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4 01:01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최근 대면예배로 논란을 빚고 있는 BTJ열방센터를 찾았던 방문자 2797명 중 33%만 검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다. 게다가 이들 BTJ열방센터 방문자들 중 126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들 중 53명이 참석한 9개 시도 종교모임을 통해 확진자 수가 450명이 더 발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BTJ열방센터란 경북 상주시 화서면 상용리 소재에 있는 대형 기도원을 말한다. 질병관리청은 12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 코로나 정례브리핑을 통해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방문자 및 인터콥 집단발생 관련 추적 검사 현황을 발표했다. 이날 방역당국에 따르면 BTJ열방센터 방문자는 총 2797명이며, 이 중 924명(33.0%)이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아 126명이 확진됐다. 방문자는 명단에 있던 2789명에 역학조사로 확인된 8명을 더한 숫자로 알려졌다. 문제는 검사 대상자 중 약 67%는 아직 검사를 받지 않고 있다는 점인데 이들 대부분은 검사에 불응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당국 관계자는 “현재 지자체별로 방문자분들에게 개별 연락을 통해 검사를 받을 것을 강력하게 권고하고 있다”면서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최근 경기도 소재의 한 공군부대 치킨 업주의 호소글이 누리군들 사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공군부대서 치킨 125만원어치를 배달해서 먹고는 전액환불은 물론, 배달 앱 리뷰로 별점 테러까지 당했다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치킨 가게 사장의 답변과 배달 앱 리뷰가 소개됐다. 리뷰 작성자는 해당 치킨 가게에 별점 한 개를 주면서 “별 한 개도 아깝다. 지역 배달비가 2000원이라고 돼있는데 군부대라고 현금 1000원을 달라는 것은 무슨 경우인지 모르겠다”고 난처해했다. 이어 “부대가 오시기 힘든 곳이라면 지불해야겠지만 도심 근처에 있어서 주변 가게 중 군부대라고 추가비용 받는 곳은 없다”며 “군부대라고 돈 더 받고 싶으면 미리 알려 달라. 1000원 때문에 잠재고객 다 잃었다고 생각하라”고 말했다. 그는 “저번 단체주문 때도 닭가슴살만 몇십인분 줘서 결국 부대차원에서 항의하고 환불받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도 군부대라고 호구잡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치킨 가게 사장은 &ldquo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면 예배 강행을 감행했던 세계로교회 등 일부 교회에 대해 방역당국이 시설 폐쇄조치를 내렸다. 11일 부산 강서구 및 서구에 따르면 세계로교회 및 서부교회가 최근 주말 예배를 강행했다. 이에 따라 부산 강서구는 세계로교회에 대해 이날 0시부터 오는 20일 자정까지 10일 동안 운영중단을 명령했다. 하지만 운영중단 명령에도 불구하고 세계로교회는 이날 새벽 신도 200명이 참석한 대면 예배를 강행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게다가 앞서 지난해부터 이미 대면예배를 7차례나 진행해 고발당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강서구 관계자는 이날 교회를 찾아 시설 폐쇄 공문을 전달하고 시설 폐쇄 안내문도 붙였다. 만약 시설 폐쇄 이후에도 교회 2곳에서 또다시 대면예배를 강행하는 등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교회에 시설 폐쇄 공고문을 붙이고, 간판을 철수하는 등의 조치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현재 전국적으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 중인 가운데 노래방 등 일부 자영업자들은 지난해부터 영업을 하지 못해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교회 등 종교단체들에 대한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오는 18일로 예정된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선관위 제소 및 검찰 고발로 얼룩지는 등 이전투구 양상을 보이고 있다. 최근 대한체육회전 선거에 앞선 정책토론회서 이기흥 현 대한체육회장은 토론회 직후 이종걸 민족화해협력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을 선관위에 제소했다. 이 회장은 지난 9일 “가짜뉴스로 토론하는 것이 한심하고 치욕스럽다. 대법원에서 무죄를 받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로부터 (위원 선임 과정에서)검증을 마쳤다”며 이 의장의 자신을 향한 의혹 제기에 대해 반박했다. 이 회장 선거 캠프 측은 “이 의장이 허위사실을 유포해 이 회장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선관위 제소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캠프 측에 따르면 허위사실 공표죄(위탁선거법 제61조), 후보자 등 비방죄(제62조)는 명백한 처벌 사유다. 이날 이 의장은 토론회서 “그동안 체육회를 이끌었던 이 후보의 과오부터 짚고 넘어가야 한다”며 직계 비속 체육단체 위장 취업 의혹과 범죄수익 은닉 혐의를 주장하고 나섰다. 이 의장은 이 회장을 검찰에 고발한다는 방침이다. 유준상 대한요트협회장도 “지난 201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7일, 구속 기소된 황하나씨 남편이 최근 극단적 선택을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황하나 남편 사망과 관련해 JTBC는 “황하나씨의 남편 오모씨와 지인도 마약을 투약 및 판매한 혐의로 조사받았고 지난달 (황씨 남편이)극단적 선택으로 숨졌다”고 보도했다. 남편 오씨는 황씨의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진술이 가능한 핵심 증인 중 한 사람이었다. 게다가 유일한 황씨의 마약 투약 혐의를 증언할 수 있게 된 지인 남모씨도 지난해 12월17일에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중태에 빠져 있어 경찰 조사에 난항이 예상된다. 오씨는 지난해 경찰 조사에 출석해 “황하나가 잠을 자고 있을 때 몰래 필로폰 주사를 놨다”고 황씨의 투약 의혹에 대해 반박하며 혐의를 부인했던 바 있다. 경찰 조사 후 그는 지난해 12월22일, 경찰서를 찾아가 앞서 “당시 황하나의 부탁을 받고 ‘거짓진술을 했다”고 자백했으며 이틀 뒤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당시 오씨는 ‘황하나를 마약에 끌어들여 미안하다’는 취지의 유서를 남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인 남씨는 거대 마약 조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8일, 인천의 한 변전소서 화재가 발생해 정전 사태가 발생해 주민이 피해를 겪었다. 이날 변전소 화재는 오전 6시경 인천 부평구 갈산동 소재의 신부평변전소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108명의 소방인력을 급파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약 1시간 만에 진화에 성공했다. 화재로 인해 1시간이 넘도록 변전소의 전력공급이 끊기면서 일대 주민들이 극심한 불편을 겪었다. 주요 피해로는 정전으로 인한 단수, 승강기·보일러 미작동, 부평구 일대의 신호등이 작동하지 않기도 했다. 이날 정전으로 부평 갈산동 일대에선 72건의 정전신고가 잇달았으며 약 3만8000여가구의 전력공급이 끊겼던 것으로 집계됐다. 소방당국은 해당 변전소 변전실 1층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가운데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조현준 효성 회장이 취임 4년차 만에 글로벌 경영능력을 성과로 입증, 코로나19 시기에 선제적·역발상적 투자로 기존 세계 섬유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글로벌 섬유 시장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전 세계 의류 수요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은 내수와 수출 모두 전년 대비 약 100%의 회복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비해 글로벌 시장의 공급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의류업체들은 신규 구매를 줄이고 재고를 감소시켜왔고, 섬유 제조업체들은 신규 설비에 대한 투자를 중단했기 때문이다. 선제적 투자로 글로벌 섬유시장 판도 바꿔 “초격차 확대…부동의 세계 1위 위상 굳혀야” 조현준 회장은 이 같은 글로벌 시장 재고 부족을 대비해 어려운 시기에 역발상적 투자를 결정, 국가 경쟁력과 산업활성화에 기여하는 국난극복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최근 한 달 새 총 1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증설을 단행했다. 터키에 600억원, 브라질에 400억원을 투자해 2021년까지 생산능력을 각각 2만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7일, 서울동부구치소 확진자 중 사망자가 1명 발생하면서 누적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다. 이날 법무부 등에 따르면 동부구치소에서 지난해 12월25일에 양성 판정을 받았던 A씨가 숨을 거뒀다. A씨는 코로나 증상이 심하지 않아 동부구치소 내에서 일시 격리됐으며 형집행정지 결정이 내려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오전까지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고 병원으로 이송하던 도중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A씨가 70대의 고령인 데다 평소 기저질환을 앓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가수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씨가 7일, 구속 기로에 섰다. 황하나씨는 최근 마약 투약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서부지법에 출석했다. 황씨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예정돼있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로덩 9시54분경 경찰 호송을 받으며 법정으로 향했다. 이날 황씨는 “마약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황씨는 앞서 이미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상태였다. 그는 지난 2015년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 동안 서울 강남 등지서 필로폰을 3차례 투약하고 지인에게 건넨 혐의로 기소됐던 바 있다. 이번에 또 다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구속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선 황씨가 자숙해야 할 집행유예 기간 중에 다시 마약을 투약한 점 등으로 이번에야말로 구속 수사를 받지 않겠느냐는 목소리도 들린다. 이날 황씨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 결과는 오후 늦게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6일, 전국적으로 내린 폭설과 밤새 뚝 떨어진 기온으로 전국이 올겨울 최강 한파가 휘몰아쳤다. 7일 오전, 수도권 및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폭설이 쏟아지고 한파가 불어 닥치면서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로 변했다. 기상청은 “오는 8일은 더 추울 것이라며 출근길 보온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영하 20도까지 곤두박질치며 한낮에도 영하 10도에 머무는 등 동장군의 기세가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전날 내린 폭설이 추위로 인해 빙판으로 변해 완전히 녹을 때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번 최강 한파가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한풀 꺾일 것으로 내다봤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전국적으로 폭설에 한파까지 겹치면서 7일, 아침 출근길에 혼잡이 빚어졌다. 특히 전날에 내린 폭설과 한파로 인해 이날 지하철 4호선 길음역서 발생한 전동차 고장으로 오전 출근길의 시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다행히 서울교통공사는 즉시 현장대응팀을 가동해 정상화시켰다. 이날 전동차 고장으로 인해 열차 운행이 1시간가량 중지되면서 출근길이 혼잡사태를 빚기도 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지하철 이용에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장 원인을 분석해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오후 6시를 기점으로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폭설이 쏟아지면서 한때 시내 도로가 마비사태를 겪기도 했으나 발 빠른 염화칼륨 작업 등으로 인해 숨통이 트였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출근길의 서울 및 수도권 일부는 영하 16도를 기록했으며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20도에 달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8일)은 ‘최강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며 아침 -24~-7도, 낮 -12~-1도가 되겠다”고 말했다. 기상청에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6일, 2021학년도 신입학 정시모집에서 총 580명을 가·나·다군으로 세분화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군에서 일반전형(수능/면접/실기)으로 526명(90.6%)을 선발하고, 나군에서는 일반(수능)전형 52명을 선발하고, 다군에서는 일반전형으로 기독교학과(면접)만을 선발한다. 호서대학교의 정시모집 특징은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지 않으며 수능성적 중심전형으로 ’가‘군을 위주로 모집한다는 것이다. 2021학년도 정시의 실기고사는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코로나19를 대비한 방역대책을 준비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입학처는 긴급 공정관리위원회를 가동해 실기 코로나 방역 대책 기본안을 마련했고, 고사 당일 유증상 수험생을 위한 대책으로 미술실기, 문화영상학부 실기는 1인1실의 격리 고사실을 준비해 수험생의 고사 참여를 위한 만약의 사태를 대비했다. 이와 관련해 코로나 예방조치를 위한 사전동의를 원서접수 시 진행할 예정이며, 격리 고사실 준비, 증상 의심자 대기실 및 별도 화장실 운영, 수험생 출입구 별도 관리, 수험생 외 교내 출입금지, 셔틀버스 운영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31일, 서울 동부구치소서 코로나 집단감염으로 수용자 126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이날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동부구치소의 직원 465명과 수용자 129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4차 전수검사를 진행한 결과 수용자 12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문제는 앞서 3차 전수검사에서는 이들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점인데 4차에선 모든 인원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점이다. 또 수용자 14명에 대한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으로 감염자가 더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구치소 직원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동부구치소서 12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총 918명이 됐다. 동부구치소에서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자 정부는 내년 1월13일까지 2주 동안 전국의 교정시설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부구치소 접견은 스마트폰 등의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외부인 출입은 전면 통제된다. 또 변호사 접견도 원칙적으로 중단하고 불가피한 경우는 일반 접견실에서 이뤄진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31일, 배우 곽진영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으나 다행히 목숨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한 매체는 배우 곽진영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여수의 한 인근 병원의 중환자실로 옮겨졌다고 보도했다. 다수 매체의 보도를 종합하면 곽진영은 전날 자신이 운영하는 김치 회사가 위치한 전남 여수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곽진영은 1991년 MBC 공채로 방송계에 데뷔한 후 <여명의 눈동자> <아들과 딸> <사랑을 그대 품 안에> 등 인기 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하면서 많은 인기를 받았던 배우다. 특히 <아들과 딸>에서 극 중 캐릭터 이름이었던 '종말이'를 딴 김치 회사의 대표로 회사를 운영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SBS TV 예능 프로그램인 <불타는 청춘>에 출연했던 바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까운 편의점을 통해 주류를 구입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주목을 끌고 있는 분야가 바로 수제 맥주다.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주요 편의점에서 수제 맥주가 차지하는 비율이 국산 맥주의 10%를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매출 증가율이 500%를 넘어설 정도로 수제 맥주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5일 현대카드와 제주맥주가 컬래버레이션으로 내놓은 ‘아워 에일(OUR ALE)’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아워에일은 출시 일주일 만에 CU 편의점 수제맥주 판매 1위를 달성하면서 수제 맥주 시장을 발칵 뒤집어놨다. ‘아워 에일’은 ‘우리(OUR)의 순간(HOUR)을 새롭게 만들어주는 맥주’라는 뜻으로 디자인부터 맥주 레시피까지 1년 반 동안 양사가 함께 협업해 개발한 맥주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역시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아워에일에 대해 소개했다. 정 부회장은 “요즘과 같은 기온에 딱 마시기 좋은 청량하지만 적당한 깊이감이 있는 에일맥주&rdqu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다음달 1월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193번지 일원(구 국세공무원교육원 부지)에 대단지 아파트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은 지하 2층~지상 27층, 11개동, 전용면적 64·84㎡, 총 106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 ▲64㎡A 158가구 ▲64㎡B 164가구 ▲84㎡A 482가구 ▲84㎡B 259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지난해 론칭해 성공적으로 안착한 한화건설의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포레나’의 수원 원도심 첫 진출작이며, 전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포레나 수원장안이 들어서는 장안구 일대는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며 다양한 개발 호재까지 기대되는 곳이다. 실제로 인덕원과 동탄신도시를 잇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장안구 이목동과 광교신도시를 잇는 수원북부순환로가 개통돼 교통 여건이 꾸준히 좋아지고 있다. 또 장안구는 새 아파트가 속속 공급됨에 따라 노후 이미지를 버리고 신흥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최고 27층, 중소형 1063가구 대단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SPC삼립이 23일, ‘착한 소비 캠페인’의 일환으로 주거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매거진 ‘빅이슈’에 ‘플리스 호빵’ 판매 수익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1991년 영국서 설립된 ‘빅이슈’는 스스로 자립하고자 하는 홈리스(Homeless, 주거취약계층)에게 잡지 판매를 통해 합법적 수입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번 기부는 ‘빅이슈’ 판매원들의 주거 난방비, 방한용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지난 11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하이드아웃(hideout)’과 협업해 호빵 모양의 쿠션과, 머플러, 버킷햇을 함께 구성한 ‘플리스 호빵’과 ‘플리스 재킷’ 등의 판매를 통해 이뤄진 수익금 전액으로, 양 사의 젊은 직원들이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상품을 개발하고 기부까지 이뤄낸 결과다. SPC삼립 관계자는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진행됐다&rd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정부가 ‘5인 이상 모임금지’ 카드를 꺼낸 가운데 22일, 종교 단체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경기도 금천구 소재의 한 교회서 13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7일, 해당 교회에선 교인 1명이 최초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20일에는 11명, 21일에는 1명이 추가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코로나 온라인 브리핑에서 “종교시설에서 확진자 발생 시 교인 명부와 교회 내 CCTV 제공 등에 협조해야 한다”며 “신속한 역학조사와 방역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다시 한 번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박 국장은 “종교시설에서는 모든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해 주길 바란다. 마스크 착용, 환기와 표면소독 등 방역지침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해당 교회 관계자 및 접촉자들을 포함, 총 137명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 최초 확진자를 제외한 12명은 양성 반응이 나왔고 50명은 음성 반응이 나왔으며 나머지 인원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미약품이 눈 피로 개선과 영양 공급을 하루 한 캡슐로 해결할 수 있는 약국전용 건강기능식품 ‘한미루테인맥스’를 출시했다. 한미루테인맥스는 눈 건강과 눈의 피로도 개선에 도움을 주는 루테인과 지아잔틴, 아스타잔틴 등 성분을 100% 천연식물성 원료에서 추출해 제조한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이다. 이 제품에는 체내 루테인과 지아잔틴의 혈중 농도와 동일한 비율(16:4)로 혼합된 ‘루테인지아잔틴복합추출물’과 눈 피로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스타잔틴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헤마토코쿠스’에서 추출한 성분이 함유됐다. 이와 함께 유해 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비타민E와 생체막 조직 구조와 기능 조절에 필요한 비타민A 등도 함께 함유돼 눈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눈 피로 개선과 영양 공급을 하루 한 캡슐로 해결 가능 루테인·지아잔틴·아스타잔틴·비타민 등 균형감 있게 함유 6캡슐씩 보관할 수 있는 휴대용 약통 함께 포장돼있어 이 제품의 핵심 성분인 루테인지아잔틴복합추출물과 헤마토코쿠스추출물은 100% 천연 식물성 원료를 화학용매를 사용하지 않는 방식의 초임계 공법으로 추출해 고순도의 성분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섭취할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향후 20년간 사용할 신규 원료전용선(철광석, 석탄) 두 척이 운항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지난 11일, 현대삼호중공업 목포조선소에서는 신규 건조된 선박의 안전 운항을 기원하는 명명식 행사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내외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서명득 에이치라인해운 사장, 장인화 포스코 사장, 김형관 현대삼호중공업 사장 등 정부 지자체 인사와 선ㆍ화주 측 대표들이 참석했다. 18만톤급 대형 벌크선으로써는 세계 최초로 LNG 연료 추진을 도입한 이번 선박은 기존 벙커유 선박 대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었다. 황산화물과 미세먼지는99%, 질소산화물은 85%가 저감됐고 연료 효율도 30% 이상 개선돼 환경 친화적이다. 이 같은 의의를 살려 이날 두 선박의 이름은 각각 ‘에코호’와 ‘그린호’로 명명됐다. 명명식에는 산모가 신생아의 탯줄을 끊 듯 대모(代母)로 지정된 여성이 손도끼를 이용해 선박 고정용 밧줄을 끊는 ‘도끼의식’과 ‘명명문 낭독’ 등이 진행됐다. 18만톤급 벌크선 두 척 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