Update. 2025.08.21 14:03
일부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갑질 논란으로 업계가 연일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에서도 ‘가맹사업 불공정행태 근절방안’을 발표하고 프랜차이즈 업체들에 대한 실태조사를 확대하는 등 업계에 압박을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가맹점주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마련해 운영 중인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눈에 띈다. ‘보여주기’식의 상생 전략이 아닌 가맹점주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에 기반한 ‘정도 경영’을 꾸준히 실천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보여준다. 수제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알볼로’는 상생을 중요한 경영가치로 삼고, 이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실시하고 있다. 8월부터는 최저임금 상승률을 고려해 식자재 14개 품목의 물류가격을 인하하겠다고 밝혀 가맹점주들의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그 외에도 전 매장을 대상으로 간판 청소 및 2년간 세스코 월 관리비를 지원하는 등 소소하지만 영업과 밀접한 지원을 통해 가맹점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최장수 주점 프랜차이즈 ‘투다리’는 오랜 가맹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고용노동부는 “파리바게뜨 본사를 포함한 협력업체, 매장 등에 전국적인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근로감독은 파리바게뜨 가맹점 근무 제빵기사 4500여명에 대한 불법파견과 근로시간 축소 의혹을 감독하기 위함이다. 근로감독은 우선적으로 본사, 협력업체 전체(11개소), 가맹점 44개소, 직영점 6개소 등 60여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직영점은 협력업체로부터 제빵기사를 공급받지 않지만, 근로시간축소 의혹이 있어 점검대상에 포함되었다. 주요 감독사항은 개별적 근로관계 전반에 대한 점검을 행하되 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파견, 시간외 수당 지급 여부(전산조작을 통한 시간꺾기), 휴게 및 휴일 미부여, 연차유급휴가 부여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감독 결과 법 위반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시정하지 않을 경우 사법처리를 할 계획이며, 법 위반이 아니더라도 제빵 업종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파리바게뜨 본사의 역할 또한 적극 지도할 방침이다.
문재인정부가 시작된 지 세 달 여가 흘렀다. 새 정부의 시작과 함께 공정거래위원장이 바뀌며 창업시장은 다양한 변화를 겪고 있다. 아직까지는 넘어서야 할 난제가 많은 창업시장에서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새로운 정부에 우선적으로 바라는 정책은 무엇일까?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자료에 따르면 가장 1순위로 꼽힌 정책은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로 29%를 타나냈다. 다음으로 상가건물 임차인 보호 관련 정책(16.9%), 골목상권 보호를 위한 대기업 진입 규제(15.2%), 과다경쟁 억제를 위한 재취업지원(9.8%) 그리고 기타(9.4%)의 순이었으며 없다는 대답도 19.8%를 나타냈다. 1순위를 기준으로 기업규모별로 살펴보면 소기업과 소상공인 모두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를 가장 높게 응답했다. 하지만 소기업은 골목상권 보호를 위한 대기업 진입규제 정책(12.5%)을 소상공인은 상가건물 임차인 보호 관련 정책(19.1)을 다음 순위로 꼽았다.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가장 시급 ‘상가건물 임차인 보호’ 뒤이어 1순위와 2순위를 합친 결과를 살펴보면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가 38.8%로 가장 높았으며 골목상권 보호를 위한 대기업 진입 규제(2
성동구는 이달부터 성수동 서울숲길 일대를 대기업과 프랜차이즈 업체에 대한 입점을 제한하고 집중 홍보기간으로 운영한다. 제한 대상지는 성수1가2동 서울숲길(668, 685번지) 일대로, 뚝섬주변지역 지구단위계획 및 지역공동체 상호협력 및 지속가능발전구역 지정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다. 서울 중심부가 아닌 곳에서 지구단위계획 및 조례로 입점을 제한하는 사례는 성동구가 처음이다. 제한 대상은 대기업과 프랜차이즈 본점 또는 가맹점 형태의 휴게음식점(대형 커피전문점 등), 일반음식점(대기업 운영 뷔페 식당 등), 제과점, 화장품 판매점 등이다. 입점 제한 업종에 대한 허가 혹은 불허는 해당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상호협력주민협의체의 심의에 따라 결정된다. 상호협력주민협의체는 민관협치를 위한 지역 자치기구로 건물주 5명, 임차인 5명, 직능단체장 5명, 지역 활동가 5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다. 지역 임대료 높혀 입점 제한 고유 문화 지키고 상생·공존 기대 또한 입점 제한 업체에 대한 입점 동의, 임차권 보호,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등의 사항을 협의 및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서울숲길 일대는 그동안 특별계획구역으로 신축이 제한
인테리어는 소비자에게 매장의 콘셉트를 전달하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 좋은 인테리어는 조명과 소품을 활용해 고객들의 눈을 사로 잡는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고객의 편의성을 고려해 입구를 넓히고 편안한 이동 경로를 확보해야 한다. 프랜차이즈 업계서 인테리어는 브랜드의 정체성과 가치관을 담아 고객들의 방문을 유도하는 하나의 마케팅 전략이 된다. 특히 매장 분위기에 민감한 여성 고객들의 비중이 높은 커피 및 음료·티(TEA) 전문 브랜드의 경우, 차별화된 내부 인테리어는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한다.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셀렉토커피’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잠시나마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고자 지난해부터 자연주의 콘셉트의 ‘내추럴 스타일’ 인테리어를 도입했다. 새로 선보인 내추럴 스타일 인테리어는 원목 소재로 내벽을 설정해 안정감을 주는 것은 물론 출입문과 실내 공간에 셀렉토커피를 상징하는 이니셜 ‘S’를 시그니처 패턴으로 곳곳에 적용시키는 등 독특한 개성을 자랑한다. ‘할리스커피’ 역시 원목을 사용한 매장 인테리어로 고급스러우면서도 분위기
최근 논란이 된 호식이두마리치킨 최호식 전 회장의 성추행 파문과 미스터피자의 보복 영업 및 치즈 폭리 등 프랜차이즈 관련된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프랜차이즈 업계를 바라보는 시선이 따갑다. 그러나 이런 업계 분위기 속에서도 꾸준한 기부 및 후원 등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있다. 삼겹살 전문 프랜차이즈 ‘하남돼지집’은 어려운 가정을 위한 기부활동과 양질의 일자리 늘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부터 브랜드 시작을 함께한 하남시의 지역발전을 위해 매달 최대 500kg의 돼지고기를 저소득층 가정에 기부하는 활동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한편, 학력, 경력 제한 없는 공개채용을 진행해 본사 정규직 비율을 85%로 확대하는 등 외식업 종사를 희망하는 청춘들에게 취업의 활로를 열어주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수제피자 브랜드 ‘피자알볼로’는 메뉴를 판매할 때마다 후원금을 적립해 소외된 이웃을 도와주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어깨피자, 웃음꽃피자, 꿈을피자 등 특색 있는 이름의 대표 메뉴 한 판 판매당 100원을 적립해 배달업 종사자, 불우이웃, 감정노동자, 청년들에게 기부한다. 이 외에도, 배달이
최근 한낮 온도가 30도 가까이 올라가는 이른 더위로 정부 당국에서는 식중독 예방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여기에 지난달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본격적으로 실시하며, 위생 관리가 외식업계의 최근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소속 프랜차이즈 기업들에게 음식점 위생등급제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구한 바 있다. 몇몇 브랜드들 역시 자체적으로 위생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여름철 철저한 위생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프리미엄 삼겹살 전문 프랜차이즈 ‘하남돼지집’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실행 이전인 지난해 7월부터 업계 최초로 종합 환경위생기업 ㈜세스코의 토털 식품안전 솔루션 ‘세스코 푸드 세이프티’를 도입하는 등 위생에 각별히 신경을 써왔다. 현재 직영점 및 희망 가맹점을 대상으로 실험 운영 중에 있으며, 이미 시행 중인 매장에서 식품위생관리가 안전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인증하는 A등급을 획득했다. 더불어 전국 모든 하남돼지집 매장을 대상으로 식약처에서 실시한 음식점 위생등급제도 적극 동참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소비자의 안전과 건강 최우선
더치커피라고도 불리는 ‘콜드브루’(Cold Brew)는 ‘차가운 물에 우려낸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름처럼 뜨거운 물이 아닌 찬물이나 상온의 물을 이용해 장시간에 걸쳐 우려낸 커피를 말한다. 오랜 시간에 걸쳐 천천히 추출하기 때문에 뜨거운 물로 짧은 시간에 추출하는 일반커피에 비해 부드럽고 순하며 쓴맛이 덜하다. 또, 일반커피에 비해 카페인 함량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콜드브루가 인기를 얻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부터였다. 하지만 올해는 거기에 질소가 주입된 ‘니트로 콜드브루’(Nitro Cold Brew)로 업그레이드되며 새로운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니트로 콜드브루란 기존의 콜드브루에 질소를 주입한 것으로 콜드브루 원액과 질소가 반응해 고운 거품이 발생하며 흑맥주를 마시는 듯한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이다. 콜드브루에 질소 가미 부드러움·달콤함 극대화 ‘스타벅스’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머신을 통해 정통 방식으로 콜드브루에 질소를 주입한 후 전용 탭에서 직접 뽑아 얼음 없이 최적의 온도로 제공되는 ‘나이트로 콜드브루’를 판매하고 있다. 시
우리나라는 2001년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을 제정했고, 2013년과 2015년 두 차례에 걸친 법 개정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계약갱신요구권을 5년간 보장하고, 권리금까지 법제화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이 권리금을 회수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했다. 하지만 여전히 임대료 인상에 대한 부담은 그대로이며 이로 인해 분쟁이 일어나거나 잘 운영하고 있던 매장을 닫아야 하는 현실에 놓이기도 한다. 이에 서울시는 장기안심상가제도를 통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다. 2016년 도입된 장기안심상가제도는 치솟는 상가임대료를 감당하기 어려운 임차인이 다른 곳으로 쫓겨가는 둥지내몰림(구도심이 번성해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이 몰리면서 임대료가 오르고 원주민이 내몰리는 현상) 현상 완화에 기여할 상생모델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범운영 중인 제도다. 그렇다면 장기안심상가제도의 효과는 얼마나 좋을까? 첫 해인 2016년을 살펴보면 이대 부근 상점가 9곳 등 총 34개 상가가 선정되어 6억7000만원의 리모델링비용을 지원했으며, 총125건의 임대인-임차인 간의 상생협약을 맺은 바 있다. 5년간 임대료 인상률 제한 대신 리모델링비 지원 11개 구 147개 상가 임차인 안정적 영업 가능해 그리고 올해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15년 국내 떡볶이 전문 프랜차이즈의 시장규모는 약 3000억원에 달하며, 소규모 노점상까지 포함하면 약 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떡볶이 시장의 성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2008년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 떡볶이 연구개발 및 시설지원, 수출산업육성 홍보 및 창업컨설팅 등을 적극 지원했던 ‘떡볶이 산업육성대책’부터 시작됐다. 이후 즉석떡볶이부터 국물떡볶이, 여러 토핑을 사용하는 떡볶이, 떡볶이 뷔페 등 다양한 콘셉트의 브랜드가 탄생했다. 여기에 깔끔한 인테리어와 테이크아웃 및 배달서비스 시행 등 여러 방면에서도 진화를 거듭해 왔다. ‘불닭발동대문엽기떡볶이’는 여느 떡볶이 브랜드와는 다른 차별화된 매운 맛의 떡볶이가 특징이다. 여기에 매운 맛을 잡아주는 치즈와 주먹밥의 조화로 여성 중심의 강력한 충성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다. 다양한 콘셉트의 브랜드 탄생, 진화 거듭 깔끔한 인테리어·테이크아웃·배달 서비스 자체물류센터를 운영해 소량완팩 형태로 각 가맹점에 신속하게 물류를 배송하고 가맹점에서는 즉석으로 조리가 가능해 주로 배달 및 테이크아웃의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 및 판매하는 식품접객 업소 중 점포수가 100개 이상인 프랜차이즈 업체에 대해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를 의무화하는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제’를 실시한다. 이번 시행으로 소비자들은 어린이 기호식품인 제과ㆍ제빵류, 아이스크림류, 햄버거, 피자 등을 취급하는 패스트푸드점 등 프랜차이즈 매장에서도 알레르기 정보를 정확하게 확인해 메뉴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표시 방법은 해당 영업장에서 제공하는 식품 중 알레르기 유발 원재료를 사용하거나 함유하게 되면 그 양과 상관없이 알레르기 유발 식품 원재료명을 소비자가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바탕색과 구분되는 색상으로 눈에 띄게 표시해야 한다. 또 메뉴게시판이나 메뉴북, 네임텍 등에 표시하거나 영업장 내 책자나 포스터에 일괄 표시할 수 있다. 온라인 주문의 경우, 해당 홈페이지에 해당 원재료명을 표시해야 하며, 전화 주문의 경우, 원재료명이 표시된 스티커 등을 함께 제공해야 한다. 알레르기 유발식품으로 선정된 식품은 난류(가금류에 한함), 우유, 메밀, 땅콩, 대두, 밀, 고등어, 게, 새우, 돼지고기, 복숭아, 토마토, 아황산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은 다양한 창업정보를 수집하는 것이다. 정보가 늦다는 것은 결국 경쟁력 상실과 직결되기 때문에 내가 창업하고자 하는 아이템의 브랜드 경쟁력과 성장성, 업종의 경쟁력 등을 살펴봐야 한다. 이를 통해 내가 가지고 있는 창업비용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야 성공적인 창업에 이를 수 있다. 그렇다면 창업아이템에 대한 정보는 어디에서 얻을 수 있을지 알아보자. ▲관심 브랜드 창업설명회=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진행하는 가맹본부는 대부분 꾸준히 ‘창업설명회’를 진행하며 예비창업자와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창업설명회는 관심 있는 브랜드만 골라 참석할 수 있기 때문에 내가 얻고자 하는 가장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고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다. 하지만 가맹본부에서 진행하는 창업설명회의 경우 자신들의 장점만을 드러내려고 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와 의문점에 대해서는 꼭 물어보고 체크하는 것이 좋다. 혹 개별적인 창업설명회가 부담스럽다면 <창업경영신문> 등 창업관련기관이나 매체 등에서 진행하는 ‘합동창업설명회’에 참석해보자. <창업경영신문&g
우리나라 창업의 대부분은 외식업이 차지한다. 외식업의 경우, 진입장벽이 낮아 많은 창업이 이루어진다. 이 때문에 보다 건강한 가맹본부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브랜드의 업력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의 통계를 살펴보면, 외식 브랜드들의 평균 영업기간은 6년2개월이다. 그 중, 다양한 콘셉트를 갖춘 브랜드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주점 업종의 평균 가맹사업연수는 5년9개월로 나타났다. ㈜이원의 ‘투다리’는 1987년 1호점 출점을 시작으로 약 30년간 가맹사업을 이어오며 노하우를 축적한 베테랑 주점 프랜차이즈다. 다른 브랜드에 비해 일찍이 중국과 일본에 진출하고, 2016년‘중국 소비자가 선정한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투다리의 주력 메뉴는 꼬치구이다. 닭고기를 활용한 닭산적 꼬치와 닭날개 꼬치, 삼겹살을 활용한 소시지베이컨말이와 깻잎말이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15가지 단품 메뉴와 2가지 세트메뉴를 선보인다. 그 외 모둠오뎅탕, 부대찌개, 닭볶음탕 등 다양한 특선 메뉴들도 갖추고 있다. 전 가맹점 무료 간판교체·노후점포 보수 및 점검
커피전문점은 1999년 스타벅스가 국내에 상륙한 이후 많은 커피 브랜드들이 등장하며 그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약속 장소 및 단순히 식후 커피 한 잔을 넘어 개인적인 용무를 위한 공간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특히 일반적인 커피전문점의 역할을 다하면서 독특한 공간활용을 통해 오락 기능부터 휴식, 공부, 비즈니스 등 다양한 용도의 멀티형 카페가 늘어나고 있다. 그중 ㈜오리지날스푼의 힐링카페 ‘릴렉스라운지’는 도심 속의 오아시스 역할을 하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2015년 가맹사업을 시작한 릴렉스라운지는 일반 카페에서 취급하는 커피와 음료, 디저트 메뉴는 물론 한 공간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한다. 안마의자를 설치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릴렉스룸’과 20~40대 여성들을 공략하는 ‘네일아트’, 그 외 학생과 직장인들 위한 ‘스터디룸’ 등을 구성해 기존 카페 수익구조에서 고객들에게 필요한 공간을 제공하는 새로운 수익모델을 선보인다. 상권 특성에 맞춘 공간활용으로 안정적인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대학가와 같은 학생밀
최근 한 점포 내에서 두 가지 메뉴로 매출 상승을 유도하는 ‘투트랙’ 전략을 구사하는 외식 프랜차이즈들이 눈에 띈다. 한 브랜드에서 두 가지 메뉴를 판매하거나 서로 다른 두 브랜드가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이끌어내기도 한다. 이러한 판매전략은 매장 활용도를 높여 특정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매출을 높일 수 있는 것은 물론, 인건비와 임대료는 유지하면서 기존에 섭렵하지 못했던 고객들의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봉이 통닭&핫독’은 전국 500여개 가맹점을 보유한 옛날통닭 전문점 ‘또봉이통닭’에서 새롭에 론칭한 전략적인 브랜드다. 저녁 시간대에 매출이 집약된 치킨 업종의 특성을 보완하기 위해 핫도그를 결합해 낮 시간대 매장 활용도를 최대한 끌어올렸다. 기존 또봉이통닭 매장은 물론 다양한 외식업 점포에 숍인숍 형태로 들어가 기존의 아이템과 함께 판매도 가능하다. 생과일 주스 전문 브랜드 ‘카페 떼루와’는 핫도그 전문 브랜드 ‘아리랑 핫도그’와 함께 손잡고 멀티숍 형태의 컬래버 매장을 선보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생과일 주스의 계절
국민안전처는‘재난배상책임보험’의 가입 활성화를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함께 음식점 가입 홍보활동에 적극 나선다. 재난배상책임보험(이하‘보험’)은 지난 1월8일부터 시행 중이며 음식점, 숙박업소 등 19개 업종 18만여개 업소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보험료는 매장의 크기별로 100㎡ 음식점은 2만원, 300㎡ 음식점은 2만8000원이며 보험 가입 후 사고 발생 시 이용객 등 타인의 신체 피해는 숫자에 제한 없이 1인당 1억5000만원까지 재산 피해는 10억원까지 보상받게 된다. 신규 음식점은 신고 후 30일 이내, 기존 음식점은 올해 7월7일까지 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미가입 시에는 최고 3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올해 12월31일까지 과태료 부과를 유예하고 있는 것은 보험 가입 자체가 유예되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 가입유도를 위해 과태료 부과만 유예되는 것으로 음식점 업주의 주의가 요구된다. 기존 음식점이 올해 7월7일까지 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다른 보험인 영업배상책임보험에만 가입한 상태에서 사고가 발생한 경우 영업배상책임보험에서는 보험에 가입했다고 간주하여 보험에서 보상하는 금액(1인당 최대 1억5000만
‘테이크아웃’은 음식을 가지고 다니며 먹을 수 있도록 포장해서 판매하거나 포장된 음식을 뜻하는 말이다. 예로부터 음식을 포장해주는 서비스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테이크아웃이라는 용어가 일상화된 것은 ‘스타벅스’와 같은 커피전문점이 인기를 끌면서부터였다. 커피 음료에서 시작된 테이크아웃은 다양한 음식으로 진화했다. 특히, 매장의 규모를 확 줄인 테이크아웃 전문매장의 등장으로 소자본 창업시장의 활성화를 불러일으키기도 했으며 테이크아웃으로는 즐길 수 없다고 생각했던 다양한 메뉴까지 섭렵했다. 과연 테이크아웃 어디까지 가능할까, 이색 테이크아웃메뉴를 살펴보자. 대한민국 외식 선호도 1위에 9500여억원의 시장규모를 가졌으며 회식 메뉴 1위에 꼽히는 것이 바로 삼겹살이다. 삼겹살은 구워 먹는 일이 곤욕이라면 곤욕일 수 있다. 하지만 ‘갈통삼’을 이용한다면 그런 고민이 해결된다. 다시마와 표고버섯 등을 이용해 숙성한 삼겹살을 오븐과 그릴을 이용해 두 번 구워내 담백하고 쫄깃한 육질을 유지한다. 여기에 자체개발한 소스와 레몬숙성묵은지, 생와사비 등 고기맛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다양한 곁들이 재료가 제공된다
‘징글 마케팅(Jingle Marketing)’이란 특정한 소리 또는 짧은 멜로디를 활용해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나 제품을 각인시키는 광고 기법으로 소비자들이 무의식 중에 해당 브랜드나 제품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받아들이도록 하는 효과를 노린 것이다. 징글 마케팅은 주로 과자나 음료 혹은 빙과류 등에서 자주 볼 수 있었다. 대표적으로는 ‘손이 가요 손이 가’라는 가사로 시작하는 ‘새우깡’이나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로 시작하는 ‘초코파이’‘이상하게 꼬였네’라는 가사를 가진 ‘스크류바’ 그리고 최근에는 방송인 전현무의 깨방정이 더해져 웃음 짓게 하는 ‘머리부터 발끝까지’로 시작하는 ‘오로나민 C’ 등을 떠올릴 수 있다. 가만히 살펴보면 징글 마케팅으로 유명한 브랜드들은 오랜 시간 변함없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아온 장수 브랜드가 많다. 특히 CM송을 그대로 유지한 채 소재와 모델만 바꿔 한번 구축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끌고 나가기도 한다. 최근 이러한 징글 마케팅이 외식업계에도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3월28일 행정예고한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및 운영관리’고시가 지난 19일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협회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이 제도의 내용과 참여방법 등을 고지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권유하고 있다. ‘음식점위생등급제’란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위생등급평가를 신청하고 평가점수에 따라 등급평가 및 홍보를 통해 음식점의 위생수준향상과 소비자에게 음식점 선택권을 제공하는 제도다. 음식점 평가기준은 1등급(90점 이상, 위생상태가 아주 우수함), 2등급(80점~89점, 위생상태가 대체적으로 우수함), 3등급(70점~79점, 위생상태가 양호)으로 나뉜다. 식약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시행을 통해 음식점 홍보 및 매출증대 기여, 음식점 인증제도 통합, 소비자의 음식점 선택권 보장, 위생수준 향상 및 식중독 예방 등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역시 외식문화가 보편화되면서 대중음식점 위생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외식업 관련 10만6000여 가맹점을 가진 프랜차이즈업체들이 이 제도에 적극 동참할 경우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이 크게 개선되는 한편, 국
봄이 온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여름이 바로 찾아오는 것일까? 30도를 육박하는 이른 더위에 옷차림은 가벼워졌고 에어컨 등 여름 더위를 다스리는 제품들이 사용되기도 한다. 여름 하면 떠오르는 많은 메뉴가 있지만 그중 단연 으뜸은 ‘빙수’가 아닐까? 곱게 갈아낸 얼음에 팥이나 과일 등 어떠한 토핑을 곁들이느냐에 따라 수십 가지 변화를 갖게 되는 빙수는 여름철 최고의 인기 아이템이다. 이에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들 역시 다양한 풍미와 제철재료를 담은 신메뉴를 출시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눈꽃딸기빙수’와 ‘눈꽃녹차빙수’ 등 두 가지 눈꽃빙수를 새로 출시했다. 눈꽃딸기빙수는 새하얀 우유 눈꽃 얼음에 딸기 과육을 갈아 올려 우유의 부드러움과 향긋한 딸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여기에 곁들여진 치즈큐브케이크가 진한 치즈향을 더한다. 눈꽃녹차빙수는 깔끔하면서도 진한 녹차 눈꽃 얼음에 달짝지근한 국내산 팥과 인절미를 곁들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이디야커피에서는 2종의 신메뉴를 비롯해 팥, 흑임자, 망고, 블루베리, 초코 등 총 7가지의 눈꽃빙수를 만날 수 있다. 토마토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