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8 09:14
‘테이크아웃’은 음식을 가지고 다니며 먹을 수 있도록 포장해서 판매하거나 포장된 음식을 뜻하는 말이다. 예로부터 음식을 포장해주는 서비스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테이크아웃이라는 용어가 일상화된 것은 ‘스타벅스’와 같은 커피전문점이 인기를 끌면서부터였다. 커피 음료에서 시작된 테이크아웃은 다양한 음식으로 진화했다. 특히, 매장의 규모를 확 줄인 테이크아웃 전문매장의 등장으로 소자본 창업시장의 활성화를 불러일으키기도 했으며 테이크아웃으로는 즐길 수 없다고 생각했던 다양한 메뉴까지 섭렵했다. 과연 테이크아웃 어디까지 가능할까, 이색 테이크아웃메뉴를 살펴보자. 대한민국 외식 선호도 1위에 9500여억원의 시장규모를 가졌으며 회식 메뉴 1위에 꼽히는 것이 바로 삼겹살이다. 삼겹살은 구워 먹는 일이 곤욕이라면 곤욕일 수 있다. 하지만 ‘갈통삼’을 이용한다면 그런 고민이 해결된다. 다시마와 표고버섯 등을 이용해 숙성한 삼겹살을 오븐과 그릴을 이용해 두 번 구워내 담백하고 쫄깃한 육질을 유지한다. 여기에 자체개발한 소스와 레몬숙성묵은지, 생와사비 등 고기맛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다양한 곁들이 재료가 제공된다
‘징글 마케팅(Jingle Marketing)’이란 특정한 소리 또는 짧은 멜로디를 활용해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나 제품을 각인시키는 광고 기법으로 소비자들이 무의식 중에 해당 브랜드나 제품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받아들이도록 하는 효과를 노린 것이다. 징글 마케팅은 주로 과자나 음료 혹은 빙과류 등에서 자주 볼 수 있었다. 대표적으로는 ‘손이 가요 손이 가’라는 가사로 시작하는 ‘새우깡’이나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로 시작하는 ‘초코파이’‘이상하게 꼬였네’라는 가사를 가진 ‘스크류바’ 그리고 최근에는 방송인 전현무의 깨방정이 더해져 웃음 짓게 하는 ‘머리부터 발끝까지’로 시작하는 ‘오로나민 C’ 등을 떠올릴 수 있다. 가만히 살펴보면 징글 마케팅으로 유명한 브랜드들은 오랜 시간 변함없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아온 장수 브랜드가 많다. 특히 CM송을 그대로 유지한 채 소재와 모델만 바꿔 한번 구축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끌고 나가기도 한다. 최근 이러한 징글 마케팅이 외식업계에도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3월28일 행정예고한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및 운영관리’고시가 지난 19일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협회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이 제도의 내용과 참여방법 등을 고지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권유하고 있다. ‘음식점위생등급제’란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위생등급평가를 신청하고 평가점수에 따라 등급평가 및 홍보를 통해 음식점의 위생수준향상과 소비자에게 음식점 선택권을 제공하는 제도다. 음식점 평가기준은 1등급(90점 이상, 위생상태가 아주 우수함), 2등급(80점~89점, 위생상태가 대체적으로 우수함), 3등급(70점~79점, 위생상태가 양호)으로 나뉜다. 식약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시행을 통해 음식점 홍보 및 매출증대 기여, 음식점 인증제도 통합, 소비자의 음식점 선택권 보장, 위생수준 향상 및 식중독 예방 등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역시 외식문화가 보편화되면서 대중음식점 위생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외식업 관련 10만6000여 가맹점을 가진 프랜차이즈업체들이 이 제도에 적극 동참할 경우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이 크게 개선되는 한편, 국
봄이 온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여름이 바로 찾아오는 것일까? 30도를 육박하는 이른 더위에 옷차림은 가벼워졌고 에어컨 등 여름 더위를 다스리는 제품들이 사용되기도 한다. 여름 하면 떠오르는 많은 메뉴가 있지만 그중 단연 으뜸은 ‘빙수’가 아닐까? 곱게 갈아낸 얼음에 팥이나 과일 등 어떠한 토핑을 곁들이느냐에 따라 수십 가지 변화를 갖게 되는 빙수는 여름철 최고의 인기 아이템이다. 이에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들 역시 다양한 풍미와 제철재료를 담은 신메뉴를 출시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눈꽃딸기빙수’와 ‘눈꽃녹차빙수’ 등 두 가지 눈꽃빙수를 새로 출시했다. 눈꽃딸기빙수는 새하얀 우유 눈꽃 얼음에 딸기 과육을 갈아 올려 우유의 부드러움과 향긋한 딸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여기에 곁들여진 치즈큐브케이크가 진한 치즈향을 더한다. 눈꽃녹차빙수는 깔끔하면서도 진한 녹차 눈꽃 얼음에 달짝지근한 국내산 팥과 인절미를 곁들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이디야커피에서는 2종의 신메뉴를 비롯해 팥, 흑임자, 망고, 블루베리, 초코 등 총 7가지의 눈꽃빙수를 만날 수 있다. 토마토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쌀 재고량은 351만톤으로 1970년대 재고량인 32만톤에 비해 10배 이상 많아졌다. 이렇게 재고량이 늘어난 이유는 그만큼 쌀 소비가 꾸준하게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쌀 소비량은 감소하고 쌀 재고량은 늘어나는 악순환이 지속되자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쌀 전문 디저트 카페인 ‘메고지고카페’를 운영하며 쌀 디저트 시장을 개척, 눈길을 모으고 있다. 메고지고카페는 직접 쌀가루와 재료를 골라 즉석에서 쪄 먹는 설기인 ‘메고지고’부터 가래떡을 튀겨낸 가래떡튀김, 호박인절미 등 기존의 떡에서 진화한 다양한 쌀 디저트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천연 재료로 색을 낸 오색가래떡과 쌀가루와 엿기름만으로 고아 낸 조청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답례떡 브랜드 ‘떡담’과 디저트카페 메고지고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라이스파이’는 중소식품 협력지원사업에 지원하여 경일식품, 태승식품과 함께 ‘조청 찍은 가래떡’사업을 진행하는 등 우리 쌀 소비 촉진 및 쌀 가공식품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가래
경제 불황이 지속되면서 몇 해 전부터 가성비가 주요 소비 키워드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최근 몇몇 프랜차이즈 및 유통 브랜드에서 ‘가격 대비 성능’을 고려하지 않은 채 단순히 저렴한 제품 홍보에 가성비 키워드를 사용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이러한 현상으로 가성비가 ‘싸구려’라는 의미로 퇴색되는 경향이 나타나는 ‘가성비 홍수’ 속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푸짐한 양은 물론 높은 퀄리티로 가성비의 본질을 지키고자 하는 프랜차이즈 업체들도 있다. 7080년대 비 내리는 길거리 포장마차를 표방한 실내포차 브랜드 ‘포차어게인’에서는 ‘추억의 셀프 포차’와 ‘69메뉴’가 대표적인 가성비 메뉴로 손꼽힌다. ‘김치전’이 기본메뉴로 제공되는 추억의 셀프 포차는 옛날떡볶이, 순대, 포장마차 우동 등 1000원부터 6000원 사이의 가격대로 2~3인이 먹을 수 있는 메뉴로, 고객들이 테이블에서 직접 조리해 먹는 재미도 함께 선사한다. 69메뉴는 6900원의 가격대에 옛날 돈까스, 마약콘치즈, 추억의 쏘야, 스팸후라이 등 누구나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자영업자 수는 지난해 말 전체 근로자의 21.2%인 557만명이었다. 하지만 창업기업의 1년 생존비율은 62.4 %에서 2년 생존율은 47.5%로 떨어지고 3년째 생존하는 창업기업은 전체의 38.8%에 불과하다는 통계도 나와 창업성공의 어려움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도 창업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경기불황과 성공창업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상권의 중요성과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 2012년 대한상공회의소가 조사한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실태 및 성공요인 조사’에 따르면 창업자의 실패 이유 중 절반 이상이 자리 탓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좋은 입지는 ▲평지 ▲대로변 ▲좁은 차선 ▲단면 점포 ▲많은 유동인구 ▲주차장 보유 ▲횡단보도 인근 ▲역세권 등을 꼽는다. 하지만 로드 상권이나 대형 상권 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좋은 상권은 임대료가 높게 형성되어 있고 주변 점포도 많아 경쟁이 치열하다. 마트·쇼핑몰 등 유동인구 많은 독립적 상권 창업 비용 낮추고 홍보 효과 높이는 장점 이러한 경쟁을 피하면서도 안정된 운영이 가능한 입지가 바로 ‘특수상권
창업은 내가 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일에 대한 도전인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창업전문가들은 창업자들에게 창업을 하기 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꼭 교육을 받거나 공부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대부분 창업준비기간은 채 1년이 되지 않는다. 심지어 6개월도 준비하지 않고 창업하는 경우도 많다. 창업에는 꼭 필요한 4가지 요소가 있다. 그것은 창업자, 아이템, 창업자금 그리고 상권이다. 과연 이 4가지 요소에 대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고 어떠한 준비를 해야 할지 상세하게 알아보자. 창업자= 창업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성공하진 못한다. 특히 같은 장소에서 같은 업종으로 창업을 하더라도 운영자에 따라 성패가 갈리게 된다. 어찌 보면 ‘창업자’는 창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임에도 대부분의 창업자는 이를 가볍게 여긴다. 하지만 창업자는 ‘내가 창업을 해도 되나’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과연 어떠한 아이템으로 창업을 해야 하는지 분석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아이템으로 창업을 하고 창업자금에 대한 불안감이나 부담이 없다 하더라도 창업자가 창업을 할 수 있는지 마음가짐을 점검하고 창업에 맞는 창업자로 공부
생활 수준의 향상으로 새로운 소비 트렌드 형성과 지속된 경기 불황으로 ‘작은 사치’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디저트 시장은 여성들의 취향을 고려한 키워드 ‘3S’(Spoon, Small luxury, Show)를 필두로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최근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 사이에서도 식사 전 음식 사진을 찍어 자신의 SNS에 인증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는 만큼, 3S 중 ‘SHOW’는 가장 민감하고 트렌디한 마케팅 키워드로 꼽힌다. 이에 디저트 프랜차이즈 업계는 화려한 색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컬러마케팅’으로 먹는 재미에 보는 재미를 더해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라이스파이의 인절미를 활용한 디저트카페 ‘메고지고카페’는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에 색소 대신 백년초와 호박, 흑미, 쑥, 현미 등으로 색을 낸 오색가래떡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천연 재료를 사용해 자연스러운 빛깔을 낸 것은 물론 1팩 기준 총 7개의 가래떡이 들어 있으며 간편하게 먹기 좋은 크기에 재료에 따라 색깔을 달리해 맛은 물론 시각적인 재미를 더했다. 가격 또한
‘음식점 옥외가격 표시제’는 소비자가 음식점 출입 전 미리 가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영업자가 음식점 외부에 실제 지불 가격표를 붙이거나 게시하는 것으로, 음식 가격에 대한 소비자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업소 간 건전한 가격 경쟁을 유도해 소비자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제도다. 2013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음식점 옥외가격표시제는 영업장 면적이 150㎡(약 45평) 이상인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대표음식 5가지 이상의 지불 가격을 소비자가 인식하기 쉬운 외부에 게시토록 하고 있다. ‘원산지표시제도’는 값싼 외국산 농산물이 무분별하게 수입되고, 이들 농산물이 국산으로 둔갑 판매되는 등 부정유통사례가 늘어나는 것에 대해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생산농업인과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난해 콩, 오징어, 꽃게 등 8개가 추가되며 원산지 표시 품목은 총 20개로 늘었으며 18개 품목에 대해서는 조리용도 구분 없이 모든 조리용도로 제공된 것에 대해 원산지를 표시하도록 변경했다. 원산지표시판은 게시판 옆 또는 아래, 주출입구 정면에 부착 또는 게시해야 하지만 식사공간이 벽 또는 칸막이 등으로 구분된 경우
농업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우리나라 애완동물 시장규모는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거듭하며, 2010년 1조원에서 2014년 1조4300억원으로 확대됐다. 2020년에는 5조8100억원 규모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핵가족화와 함께 고령화·저출산 사회로 진입하면서 1~2인 가구가 증가하고, 반려동물로부터 심리적 안정감을 얻고자 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도 애견카페, 애견숍 등은 물론 애견호텔, 스파 등 다양한 관련 산업들도 파생되며 함께 성장하고 있다. 현직 수의사 출신의 CEO가 운영하는 ‘러브펫멀티펫샵’은 반려동물 분양부터 호텔, 스파, 카페, 미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반려동물들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전국 40여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본사 물류시스템에서 자제적으로 고가의 영양제들을 생산하고 사료, 간식 등 유통마진을 줄여 저렴한 가격으로 가맹점에 공급한다. 러브펫코리아 물류사이트를 통해 1만여가지 이상의 반려동물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기도 한다. CEO를 비롯해 전문교육을 받은 교육매니저와 슈퍼바이저들이 40여시간의 체계적인 교
매장을 운영하다 보면 운영의 어려움을 겪게 되는 순간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때 여유자금이 없다면 급한 마음에 대부업체를 이용하게 된다. 대부업체는 제1금융권이나 제2금융권보다 이자가 높지만 그만큼 쉽게 급전을 빌릴 수 있고 운영의 어려움이 금방 풀리게 되면 쉽게 갚아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를 반영이라도 하듯 올해 2월을 기준으로 제2금융권 가계대출 잔액증가 현황은 지난해 12월 말보다 5조6000억원 늘어났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3조6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운영이 회복되지 못하면 돌려막기 식으로 여러 대부업체를 이용하며 헤어 나올 수 없는 어려움에 봉착하게 된다. 세탁소를 운영하던 A씨 역시 1년 6개월여간 가족 모르게 불법대부업체로부터 대출을 받아 세탁소 운영자금으로 이용했다. 그동안은 바로바로 상환하며 어려움이 없었지만 세탁소 운영이 어려워지며 여러 대부업체를 돌려막기 식으로 이용하게 되었고 결국 그 수가 18개 업체까지 늘어났다. 18개 대부업체로부터 빌린 대출금은 총 1억500만원이었고 상환금은 8800만원이었다. 이자율은 법정 이자율인 25%를 훨씬 초과한 275%에서 353%로, 잔존 채무는 약 19
‘고령자 친화기업’은 만 60세 이상 직원이 다수(10~20명 이상)인 기업을 뜻하며 ‘시장형 사업단’은 노인에게 적합한 업종 중 소규모 매장 및 전문 직종 사업단 등을 창업ㆍ운영하는 것이다. 하지만 고령자 친화기업과 시장형 사업단은 판로개척, 신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이로 인해 어르신 고용 확대 및 수익창출에도 한계가 있었다. 지난해 인력개발원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그 동안 시장형 사업단의 주요 애로사항으로는 판로개척이 25.8%로 가장 높았으며 세제 및 법규 문제(12.9%) 등의 순이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그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경영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일회성 자문이어서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서울역 부근의 우남빌딩에 위치한 성장지원센터는 어르신을 고용하는 고령자 친화기업과 시장형 사업단에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다. 이곳에는 컨설턴트, 회계사, 변호사 등 전문가가 상주하며 고령자 친화기업(97개소)과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1200여개)에 창업부터 성장까지 최대 5회까지의 기술턴설팅과 경영관리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영업자 대출 건전성’ 보고서에 따르면 자영업자의 대출규모는 약 480조2000억원으로 2015년 말 422조5000억원보다 13.7%(57조7000억원) 늘었다. 하지만 임대료는 계속 오르고, 소비자의 지갑은 열릴 줄 모른다. 계절은 따뜻한 봄을 향하고 있지만 60만 서울의 자영업자들의 마음에는 여전히 찬 바람이 분다. 계속되는 불황에 매출은 줄어들고, 답답한 마음에 어디라도 찾아가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제도를 알아보거나 상담이라도 받고 싶지만, 점포 문을 닫고 움직이기엔 녹록지 않다. 통계청이 발표한 국내 자영업 현황분석에 따르면 2015년을 기준으로 연매출 4600만원 미만 자영업자는 51.8%이며, 연매출 1200만원 미만 자영업자는 21.2%로 나타났다. 또 고용원이 없는 단독사업자의 비중은 전체의 82%로 나타났다. 자영업자 10인 이상 모이면 신청 가능 자금 지원 상담·경영 진단 등 신청자 맞춤 서비스 이에 서울시는 자영업자의 현실에 맞게 점포로 직접 찾아가 1대1 전문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자영업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자영업지원센터는 자금지원 상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침식사를 거르지 말아야 한다는 인식도 확대되고 있지만 바쁜 일상 속에 든든한 아침식사를 챙겨 먹기는 그리 쉽지 않다. 이에 다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메뉴 출시 및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의 아침을 공략하고 있다. 커피빈코리아는 ‘아침든든 건강튼튼’의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시작한 ‘해피모닝’의 인기에 힘입어 푸드 메뉴 및 운영시간을 전면확대하는 ‘해피모닝 시즌2’를 시작한다. 커피빈은 평일 오전 9시까지 모든 음료 구매 시 3500원짜리 핫브레드를 1000원에 판매하는 해피모닝을 통해 매출이 시작 전 대비 약 11% 상승했으며 매장별로는 최대 66.4%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피모닝 2는 기존 핫브레드 3종에서 베이글 3종과 머핀 2종을 추가해 총 8개로 품목을 확대하는 것이다. 운영시간 역시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1시간 연장하며 베이글 주문 시에는 별도의 추가 금액 없이 크림치즈를 증정해 더 실속 있는 아침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간편하고 건강한 메뉴로 든든한 한 끼 신선한 재료에 저렴한 가격까지 실속 더해 맥도날드는 오는
신용보증기금이 2017년 창업 13조 5000억원, 신성장동력기업 8조 3000억원 등 창업과 신성장, 수출 부문 등에 총 41조원을 집중 공급하고 4차 산업혁명 기업을 집중 육성한다. 신용보증기금은 혁신적인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최근 송도국제도시를 포함한 전국 8개 지역에 거점 형태로 ‘창업성장지점’을 설치했다. 이곳에선 성장전략 컨설팅, 멘토링, 법률ㆍ세무ㆍ회계 자문, 보증, 보험, 크라우드펀딩, 보증연계 투자, 민간 투자 등 융ㆍ복합 창업지원이 이루어진다. 그렇다면 융ㆍ복합 창업지원의 주요 내용은 무엇일까? 제타플랜인베스트 홍현권 정책자금 컨설턴트는 이에 대해 4가지로 나누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 신용보증기금은 창업 기업 대상 엑셀러레이팅과 금융지원, 네트워킹, 사업전략 지원 등 기업의 생애주기에 따른 다양한 형태의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컨설팅은 물론 성장기업의 경쟁력 제로를 위한 경영컨설팅, 해외진출이나 기업상장 등을 위한 특화컨설팅, 재도전기업을 위한 재도전컨설팅 등 다양한 비금융지원 서비스를 기업의 성장단계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함으로써 중
‘LSM’은 Local Store Marketing의 약자로, 지역점포별 마케팅 전략을 의미한다. 점포의 상권과 이용고객들의 성향 등을 분석해 부진점포의 매출을 향상시켜주고 성업 중인 점포는 더욱 영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으로 본사와 가맹점의 꾸준한 소통을 통한 융합적인 전략으로 평가된다. 특히 외식업체 장수 브랜드들은 다양하고 차별화된 생존 전략의 일환으로 지역과 상권, 고객 성향 등에 따라 매장 콘셉트를 다르게 적용해 ‘같은 간판 다른 느낌’을 주며 고객만족도와 수익성 모두 높여 나가고 있다. 정통삼겹살 전문점 ‘구이가’는 아파트 단지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에 키즈카페 콘셉트를 적용한 매장으로 지역 내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특히 젊은 부부들의 비중이 높고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층이 많은 신도시의 특성을 고려해 이 같은 콘셉트의 매장을 선보였다. 어린이 20~ 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놀이시설을 구비해 고객들의 편안한 외식을 고려했고, 아이들의 안전부터 조명 개수와 밝기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쓰는 등 높은 고객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해당 지역 고객 만족도·매출상승 효
㈜마세다린, 도시개발사업으로 강제퇴거 직면 불법명의 신탁으로 222개 가맹점 영업 위기 가마로강정과 사바사바 등 국내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외식전문기업 ㈜마세다린이 불법으로 의혹받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해 강제퇴거에 직면하며 기업 존립에 위협을 받고 있다. 4개 브랜드와 222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마세다린은 용인시와 도시개발사업 시행회사인 ‘디에스디삼호㈜’가 제3자 명의신탁을 불법으로 실시하고 불법명의 신탁된 토지는 디에스디삼호 측에서 ‘성심사회복지법인’과 환지밀약을 통해 사업편입을 실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 도시개발법상 환지방식의 개발계획을 수립하거나, 조합 설립인가를 받으려면 토지면적의 3분의 2 이상, 토지소유자 총수의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도시개발법 제4조, 제4항, 제13조). 또한 환지 계획 작성 시 정관에 규정된 동의절차를 거쳐 지정권자(용인시장)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143-1 일원 32만5278㎡ 규모의 동천 2지구는 도시개발사업조합이 도시개발 시행자다. 디에스디삼호는 현재 시행되는 도시개발사업의 실질적 사업주체로, 3분
창업하려는 사업이 부가가치세가 과세되는 사업인지, 학원이나 농수산물 유통처럼 면세되는 사업인지 분명하게 확인해야 한다. 과세사업자와 면세사업자는 세법상 서로 다른 의무를 부담하기 때문이다. 과세사업과 면세사업을 겸업해야 한다면 과세사업으로 사업자등록 신청을 하면 된다. 개인사업자는 부가가치세법상 일반과세자와 간이과세자로 구분된다. 매출규모 등에 따라 구분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필요에 따라 사업자등록을 신청할 때 선택할 수도 있다. 선택의 기준은 세금계산서 발급 여부에 두면 된다. 일반과세자는 세금계산서를 발급할 수 있으므로 사업상 세금계산서 발행이 필요하다면 일반과세자로 등록해야 한다. 또 부가가치세 신고 및 납부를 할 때 환급여부나 세액계산 방법이 다르다. 보통 사업 초기에 들어가는 투자 비용이 크다면 일반과세자로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간이과세자는 세액계산 및 납부가 상대적으로 간편하지만 제조업, 전문직, 부동산 매매업 등 일부 업종은 아예 간이과세자 선택을 할 수 없다. 따라서 창업하려는 사업의 업종이 간이과세를 적용 받을 수 있는지부터 알아보아야 한다. 시작하려는 사업이 허가·등록·신고대상 업종인지 여부도 체크해야 한다.
창업자들이 프랜차이즈 가맹을 선택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점포 위치의 선정부터 인테리어 그리고 운영에 이르기까지 창업에 대해 전방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브랜드파워를 활용할 수 있어 독립창업보다 홍보가 쉽기 때문이다. 가맹본부는 계약체결일 하루 전날까지는 가맹점사업자에게 가맹계약서를 제공해 검토기간을 주어야 한다. 그리고 중요한 내용에 대해서 가맹점사업자에게 설명할 의무를 지니고 있다. 이를 위반할 시에는 해당 계약내용을 법적으로 주장할 수 없기 때문에 상당수 가맹본부는 설명의무를 이행했다는 증거자료로 ‘설명을 듣고 이해했다’는 문구에 서명하도록 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설명이나 계약내용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계약서에 서명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계약서에 서명하는 순간 불합리한 계약내용이라도 모든 내용에 동의한다는 의사를 표명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계약서 서명 전 어떠한 것을 챙겨야 할까? 가맹계약 시 주로 발생하는 분쟁 내용을 통해 알아보자. 필수물품 및 사입 관련조항을 체크하자 필수물품은 가맹본부로부터 구매해야 하는 물품으로 평균 전체 물품의 70% 정도를 차지하게 된다. 이 중 점주가 개별적으로 구매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