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8 01:01
[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 주는 정신 나간 산부인과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최근 서울의 한 산부인과서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영양제 주사를 맞으러 온 임신부가 신원을 착각한 병원 측 실수로 낙태 수술을 받은 것. 해당 사건에 대해 경찰은 이내 수사에 착수했다. 실수? 서울 강서구의 유명 산부인과서 6주된 태아를 실수로 낙태 수술을 한 것은 지난달 7일. 피해자인 베트남 여성 A씨는 이날 오후 남편과 함께 임신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이 산부인과를 찾았다. 임신 6주 진단과 함께 영양수액을 처방받은 A씨는 진료실을 나와 수액을 맞으려고 분만실로 이동했고, 환자 신원을 착각한 산부인과 의사 B씨와 간호사 C씨가 동의 없이 낙태 수술을 진행했다. C씨는 본인 확인 없이 임신부에게 마취제를 주사했다. B씨 역시 환자 신원을 확인하지 않은 채 마취제를 맞고 잠든 A씨를 상대로 낙태수술을 집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시간은 30분 정도. 수면마취서 깨어난 A씨는 자신이 하혈한 사실을 알고 병원에 문의했으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피아니스트 임동민이 8년 만에 새 음반을 발매했다. 다음 달부터 독주회도 진행한다. 이번에 소니 클래시컬을 통해 발매한 3집 <쇼팽&슈만>은 임동민이 2011년 쇼팽 음반 이후 오랜만에 내놓은 앨범이다. 2005년 임동민은 동생 임동혁과 함께 한국인 최초로 ‘쇼팽 국제 콩쿠르’ 3위에 오른 쇼팽 스페셜리스트다. 그는 지난 24일 서울 이태원 스트라디움서 열린 쇼케이스서 “쇼팽은 항상 쳐온 곡이고 쇼팽을 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1996년 국제 영 쇼팽 콩쿠르 1위를 시작으로 각급 콩쿠르를 휩쓸며 차세대 연주자로 떠올랐다. 이탈리아 비오티 국제 콩쿠르 3위, 부조니 콩쿠르 3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5위, 프라하 봄 국제 콩쿠르 2위 등을 기록했다. 8년 만에 새 앨범 발매 10월부터 전국투어 나서 특히 한국인 최초로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와 쇼팽 콩쿠르를 동시에 입상한 경력이 있다. <쇼핑&슈만>은 지난 7월 서울 혜화동 JCC 아트센터 콘서트홀서 3일 동안 녹음했다. 서울시향, 백건우, 조수미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과 작업한 톤마이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유영(15·과천중)이 2019 US 인터내셔널 피겨스케이팅 클래식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영은 지난 22일(한국시각)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서 141.25점을 획득했다. 쇼트프로그램서 58.04점으로 4위를 차지한 유영은 합계 199.29점으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의 미야하라 사토코가 204.30점으로 금메달을 가져갔다. 지난주 이탈리아 베르가모서 치러진 2019∼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챌린저 시리즈인 롬바르디아 트로피서 동메달을 차지한 유영은 2주 연속으로 시상대 진입에 성공했다. 지난달 필라델피아 서머 인터내셔널 우승을 포함하면 시즌 세 번째 포디움 입성이다. 2019 US 인터내셔널 클래식 일본 사토코에 이어 은메달 유영은 프리스케이팅서 기술점수(TES) 78.372점, 예술점수(PCS) 62.88점을 받았다. 첫 과제인 트리플 악셀서 수행점수(GOE)가 0.8점 깎였지만 무난한 착지로 고비를 넘겼다. 이후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서 GOE 1.30점을 챙긴 유영은 레이백 스핀과 스텝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신옥주 은혜로교회 목사가 “성경대로 타작마당을 하는 교회와 목사는 아무도 없었다. 내가 처음 했다. 성경대로 한 것이다. 세상 법으로 죄라고 정의한다는 것은 인정할 수 없다”며 자신의 범행에 결백함을 주장했다. 지난 21일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선 ‘타작마당’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은혜로교회에 대해 다뤘다. 이날 방송서 신 목사에게 징역 6년이 선고된 데 대해 신도들과 피해자들은 각각의 이유로 재판 결과를 납득하지 못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피해자 측은 “가족을 해체해놓고 징역 6년은 솜방망이 처분”라고 말했다. 특수폭행·감금·사기 등 징역 6년 피해자-신도 재판 결과 두고 공방 한 신도는 탄원 영상을 통해 “목사님은 오해를 받아 피고에 섰다. 선처해 달라”고 호소했다. 신 목사는 7월29일 특수폭행·감금·사기·아동학대·상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속돼 재판을 받아왔다.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은 종교활동 명목으로 위법을 행사했다며 신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김 대표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코링크는 조국 꺼’ 등의 해시태그를 남겼다.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법무부장관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것. 김 대표는 문 대통령을 영화 <어벤저스>의 악당 캐릭터 ‘타노스’에 빗대면서 “문노스를 잡기 위해 이언주 (무소속) 의원, 이정훈 (울산대 법대) 교수가 뭉쳤다”며 “대통령이 나라의 정체성을 바꾸려고 한다. 내년 4월 총선까지 우리에게 시간이 얼마 없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조 장관 공개 비판 논란되자 “사 달라 도와달라” 그는 “조 장관 가족의 사모펀드를 관리한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가 조 장관의 소유”라며 “조국은 의도적으로 국부를 착복했다. 조국은 코링크를 통해 중국 공산당의 돈과 도움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동성애 혐오, 반공 실천 등을 기독교 교리라고 주장하는 이정훈 교수의 강의를 듣고 현 정부 비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강영식 전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사무총장이 지난달 24일, 제7대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장으로 선출됐다. 강 신임 회장은 지난 20여년간 대북 인도 지원과 남북 교류 분야 현장을 누빈 전문가라는 평을 받는다. 그는 지난 2017년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한 바 있다. 7대 회장으로 선출 남북교류 분야 탁월 강 신임 회장은 이날 남북협회 대회의실서 취임식을 갖고 정식 업무에 들어갔다. 그는 “우리는 새로운 상상력으로 남북 교류 협력 사업을 디자인해야 할 시기에 직면해 있다”며 “‘담대한 발상의 전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남북 교류 협력을 제도화해야 하는 우리의 임무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과 지자체가 교류 협력 사업을 자율적이면서도 책임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협회의 사회적 가치”라며 “남북 교류 협력의 핵심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위해 주어진 과제에만 매몰되는 것이 아니라 협회 비전을 완성하는 데 함께하자”고 당부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이종배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 23일, 장기간 공석인 국립대학병원장의 임명을 신속히 하는 ‘국립대학병원 설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상 병원을 대표하고, 업무를 총괄하는 국립대학병원장은 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교육부장관이 임명한다. 그러나 최근 교육부가 명확한 사유 없이 신임병원장 임명을 지연시키면서 병원장이 수개월씩 공석인 상태로 병원 경영과 진료에 차질을 빚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1개월 이내 임명토록… 관련 개정안 대표발의 이번 개정안은 교육부 장관이 이사회의 추천을 받은 날부터 1개월 이내에 이사회가 추천한 선순위 후보자를 임명하도록 하고, 후순위 후보자를 임명하거나 아무도 임명하지 않을 경우 그 사유를 명시해 지체 없이 해당 이사회에 통보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병원장 공석이 장기화될 경우 의사결정이 지연될 뿐만 아니라 조직 불안정 등으로 병원 운영에 차질이 생기고 그 피해는 환자에게 돌아간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병원장 공석 기간을 줄여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dq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송석준 자유한국당(이하 한국당) 의원이 지난 24일,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위원장에 취임했다. 한국당 경기도당은 지난 24일 오후 3시부터 경기도당 5층 강당서 경기도당 주요 당직자와 당소속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광역·기초의원, 당협 사무국장, 핵심당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당위원장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취임식은 송석준 신임 경기도당위원장 취임사, 정미경 최고위원 등 중앙 당직자 축사, 주요 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도당위원장 취임 “똘똘 뭉치자” 강조 한국당 경기도당은 이날 “송석준 신임 경기도당위원장 취임식을 계기로 단결하고 단합하는 정당,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는 정당으로 탈바꿈할 것이며,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새로운 출발을 힘차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송석준 경기도당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내년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어 대선까지 승리해 대한민국이 정상화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간 당의 오만과 분열에 대해 반성하고 참회하는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경찰이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 노엘(장용준)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 다만 노엘과 ‘바꿔치기’를 해준 20대 남성 사이에 대가를 주고받은 사실은 없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노엘 대신 운전을 했다고 주장한 20대 남성 김모씨는 범인도피 혐의, 노엘은 차에 함께 타고 있던 동승자 A씨는 음주운전 방조와 범인도피방조 혐의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길 계획이다. 경찰은 노엘과 김씨, A씨를 각각 2번씩 불러 조사하고, 노엘의 음주운전 사고와 관련한 CCTV 및 블랙박스 영상 분석, 휴대전화 포렌식 및 금융계좌 확인 등을 마쳤다. 앞서 노엘은 지난달 7일 새벽 2시께 서울 마포구 광흥창역 인근 도로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운전자 바꿔치기 등 3개 혐의로 검찰 송치 대신 운전했다 주장한 지인들도 기소 의견 음주측정 결과 노엘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로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다. 사고로 노엘은 다치지 않았으나 상대방은 경상을 입었다. 노엘은 사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l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최근 한 말기 암환자가 강아지 구충제로 암을 이겨냈다는 글이 온라인에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급기야 해당 이슈는 포털 인기 검색어에 며칠 째 오르내리며 찬반 논란마저 낳는 모양새다. 그렇다면 강아지 구충제가 과연 암환자들에게 한줄기 빛이 될 수 있을까? 이 같은 의문에 업계에선 “임상실험 된 적이 없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26일 명승권 국립암센터 교수는 “강아지 구충제인 펜벤다졸이 사람의 암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논란에 대해 식품의약안전처도 “사람에게는 안전성과 유효성이 전혀 입증되지 않았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식약처 관계자는 “특히 암환자는 항암치료로 체력이 저하된 상태므로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최근 최대 동영상 컨텐츠 사이트인 유튜브엔 미국의 한 암환자가 강아지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3개월간 복용해 말기 암을 치료했다는 내용의 영상이 소개됐다. 국내서도 몇 몇 암환자들 사이서 강아지 구충제로 상당한 효과를 봤다는 얘기가 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폐암 말기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영화배우 송영학이 최근 사망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26일, 서울경찰병원에 따르면 송영학은 지난 24일에 향년 46세의 나이로 운명을 달리했다. 그의 사인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병원 측은 송영학의 빈소는 서울경찰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이날 오전 10시에 엄수됐다고 밝혔다. 고인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를 졸업하고 경기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연극학 석사과정을 밟았다. 후로 연극 <청혼> <세친구> <어른의 시간> <별이 빛나는 밤에> 등에 출연했다. 또 <바보> <마스터> <연개소문> <라이프 온 마스>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의 영화에 단역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26일, 마켓컬리 올페이퍼챌린지 초성퀴즈 이벤트가 화제로 떠올랐다. 이날 캐시슬라이드는 “모든 ㅂㅅㅍㅈㅈ를 종이로 바꾸는 마켓컬리의 도전”서 초성인 ‘ㅂㅅㅍㅈㅈ’ 부분에 들어갈 말을 맞추는 이벤트 문제를 출제했다. 문제를 풀 힌트로 “네이버 검색창에 ‘마켓컬리 올페이퍼챌린지’를 입력하세요”라는 안내도 함께 제시됐다. 마켓컬리 측은 지난 25일부터 샛별배송의 냉동제품 포장에 사용하는 스티로폼 박스를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종이로 변경할 계획이다. 또 오는 2021년까지 모든 포장재를 종이 소재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SBS 이여진 기상캐스터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이여진 기상캐스터는 오는 12월15일, 같은 방송사인 김현우 앵커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사내 커플로 사랑을 키워왔으며 부부의 연까지 맺게 됐다. 김현우 앵커는 한국외대를 졸업하고 2015년 SBS 공채 13기 기자로 입사해 현재 SBS <8뉴스> 앵커를 맡고 있다. 이여진 캐스터는 서울여대를 졸업해 KBS 부산 총국 및 <뉴스Y>를 거쳐 SBS 기상캐스터로 전향해 활동하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26일, 모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8억칫솔’ ‘8억칫솔 이플래쉬’가 등장해 관심이 쏠린다. ‘8억칫솔’은 이플래쉬가 적립서비스인 OK캐쉬백의 오퀴즈 천만원 이벤트를 통해 자사몰 한정 수량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밝히면서부터다. 오퀴즈 천만원 이벤트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불과 4시간동안 진행되며 매시 정각마다 새 문제가 출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이벤트엔 상금이 1000만원이 걸렸으며 퀴즈는 초성퀴즈 방식이다. 9시에 공개된 첫 번째 문제는 “칫솔로 만든 ㅊㅇㅁㅂㄱ 이플래쉬입니다”다. 힌트는 네이버 검색창서 ‘8억칫솔’을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고 한다. 이플래쉬 측은 이번 이벤트와 함께 키즈 칫솔도 새롭게 출시하며 기념으로 888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아이들의 양치 노하우와 에피소드를 댓글로 작성하면 8명을 추첨해 88만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MBC라디오 FM4U <김제동 굿모닝 FM 김제동입니다> 진행자 김제동이 지난 23일 “얼마 남지 않은 이번 주도 동디는 최선을 다해 여러분을 만나겠습니다. 마지막까지 우리 같이 가요. 함께 갑시다”라고 하차 소감을 밝혔다. 김제동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무나 아쉽지만 이번주 9월29일 일요일 방송을 끝으로 마무리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헤어짐이 아쉽지만 이런 결정이 내려져야 했을 때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DJ와 함께 잘 해나가길 바란다. 남은 일주일 열심히, 매일 매일 아침길을 열어가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지난해 4월 노홍철의 바통을 이어받았던 김제동은 최근 KBS 1TV 시사교양프로그램인 <오늘밤 김제동>서 하차했으며 MBC라디오서도 1년5개월여 만에 물러나게 됐다.
[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 주는 공포의 지하철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최근 5년간 발생한 지하철 성범죄 중 30%가 2호선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철 성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한 역은 고속터미널역으로 2016년 이후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지방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한선교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 11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지하철 성범죄 현황’과 ‘지방청별 지하철 성범죄 발생 현황’에 따르면 서울의 경우 최근 5년간 발생한 6999건의 지하철 성범죄 중 30%에 달하는 2069건이 2호선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철 2호선 성범죄는 2015년 35.7%서 2016년 30.2%, 2017년 28%, 2018년 24.3%로 점차 감소하다가 2019년(7월 기준) 25.6%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 의원은 “지하철 2호선의 성범죄 발생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지적돼왔지만 좀처럼 개선되지 않은 것은 큰 문제&rdqu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가수 라애가 첫 앨범 ‘흔들어’로 트로트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첫 트롯앨범 ‘흔들어’ 1년간 준비 끝에 공개 흔들어는 1년간의 작업 준비 끝에 공개된 크로스오버 세미트로트 앨범이다. 한 남자에 빠져버린 여자의 속마음을 잘 표현한 곡으로, 고백을 하는 듯한 독백 어투가 인상적이다. 남자에 빠진 속마음 표현 고백하는 듯한 어투 인상적 라애의 보컬과 전체적인 곡의 흐름이 잘 맞아 듣는 이들에게 공감을 준다. 세미트로트 작곡가 한대윤과 프로듀서 최연민이 참여했고, 라애가 직접 작사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손명호(의성군청)가 2년3개월 만에 백두장사에 등극했다. 손명호는 15일 전남 영암군 영암실내체육관서 열린 ‘위더스제약 2019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40㎏ 이하) 결정전(5전 3선승제)서 윤성민(영암군민속씨름단)을 3-0으로 제압했다. 손명호는 2016 추석대회와 2017 단오대회 백두장사 이후 생애 3번째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번 추석 대회서 손명호는 우승후보로 크게 관심을 모으지는 못했다. 8강에 무려 천하장사 4명, 손명호를 포함해 백두장사가 2명 포진해 있었기 때문이다. 또 지난 추석대회서 결승에 진출했지만 올해 들어 백두급을 한 번도 제패하지 못했기에 새로운 신예인 오정민이 백두급의 새로운 강자로 주목받는 상황이었다. 2년3개월 만에 백두장사 등극 그러나 오정민은 이번 대회에서는 준결승전에도 오르지 못했다. 손명호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각오가 서린 다부진 표정으로 승부에 임해 예선부터 준결승까지 단 한판도 내주지 않고 모두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왕좌를 가리는 백두장사 결정전은 의외로 맥없이 끝이 났다. 결승전에 들어선 손명호는 덮걸이로 첫 번째 판을 가져왔고 두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광주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 17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본회의서 변정섭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인사특위는 변 후보자가 광주은행에서 25년간 재직하며 금융 분야에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이어 철강제조 기업서 경영 관리자로서 경험을 체득해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능력 또한 갖췄다고 밝혔다. 25년 금융 분야 전문가 준법정신 부족은 아쉬워 특히 청문회 과정에서 변 후보자가 권역별로 고객간담회를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힌 점은 소상공인들과의 소통에 긍정적인 요소라는 평가를 받았다. 단, 농지법 위반 소지와 부동산 투기 의혹, 교통법규 위반에 따른 운전면허 취소 등 공직자로서 준법정신과 봉사정신이 부족하다는 우려의 시각도 함께 제기됐다. 변 후보자가 그동안 기부행위나 개인적인 사회봉사 활동을 하지 않은 점에 비춰보면 공익성을 추구해야 하는 신용보증재단의 역할과 배치된다는 지적도 나왔다. 광주시의회는 경과보고서를 광주시에 통보했으며, 임명권자인 이용섭 광주시장이 최종 임명 여부를 결정한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매니저를 교체해달라고 요구했지만 거절당하자 전속계약을 해지한 ‘국악소녀’ 송소희가 정산금 3억원을 반환하게 됐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최근 전 소속사 대표 최모씨가 송씨를 상대로 낸 약정금 소송 상고심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심은 최씨가 송씨를 속여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않고 논리와 경험칙에 반해 자유심증주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변론주의를 위반하는 등 잘못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속계약 성질상 계약 당사자 사이 고도의 신뢰관계 유지가 필수적이고, 신뢰관계가 깨졌는데도 중대한 사유가 없다는 이유로 연예인에게 전속활동 의무를 강제하는 건 지나친 인격권 침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씨는 동생이 소속사 가수 성폭행 혐의로 기소됐는데도 (당시) 미성년인 송소희 차를 운전하게 하는 등 인격권 침해 소지가 있는 행동을 했다”며 송소희가 최씨에게 반환할 금액을 미지급 정산금 등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