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2 01:01
[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여수 성기 절단사건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얼마 전 엽기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부인이 남편의 성기를 절단했다는 다소 충격적인 사건이다. 도대체 둘 사이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전남 여수경찰서는 지난달 27일 남편의 성기 일부를 절단해 상해를 입힌 혐의로 주부 A씨를 붙잡았다. 그녀는 왜? 경찰에 따르면 사건이 벌어진 건 전날 오후 11시58분께. 자정을 앞둔 시간, 여수시 신기동 00아파트에 사는 50대 A씨는 부엌서 칼을 들었다. 그리고 자신의 집 안방 침대서 잠을 자던 남편 B씨의 성기 3㎝가량을 잘랐다는 게 경찰의 전언이다. B씨는 순식간에 일어나 피하거나 제지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남편의 성기 일부를 화장실 변기에 넣고 물을 내렸고, 직접 경찰에 신고했다. 119에도 전화를 걸어 “남편이 성기가 절단돼 피를 많이 흘린다”고 말했다. B씨는 광주의 한 병원서 치료 중이며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회사 미술품 횡령 혐의로 기소된 이화경 오리온 부회장이 재판서 혐의를 인정했다. 이 부회장 변호인은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황기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검찰이 제출한 증거에도 모두 동의한다”고 밝혔다. 다만 피고인신문 절차를 위해 재판을 한 번 더 열어 달라고 요청했다. 황 부장판사는 이를 받아들여 오는 27일 재판을 열고 이 부회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 부회장은 2014년 2월∼2015년 5월 회사 연수원과 본사 부회장실에 걸어 둔 미술품 2점(시가 4억2000여만원 상당)을 자택으로 옮겨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됐다. 회사 미술품 횡령 혐의 첫 공판서 모두 인정 회사 소유의 ‘트리플 티어 플랫 서페이스 테이블(Triple Tier Flat-sufaced Table)’을 자신의 집으로 빼돌린 것. 그 자리에 모조품을 대체했다는 게 검찰의 수사 결과다. 이 작품은 은 프랑스 장식예술가 마리아 퍼게이의 스테인리스 스틸 가구 작품으로 시가 2억5000만원에 달한다. 또 오리온이 계열사 쇼박스로부터 빌린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트로트 가수 한영주가 신곡을 냈다. 한영주는 최근 세 번째 앨범 ‘부자되세요’를 발표하고 활동에 나섰다. 이 노래는 역경을 견디고 인생을 긍정적으로 살아가면 반드시 성공이 온다는 내용의 희망적 가사를 담고 있다. 곡의 느낌은 트로트풍이 주도하고 있지만 편곡은 록의 기반으로 이뤄졌다. 소찬휘, 백지영 등의 곡으로 인기를 모은 양준영이 프로듀싱했다. 세 번째 앨범 ‘부자되세요’ 뜨거운 열정으로 쿨한 무대 소속사 측은 “녹음 전부터 가요 관계자들에게 호응을 받았다”며 “특히 고음 부분은 한영주가 워낙 매끄럽게 소화해내 극찬을 받았다”고 전했다. 중년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트로트 팬덤을 형성해온 한영주는 부산경상대 방송연예과 출신으로 KBS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2002년 1집 ‘정정정’ 이후 ‘댄스 파라다이스’ ‘별거 있나’ 등을 통해 전국 행사 무대를 종횡무진 해왔다. 2011년 제18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여자성인가요 신인상을 수상하
[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야동 보는 교도소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다소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교도소에 반입이 금지된 음란 만화가 넘쳐난다는 보도가 나왔다. 심지어 수감자들이 포르노 동영상까지 돌려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SBS에 따르면 현직 교도관 A씨는 범죄자들이 교도소서 본다는 만화책 전집을 공개했다. A씨는 “성폭력 사범이 있는 방에서 읽고 있는 것만 압수한 것”이라고 말했다. 감옥 맞아? 일본 만화를 번역한 12권짜리 이 만화책엔 교복을 입은 고등학생과 성관계를 갖는가 하면 여성을 성폭행하는 장면이 자극적으로 담겼다. 이 만화책은 교도소 수감자가 갖고 있던 물품. 실제 현행법상 도서의 경우 유해 간행물로 지정되지만 않았다면 수감자들이 마음껏 반입해 볼 수 있다. 따라서 성범죄자들은 성인물을 볼 수 없다는 법무부 지침은 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뿐만이 아니다. 반입이 금지된 포르노 동영상까지 교도소서 돌려보고 있다는 증언이
수소전기자동차의 기술과 친환경 수소에너지가 만들어 갈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수소전기하우스’가 지난 17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 문을 열었다. 2013년 수소전기차 세계 최초 양산에 성공한 현대차는 서울시와의 협업을 통해 수소전기차 관련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소개하고, 관람객들이 수소전기차 및 수소에너지에 대한 이해와 친숙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시설을 마련했다. 230㎡(약 70평) 규모로 조성된 수소전기하우스는 관람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AR(증강현실) 기기를 활용한 총 8가지의 도슨트 투어를 진행, 상세한 설명을 제공함으로써 관람객들의 쉬운 이해를 돕는다. ▲AR 기기 체험 =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관람객들은 AR 기기를 통해 전체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어지는 ‘수소전기차 구동방식 체험’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AR 기기를 이용해 수소전기차의 원리와 특징을 체험할 수 있으며 이어 스위치를 눌러 수소전기차로부터 나오는 전기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하우스 체험 = 실제 일반 가정집과 똑같이 꾸며 놓은 거실과 주방에 들어가 수소전기차서 나오는 전기로 에
[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 현대차가 궁극의 친환경차인 ‘차세대 수소전기차’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이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 친환경차를 2020년까지 현재 14종에서 31종으로 대폭 확대하는 그룹 차원의 친환경차 로드맵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지난 17일 여의도 한강공원에 문을 연 ‘수소전기하우스’서 진보된 연료전지시스템을 바탕으로 성능이 향상된 ‘차세대 수소전기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어 63컨벤션센터서 열린 ‘차세대 수소전기차 미디어 설명회’를 통해 그룹 차원의 ‘친환경차 개발 전략’을 발표했다. 현대차그룹은 오염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아 차세대 친환경차로 주목 받는 전기차와 수소전기차의 기술 수준을 혁신적으로 끌어올리고,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미래 무공해 친환경차 시대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인프라 확보가 필수적인 미래 무공해 친환경차 시대로 넘어가기 위한 중간 단계로서 기존 파워트레인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환경친화적인 요소를 갖춘 하이브리드 모델 라인업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차세대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2조원대 사기죄로 복역 중인 ‘다단계왕’ 주수도 전 제이유그룹 회장이 옥중서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검찰 등에 따르면 이모씨 등 20여명은 2013∼2015년 주 전 회장이 배후서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다단계 판매회사에 투자를 했다가 4억5000만원가량의 피해를 봤다며 지난 18일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고소장을 통해 주씨가 제이유그룹 비서실 출신 한모씨 등을 내세워 다단계 회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옥중서 또 사기 혐의로 피소 “다단계 투자했다 피해” 주장 이씨 등은 “조은사람들이 판매원으로 등록하면 실적에 따라 매달 1000만원 이상 벌 수 있다고 판매원 등록을 권유했다”며 “판매원 등록 후 첫 20일간은 판매 실적만 있으면 하루에 90만원씩 특별수당을 주겠다고 속여 피해자들이 자비로 물건을 구입하도록 유도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앞서 한씨 등 회사 관계자 5명을 같은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불법 다단계 판매로 부당이득 2조1000억원 상당을 챙기고 회삿돈 284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된 주 전 회장은 2007년
[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공포의 에이즈 괴담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최근 다소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AIDS·에이즈) 국내 감염자가 지난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발표다. 1/3이 20대 질병관리본부가 최근 내놓은 ‘2016년 HIV/AIDS 신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국내 감염자 수는 1만143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 신규 HIV·에이즈 감염자는 1199명이나 발생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47명(4.1%) 증가한 수치다. 국내 신규 감염자는 2013년 1013명, 2014년 1081명, 2015년 1018명이었다. 지난해 신규 감염자를 연령별로 보면 20대 404명(33.7%), 30대 289명(24.1%), 40대 223명(18.6%) 등 젊은 순으로 많았다. 이중 20대의 비중은 2013년(28.7%) 이후 꾸준히 증가해 5% 포인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국악인 출신 가수 영심이가 힘찬 기지개를 폈다. 지난해부터 두 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방송 활동을 시작한 영심이는 최근 ‘포미닛 원’ 앨범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똑똑똑’은 시대적 감각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멜로디로 성인가요 팬들에게 어필한다. 사랑을 갈망하는 여자들의 숨겨진 로망을 자세히 그리는 등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는 편곡과 구성으로 유쾌하게 풀어냈다. 세 번째 앨범 발표 성인가요 팬에 어필 핑클, 소찬휘, 젝스키스, 유승준 등을 키워낸 변성복 프로듀서와 실력파 기타리스트 유태준이 손을 잡고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이다. 소속사 측은 “국내 유명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며 “여기에 탄력 넘치는 (영심이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트로트”라고 설명했다. 개명하고 힘찬 기지개 소리꾼 탄탄한 기본기 영심이는 ‘은달림’이란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 새로운 도전을 위해 지금의 이름으로 개명했다. 소리꾼 국악인의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판’ ‘바람길’ ‘
[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 민선6기 부안군은 김종규 부안군수가 취임하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전북과 전남의 경계지역에 위치한 소규모 군단위 지자체라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전국 최초로 대학 신입생 반값등록금 지원을 실현하는 등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유명 지자체가 됐다. 민선6기 부안군은 지난 3년 동안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했지만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발전의 날개를 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소통·공감·동행행정의 읍면 마을까지 실핏줄 전파를 통해 군민들이 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친다는 구상이다. 복 짓는 부안 홀몸어르신 사랑잇기와 2마을 2담당 명예군민제 등 우문현답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소통·공감·동행 토론회와 부래만복 토론회, 정책랩 등을 통해 군민들의 군정참여를 대폭 확대하는 등 군민과 함께하는 행정서비스 구현에 나설 계획이다. ‘3무(無, 불친절·바가지요금·원산지미표시) 3유(有, 맛·정·복)’운동과 푸른부안 우리 손으로, 행복홀씨 선양사업 등 군민참여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축제 활성화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정상영 KCC그룹 명예회장이 손자(10세)에게 10억원가량의 주식을 증여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정 명예회장은 지난 4일 KCC 계열 코리아오토글라스 주식 5만주(0.25%)를 한선군에게 넘겼다. 코리아오토글라스 주식 증여 정몽익 사장의 늦둥이 아들 이는 전날 종가(2만400원) 기준으로 10억2000만원에 달한다. 올해 10세(2007년생)인 한선군은 정 명예회장의 차남인 정몽익 KCC 사장(1962년생)이 선우·수윤·제선씨에 이어 40대 중반에 낳은 늦둥이 아들이다. 정 명예회장이 4.65%(93만주), 정 사장이 25%(500만주)의 지분을 갖고 있는 코리아오토글라스는 자동차용 유리 제조업체다.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호남미녀’ 백장미가 돌아왔다. 백장미는 최근 2집 ‘사랑이 왔어요’를 내고 활동을 시작했다. 타이틀곡 ‘사랑이 왔어요’는 인간화환, 사랑 배달부 백장미가 전하는 파이팅 힐링송이다. 사랑과 행복 바이러스를 전해주는 듯한 밝고 신명 나는 반주에 ‘사랑이 사랑이 사랑이 왔어요’란 중독성 있는 후렴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2집 ‘사랑이 왔어요’ 파이팅 힐링송 화제 수록곡 ‘좋다 좋아’는 경쾌한 트위스트 장르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해준다. 곡 중간 중간 ‘좋다’ ‘좋아’를 반복,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타와 브라스를 기준으로 쉴 새 없이 몰아치는 반주에 에너지 넘치는 백장미의 목소리가 더해졌다.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 두 곡을 통해 많은 분들이 조금이나마 힘 내시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녹음했다”며 “많은 분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전해 주고, 오래도록 사랑받는 백장미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MBC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의 방송인 구새봄이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지난 9일 구새봄을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구새봄은 지난 7일 오후 8시47분쯤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신 채 경기 양주시 송추지하차도서 자신의 차량을 몰고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구새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52%로 측정됐다. 구새봄은 적발 당시 별다른 저항 없이 음주운전을 시인했다. MBC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 구새봄은 반성의 뜻을 비쳤다.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자필 사과문을 찍은 이미지를 게재했다. 구새봄은 “지난 월요일 저는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질렀다. 단 한 번의 실수가 모든 분들께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잘 인지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동안 저를 믿고 응원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죄송한 마음 뿐”이라고 전했다. 2013년 SBS CNBC 아나운서로 방송에 데뷔한 구새봄은 이듬해부터 MBC스포츠플러스서 메이저리그와 한국프로야구, 프로농구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올해 프리랜서로 전
[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 주는 벗고 노는 어른들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충북 제천 봉양읍이 발칵 뒤집혔다. ‘누드펜션’ 때문이다. 아주 난리도 아니다. 한적한 시골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 ‘누디즘’ 표방 농촌 마을에 국내 유일한 누드펜션이 처음 등장한 것은 2009년. 야산 아래 위치한 이 펜션은 2층짜리 건물이다. 2002년부터 자연주의 활동을 해오던 김모씨는 ‘누디즘’을 표방하는 모임의 회원들만 손님으로 받았다. 철저한 회원관리 및 보호시스템을 기본방침으로 정했다. 신규 회원은 가입비 10만원과 연회비 24만원을 각각 내야 한다. 문제는 인근 마을과 멀지 않다는 점이다. 펜션은 주민들의 거주지와 100∼200m밖에 되지 않는다. 주변서 벌거벗은 성인들이 자주 목격되자 주민들은 농촌 정서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운영 중단을 요구했다. 김씨는 결국 백기를 들고 문을 닫았다가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트로트계 새로운 여신이 등장했다. 주인공은 강자민. 강자민은 최근 데뷔앨범 ‘화풍난양’을 내고 활동을 시작했다. 타이틀곡 ‘들었다 놨다’는 남녀 간의 사랑 시작점인 썸을 재미있는 가사와 강자민의 애교 섞인 목소리로 표현한 세미 트로트다. 수록곡 ‘흔들어 줘요’는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망설이지 말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란 내용의 신나는 트위스트 곡이다. 데뷔곡 ‘들었다 놨다’ 애교 섞인 목소리 일품 또 다른 수록곡 ‘당신이 필요합니다’는 슬픈 연인의 사랑을 시적으로 담았다. 강자민의 허스키한 보이스가 슬픔을 극대화 한다. 소속사 측은 “8년간 준비했던 강자민은 이번 데뷔곡으로 트로트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며 “그간 갈고 닦은 실력과 끼를 유감없이 발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28세(1989년생)인 강자민은 백제예술대학 실용음악과를 졸업하고 다년간 걸그룹 연습생 시절을 거쳐 2개팀서 활동한 전력이 있다. 청계천대학가요제 본선에 진출하는 등 실력을 쌓아온 강자민은 새로운 영역에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대한노인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달 28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서 열린 대한노인회장 선거서 이 회장은 김호일 후보, 남상해 후보를 제치고 제17대 대한노인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임기는 2021년 7월까지다. 투표에 참가한 대의원 284표 중 114표(40.1%)를 얻었다. 김호일·남상해 후보는 각각 93표, 65표를 받는 데 그쳤다. 대한노인회 새 회장 건강 지원책 공약 2011년부터 대한노인회 부회장을 지낸 이 회장은 이번 선거서 치매 치료와 틀니, 임플란트 지원 등 노인 건강 지원책을 강화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이 회장은 “700만 노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가장 존경받아야 할 어르신들의 단체인 대한노인회장 자리가 ‘봉사의 자리’란 생각으로 대한노인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노인단체인 대한노인회는 전국 시·군·구 244개 지회, 경로당 6만4460곳을 기반으로 하는 사단법인으로, 회원 수는 300만명이 넘는다.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사이다 걸그룹이 뜨거운 여름을 식히고 있다. 리브하이(LIVE HIGH)는 최근 90년대 클론의 명곡 ‘꿍따리 샤바라’를 리메이크한 세 번째 싱글앨범을 냈다. 허각, 백퍼센트, NS윤지, 토니안을 프로듀싱했던 해결사가 편곡을 맡아 리브하이의 밝고 건강한 매력의 ‘Health Pop’을 만들어냈다. ‘꿍따리 샤바라’ 리메이크 새로운 에너지로 재해석 여름 해변 선베드 위에서 뜨거운 햇살을 맞는 듯한 기타 인트로로 시작된다. 미국과 한국서 인지도가 있는 ‘Synth Pop’을 적용, 원곡의 거친 클론의 에너지를 리브하이만의 새로운 에너지로 재해석했다. 소속사 측은 “수많은 걸그룹이 태어나고 사라진 지난 5년 동안 꿈과 희망을 노래해왔다”며 “자신들만의 색깔을 묵묵히 지켜나가고 있는 리브하이는 이제 K-POP 시장서 특별한 포지션으로 그 자리를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가빈, 보혜, 신아, 레아 등 멤버로 구성된 리브하이는 2013년 첫 번째 싱글앨범 ‘하쿠나 마타타’로 데뷔했다.
[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만만한 담뱃값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또 담뱃값이 화두에 올랐다. 이번엔 인하를 두고 논란이다. 자유한국당은 담뱃값을 2000원 내리는 내용의 ‘담뱃세 인하 법안’ 발의를 추진하고 있다. 2년 만에… 지난 26일 이현재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은 “담뱃값을 인하하기 위한 법안 발의를 준비하는 중”이라며 “당 정책위원회서 검토를 거친 후에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담뱃값 관련 세금을 2000원 인하해 담뱃값을 기존 4500원서 2500원으로 2000원 내리고 향후 2년마다 물가상승률을 반영하는 내용이 골자다. 한국당 한 의원실 관계자는 “박근혜정부 때 담뱃세 인상과 함께 신설된 담배소비세, 담배에 붙은 개별소비세, 국민건강증진부담금 인상분을 다시 되돌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담뱃값은 흡연율을 낮추겠다던 명목으로 박근혜 정부 때 추진, 20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가 마약 사건에 연루된 의혹에 휩싸였다. KBS 2TV <추적 60분>은 지난 26일 검찰과 권력 2부작 2편으로 ‘검사와 대통령의 아들’편을 방송했다. 제작진은 2015년 9월 김무성 의원 사위의 마약투약 사건 공소장을 입수해 분석하고 취재하던 중 시형씨가 연루됐지만 수사선상서 제외된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당시 마약 사건에는 김 의원 사위를 포함해 대형병원 원장 아들과 CF 감독 등이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며 “공소장과 판결문에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시형씨가 사건에 연루된 정황이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김무성 사위 사건 연루 정황 “검찰 봐준 것 아니냐” 의혹 이어 “용의선상에 있었던 사람들은 조사를 받았지만 함께 동석했던 것으로 알려진 시형씨에 대한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당시 김 의원의 사위는 2년 반 동안 15차례나 마약을 투약했지만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논란이 됐다. 검찰은 항소하지 않았다. 제작진은 “검찰이 김 의원 사위와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트로트 걸그룹 오로라가 돌아왔다. 오로라는 최근 신곡 ‘타요타요’를 내고 활동을 재개했다. 타요타요는 신나는 댄스 리듬에 구성진 트로트 멜로디를 더했다. ‘내 마음도 몰라주고 딴 여자를 바라보면 내 심장이 타 들어간다’는 다소 순정적인 심정을 타요타요란 반복어로 표현했다. ‘취한 척 해볼까’ ‘먼저 입맞춤을 해볼까’ 등 도발적인 가사도 돋보인다. 박현빈 ‘앗뜨거’, 장윤정 ‘아차차’, 윙크 ‘부끄부끄’ 등의 프로듀서와 작곡가로 유명한 김재곤이 직접 프로듀서해 기대를 모은다. 오로라와는 이미 2014년 ‘딩동댕’이란 곡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신곡 ‘타요타요’로 컴백 타는 여성의 속마음 표현 소속사 측은 “여성의 속마음을 재미있고 톡톡 튀는 가사로 표현해 많은 여성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요즘 유난히 트로트 시장이 히트곡 가뭄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단비가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