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0 13:28
공인중개사, 부동산경매전문가, 부동산자산관리사 등으로 활동하며 무려 14년 동안 부동산에 올인 한 부동산 전문가인 이여정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WC&C) 대표가 여성들을 위한 재테크 지침서를 펴내 화제다. 사람들을 만나면 스스로 ‘돈 밝히는 여자’라고 말한다는 이여정 대표는 우리에게 “돈에 대해 좀 더 솔직해지라”고 충고한다. 일요시사가 화제의 책 <여자의 지갑>을 4회에 걸쳐 연재한다. 명함은 처음 중국에서 유래되었다. 대나무를 깎아 이름을 적어서 사용했다고 한다. 누군가를 만나러 갔다가 못 만났을 때 대나무에 이름을 적어 두면 집에 돌아온 주인이 그것을 보고서 다시 찾아가는 것이 예의였다고 한다. 처음부터 자신에 대한 표식을 다른 사람에게 알리는 소통의 목적으로 사용되었던 것이다. 명함의 중요성 명함은 소중하다. 그래서 받기 싫어도 혹은 받기 부담스러워도 결국 받기 마련이다. 명함을 주고받는 과정에도 예의가 있다. 아랫사람이 먼저 명함을 건네면, 받는 사람은 그것을 잘 본 뒤에 자신의 명함을 건넨다. 우리가 이렇게 명함을 함부로 다루지 않는 것은 명함이 바로 그 사람이기 때문이다. 사회생활을 하고
공인중개사, 부동산경매전문가, 부동산자산관리사 등으로 활동하며 무려 14년 동안 부동산에 올인 한 부동산 전문가인 이여정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WC&C) 대표가 여성들을 위한 재테크 지침서를 펴내 화제다. 사람들을 만나면 스스로 ‘돈 밝히는 여자’라고 말한다는 이여정 대표는 우리에게 “돈에 대해 좀 더 솔직해지라”고 충고한다. 일요시사가 화제의 책 <여자의 지갑>을 연재한다. 과거, 아버지 월급날이면 아이들은 쉽게 잠들지 못했다. 골목어귀부터 약주에 취하신 아버지의 콧노래 소리가 들리면 이불을 박차고 일어나 아버지를 맞이했고, 아버지의 손에는 어김없이 통닭이나 과자봉투가 들려 있었다. 그리고 당당하게 현금이 가득 담긴 월급봉투를 어머니께 내미셨다. 학교에 다닐 때도 용돈을 받는 날이면 두둑해진 주머니 사정에 마냥 행복했다. 현금이 주는 행복 그때나 지금이나 돈은 받는 사람과 주는 사람 모두에게 행복을 안겨주는 것 같다. 하지만 최근에 이르러 다양하고 편리해진 결제방식의 발달로 이제 현금을 쓰는 일은 과거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다. 요즘 친한 동생들을 만나 보면 현금 없이 카드만 가지고 다니는 이들을 가
공인중개사, 부동산경매전문가, 부동산자산관리사 등으로 활동하며 무려 14년 동안 부동산에 올인한 부동산 전문가인 이여정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WC&C) 대표가 여성들을 위한 재테크 지침서를 펴내 화제다. 사람들을 만나면 스스로 ‘돈 밝히는 여자’라고 말한다는 이여정 대표는 우리에게 “돈에 대해 좀 더 솔직해지라”고 충고한다. 일요시사가 화제의 책 <여자의 지갑>을 연재한다. 어려서 용돈을 받아 넣기 위한 ‘주머니’를 제외하고, 많은 사람들이 처음으로 ‘제대로 된’ 지갑의 필요성을 느끼는 시점은 바로 ‘신분증을 갖게 되는 순간’일 것이다. 신분증은 자신을 공증하는 도구이기에, 우리가 늘 소지하고 다녀야 하는 중요한 물건이다. 당당한 신분증 신분증은 학생증과는 차원이 다르다. 이제 학교라는 ‘예비사회’의 일원이 아닌 ‘진짜 사회조직’의 구성원으로서 자격과 책임이 따른다는 증명이기 때문이다. 처음 만드는 주민등록증의 사진 속에는 어색한 미소와 설렘 등 많은 표정이 느껴진다. 이제 나도 진정한 사회인이
공인중개사, 부동산경매전문가, 부동산자산관리사 등으로 활동하며 무려 14년 동안 부동산에 올인한 부동산전문가인 이여정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WC&C) 대표가 여성들을 위한 재테크 지침서를 펴내 화제다. 사람들을 만나면 스스로 ‘돈 밝히는 여자’라고 말한다는 이여정 대표는 우리에게 “돈에 대해 좀 더 솔직해지라”고 충고한다. <일요시사>가 화제의 책 <여자의 지갑>의 주요부분만 발췌, 4회에 걸쳐 연재한다. 나부터도 그렇듯이 여자들은 주로 장지갑을 선호한다. 좋은 선택이다. 지금 당신의 지갑이 반지갑이라면 장지갑을 골라 보는 것은 어떨까? 반지갑은 항상 뚱뚱한 모양을 갖고 있으니 슬림하고 길게 뻗은 잘빠진 몸매의 지갑을 원한다면, 장지갑을 사용해 보는 것도 괜찮다. 자신을 사랑하자 ‘지갑의 모양이 뭐 그리 중요한가?’ 하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일단 여자는 지갑도 잘 빠지고 볼 일이다. 상상해 보자. “내가 살게!” 당당하게 말하고 계산대로 다가가 가방 안에서 지갑을 꺼내드는 멋진 순간. 당신은 사람들에게 뚱뚱하고 투박한 반지갑을 보이길 원하는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