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9 17:54
생각과 기분을 바꾸는 것으로 인체의 자연치유 능력을 극대화시켜 질병을 치유할 수 있다는 주장을 담아 완전한 치유의 6가지 비결을 공개한 <치유 혁명>. 인간관계, 성생활, 직업, 재정 상태, 창조성의 정도, 낙관적이고 비관적인 성향, 여가생활 등을 포함한 생활 방식이 어떻게 완전한 치유를 가져오는지 설명한 후, 어디서나 활용 가능하고, 목숨을 구할 수도 있는 귀중한 도구를 알려준다. 과학적 데이터 없이는 아무것도 믿지 않던 의사 리사 랭킨은 도무지 과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완전한 치유의 근거를 수년에 걸친 사례 연구와 자료 조사 끝에 완성한 <치유 혁명>의 서문에서, 그녀는 도발적인 질문을 던진다.
심플해져라, 더 심플해질 때까지! 애플을 성공으로 이끈 단순함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미친듯이 심플>. 17년간 잡스와 함께 광고와 마케팅을 이끌었던 켄 시걸이 애플의 잇따른 혁신을 가능케 한 단순함의 11가지 원칙을 제시한다. 애플의 업무 구조를 신선할 정도로 평탄하게 만들고 프로세스를 단순화했던 잡스. 저자는 이러한 잡스의 경영 원칙을 ‘심플 스틱(Simple Stick)’이라 명명하고, 복잡한 형식과 절차에 매몰된 기업들이 심플 스틱을 거머쥘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 책은 단순함을 통해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통찰을 제시한다. 화려한 프레젠테이션보다 솔직한 생각과 가공하지 않은 자료가 오히려 믿음직하다는 것 등 마케팅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 적용될 수 있다.
<우리 가족은 안녕하십니까>는 TV와 라디오에서 건강정보를 전달하고 있는 한의사 이재성이 가족의 건강을 위한 비법서. 온 가족의 건강을 위한 질병상식, 치료법, 건강 습관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작은 키, 성조숙증, 아토피 등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생리불순, 산후조리, 기미, 주부 건망증 등 아내들을 위한 건강정보, 전립선 비대증, 흡연 등 남편의 건강에 대해서도 제공한다. 더불어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위한 노인성 질환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내가 나를 지휘하는 최고의 인생 전략! 내가 선택하고 결정하는 인생법 <스스로 살아가는 힘>. <굿바이 게으름>으로 게으름에 대한 명쾌한 진단과 처방을 제시하여 수많은 독자를 공감하게 만든 저자 문요한이 1인 가구 증가와 100세 시대를 맞아 꼭 필요한 삶의 방식으로, ‘자율성’에 주목하였다. 내 안의 자율성을 깨우는 방법을 임상경험과 심리학, 정신의학을 바탕으로 알기 쉽게 풀어냈다. 저자는 달라진 세상에 걸맞은 시대정신의 핵심으로, 자신의 중심 가치를 찾아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자율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적당히 순응하거나 충동과 감정에 휘둘리고, 타인의 시선과 기준에 끌려가는 삶에서 벗어나 능동적으로 선택하고, 의지력과 생각의 힘을 키워 나로서 살아가는 삶을 위한 실전지침들을 소개한다. 생생한 임상사례를 더하여 독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다양한 실험 결과들로 내용을 뒷받침하여 익숙한 삶의 방식에서 변화를 꿈꿀 수 있도록 안내한다.
10초 안에 결과를 얻는 <전달의 기술>. 말주변이 없어 유년 시절 친구를 사귀지도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을 다루는 카피라이터가 되어 노력한 끝에 ‘아시아에서 가장 성공한 카피라이터’란 평가를 받게 된 저자 사사키 케이이치가 상대에게 통하는 말의 기술을 소개한 책이다. 말의 재능이 없던 저자도 전달의 기술을 발견하고 실천해, 실패만 하던 과거에서 벗어나 원하는 결과와 성공을 맛볼 수 있었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다. 저자는 생각과 행동을 움직이는 말의 법칙을 알면, 목표를 90% 달성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며, 누구나 가지고 있는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 욕구를 확실하게 파악하고, 그런 결과를 얻기 위해 간단한 기술을 알려준다. 자신의 말을 강하게 어필할 수 있는 5가지 기술을 소개하여, ‘말이 통하지 않는 것’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기술을 익혀 실전에서 10초 안에 이전과는 다른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우리는 보통 말을 잘하는 사람을 보면 저 사람은 타고난 재능이 있다고 단정 짓는다. 현란한 말솜씨와 상대의 시선을 사로잡는 행동을 보며, ‘나는 다시
청소년의 자살과 왕따 문제를 깊숙이 파고들어 청소년만이 아닌 부모와 교사, 그리고 우리 모두가 함께 읽어야 하는 책 김려령의 소설 <우아한 거짓말>. 평범해 보이던 열네 살 소녀의 죽음을 이해할 수 없었던 언니가 동생이 남긴 흔적을 살펴보고 숨겨져 있던 진실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 천지와 비슷한 나이에 세상을 등지고 싶었던 작가의 자전적인 경험에서 시작된 작품. ‘죽은 자’인 천지의 목소리로 그간 겪어온 아픔과 고통을 이야기하며 가슴을 울리고 ‘산 자’의 이야기를 통해 주변인들을 둘러싼 사건과 감정의 변화를 묘사해 세상을 등지려는 10대들에게 공감과 따뜻함을 전해주고자 한다.
2005년 장편소설 <장외인간>을 펴낸 이후 9년 만에 출간한 이외수의 소설집 <완전변태>. 소설가 이외수의 매력을 다채롭게 느낄 수 있는 이 책은 언어적 감수성과 예민한 감각이 살아 있는 10편의 단편소설로 구성되어 있다. 원고지 32매의 <새순>부터 100매가 넘는 <파로호>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문장 하나를 완성하기 위해 수십 번의 퇴고를 거듭하며 써내려간 작품에서 저자 특유의 감수성을 엿볼 수 있다. 이번 소설집에서 비정한 사회의 심연을 보는 송곳 같은 시선으로 우리의 무뎌진 양심을 깨우는 이야기를 써온 저자의 작품세계를 살펴볼 수 있다. 자신의 별명만큼이나 다양한 직업군의 인물을 등장시키고 법과 예술, 교육, 결혼제도와 종교까지 송곳 같은 시선으로 바라보며 독자들에게 통쾌감을 선사한다.
<젤롯>은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작가이자 종교학자인 레자 아슬란의 저서로, 저자가 20년 동안 신약성서와 초기 기독교에 대해 학문적으로 연구한 결과물이다. 이 책은 신적인 존재로서만 알려진 예수 그리스도이자,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고 미스터리한 인물인 예수 그리스도를 벗어나, 유대의 독립과 민중을 위해 싸운 혁명가 ‘나사렛 예수’로서의 면모를 제시한다. 자칫 딱딱하고 지루해질 수도 있는 역사적 내용을 소설적 기법을 활용하여 매혹적으로 서술한다.
<신준모의 성공연구소: 마음을 성형하는 사람들>은 SNS에서 매일 올린 글들을 모아 엮은 책으로, 페이스북 인싸이트 글분야 1위, 매주 250만 명이 읽고 있는 글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책의 글들은 때로는 위로를 때로는 뼈아픈 충고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 책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로 나누어 하루하루를 채워갈 수 있는 글들로 구성했다. 저자는 하루하루는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쌓여가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하루를 대하는 마음의 소중함’을 강조한다. 일, 사랑, 꿈, 인간관계, 가족, 우정이 어우러져 하루를 채워가고, 쌓여가면서 인생을 채우는 것임을 일깨운다. 꿈을 꾸는 당신에게 용기가 필요한 계절 봄, 가슴에 냉정과 열정을 품고 달려가야 하는 계절 여름, 마음이 흔들려도 포기하지 말아야하는 계절 가을, 그리고 기적을 바라고 또 바라는 계절 겨울. 사계절에 마음을 담아 책을 읽다 보면 오늘 하루를 어떻게 만들어 나가야 할지, 하루를 채우는 것들이란 어떤 것인지 생각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지금 중국 주식 천만원이면 10년 후 강남 아파트를 산다>는 포스코 플랜텍 설계 엔지니어이자 중국 투자 실전전문가로 활동 중인 저자가 중국 경제에 대한 전망과 실전투자 팁을 제시한다. 지난해 말 ‘제1회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에서 짐 로저스 회장은 2014년 최고의 투자시장을 중국으로 꼽았다. 세계적인 투자전문가도 이미 인정한 중국 경제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자세히 들여다보는 이 책은, 중국 경제의 미래 트렌드와 유망 산업 및 업종 등을 예측한다. 더불어 어떤 종목에 어떻게 투자해야 실패하지 않는지, 주식 투자 시 지켜야 할 기본적인 마인드와 태도는 무엇인지 등을 꼼꼼히 알려준다. 만약 당신이 1990년에 삼성화재에 투자하고 2007년까지 보유하였다면 500배라는 엄청난 수익, ‘천만원’으로 ‘50억원’을 만들었을 것이다! 허황된 얘기로 들리는가? 지금 천만원으로는 삼성전자 주식을 10주도 사지 못한다. 하지만 이 돈으로 몇 백 배 성장 가능성이 있는 중국 우량주들은 작게는 몇 백 주부터 많게는 몇 천 주까지 살 수 있다.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중공업 등 대부분의 대기업들 주가
천지에 피어나는 꽃 같고, 너울거리는 나비의 날갯짓을 닮은 국악의 선율에 마음을 얹는다. 영동군 난계국악단은 2014년 매주 토요일 오후 3시30분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에서 토요상설국악공연을 연다. 이밖에도 4월 신춘음악회, 8월 포도축제 때 축제와 함께하는 국악공연, 10월 난계국악축제공연, 12월 정기연주회 등 정기공연과 특별상설공연을 열 계획이다. 영동 난계국악단…여행지서 즐기는 예술 국악 박물관·와인코리아…충북의 ‘멋과 맛’ 햇볕이라고 해야 어울린다. 봄의 한가운데서 천지에 꽃을 피운 것은 햇볕이다. 작살 같은 햇살도 아니고, 감정 없는 빛의 파장 같은 햇빛도 아니다. 화사한 꽃으로, 싱그러운 연둣빛 신록으로 생명을 움트게 하는 것은 온화하고 명랑한 기운을 듬뿍 담은 햇볕이다. 봄꽃 향 머금은 국악선율 이 봄에 꽃으로, 신록으로 피어나고 나비의 날갯짓으로 너울거리는 국악의 선율에 마음을 얹으면 몸도 마음도 봄처럼 밝고 명랑해진다. 충청북도 영동군 난계국악단은 2014년 매주 토요일 오후 3시30분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에서 토요상설국악공연을 연다. 지난 4월5일은 아쟁 독주와 관현악, 소리를 무대에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안동 하회마을에서는 12세기 중엽부터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즐겼다. 8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서민의 애환과 웃음을 담아 탈춤을 춘 것이다. 양반과 선비로 대변되는 지배계층을 비판하고, 파계승을 통해 종교의 타락을 비꼬는 내용이 인상적이다. 해학과 풍자가 넘치는 탈춤을 보며 21세기 관객이 웃음을 터뜨린다. 신명과 흥겨움이 가득한 공연은 꼬마관객도 지루할 틈이 없다. 풍산유씨 대종가 양진당과 서애 유성룡 선생의 충효당 같은 고택과 흙담이 아름다운 하회마을을 구석구석 거닐고, 하회마을로 들어가는 길에 있는 안동한지전시관과 하회세계탈박물관도 들러보자. 안동민속박물관은 안팎이 두루 알차다. 월영교와 안동호반나들이길도 봄볕 아래 걷기 좋다. ‘경북의 흥과 멋’ 담긴 하회별신굿탈놀이 박물관·하회마을 등…전통매력에 푹 중요무형문화재 69호로 지정된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안동 하회마을에서 고려 시대(12세기 중엽)부터 마을 사람들이 해온 탈놀이다. 별신굿은 ‘별난 굿’ ‘특별한 굿’을 뜻하는데,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부디 성공합시다>는 자의적으로 피로를 선택한 후 열정을 배합하여 도무지 알 수 없게 된 감정으로 하루를 꾸역꾸역 밀어내는 이 시대, 소소한 불행을 끌어안고 살아가는 ‘보통 사람’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김종은은 소설 속 인물들은 붙들고 있는 것이 허상임을 짐작하면서도, 그 허상을 쥐기 위해(‘부디 성공’하기 위해) 분투한다. 그러나 종국에는 자신의 것이 아니었던 모든 것을 떨어내며 소박한 각성에 도달하고, 일부는 나아가 그러한 삶을 실천하며 살아간다. 소설의 호흡을 따라가다 보면 거짓말투성이인 현실에 비소를, 우리와 다를 바 없는 보통 사람들의 지지부진한 삶에는 공감의 실소를 짓게 될 것이다.
당신의 잠재된 탁월함을 깨우는 열쇠 <포커스>. <월스트리트저널>에서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사상가이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EQ 감성지능>의 저자 대니얼 골먼이 신경학과 심리학이 다양한 형태의 ‘주의력’을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를 철저히 파헤친 책이다.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지만 여태껏 주목받지 못한 채 과소평가되어온 정신적 자산에 대해 논의한다. 저자는 디지털 시대의 산만함으로 인해 우리의 집중력이 심각한 위기에 처했음을 충고하고, 성공적이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집중력을 날카롭게 가다듬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다양한 현장의 풍부한 사례 연구들을 제시하면서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 주의를 집중하는 게 왜 중요한지,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어떤 훈련이 필요한지를 알려준다.
<천기누설>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맑고 건강하게 유지시켜주는 지혜로운 자연의 처방전을 제시한다. 우리의 건강을 가장 조화롭게 유지시켜주는 명약들은 나무와 숲, 산과 들판 속에 숨어 있음을 알려주며, 맑고 향기로운 공간을 제공해주는 자연이야말로 우리를 위한 최고의 명의임을 깨닫게 해준다. 지혜롭고도 신비한 자연의 힘으로 각종 질병에서 해방된 사람들의 생생한 경험과 노력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길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요시모토 바나나의 장편소설 <도토리 자매>. 따스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해온 저자가 외로운 모두를 위해 ‘함께 이야기하기’에 대해 써내려간 작품이다. 두서없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데 말할 상대가 없을 때 메일을 보내면 반드시 답장을 해주는 도토리 자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소소한 사건도, 의미 없는 사연도 함께 나누며 모르는 사람들의 고독을 다독이는 도토리 자매가 자신들의 고독을 치유해가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좋아하는 사람과의 아쉬운 이별의 시간을 지나 완전한 공동체를 만들어 낸 ‘도토리 자매’는 함께 걷고 함께 밥을 먹고 함께 이야기하고 낯선 풍경 속에서 매순간을 보석처럼 간직하며 자신들의 고독을 치유해간다. 작품 속에 좋아하는 여행지 풍경을 담아온 저자는 이번 작품에서 서울의 풍경을 그리고 있다. 도토리 자매의 언니인 돈코가 한국인 남자 친구와 함께 떠난 서울 여행에서 자기 안의 슬픔을 위로 받는 과정을 보여주며 여행지에서의 평범한 일상을 소중하게 마음속에 간직하면 반짝이는 것이 남게 된다는 깨달음을 전한다.
세계 최고의 대학에서는 무엇을 가르치는가 <하버드의 생각수업>. 2010년 하버드, 옥스퍼드, 스탠포드 등 명문대학을 지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 IGS를 설립한 저자 후쿠하라 마사히로가 하버드의 입학시험, UN의 채용시험 등에서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질문들’을 고스란히 담아낸 책이다. 세계 수준의 명석함을 만드는 25가지 질문들을 정리하여, 스스로 생각하고 답하면서 일과 인생을 장악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안내한다. 세계 일류를 경험하고 진짜 인재에게 필요한 것이 ‘생각하기’임을 깨달은 저자는 인식, 국가, 자유, 경제,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상가와 철학자들의 생각을 소개한다. 소크라테스, 존 스튜어트 밀, 토머스 홉스, 존 로크 등의 철학자들의 생각을 통해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을 반복해서 우리에게 던진다. 더불어 옥스퍼드와 하버드 등 세계 유수 대학의 입학시험, 유엔의 채용시험 등에서 실제로 출제된 문제들을 수록하여 세계 표준의 교양에 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선사한다. 세계 명문 대학은 알고 있었다. 스스로 생각할 줄 아는 사람만이
안성남사당 바우덕이풍물단의 주말 상설공연은 우리 전통장단과 기예를 만나고, 멋과 흥을 느낄 수 있어 신명 나는 공연이다. 풍물, 어름(줄타기), 살판(땅재주), 버나(접시돌리기) 등 풍물놀이 여섯 마당과 각종 기예가 여자 꼭두쇠 ‘바우덕이’ 이야기와 함께 펼쳐진다. 태평무전수관 무용단의 토요 상설 공연은 중요무형문화재 태평무를 비롯해 장구춤, 북춤, 향발무 등 우리 전통춤을 볼 수 있어 특별하다. 화려하면서도 아름다운 여인의 춤사위와 우리 가락이 어우러진 공연이다. 조선 후기 안성남사당놀이패가 머무른 청룡사와 소설 《임꺽정》의 배경이 된 칠장사는 안성이 품은 천년 고찰이다. 푸른 초원에서 귀여운 가축을 만날 수 있는 안성팜랜드, TV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진 서일농원과 안성허브마을도 들러보자. 안성남사당 바우덕이풍물단·태평무전수관 무용단 ‘공연예술과 여행을 동시에’…봄날에 가볼 만한 곳 우리 민족을 ‘흥의 민족’이라 한다. 고단한 일상에서도 장단에 맞춰 노래를 부르며 다시 일할 힘을 얻고, 거친 현실을 해학으로 풀어내며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었다. 꽹과리와 장구, 태평소와
<난쟁이 피터>는 인생의 목적을 찾아 하버드로 떠난 난쟁이 택시 운전기사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낮에는 택시운전을 하고 밤에는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하는 피터는 택시노조 파업, 9.11 테러 등을 겪으며 인생의 목적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또한 피터는 우리가 사는 데 있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단어들을 모아 드림 카드를 만들어 사람들에게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지가 서로 사랑하며 함께 사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최우수 졸업생으로 대학을 졸업한 피터에게 윌리엄 교수는 하버드 로스쿨 진학을 권한다. 사람이 사는 목적은 자신만의 행복이 아니라 남과 함께 행복해지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배우는 사람을 움직이는 글쓰기 비법 <대통령의 글쓰기>. 현대인은 기획안부터 SNS 글쓰기까지, 수많은 글쓰기 상황에 노출되고 스트레스를 받는다. 서류 작성을 위해 문서작성 프로그램의 하얀 창을 켜놓고 쓰고 지우기를 수십 번 반복했던 경험은 누구나 한번쯤 있을 것이다.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에서 8년 동안 대통령의 말과 글을 쓰고 다듬은 저자 강원국은 이 책에서 고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서 직접 보고, 듣고, 배운 글쓰기 비법을 40가지로 정리한다. ‘독자와 교감하라’ ‘메모하라’ ‘제목을 붙여라’ ‘애드리브도 방법이다’ 등의 글쓰기 방법을 저자가 겪은 독특하고 흥미진진한 에피소드와 함께 제시한다. 또한 글쓰기로 사람의 마음을 얻으려면 철저히 ‘을’의 입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