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8.21 01:01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DL이앤씨(디엘이앤씨)가 오는 17일(금) 인천 검단신도시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이하 공공분양)이라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되고, 특별공급 비중이 높아 가점이 부족한 무주택자들의 내집 마련 기회로 꼽힌다. 또 검단신도시에서도 서울과 가까운 데다, 교통·교육·편의시설 등 주변 인프라가 우수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전망이다.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6블록에 조성되는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는 지하 2층~지상 15층, 13개 동, 전용면적 59㎡, 총 822가구다. 타입별 분양 가구 수는 ▲59㎡A 554가구 ▲59㎡B 130가구 ▲59㎡C 135가구 ▲59㎡P1 1가구 ▲59㎡P2 2가구다.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는 공공주택사업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민간건설사가 공동시행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이다. 민간건설사의 상품성과 공공분양의 합리적 분양가를 모두 적용받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공공분양은 국민주택으로 청약법에 따라 특별공급 비중이 85%로 높다. 공고일 현재 인천시 2년 이상 거주자(해당지역 50%) 뿐만 아니라 인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난 10일, 주거 상향 사회공헌 사업을 위해 주거복지재단에 1억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 전달은 이병성 대표이사와 김호진 주택도시기금운용부문 대표, 장경수 주거복지재단 대표이사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주거복지재단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 공공임대주택 우선 입주 대상자에게 보증금, 이사비, 생필품등의 이주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은 박현주재단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젊은 이들의 학업 진흥을 위한 장학사업은 국내 최대 규모로 현재까지 약 1만명을 지원했고 초중등학생의 글로벌 시각을 넓히기 위한 해외 탐방 프로그램 참여 인원도 1만5000여명에 이른다. 학생들의 금융지식 함양과 올바른 투자 문화 정착을 위해 시작한 금융 및 진료 교육에도 32만명이 지원했다. 이 외에도 미래에셋은 ‘결식아동 및 저소득층 청소년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사회복지 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미래에셋 임직원이 참여하는 기부운동 ‘사랑합니다’ 및 ‘봉사단 활동’을 통해서도 어려운 이웃과 호흡하고 있다. <haewoong@ilyosi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이번 주 상황을 보면서 특단의 대책을 검토하겠다.” 코로나19 중증 환자가 12월 들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수도권 내 병상확보가 포화상태에 이르는 등 악화일로를 치닫자 방역당국이 13일 “특단의 대책이나 긴급 멈춤 조치는 사회적 조치를 강화하는 것인데 상황이 악화되면 그렇게 대응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에 공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번 주 상황을 보면서 유행이 악화되고 의료 체계 여력이 감소해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특단의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단의 조치에 대한 수위와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다양한 방식이 거론되고 있지만 ‘언제’가 될지에 대해서는 타이밍을 재고 있다는 것으로 읽힌다. 이처럼 방역당국은 사태 추이를 관망하고 있지만 방역 현장에선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정책을 멈춰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날 대한감염학회 등 단체들은 서울 영등포구 보건의료노조 생명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는 길이 큰 위기에 봉착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단계적 일상회복을 2주만 멈추고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민간의료가 함께하는 총력 대응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서울우유가 최근 자사의 유제품 광고 영상이 ‘여성 비하 논란’ 등으로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자 결국 고개를 숙였다. 지난 8일,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우유 광고 영상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안에 대해 내부적으로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앞으로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한 검토와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사과문을 공지한 서울우유는 해당 유튜브 영상을 삭제(비공개) 처리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서울우유는 최근 한 남성이 강원도 철원의 한 청정지역에서 동영상 ENG 카메라를 들고 흰 옷을 입은 여성들이 계곡에서 계곡물을 마시는 장면을 몰래 영상에 담는 장면을 유튜브 영상으로 공개했다. 깨끗한 물이 흐르는 계곡 장면에 앞서 ‘마침내 그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것에 성공했다’는 자막이 등장한 후 계곡물과 식물 잎에서 떨어지는 물을 받아 마시는 여성들이 잡혔다. 장면은 한 여성이 나뭇잎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을 마시는 장면이 클로즈업되고 여성들이 풀밭에서 요가를 하고 있는 장면으로 이어졌다. 해당 모습을 담고 있던 남성이 바닥의 나뭇가지를 밟자 요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지난 4월1일부로 새 가족이 된 금호리조트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인수 후 첫 실적인 2분기 영업이익을 곧바로 10억원대의 흑자로 전환했고, 3분기에도 비슷한 규모의 흑자를 이어가며 뚜렷한 실적 개선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채비율 역시 인수 직전이던 3월 말 200% 이상이었으나, 원활한 자금 조달을 통해 9월 말 170%대로 낮췄다. 이는 금호리조트가 금호석유화학그룹 계열사로 편입되기 직전 실적인 지난 1분기까지의 실적이 상당한 적자폭을 기록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올해 초 사실상 ‘재무적 영양실조’ 상태였던 금호리조트를 인수한 후 내부에 기획·개발·재무·마케팅 등 9개 부서로 구성된 ‘투자개발TF’를 신설하고 부문별 전략적이고 신속한 투자를 단행해 자금 갈증을 해소했다. 이를 위해 금호미쓰이화학의 김성일 전무를 금호리조트 대표이사로, 금호석유화학의 재무 전문가인 조형석 상무를 CFO로 발령해 신속하고도 짜임새 있는 TF활동을 진행해왔다. 현재 금호리조트는 금호석유화학그룹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한 수익성 제고 전략을 실행 중이며, 경영 안정화 이후 궁극적으로 기업의 펀더멘털을 강화할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지난 7일, 아산캠퍼스와 천안캠퍼스, 당진 산학융합캠퍼스에서 15년째 지속된 ‘제자 사랑 샌드위치 나눔’ 행사를 진행해 코로나19로 오랜만에 대면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을 응원했다. 이번 행사는 김 총장을 비롯한 많은 교직원이 도서관에서 샌드위치와 음료를 전해주며, 기말고사 기간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재혁(응용통계,4) 학생은 “시험기간이라 늦게까지 공부하며 힘들었는데 총장님께서 어깨를 두드리며 격려해주시고, 손수 샌드위치를 주시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학교 측은 “샌드위치 나눔 행사는 고 강석규 명예총장께서 밤늦게까지 연구하는 교수와 공부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연구실과 도서관을 찾아 간식을 나눠주던 모습을 기억하는 교수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황병준 교목실장은 “코로나로 인해 각박해져가는 교육 현장 속에서 교직원들이 손수 샌드위치를 나눠주며 밤늦도록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학생 한 명 한 명을 격려하는 것은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사랑의 나눔을 교육현장에서 실천하는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학기도 자발적으로 모든 교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8일, 국내 코로나 현황 집계 후 최초로 신규 확진자 수가 7000명대를 넘어섰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142명, 해외 유입 33명으로 총 7175명으로 집계됐다. 또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840명, 사망자는 6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020명(치명률 0.82%)을 기록했다. 확진자는 서울이 2901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가 2268명, 인천 433명, 부산 253명 등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 유입 9명, 국내 감염 29명이 추가돼 총 38명으로 늘었다. 이날 백신 1차 접종자는 3만7490명으로 총 4277만4131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4만1901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해 총 4145만5846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3차(부스터) 접종은 28만9494명으로 총 453만8521명이 3차(부스터) 접종을 마쳤다. 일각에선 이 같은 추세라면 확진자 1만명 발생은 시간 문제 아니냐는 우려 목소리도 나온다.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매서운 확산세로 의료 대응 여력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전체 확진자의 80%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국내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에 국내 관광지가 예전의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광지에 공급되는 생활숙박시설(일명 레지던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관광산업이 활발해지면 관광객이 늘어나게 되고 덩달아 숙박 수요도 크게 증가하기 때문이다. 부산, 속초, 여수 등 관광지 주변 생활숙박시설 관심 뜨거워 실제 관광지 생활숙박시설 상품은 분양시장에서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대한민국 최대 관광 도시로 불리는 부산이 있다. 부산에서는 생활숙박시설의 청약열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지에 조성되는 ‘롯데캐슬 드메르’는 평균 3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이 마감됐다. 최고 높이가 213m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데다 고급 커뮤니티 시설,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 등을 갖춰 청약자가 몰렸다. 또 앞서 지난해 7월 부산 해운대구에서 청약을 받은 생활숙박시설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도 평균 경쟁률 38대 1을 기록했다. 강원도 속초, 전남 여수 등 국내 여행객이 많이 몰리는 지역의 생활숙박
▲박병의씨 별세, 박응규·박미경·박미성씨 부친상, 이완영·이현섭(현대차그룹 커뮤니케이션센터 상무)씨 빙부상 ▲빈소 : 3일 오후 9시 순천향 부천 장례식장 지하1층 특2호실 ▲발인 : 12월6일 오전 6시 ▲장지 : 경기도 가평 선영 ▲☎ 032-327-3010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정부가 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속 이틀 5000명대를 넘나들고,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국내 확진자가 6명으로 확인되는 등 확산세가 계속되자 특단의 방역강화 조치를 내놨다.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통해 ▲사적모임 인권 제한 ▲방역패스 적용 시설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방역지침이 결정됐다. 이번 방역지침은 오는 6일부터 시행되며 한 달 동안 ‘특별방역점검기간’으로 운영된다. 김 총리는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는 감염의 확산세를 빠르게 진정시키기 위해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어 “내주부터 4주간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수도권은 최대 6인, 비수도권은 8인까지 축소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높은 백신 접종율을 기반으로, 일상에서 감염위험을 낮추기 위해 방역패스를 전면적으로 확대 적용하고자 한다”며 “식당과 카페를 포함한,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에 적용하며, 실효성 있는 현장 안착을 위해 1주일의 계도기간을 둘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또 “청소년에 대한 백신 접종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두 달간 청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더좋은나라전략포럼(공동대표 유준상·류수노)이 오는 7일, 정책 제안서 ‘이슈레터 1호’ 발표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2일, 더좋은나라전략포럼에 따르면 이날 발표회는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12층 서울시티클럽에서 오전 11시에 김종인 박사(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가 발제자로 나서 ‘차기 대통령의 과제’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과학기술 중심국가 전략’(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정치교체’(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통령 후보), ‘내가 만들고자 하는 대한민국’(원희룡 국민의힘 선대위 정책총괄본부장), ‘과학기술이 곧 경제다’(윤종록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대전환의 시대 미래교육이 나가야 할 길’(류수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장) 등 33인의 전문가들이 내놓은 정책 제안들을 소개한다. 이 외에도 ‘미중 기술패권 경쟁과 사이버 안보’(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한국을 디지털 월스트리트의 중심에’(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 회장), ‘청년, 대한민국의 오늘’(유희종 고려대 통계학과 4년), ‘공정과 상식의 회복을 통한 반듯한 대한민국을’(정용상 동국대 법과대 명예교수), ‘시베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일, 첫 5000명대를 기록했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5266명을 기록하며 다시 최다치를 경신했다. 2일(0시 기준),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5242명, 해외 유입 24명으로 전날보다 119명이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2262명, 경기 1490명, 인천 354명, 대전 166명, 부산 157명 등으로 발생했다. 이날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에 따르면 코로나로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733명, 사망자는 4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705명(치명률 0.81%)로 나타났다. 백신 1차 접종은 2만3652명으로 총 4259만3798명(접종률 82.9%)이 받았고, 이 중 6만5436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해 총 4112만9620명(접종률 80.1%)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3차(부스터) 접종은 15만9424명으로 총 338만5821명이 3차 접종을 받았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1일(0시 기준),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5123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2222명, 경기 1582명, 인천 326명 등 수도권 3개 지역에서 모두 역대 최다 규모로 발생했으며 이는 사상 첫 5000명대로 이어졌다. 앞서 최다 확진자 수는 지난달 24일의 4116명이었다. 이날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에 따르면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5075명, 해외 유입이 48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로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723명, 사망자는 3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658명(치명률 0.81%)로 나타났다. 이날 2만1448명이 접종해 총 4256만7865명(82.9%)이 1차 접종을 마쳤으며, 이 중 4만8509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해 총 4106만1655명(79.9%)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3차(부스터) 접종은 18만4517명으로 총 321만9138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최근 국내 패션기업 세정그룹의 대표 편집숍 ‘웰메이드’가 이유 있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모델로 가수 임영웅을 앞세운 ‘임영웅 스타일 기획전’이 매출 호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친환경 행보의 일환으로 선보인 업사이클링 핸드백 ‘웰백(WELL BAG)’은 출시 일주일 만에 1차 물량이 완판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 밖에도 신규 라인 골프웨어 론칭, 디지털 콘텐츠 주력과 같이 다양한 영역에서의 활동을 통해 “웰메이드가 웰메이드 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는 후문이다. 오랜 기간 브랜드 아이덴티티 유지하며 트렌드 접목시킨 상품 개발 웰메이드가 가장 잘하는 것은 ‘좋은 소재와 고품질’이라는 아이덴티티를 지키며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춘 다양한 복종의 상품을 전개하는 것이다. 실제로 좋은 소재와 고품질이라는 철학을 유지하며 중·장년층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웰메이드의 대표 남성복 브랜드 인디안(INDIAN)은 ‘나는 나의 혼을 제품에 심는다’는 창업 이념 아래, 옷 이상의 브랜드 가치를 지닌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는 장인정신을 유지하며 국내 1세대 패션 장수 브랜드로 자리잡아왔다. 시장 변화에 유연한 대응으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전국 1297개 새마을금고가 지난 1일부터 연말까지 2021년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새마을금고가 연말연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1998년부터 진행해온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브랜드다. 예전부터 우리 이웃들은 밥을 지을 때 미리 쌀을 한 술씩 덜어내어 부뚜막의 단지에 모았다가 어려운 사람을 도왔다. ‘좀도리운동’은 이 같은 정신을 계승한 운동이다. 1990년대말 갑작스런 IMF를 겪으면서 국가경제가 전례없는 위기에 빠지고 가계소득이 급감함에 따라 서민의 금융기관으로 주목받아온 새마을금고가 위기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시작했다. 또 좀도리운동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2000년에는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완료하기도 했다. 지난 23년 간 누적 1017억원의 후원금품이 모금됐으며, 지자체와의 협업 등 투명한 절차를 거쳐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전액 지원됐다. 전국 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회원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2021년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후원과 봉사활동 등이 집중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새마을금고 창구를 방문해 후원금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비빔면은 여름이 제철’이라는 공식이 깨졌다. 29일, 농심은 겨울에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배홍동비빔면 윈터에디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배홍동비빔면 윈터에디션은 기존 제품의 참깨 토핑을 눈꽃 치즈 토핑으로 바꿔 색다른 맛과 모양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눈꽃 치즈 토핑은 카망베르와 체다, 파마산 등 세 종류의 치즈를 혼합해 고소한 맛과 향을 극대화했다. 치즈의 풍미가 비빔면 소스의 매콤한 맛과 색다른 조화를 이뤄낸다는 평이다. 면과 소스를 비빈 후 눈꽃 치즈 토핑을 뿌리면 마치 비빔면 위에 눈이 내린 듯한 비주얼이 연출된다. 디자인도 겨울 시즌에 맞게 새 옷을 입었다. 눈꽃문양을 디자인 요소로 추가하고 ‘2배 더 즐거운 배홍동비빔면 겨울 冬(동) 에디션’이라는 문구를 넣었다. 농심 관계자는 “올해 배홍동비빔면은 2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비빔면 시장 매출 순위 2위까지 오르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며 “뜨거운 소비자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겨울에도 색다르게 비빔면을 즐길 수 있도록 배홍동비빔면 윈터에디션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올 한 해 포스코 노사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아래 안전하고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유지와 발전이라는 노사공동의 가치 창출을 위해 역량을 결집했다. 포스코노사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아래 노사관계를 뛰어넘어 협력사와 공생하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포스코 고유의 상생과 화합의 노사관계 모델을 구축하는 한편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데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 포스코노동조합 김경석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가진 취임식에서 “대립과 반대의 노사관계가 아닌 대화와 참여의 노사관계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겠다”며 “명분보다는 실리를 추구하는 노동조합을 만들고, 직원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포스코노동조합은 올 3월부터 선진 노사관계 조성과 바람직한 노조활동의 표본을 위해 ‘모두가 행복한 일터 만들기(이하 모행터)’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올 한 해 동안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과 포스코 노동조합은 총 6차례 ‘모행터’ 관련 미팅과 현장 안전격려 활동을 하는 등 노사가 함께 ‘기업시민’ 경영철학을 공유하고 현장 안전을 격려함으로써 포스코 고유의 선진 노사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제철이 해외 원료 운송에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을 투입하며 친환경 운항을 통한 탄소저감에 나섰다. 현대제철은 24일 목포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친환경 선박 ‘에이치엘 오셔닉호(HL Oceanic·이하 오셔닉호)’가 성공적으로 인도돼 첫 출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셔닉호는 이날 조선소를 출항해 본격적으로 우리나라와 호주를 오가며 연간 200만 톤의 철광석과 석탄을 운송하게 된다. 오셔닉호는 길이 292m, 폭 45m, 갑판높이 24.8m의 18만톤급 LNG 추진선이다. LNG연료는 기존 고유황 선박유 대비,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대표적인 대기오염물질인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 이산화탄소(CO2)를 각각 99%, 90%, 30% 줄일 수 있고, 연료효율은 30% 이상 높일 수 있어 친환경·고효율 운항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오셔닉호는 설계부터 제작까지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해 국산화 수준을 선가의 87% 에서 97%까지 높였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갖는다. 그간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LNG연료탱크와 연료공급 시스템 등을 국산화함으로써 국내 LNG 추진선 기술의 본보기가 됐다는 평가다. 친환경 LNG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8일, 경남 산청군 산청읍 지리에 위치한 새마을금고역사관에서 새마을금고역사관 개관식이 열렸다. 새마을금고역사관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협동조합의 하나로 성장한 새마을금고의 발자취를 널리 알리는 한편, 새마을금고 회원견학 및 금융교육 등을 실시해 지역문화의 허브로도 기능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1963년 경남 산청군 생초면 하둔리, 창녕군 성산면 월곡리, 의령군 의령면 정암리, 의령면 외시리, 남해군 마산리에서 각각 설립된 다섯 개의 협동조합으로부터 시작해 58년의 역사를 거쳐 자산 234조원, 거래자 수 2100만 이상의 순수 민족자본의 금융협동조합으로 성장했다. 1973년 마을금고연합회(現 새마을금고중앙회)창립과 1982년 새마을금고법 제정을 거쳐 본격적인 발전의 틀을 마련한 이후, 공제사업 실시, 자기앞수표 발행 업무 개시, IT센터 건립 등을 통해 사업 범위를 넓혔다. 이후 2012년 새마을금고 자산 100조 원 시대를 맞이한 데 이어, 2020년 새마을금고 총 자산 200조원을 돌파하는 등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멈춤없이 성장해왔다. 특히 IMF외환위기에도 공적자금을 받지 않고 위기를 극복함으로써 새마을금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24일, 국내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 집계 후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다.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4000명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방역당국의 고민은 한층 깊어질 수밖에 없게 됐다.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이 이날 발표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총 4116명으로 확진자 집계 이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 중 국내 발생은 4088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으로 나타났다. 이날 현재 18세 이상 1차 접종자 수는 총 4232만422명(93.3%)이며 2차 접종자는 4063만1958명(91.1%)으로 집계됐다. 또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86명, 사망자는 35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363명(치명률 0.79%)을 기록했다. 기존 역대 최다 확진자 수는 지난 18일의 3292명이었다. <kangjoomo@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