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1 01:01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김관영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가 19일, 전북 전주시 남부시장 민생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전주 남부시장 내 상가를 방문해 시장 상인들 및 도민들을 만나며 현장 목소리를 경청했다. 그는 “도민의 먹고사는 문제 해결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도지사 후보로서 노력하겠다”며 “선거운동 기간에도 꾸준히 민생 현장과 경제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전북경제 살리기와 민생회복 방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전북도의회에서 김성주 민주당 의원과 광역 및 14개 기초단체장 후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 개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전라감영 정문 앞에서 민주당 전북 선대위 유세단 출정식에 참석해 관련 사항을 점검하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북도민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민주당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필승을 다졌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이날 진안, 장수, 무주를 찾아 유세에 나선 김 후보는 “경제가 다시 살아나는 전북, 민생 우선의 도정으로 더 큰 전북을 만들겠다”며 “선거운동 기간에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국영석 완주군수(무소속) 후보가 19일, 선거유세단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거리 유세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10시, 완주군 고산시장을 찾은 국 후보는 인사말에서 “저는 오직 완주군 발전만을 생각하고 정치를 시작한 순간부터 지역발전 방안을 연구해왔다”며 “누구보다 완주군을 사랑하는 국영석과 함께 완주의 미래발전에 동행하자”고 호소했다. 이어 “재선 도의원, 농협조합장, 각종 지역활동을 통해 완주군 13개 읍면 구석구석을 발로 뛴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이 바라는 바를 섬김의 자세로, 오로지 군민만을 생각하며 현안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반드시 대한민국 1등 행복도시 완주를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국 후보는 “지난 민주당 공천심사 과정에서 전북도당 공관위의 판단과 달리 중앙당의 아쉬운 판단으로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35년 동안 한결같이 민주당을 지켜왔다”며 “언제든 마음의 고향인 민주당으로 돌아갈 것”이라 언급하기도 했다. 아울러 “상대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선거, 소속 정당 선거보다는 인물 및 정책 중심의 정책선거가 될 수 있도록 겸손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완주군 발전을 위해서라면 타 후보의 좋은 공약은 열린 마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김수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익산시갑, 기재위원회)이 19일, 산업 및 지역개발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산업집적법’) 등 3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개정안은 현행법의 ‘지방 이전’을 ‘비수도권 이전’이라고 구체적으로 명시함으로써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 대한 우선 지원을 원활하게 하고 균형발전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했다. 함께 발의한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도 비수도권 이전 기업에 대한 지원 법안이다. 비수도권 지역에서 뿌리기술 전문기업을 운영하거나 뿌리기업 창업, 또는 뿌리산업 특화단지를 지정‧조성 시 우대하는 내용이다. 비수도권 지역의 제조업 기반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일환이다. ‘지역 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국토교통부가 투자 선도지구 지정, 변경 또는 해제 시 비수도권 지역을 우대하는 내용으로써 지역 간 형평성 있는 투자 선도지구 지정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 의원은 “갈수록 심화되는 수도권 쏠림현상을 막고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비수도권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기업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UN피스코 정영수 신임의장이 “정부가 추진 중인 재외동포청이 아니라 최소한 장관급의 재외동포처나 위원회가 돼야 한다”고 주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정 의장은 지난 17일, UN피스코 이전 개소식에서 현재 논의되고 있는 재외동포전담기구 신설과 관련해 “재외동포재단법과 재외동포법을 폐지하고 새로운 법을 만들자는 것이 20년 넘게 논의만 돼왔다”며 “재외동포 기본법을 먼저 만들고, 재외동포 기본법에 의해 재외동포전담기구가 만들어지면 절차상에 아무런 하자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하는데 전 세계 재외동포들과 긴급 제안을 위한 컨퍼런스를 추진하겠다”고 밝혀 700만 재외동포인들의 촉각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정 의장은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두고 있는 UN사무국이 스위스 제네바, 오스트리아 빈, 케냐 나이로비 등에 지역사무국을 두고 있지만 아시아에는 없다”며 “사실상 세계 유일의 분단지역인 한반도 유치를 위해 중장기적으로 추진해나가자”고 제안했다. 그는 UN피스코의 중점사업으로 UN국제평화대학 유치, UN SDGs사업협력, UN경제사회이사회 가입, 재외동포 지원조항의 헌법 보장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는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UN피스코(UN한반도평화번영재단·이사장 김덕룡)가 지난 17일, 회원 및 임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남구 교대역 부근 사무실에서 재단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김덕룡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번 5년마다 대통령이 바뀌면서 여야가 대립하다 보니, 국정 혼란이 생길 수 있는데 이래서는 안 된다”며 “안정되고 평화와 번영이 있는 사회가 연속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기업인들도 북한에 무조건 일방적 지원하는 게 아니라 투자를 하면서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함으로써 북한을 도와야 한다”며 아직도 남북관계가 풀리지 못하고 있는 점에 대해 아쉬워했다. 장영수 의장(CJ글로벌 고문)은 “42년 동안 싱가폴에서 활동하면서도 항상 한국인임을 확고히 하는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잊지 않고 있었다”고 당시 홍콩서 사업을 시작해 싱가폴로 건너가 일가를 이뤘던 사례를 설명했다. 장 의장은 “뭐든 한 번 맡게 되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신념 때문에 의장을 맡은 이상 제대로 소임을 다 해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앞서 김덕룡 이사장과 장영수 의장은 재단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순옥 IS오토매틱 대표이사와 김재현 휴모트인터네션널 대표이사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6·1 지방선거 시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중도·보수진영 시도별 대표 후보들이 17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 주도로 연대 선거운동에 나섰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를 비롯한 10개 시·도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들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연대’ 출범식을 갖고, 정책연대를 하기로 했다. 전국적으로 중도보수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대를 결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중도보수 교육감 시대를 열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한 셈이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를 비롯해 서울 조전혁, 인천 최계운, 대구 강은희, 세종 이길주, 충북 윤건영, 충남 이병학, 강원 유대균, 경북 임종식, 경남 김상권 등 총 10명의 후보들은 합의문에서 ▲반 지성교육 OUT ▲반 자유교육 OUT ▲전교조 OUT 등을 슬로건으로 정책연대, 지지연대, 선거캠페인 연대 등을 하기로 약속했다. 임 후보는 “전교조 교육감들은 교육의 다양성을 평등교육 이름으로 억압하고, 개인별 수준에 맞는 교육을 차별교육으로 매도했다”며 “기초학력 미달 학생, 학습결손 아이들을 방치해 교육 사다리마저 더 무너지게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부영그룹이 스승의날(15일)을 맞아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에게 교사용 앞치마를 선물했다. 17일, 부영그룹은 교사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앞치마를 선물로 결정해 전국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65개원에 714개가 전달됐다고 밝혔다. 앞서 부영그룹은 어린이날을 맞아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하트 모양이 그려진 티셔츠 약 2,585장을 선물하기도 했다. 부영그룹은 ‘안심 어린이집’을 목표로 그룹 내 보육지원팀을 두고 부영아파트 내 관리동 어린이집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으로 운영하고 있다. 임대료를 받지 않고, 그 비용을 영유아의 복지를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부영그룹 보육지원팀은 이화여대 유아교육과 명예교수인 이기숙 고문을 주축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 선발 기준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원장 선발, 부모교육, 교사교육, 보육 컨설팅, 보육행사 지원, 우수 유기농 식자재 업체 및 교재·교구 제휴, 다자녀 입학금 지원 등 질 좋은 보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mylee063@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17일, 신규 상장하는 ‘TIGER 미국S&P500배당귀족 ETF’와 ‘TIGER 미국나스닥넥스트100 ETF’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TIGER 미국S&P500배당귀족 ETF는 S&P500 구성 기업들 중 꾸준히 배당을 늘려온 배당귀족주에 투자한다. 지속적으로 배당이 증가하는 배당성장주는 배당 증가 기간에 따라 5년 이상 ‘Dividend Blue-Chip’, 10년 이상 ‘Dividend Achievers’, 25년 이상 ‘Dividend Aristocrats(배당귀족)’, 50년 이상 ‘Dividend Kings’로 분류되며, 안정적인 이익성장을 바탕으로 한 꾸준한 현금흐름과 견고한 펀더멘털을 보유해 성장 가능성이 높다. ETF 비교지수는 ‘S&P 500 Dividend Aristocrats Index’다. 지수 산출기관인 ‘S&P Dow Jones Indices’는 ‘S&P 500’ 지수 편입 종목 중 최소 25년 이상 주당배당금을 증액해 오고, 유동시가총액 30억달러 이상이며, 최근 3개월간 평균거래대금이 5백만달러 이상인 종목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인재개발원은 지난 16일, 농협 경주교육원에서 2022년 ‘상호금융 MBA’ 34기 입교식을 개최하고 4주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국 1116개 농축협 중 지역본부 심사를 통해 선정된 4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금융 전반에 대한 전문교육을 통해 농축협 예비 경영자를 양성하고 농축협 사업 활성화와 지속 경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상호금융 경영전략 ▶거시경제 이해 ▶경제지표 분석 ▶자산관리 및 부동산 전망 ▶기업분석 ▶통합 리스크 관리 등으로 구성됐으며,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1주간의 심화 과정을 별도로 진행하게 된다. 농협중앙회는 2003년부터 ‘상호금융 MBA’ 과정을 실시해 19년간 총 1083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해당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상호금융전문역으로서 농축협 경영 성과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강석용 인재개발원장은 “농업·농촌과 농협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최고의 혁신을 이뤄갈 전문인력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형 금융전문가를 육성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비정규직 노동자 대표들로 구성된 단체인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를 지지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대표 : 김미희)’이 17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오전 10시 송영길 캠프 2층 열린캠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구청 소속 공무직 노동자를 비롯해 미화·경비·기술직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소속돼있는 10여개 단체들이 모여 지지선언을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강북구청, 노원구청 등 구청 소속된 공무직 노동자 및 기업은행, 김포공항 등 공기업 자회사에 소속된 미화, 경비, 기술직 노동자를 포함해 고려대, 광운대 등 대학교 미화, 경비, 기술직 노동자, 송파테라타워2, SKV1, GIDC 등 민간 대형 건물의 미화, 경비, 기술직 비정규 노동자들이 참석했다. ‘송영길 서울시장을 지지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비정규직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알고 실천해온 노동자의 벗 송영길 후보야말로 노동자의 권리 증진과 복지 강화는 물론 노사화합 정책을 훌륭히 수행할 수 있는 후보”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송 후보는 2012년 인천시장 재직 시절 전국 최초로 인천시설관리공단, 인천교통공사 및 인천시 산하 공사·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5·18 유족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5·18 민중항쟁 제42주년 추모제’에 정운천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장을 초청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정 위원장은 “5·18 민주유공자유족회의 초청을 받아 오늘 광주를 방문해 5·18민중항쟁 제42주년 추모제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그는 5‧18 단체와 22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해왔으며,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함께 5‧18 단체의 오랜 숙원인 공법단체 설립과 5·18 민주유공자 형제자매의 공법단체 회원자격 부여, 5‧18 유공자 및 유가족의 명예회복과 보상 범위를 확대하는 법안의 통과를 위해 전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5‧18 유족회는 그동안 국회에서 5‧18 관련 법안 심사를 통해 5·18 단체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5·18 민주화운동의 의미와 가치를 견고히하는 데 앞장서온 데 대해 감사의 뜻으로 올해에도 추모제에 초청했다고 밝혔다. 성일종 정책위의장과 정운천 위원장은 이 같은 진정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보수정당 소속 국회의원 최초로 5‧18 추모제와 5‧18 부활제에 5·18단체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았으며, 지난 12일 5·18 단체들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김관영 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는 14일 청소년자치연구소(소장 정건희)를 초청, 전북도지사 후보와의 간담회를 갖고 ‘10대 청소년 정책 제안’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김 후보와 청소년자치연구소는 ▲참여영역(상시적 청소년 정책 제안·반영·평가 시스템 마련)을 비롯해 ▲인권영역(청소년 인권보장) ▲문화영역(자유로운 청소년 문화활동을 위한 플랫폼 구축) ▲경제영역(최소한의 청소년 경제생활 보장) 등 10개 영역의 정책제안에 대한 협약서를 체결, 청소년 관련 정책에 상호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어, 김 후보는 청소년자치연구소가 주최하는 도지사 후보 초청 방송을 통해 도지사 출마 배경과 공약,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 전북 현안 문제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도민들은 세대를 초월해 미래 전북의 청사진을 함께 그려낼 수 있는 소통 가능한 도지사를 원하고 있다”면서 “민주당의 전북도지사 후보로서 우리 도민들의 먹고사는 문제 해결, 민생 회복을 최우선의 기치로 삼고 노력하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제1호 공약인 대기업 계열사 5개를 유치해 지역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을 이루겠다”며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재인천전북도민회(회장 임영배)는 16일, 2019년 11월13일 창립 총회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2년6개월 만에 제2회 정기총회 및 제2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는 호텔 카리스(계양)에서 진행됐으며, 재경전북도민회 감사패 증정, 재인천전북도민회 감사패 증정, 임시의장 선출, 안건 토의로 (예결산)감사보고, 제2대 회장단 추인 등이 이어졌다. 임영배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총회 추인을 받아 곧바로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 인천시장 후보 등 각 정당 지선 후보와 전직 국회의원 등 다수의 정치인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임 회장은 행사 진행과 만찬이 늦어지자 행사장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취임사를 짧게 했다. 그는 “재인천 전북도민회 회원과 출향 인사들의 성원에 깊이 감사하다”며 고향 발전과 출향 인사들의 단합에 대해 특별히 강조했다. 이날 행사 관계자는 “4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돼 준비했는데 선거철이 겹치다 보니 훨씬 많은 인원이 참석해 다소 불편을 초래하게 돼 아쉬움이 있었다”며 회원들께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재인천전북도민회는 2019년 1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15일 ‘스승의 날’을 맞는 입장문을 내고 “세종대왕의 마음으로 교육의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임 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세종대왕께서 한글을 만드셨을 때 가장 앞에 두셨던 의미는 ‘백성들이 자기의 뜻을 펼치지 못한다’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저는 교육을 바라보는 기본적인 철학과 자세가 바로 이것과 같다고 생각한다”며 “어떤 아이든 최소한 ‘자기의 뜻’을 펼치며, ‘자기의 꿈’을 이뤄갈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도록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13년 소위 진보 교육감들이 지향해온 정책들이 과연 이런 교육의 기본에 충실한 것이었을까요” “학생 중심, 현장 중심을 외쳤지만, 실제로는 전교조 중심, 이념 중심 아니었을까요” “자신의 삶을 꾸려갈 최소한의 역량조차 길러주지 못하는 교육에 ‘혁신’이니 ‘창의’니 하는 화려한 포장지만 둘러 놓지 않았나요” “‘자율’이라는 표현을 줄곧 써왔지만, 실제 학교 현장은 오히려 획일화되어가고 있지 않나요”라고 반문했다. 임 후보는 “교육은 실험이어서는 안 된다”며 “아무리 작은 교육정책 변화라 해도 학생 한 사람의 입장에서는 인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성남갑 후보 선거운동본부가 15일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즈음해 “무책임한 아무 말 대잔치장이자, 철새 정치꾼들의 ‘정모’ 자리”라고 비판했다. 김 후보 운동본부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안 후보가 “판교를 ‘4차산업혁명 과학 특별구’로, 분당을 세계적인 경제도시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며 “안 후보는 그런 감언이설을 하기 전에 분당갑 유권자에게 해명해야 할 사실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본인이 위원장이었던 인수위원회는 불과 보름 전에 1170페이지 분량의 ‘국정과제 이행계획서’를 작성했다”며 “시중에 유출된 그 방대한 이행계획서 어디에도 오늘 안 후보가 말한 판교 4차산업혁명 과학 특별구, 분당 경제도시 육성 내용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 후보는 본인의 책임 하에 선정한 수백 개의 국정세부과제에서조차 분당 판교의 발전을 제외시켰다가 왜 갑자기 들고 나오는 것인가? 그동안 그가 각종 선거에서 내걸었던 공약, 그의 의정활동 어디에도 분당 판교는 비중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안 후보에게 분당갑이 한국에서 가장 중요한 지역으로 격상된 것은 철새처럼 날아와서 분당갑에 출마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이학수 더불어민주당 정읍시장 후보(전 전북도의원)가 12일, 지역선관위에 정식후보 등록을 마치고 공식 후보로서의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등록을 마치고, 선대위 관계자들과 함께 동학농민혁명 당시 희생된 영령들의 위패를 모신 황토현전적지 구민사를 찾아 참배하고 “민주, 평등, 인권의 정신을 받들어 6·1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정읍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이미 예비후보 신분으로서 발표한 자신의 공약 80개를 재차 밝히면서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며 “오직 시민과 함께 정읍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특히 자신의 공약을 육아와 청소년, 청년, 장년, 노인으로 구분된 세대별 정책 공약으로 소개와 정읍 재도약 정책추진 전략을 소개하며 ‘준비된 후보’임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앞선 지난 11일, 당 조직과 시민과의 화합형 조직으로 ‘새희망 원팀, 이학수 정읍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새희망 원팀 선대위)’를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새희망 원팀 선대위’는 지방선거 당내 경선에 참여해 경쟁했던 후보를 포함한 지역 원로들부터 청년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통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외교부 장관에 취임한 박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2일 “글로벌 가치외교를 펼쳐나가겠다”고 일성을 밝혔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임명에 따라 제40대 외교부 장관으로 취임한 박 장관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및 기존 임명된 7명의 국무위원들과 함께 13일 오전 새 정부 첫 국무회의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당일(지난 10일)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 이종호(과학기술정보통신)·이종섭(국방)·한화진(환경)·이정식(고용노동)·정황근(농림축산식품)·조승환(해양수산부) 장관 등 7명을 임명했던 바 있다. 이날 박 장관은 취임사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으로부터 미중 간 전락적 경쟁, 글로벌 공급망 재편, 코로나 팬데믹, 그리고 우크라이나 사태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동시다발적이고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있다”며 “현재 처해 있는 국제적 환경은 임중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정부가 약속한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를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대변화의 흐름을 제대로 읽고 다가올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한반도에 지속가능한 평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대법원이 12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무소속 이상직 의원(전주을)의 상고심서 징역 1년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날 대법원 판결로 이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다. 선출직 공무원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징역 또는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확정받을 경우 당선은 무효가 된다. 이로써 공석이 된 전주을 지역은 내년 4월, 보궐선거를 치르게 됐다. 해당 지역구를 노리는 재보선 후보자들은 ‘때는 이때‘라며 자천타천으로 후보군에 이름이 올라오면서 벌써부터 지역구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내년 재보궐선거에 나설 예정인 전북 지역의 유력 정치인은 10명 안팎으로 추산되고 있다. 지역 정가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후보군으로 이덕춘·고종윤 변호사, 이정헌 전 JTBC 앵커(선대위 대변인), 양경숙 의원(비례), 유성엽 전 의원, 임정엽 전 완주군수, 최형재 전 노무현재단 전북지역위원회 공동대표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이정헌 전 JTBC 앵커는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꿈과 희망의 제 고향 전주와 전북을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찾겠다”며 전주을을 향한 본격 행보에 나설 뜻을 비쳤다. 이덕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선대위가 12일 “경기도교육청 소속 장학사가 근무시간에 특정 교육감 후보의 선거운동을 도왔다는 의혹에 대해 철저히 감사하라”고 촉구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선대위는 공직선거법상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도교육청 공무원의 선거 개입 의혹에 대해 성명서를 내고 유감을 표했다. 임 예비후보 대책위는 이날 “경기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등 산하기관 공무원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공직선거법을 준수하라”며 “공무원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고,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가 금지돼있음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교육청 감사관실은 사실관계를 빨리 밝히고 위법 행위가 있다면 즉시 징계해야 할 것”이라며 “처벌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경기도선관위에 즉시 고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기도교육청을 지켜보는 1143만명의 유권자가 있음을 직시하고,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선거가 끝나는 날까지 공직기강을 바로 세워야 한다”며 “이재정 교육감이 할 일은 공무원의 선거 개입을 차단해 깨끗한 선거를 치르도록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복수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 감사관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서울시교육청에서 더 질 높은 공교육을 위한 10대 비전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7일 강신만 예비후보와 진행한 SNS 중도·진보진영 예비후보 토론회서 윤곽을 드러냈던 내용을 구체화한 것으로 보인다. 조 예비후보는 당시 강 예비후보와의 토론에서 “지난 8년간(혹은 더 확장하면 혁신교육 10년간)의 과정은 공교육을 정상화하는 과정이었다”며 “정말 공부 잘하는 학생만 교실에서 우대받는, 제 표현을 하자면 어떤 교실에서든 정말 한 사람 한 사람의 아이들이 소중하게 존중받는 교실이 되도록 힘써왔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날 조 예비후보는 이른바 ‘부모 찬스’로 불리는 특혜와 반칙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 교육 실현을 약속했다. ‘모두가 누리는 공교육 찬스’를 온전히 제공해 부모의 재력이나 인맥, 경력이 자녀의 학력을 결정하는 구조를 바꾸겠다는 취지다. 그는 ▲코로나19 이후 학습 중간층 회복을 위한 서울형 기초학력보장제 강력 시행 ▲시작부터 공평한 출발 위한 유아 공교육 기회 확대 ▲모든 만 3세 아이들에게 언어발달 진단 시행 ▲유치원-초1 전환기 학교 적응 프로그램 진행 ▲초2 국어·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