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9 17:54
<신의 호텔>은 의학과 의료체계, 병원과 의사의 본질에 대해 진지하게 탐구한 에세이이다. 병원이 변화되고 진통을 겪는 일련의 과정과, 이에 맞서 병원의 인간 중심적인 환경과 정신을 지켜내려는 의료진들의 분투를 생생하게 기록한다. 그럼으로써 의사, 간호사, 병원행정관리자, 정책 입안자뿐만 아니라, 언제든 환자 혹은 그 가족이 될 수도 있는 모든 이들에게 의학과 의료제도의 문제에서 가장 중심에 둬야 할 것은 결국 ‘사람’이라는 오래된 지혜를 일깨운다.
<책은 도끼다>의 저자이자 광고인 박웅현이 말하는 인생을 위해 생각해봐야 할 여덟 가지 단어 <여덟 단어>. 우리가 살아가면서 한번쯤 마주쳤을 여덟 가지 가치에 대해 저자 자신의 경험과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책이다. 왜 삶의 기준을 내 안에 두어야 하는지, 고전 작품을 왜 궁금해 해야 하는지, 동의되지 않는 권위에 굴복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등에 대한 고민들을 책과 그림, 음악, 그리고 그가 만난 사람들을 통해 우리의 인생에 대하여 어떤 자세를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지를 살핀다. 자존, 본질, 고전, 견(見), 현재, 권위, 소통, 인생의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이 책에서 저자는 무엇보다도 인생에서 정답을 찾지 말 것을 당부한다.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조차도 자신의 것만 취할 뿐 맹신할 것은 아니며, 모든 선택에는 정답과 오답이 공존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바보처럼 단순하게, 자신의 판단을 믿고 가라고 조언한다. 우리 인생은 몇 번의 강의와 몇 권의 책으로 바뀔 만큼 시시하지 않으며, 스스로 깨닫고 점차 자신의 방식대로 수행하기를 권하고 있다.
상처받지 않고 사람을 움직이는 관계 심리학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정신과 전문의이자 대인관계 전문가인 양창순 박사가 자신의 자존감을 지키면서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심리적 방법을 다양한 임상 사례와 심리학 이론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저자는 경제적인 어려움에서 왕따까지 연령별로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소통’의 부재에 있다고 이야기하며, 우리의 본심에 귀 기울이며 상대방을 헤아리는 ‘건강한 까칠함’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자신과 상대방의 본심을 거울 들여다보듯 파악할 수 있는 여러 심리적 방법과 상처받은 마음을 보듬을 수 있는 치유법, 상처받지 않고 상대방을 움직일 수 있는 관계의 법칙 등 우리를 힘들게 하는 여러 심리적 요인들을 파헤쳐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하였다. 우리나라에서 하루 42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가 한국이다. 특히 20, 30대의 사망원인 2위가 자살이란 사실은 충격이 아닐 수 없다.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소통&rsquo
세계의 역사를 바꾼 전쟁 <살라미스 해전>을 새롭게 살펴보는 책. 세계 4대 해전 중 하나인 살라미스 해전은 페르시아의 크세르크세스 대왕이 부왕의 뜻을 이어받아 그리스 세계를 세 번째로 침공하여 벌어진 전투로, 세계사를 유럽 중심으로 돌려놓은 문명사적 대전환점이 되었다. 저자는 그리스 해역에서 벌어진 동서 간의 흥미진진한 전쟁담을 통해, 고대 전투를 새롭게 분석하고 있다. 또한 고고학, 기상학, 법 과학에 대한 최근의 연구 성과를 반영하고 자신의 경험에 근거하여, 그리스가 역사의 중심축이 된 전쟁이자 헤로도토스 고전의 바탕이 된 살라미스 해전에 대한 기존의 관점을 뒤바꿔놓고자 했다.
창피해서 말 못하고 혼날까봐 물어보지 못한 『사춘기 내 몸 사용 설명서』. 아이들이 ‘진짜’ 궁금해 하는 성 이야기를 솔직하게 들려줌으로써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올바른 지식을 심어주는 책. 남녀의 생식기는 어떻게 생겼고 구조는 어떤지, 임신과 출산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등 생물학적인 설명에서 벗어나 ‘자위’ ‘음란물’ ‘섹스’ 등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인터넷에 떠도는 음란물을 접하는 아이들은 왜곡된 성 지식을 쌓고, 인성적 인격적으로 올바르게 성장하지 못할 수도 있다. 무작정 안 된다고만 생각하는 부모님들의 보수적인 생각을 바꾸는 것부터 친절하게 안내하며, 정확하면서 솔직하게 알려주는 것이야말로 ‘올바른 성교육’임을 강조한다.
사춘기 소년의 자위행위에 대한 상당한 양의 상세하고 창조적인 묘사 때문에 1969년 출간 당시 미국 도서관들이 금서로 지정하고, 호주에서는 금수 조치되어 펭귄북스가 밀매까지 단행했던 문제작. 학벌, 외모, 재능, 무엇 하나 빠지는 것 없는 엘리트 변호사 앨릭잰더 포트노이. 진정한 남자가 되어 새로운 인생을 살고 싶은 포트노이가 정신과 의사를 찾아가 여과 없이 날것 그대로 쏟아놓는 섹스 편력, 분노, 원망, 빈정거림들이 유머러스하게 그려져 있다.
주몽, 김윤후, 이성계 그리고 조선 정조.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역사적으로 활을 잘 쏜 인물이다. 우리나라는 예부터 활을 잘 쏘기로 유명했다. 활을 잘 쏘는 민족답게 활과 화살의 혼과 맥이 대대로 이어져 내려오는 곳이 있다.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영집 궁시박물관이다. 중요무형문화재 47호 궁시장 영집 유영기 선생이 세운 활과 화살 전문 박물관으로, 5대째 이어 내려온 활과 화살에 대한 애정과 전통문화에 대한 신념과 고집이 오롯이 남아 있는 곳이다. 전통 활·화살의 숨은 이야기 흥미진진 한립토이뮤지엄ㆍ한향림 세라믹뮤지엄 영집 궁시박물관은 고유의 전통문화를 묵묵히 지키는 곳이다. 중요무형문화재 47호 궁시장 영집 유영기 선생이 평생 연구·수집한 우리나라의 전통 활과 화살, 해외의 활과 화살을 전시한 공간이다. 1층 전시관에는 우리나라 전통 활과 화살의 역사가 함축되었다. 물소 뿔과 쇠심줄, 대나무와 뽕나무, 민어의 부레(부레풀 재료) 등 각궁을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부터 시대별로 다양한 화살까지 만나볼 수 있다. 적이 다시 사용하지 못하게 한 편전(아기살), 임금의 명령을 전달할 때 쓰던 신전, 소리 나는 명적, 고구려를 대표하는
수신, 자신을 직시하여 한계를 깨는 힘 <나를 지켜낸다는 것>. 젊은 나이에 높은 학문적 성과를 이룬 중국의 차세대학자로 손꼽히는 저자 팡차오후이가 2000년대 초반부터 10년 동안 강의했던 칭화대 인문 강의 <유가경전입문>을 정리한 책이다. 가장 오래된 자기계발의 코드라고 할 수 있는 ‘수신’에 대해 유가의 선인들이 성찰한 아홉 가지 덕목을 소개한다. ‘수신’이란 마음 가운데 일어나는 온갖 종류의 번민과 스스로 싸워 이기는 정신의 전쟁과도 같은 것으로, 저자는 우리가 백전백패할 수밖에 없었던 내외부의 다양한 공격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돕는 정신의 병법으로, 수신의 기본요소들을 제시한다. 고요히 앉아 마음을 들여다보는 힘을 뜻하는 ‘수정’부터 패러다임을 깨고 한계를 허무는 힘 ‘자성’ 등 아홉 가지 수신의 방법론을 통해 유약한 현대인들에게 세파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을 지켜낼 수 있는 강력한 힘을 전해준다. 이 책은 저자가 수년간 교습과 독서를 통해 깨달은 바를 기초로 수천 년 이어져 온 중국 유학의 수신 전통을 개인적으로 해석한 내용을 고스란히 담고 있
규모가 크든 작든 회사는 ‘돈’과 ‘사람’이 잘 돌아가야 한다. 즉, ‘현금유동성(캐시플로)’이 좋아야 하고, ‘사장 없이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이 있어야 한다. 이 책은 평범한 시스템 엔지니어로 근무하다 영업 세일즈맨으로 변신해 150만엔(약 1500만원)으로 1인 기업을 창업한 뒤 누구나 부러워하는 부자 회사로 키워낸 저자의 ‘돈과 사람이 잘 돌아가는 회사를 만드는 경영 노하우’를 담고 있다. 저자는 책에서 ‘성공을 위한 창업 준비 과정’ ‘경영 목표를 세우는 방법’ ‘회사 운영에 꼭 필요한 시스템을 만드는 방법’ ‘캐시플로를 좋게 하는 방법’ 등 소규모 사업체 경영자가 소홀하기 쉬운 ‘비즈니스 원칙 48가지’를 꼼꼼하게 다루어,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이나 작은 회사를 운영하는 경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통계에 따르면 창업한 업체의 58.6%가 3년 안에 문을 닫고, 10년 이상 사업을 이어가는 업체는 8.2%
중요무형문화재 115호 염색장 정관채(56)씨는 쪽 염색의 대가다. 그가 태어나고 자란 전남 나주시 다시면 샛골에서는 예부터 목화를 많이 재배했다. 영산강 변에는 쪽이 많았다. 강이 범람하는 경우가 많아 벼 대체 작물로 쪽을 심었다. 영산강 하류는 바다와 가까워 쪽 염료를 만드는 데 없어서는 안 될 매염제 소석회를 쉽게 구할 수 있었다. 소석회는 굴이나 꼬막 껍데기를 1000℃가 넘는 가마에서 구워 만든다. 쪽 염색이 발달할 수 있는 여러 조건이 맞아떨어진 것이다. 조선시대부터 1950년대까지 샛골을 중심으로 한 지역에서 전통적 방법으로 쪽 염료를 생산했다. 사라진 우리 ‘쪽빛’ 되찾아 마을 사람들의 삶 고스란히 쪽 염색은 한국전쟁 이후 사라졌다. 1970년대 중반부터 전통 쪽물 재현을 시작으로 1980년 이후 다시 쪽 염색이 점차 보급되고 있다. 그 중심에 ‘염색장’ 정관채씨가 있다. 쪽 염료를 만들고 쪽 염색을 하는 일은 고된 노동의 연속이다. 3~4월에 쪽 씨앗을 파종하고, 7~8월에 수확한다. 쪽을 항아리에 넣고 잠기도록 물을 붓는다. 2~3일 지나면 물이 옥색을 띤다. 쪽을 건지고 소석회를 넣어 산화 처리
전 세계 30개국에서 번역출간되어 100만 부 이상 판매된 <니나 보르 시리즈> 제1권 <슈트케이스 속의 소년>. 적십자 소속의 간호사 니나 보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휴머니즘 스릴러이다. 슈트케이스 속에서 벌거벗은 아이가 발견되고 아이의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 범죄와 폭력의 어두운 그림자 속으로 성큼 발을 내딛는 간호사, 잃어버린 아이를 찾아 동분서주하는 엄마, 그리고 제 가족을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하려 드는 부유한 남자……. 각각의 인물들을 섬세하게 그려내면서도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예상을 뛰어넘는 결말로 이어진다.
금리는 바닥이고, 주식은 재미없고, 부동산은 불안하다. ‘재테크, 답이 없다’라는 말이 피부에 와 닿는다. 이럴 때일수록 ‘어떻게 돈을 불릴 것인가?’보다 ‘어떻게 돈을 모을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길벗에서 출간한 <돈이 모이는 생활의 법칙>은 적게 벌어도 똑똑하게 모아 큰돈을 만든 보통 사람 9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평균 월급 250만원인 책의 주인공들은 성별도 나이도 직업도 모두 다르지만, 사소한 소비습관의 변화가 인생을 바꾸었다고 입을 모은다. 저자 짠돌이카페 슈퍼짠 9인은 돈 걱정 없는 우리집을 만들기 위해 보통 사람들이 모여 고군분투하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 재테크 커뮤니티, 다음 짠돌이카페. 열띤 경쟁 속에서 개최된 ‘슈퍼짠 선발대회’에서 80만 회원에게 검증받은 슈퍼짠 9인이다.
개황과 현대사부터 정치와 외교, 경제와 사회, 문화, 한중관계와 각종 통계까지, 8개의 대범주 아래 105개의 주제에 대해 기본과 쟁점, 전략과 자료, 키워드와 디테일을 다루며 한국인이 중국에 접근하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 중국 부상의 시대를 맞아 중국을 어떻게 이해하고 대처해야 하는지를 모색하고 각계에 필요한 이들에게 유용한 정보 지형도를 제시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나가다 보면 다양한 시각과 견해를 아우르며 현대 중국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경제학자도 풀지 못한 조직의 비밀>은 컬럼비아 경영대학원의 젊은 석학 레이 피스먼 교수와 세계적 권위의 경제지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편집국장 팀 설리번이,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로널드 코스의 이론을 바탕으로 ‘왜 우리에게 조직이 필요한가?’라는 본질적인 질문부터 시작한 ‘조직의 힘’을 집중 조명한다. 로널드 코스의 연구가 시작된 193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오늘날 경제를 이끄는 기반이 된 조직의 탄생과 성장, 발전과 위기를 거슬러 조직의 미래를 전망한다. 이 책은 프랜차이즈 기업 맥도날드에서 공공의 이익에 종사하는 볼티모어 경찰서, 글로벌 기업 P&G, 21세기 가장 창의적인 조직 구글, 심지어 테러 조직 알 카에다까지 오가며, 지구상에 존재하는 온갖 형태의 조직들을 파헤친다. 이를 통해 조직이 어떻게 지금 하는 일을 하게 되었는지, 어떻게 조직의 여러 부분들이 조화를 이루는지, 어떻게 조직의 규칙이 만들어졌는지, 조직의 규칙을 바꾸는 등 변화를 시도할 때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등을 설명한다.
수많은 마니아를 양산시켰던 영국 드라마 <셜록>, 미드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멘탈리스트> 같은 드라마에서 우리는 극도로 뛰어난 관찰력의 소유자들을 볼 수 있다. 그들은 찰나의 순간에 드러나는 작은 정보를 포착해내어 상대가 어떤 직업을 가진 사람인지, 결혼은 했는지 혹은 거짓말을 하는지 등을 간파해낸다. 그리고 상대의 속마음을 읽고 그들이 어떻게 행동할지, 어디로 갈지 등을 예측해서 멋지게 범죄를 해결한다. 이것이 단지 드라마이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는가? 결코 그렇지 않다. <뉴욕 타임스>를 비롯하여 많은 미디어의 주목을 받은 괴짜 심리학자 매튜 헤르텐슈타인은 우리가 인지하지 못할 뿐 우리는 모두 셜록이나 패트릭 제인과 같은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이미 출간 전부터 국내외에서 많은 화제를 불러 모은 그의 저서 <스냅: 상대의 미래를 간파하는 힘>은 행동심리학, 인지심리학 영역에서 기존의 책들이 다루지 않았던 순간적인 관찰능력과 예측능력에 초점을 맞춰 미래를 읽어내는 인간의 놀라운 통찰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당신은 보이는 것을 ‘알아차릴’ 능력이 있는가? 외국에 나갔을
전 세계가 주목한 코넬대학교의 인류 유산 프로젝트<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코넬대학교에서 저명한 사회학자로서 30년간 ‘인간학’을 연구해온 저자 칼 필레머가 2006년부터 지금까지 1000명이 넘는 70세 이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프로젝트를 통해 총 30가지의 지혜의 정수를 뽑아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잘 맞는 짝과 살아가는 법, 평생 하고픈 일을 찾아가는 법, 나머지 인생을 헤아리는 법 등 인생의 현자들의 실천적인 조언들을 통해 어떻게 사는 것이 과연 잘 사는 것이며, 무엇이 우리의 삶에서 우선시 되어야 하는지를 제시하였다.
<강한 것이 아름답다>는 단 하나의 강력한 운동으로 근력있는 몸을 만들 수 있도록 도운 책으로, 피트니스 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저자 둘이 똘똘 뭉쳐 실전에 돌입한 스트렝스 운동 워크아웃북이다. 이번 책에서는 스트렝스 운동 방향과 철학은 물론, 상세한 사진과 일러스트를 포함한 구체적인 운동방법을 친절하게 안내한다. 단 두 가지의 운동기구만으로 활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운동법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운동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더해 이해를 도왔다. 너도나도 몸매 가꾸기에 여념이 없는 시대에 저자는 진짜 운동법, 근육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보여주는 몸이 아닌 움직이는 몸을 갖기 위해서는 단 하나의 운동만으로 가능하다고 말하며, 의미없는 운동 대신 강력하고 확실한 운동법을 제시한다.
30초 만에 어색함이 사라지는 <잡담이 능력이다>. 도쿄대학 법학부와 동대학원 교육학연구과 박사 과정을 거쳐 현재 메이지대학교 문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사이토 다카시가 ‘잡담’에 주목하여, 잡담의 숨은 본질을 밝히고, 몇 가지 간단한 원칙과 요령만으로 누구나 쉽게 잡담에 능해지는 방법을 소개한 책이다. 저자는 잠깐의 잡담을 통해 상대의 속마음을 간파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대에게 자신의 매력을 어필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52가지 심리법칙 <스마트한 생각들>. 독일에서 가장 냉철한 기업자이자 능력있는 투자자, 인기 있는 강연자로 손꼽히는 롤프 도벨리가 직장, 학교, 집, 인터넷 공간 등 일상 곳곳에서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저지르는 생각의 오류들을 집대성하여, 인생의 결정적 순간에 어리석은 선택을 하지 않도록 돕는 생각의 기술을 제시하였다. 후광효과, 소유효과, 대비효과, 결과편향, 정박효과 등 생각의 오류들에 현혹되지 않고 합리적이고 현명한 선택을 하도록 돕는 52가지 심리 법칙 체크리스트들을 생생한 사례를 바탕으로 흥미롭게 풀어냈다. 합리적인 판단을 가로막는 ‘기존의 굳은 생각, 익숙한 경험, 오래된 습관’에서 벗어나 후회 없는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깨달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 책은 행동심리학과 인지심리학에서 강조하는 인생을 바꿀 수도 있는 치명적 생각의 오류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사람들이 시시때때로 저지르는 실수들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성공한 소아정신과 의사이자 두 아이를 키운 엄마 신의진이 알려 주는 아이를 키우며 행복하고 당당하게 일하는 법. 엄마, 아내, 일하는 여성, 며느리, 딸로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일하는 엄마들은 주어진 역할을 완벽하게 하면서도 더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애쓴다. 그러다 아이가 아프기라도 하면 엄마가 일을 해서 아이가 아프다고 생각하고 자신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린다. 하지만 아이를 아프게 하는 엄마는 일하는 엄마가 아니라 자신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스스로 불행하다고 느끼는 엄마다. 그러니 일을 한다는 이유로 무조건 아이에게 미안해하지 마라. 오로지 아이 때문에 일을 포기해서도 안 된다. 중요한 것은 ‘나는 왜 일하는가?’라는 질문에 자기만의 답을 찾고, 그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그것이 육아는 엄마의 몫이라고 강요하는 세상에서 ‘일이냐, 아이냐’ 하는 이분법적인 사고에 갇히지 않고 당당하게 일하는 엄마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다. 일하는 엄마들은 너무 쉽게 죄책감의 포로가 된다. 마치 일을 한다는 사실 자체가 좋은 엄마가 되기를 포기한 증거라도 되는 것처럼 아이와 다른 가족들에게 미안한 감정을 감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