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2.17 01:01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11일,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추월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유가정보 서비스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의 평균 판매 가격은 1리터당 1946.65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1945.88원으로 경유 가격보다 0.77원 저렴했다. 업계에선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앞지른 배경에 대해 국제 경유 가격의 상승과 정부의 유류세 30% 인하 효과로 보고 있다. 실제로 국제 석유시장에선 경유가 휘발유보다 조금 더 비싸거나 비슷한 수준인 데 반해 국내에선 경유 유류세가 휘발유에 붙는 세금보다 높아 가격 역전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휘발유는 리터당 유류세(부가가치세 10% 포함)가 820원, 경유는 581원에 형성돼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국제 경유 가격 상승과 유류세 인하 효과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경유와 휘발유의 가격 역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국제 경유 수급 상황 등의 변수가 생기지 않는 이상 당분간 이 같은 상태는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국내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08년 6월 이후로 약 14년 만이다. <haew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월 디타워 서울포레스트 업무동 일부 층에서 발생한 진동 소동이 해프닝으로 끝난 가운데 시공사인 DL이앤씨의 적극적인 긴급대응이 전문가들로부터 모범사례로 꼽혀 주목된다. 앞서 건축구조기술사회와 대한건축학회는 각각의 정밀 안전진단 보고서를 통해 디타워 서울포레스트가 설계 및 시공면에서 구조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발표했다. 건물의 진동 원인은 일부 입주사 오피스에서 발생한 율동 하중에 의한 공진현상일 뿐이며, 이보다 80배 이상 강한 진동이 발생해도 건물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는 점을 재확인한 것이다. 대한건축학회 연구책임자로 나선 단국대학교 이상현 교수는 “정밀계측과 여러 실험을 통해 건물 진동 원인이 율동 하중에 의한 공진 현상임을 밝혀냈다”며 “해당 진동(5gal)을 변위로 환산하면 약 0.15mm 수준에 불과하므로 건물은 절대적으로 안전하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gal은 진동크기의 단위로 초당 1cm 비율로 빨라지는 가속도를 의미한다. 디타워 서울포레스트는 400gal 수준의 충격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만큼, 지난 1월 20일 발생한 진동보다 80배 이상 강한 진동이 발생해도 건물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는 것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건설은 오는 13일, 경기도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에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는 경기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B5~B10블록에 들어서는 블록형 단독주택으로, 전용 84㎡C·I·L 3개 타입, 총 809가구다. 지상 1층~3층 필로티 구조가 적용되며, 커뮤니티 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블록별로는 ▲B5블록 122가구 ▲B6블록 186가구 ▲B7블록 160가구 ▲B8블록 60가구 ▲B9블록 156가구 ▲B10블록 125가구다. 분양에 앞서 운영된 현장전망대는 가정의 달 행사를 끝으로 지난 7일, 성황리에 운영이 종료됐다. 지난 3월 말 개관한 현장전망대는 한달여 만에 누적 약 2만여명이 다녀가며 많은 인파가 몰렸다. 견본주택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며, 동시에 운영 중인 사이버 견본주택에서는 단지 입지와 특장점, 유니트별 VR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3일~24일까지 청약접수를 받고 오는 26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30~31일까지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는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중장년층은 물론이고, 2030세대에서도 운동을 비롯, 개인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다브인터네셔널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관리 가능하도록 종합적인 섭취가 가능한 8 IN 1 콜라겐을 선보인다. 다브인터네셔널의 대표브랜드 고려진생의 홍삼제품 이외에, 처음으로 건강관련제품인 ‘올인원 데일리 저분자 마린콜라겐’을 출시한다. ‘올인원 데일리 저분자 마린 콜라겐’은 아침과 저녁에 섭취할 수 있도록 모닝 콜라겐과 나이트 콜라겐, 2종으로 구성돼있다. 모닝 콜라겐은 하루를 시작하며 충전하는 컨셉으로 비타민C가 풍부한 제주산 한라봉과 감귤을 담고, 얼굴 붓기 제거에 도움을 주는 글루콘산 칼륨이 들어있다. 나이트 콜라겐은 하루 일과가 끝난 뒤 콜라겐을 충전하며 마무리하기 위해 초유단백과 바나나로 부드러운 맛을 담았고, 스트레스 완화와 수면에 좋은 L-테아닌, 감태추출물, 타트체리를 넣어 모닝 콜라겐과 차별화했다. 또 피부 건강을 위해 단순히 콜라겐만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 히알루론산, 밀크세라마이드, 엘라스틴 3종 이너뷰티 부원료와 프로바이오틱스 17종 유산균, 비타민B군 및 비타민C, 비타민D를 넣어 제품명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바인그룹이 지난 4일, 본사 대강당에서 어린이날을 맞이해 서울시 동대문구 아동, 청소년을 위한 에코백 기증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바인그룹은 ESG 경영 방향으로 무분별한 일회용품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에코백 기증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바인그룹이 위치해 있는 동대문구 지역사회 내의 아동, 청소년들에게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에코백 200개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행사에는 에코백 제작에 참여한 바인그룹 여성 임직원들과 동대문구 아동, 청소년 대표 11명이 참석했으며 청소년들이 환경을 생각하며 자연보호에 앞장서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은 해제됐지만, 실내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방역과 안전에 유의하며 최소한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기증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에코백 선물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환경보호에 관심을 갖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물품 후원에 감사드리고 어린이날을 맞이해 지역사회의 아동, 청소년에게 의미 있는 선물로 좋은 사례가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바인그룹은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 정몽규 회장이 4일, 건물공사 중 붕괴사고를 일으켰던 광주 화정 아이파크 건물 조치에 대해 “사고 이후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 고객이 있다는 얘기에 저 또한 마음 아프다. 입주 예정자의 요구인 8개동 모두를 철거하고 새로운 아이파크를 짓겠다”고 약속했다. 정 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월, 실종자 구조작업을 끝낸 이후 입주 예정 고객, 주변 상가상인들과 피해 보상에 대한 대화를 이어왔지만 고객 불안감이 커졌고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기업 가치와 회사의 신뢰도가 낮아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800여명의 계약자가 있는데 그분들과도 합의가 무한정 지연될 가능성도 있고 지연되면 회사에도 불확실성이 커져, 저희가 가장 힘들고 어려운 결정을 하는 게 가장 빨리 고객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빠른 길이라고 생각해 결정했다”고 부연했다. 정 회장에 따르면 8개동 전체를 철거한 뒤 다시 짓게 될 경우 준공까지 소요되는 총 예상 시간은 70개월로 잡고 있다. 해당 아파트는 당초 오는 11월 입주 예정이었으나 정 회장의 예상대로라면 오는 2027년이 되서야 입주가 가능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조익성)의 국내 1위 이온 수분보충음료 포카리스웨트가 3일, 배우 김시아와 함께한 새 TV광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뜨겁고 열정이 넘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대변하는 브랜드로서 포카리스웨트가 젊은 청춘을 응원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포카리스웨트의 브랜드 정체성 요소 중 하나인 파란색을 핵심 모티브로 ‘네 안의 파랑을 깨워봐’란 메시지를 통해 MZ세대와 공감하고자 했다. 광고는 가장 뜨겁게 빛나는 별의 색이 붉은색이 아닌 푸른색이라는 사실에 착안해 포카리스웨트처럼 푸르고 순수했던 젊음과 열정을 나타낸다. 수많은 별들 중 가장 뜨거운 빛을 뿜어내는 파란별의 이미지에서 포카리스웨트와 함께 땀 흘리며 꾸밈없었던 청춘의 열정을 녹여냈다. 가장 뜨겁게 빛나는 별의 색은 푸른 색…포카리스웨트와 함께했던 청춘의 열정 녹여내 도전과 성장의 순간 “포카리스웨트 브랜드 가치 감성적으로 표현해” 도전과 성장의 순간마다 항상 함께했던 포카리스웨트 브랜드 가치가 마음 속 깊은 울림을 준다. 감각적인 어쿠스틱 기타 선율의 포카리스웨트 CM송과 활기차고 밝은 에너지가 어우러져 ‘네 안의 파랑을 깨워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자 환 헤지를 시행하지 않는 환 노출형 ETF에 투자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나스닥100 지수는 1만6395pt로 시작했으나, 1만3000pt가 깨지고 1만5239pt까지 반등하는 등 변동성이 큰 모습이다. 반면 원-달러 환율은 2021년 12월31일 1190.50원에서 4월28일 1273.50원으로 꾸준히 상승하는 모양새다. 연초 이후 7%에 달하는 83원이 상승한 셈이다. 환율이 상승하자 환 노출형 ETF가 투자자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환 헤지 여부가 ETF 성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2년 3월 월간 수익률 1위 ETF는 ‘TIGER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합성) ETF’다. 환 헤지를 시행하지 않는 해당 ETF는 21% 수익률을 보였다. 반면, 환 헤지를 시행하는 ‘KODEX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합성 H) ETF’는 동일 지수를 추종하지만 18% 성과를 나타냈다. 4월에는 28일까지 ‘KODEX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합성 H) ETF’가 24.38% 하락한 반면, ‘TIGER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합성) ETF’는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가 29일, 시흥시와 ‘시흥시 클린에너지센터 바이오메탄가스 공급 및 수급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삼천리와 시흥시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시흥시 클린에너지센터에서 생산되는 바이오메탄가스를 삼천리가 구매해 도시가스에 혼입해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는 양 기관이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사업기획 단계서부터 바이오메탄가스의 효율적 활용에 대해 협력해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로, 탄소저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흥시 클린에너지센터는 맑은물관리센터 내에 하수찌꺼기, 음식물류 폐기물, 분뇨 병합처리시설을 설치해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악취 저감 및 친환경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시설로, 지난 해 3월 착공해 2024년 3월 준공 예정인 민간투자사업이다. 삼천리는 클린에너지센터에서 생산한 바이오메탄가스 약 300만㎥를 연간 수급받아 인근 산업체에 친환경 저탄소 도시가스로 공급할 계획이며, 도시가스 대체를 통해 연간 석유 환산 3000톤의 화석연료 수입 대체와 6500톤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예상된다. 삼천리 관계자는 “이번 시흥시 클린에너지센터 협약을 바탕으로 삼천리가 앞으로 더 많은 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건설은 5월 경기도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B5~B10블록에 블록형 단독주택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를 선보인다. 대지면적 약 16만5000여㎡(약 5만여평) 부지에 양주 최초 ‘힐스테이트’ 브랜드가 적용되는 이 단지는 총 809가구로 지어지며, 옥정지구 내에서도 중심 입지에 공급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는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결합한 블록형 단독주택으로서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84㎡ 타입, 지상 1층~3층, 필로티 구조가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블록별로는 ▲B5블록 122가구 ▲B6블록 186가구 ▲B7블록 160가구 ▲B8블록 60가구 ▲B9블록 156가구 ▲B10블록 125가구 규모다. 7호선 연장 등 교통인프라 개선 및 개발호재 줄이어, 수도권 내 두 번째 높은 수준 집값 상승 이 단지가 들어서는 경기 양주신도시 옥정지구는 최근 교통망 확충사업과 산업단지 조성 등 풍부한 개발호재로 경기 북부의 새로운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양주시는 최근 교통망이 늘어나면서 서울 접근성이 한결 좋아지고 있다. 공사가 진행 중인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노선(예정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새마을금고제주연수원에서 사회적기업 대표들과 함께 ‘ESG상생 경영을 위한 사회적 경제 현장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018년부터 새마을금고가 ‘함께일하는재단’과 손잡고 추진한 사회적기업 육성 지원 사업인 ‘MG희망나눔 소셜성장 지원사업’에 대한 중간결산 성격을 지닌 자리로, 그동안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회적 기업들이 모여 사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새마을금고는 사회적기업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ESG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최근 단행한 조직개편을 통해 ESG경영 체계화에 나섰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021년 11월에 ESG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초에는 ESG경영 혁신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조직개편을 통해 ESG경영위원회, ESG추진팀을 신설해 ESG경영에 본격 돌입했으며, ESG경영 원칙과 부서별 실행과제를 확립하고, 향후 부서별 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면서 ESG경영 실행력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근 ESG투자 확대를 위해 관련 부서를 ESG인프라금융실로 확대 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DL이앤씨(디엘이앤씨)가 5월 인천시 중구 항동7가 일원에서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를 분양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인천시 중구 항동 7가 57-7번지 일원(항동1-1 지구단위계획구역)에 지하 3층~지상 39층, 4개동 규모로 건립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전용면적 82㎡ 단일면적 총 592실 규모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4가지 타입의 다양한 주택형을 함께 선보인다.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친수 미항(美港) 조성, 도심 개발, 교통 개선 등의 사업을 통해 주거여건이 새롭게 갖춰지는 지역에 공급되는 단지로 미래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또한 주택가격 상승으로 주거형 오피스텔이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재평가를 받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친수 미항(美港)으로 재개발되는 인천항, 지역 부동산 활성화 기대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세계적인 관광·상업지역인 일본 요코하마의 미나토미라이21과 같이 친수 미항(美港)으로 재개발되는 인천항 일원에 공급된다. 인천시와 해양수산부, 인천항만공사(IPA)는 1883년 개항 이래 올해 개항 139주년을 맞이한 인천항과 배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SPC그룹 계열사 SPC삼립이 운영하는 ‘에그슬럿(Eggslut)’이 휴먼메이드 소속 스타 셰프 ‘유용욱’과 협업한 한정판 메뉴를 출시했다. 이는 에그슬럿이 새롭게 진행하는 ‘에그슬럿 셰프 세션(Eggslut Chef’s Session)’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번 캠페인은 파인다이닝 출신 셰프가 달걀을 재해석하며 창의적인 메뉴를 선보여온 에그슬럿이 기존의 틀을 깨며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셰프들과 함께 창작 메뉴를 선보이고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 그 첫번째 협업으로 독자적인 훈연 기법으로 만든 바비큐로 화제를 모은 ‘유용욱바베큐연구소’의 유용욱 셰프와 함께 ‘스모크드 치킨버거 by 유용욱 (1만1800원)’을 선보였다. 유용욱 소장이 직접 개발한 스모크 기법을 활용한 스모크드 아이올리 소스와 바삭한 식감을 살린 매콤한 네쉬빌 핫 치킨에 에그슬럿의 동불복지달걀 스크램블드에그의 조합이 어우러진 제품이다. 이번 협업 제품과 잘 어울리는 신메뉴 3종도 출시했다. 포테이토 퓌레와 중탕으로 조리한 커들드 에그에 매콤한 토마토 스튜를 곁들인 ‘로스티드 토마토 슬럿 (6800원)’, 패션후르츠, 망고가 들어가 상큼하고 풍부한 맛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할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 이하 BoB) 1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BoB 11기는 내달 6일(금) 10시부터 6월3일(금) 오후 4시까지 BoB 공식 홈페이지(https://www.kitribob.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가 주최하고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이 주관하는 BoB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이끌어 나갈 사이버보안 분야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정보보안 교육과정이다. 지난 BoB 10기에는 총 1503명이 지원해 7.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기부터 10기까지 1454명의 화이트햇 해커를 배출했다. BoB 11기는 200명 내외를 선발하며, 커리큘럼을 보안기술 단위로 세분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11기부터는 교육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자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제공한다. 사전 교육은 사이버 가디언즈 홈페이지(https://cyberguardians.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내용은 필기시험 출제와 연계할 예정이다. 올해 7월부터 8월까지 진행하는 1단계에서는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농심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던 공장 견학을 다시 시작한다. 농심은 지난 26일, 안양공장에서 2년여 만에 임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시범 견학을 진행했다. 농심은 견학로 점검과 시스템 개선 등 준비과정을 거쳐 5월 중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신청 시스템을 오픈하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 확산에 따라 그간 농심은 공장 견학을 중단하는 대신 온라인 라이브 견학으로 소비자들을 만나왔다. 지난 2021년 5월부터 최근까지 160여회 진행했으며, 약 7000명이 참여했다. 농심은 대면 견학을 재개한 뒤에도 거동이 불편하거나 지리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견학을 계속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농심의 공장 견학은 연간 2만여 명이 참여하는 농심의 대표적인 소비자 소통 프로그램이다. 농심은 코로나 이전과 동일하게 안양, 안성, 아산, 구미, 부산, 녹산 등 전국 6개 공장에서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농심 관계자는 “견학을 통해 농심의 우수하고 위생적인 생산 설비를 직접 보여줌으로써 소비자의 신뢰를 쌓고, 더욱 친밀하게 소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h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포스코는 창립 53년을 맞이한 지난해 3월31일, 자사 홍보관과 역사박물관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 Park1538을 개장했다. Park1538은 포스코가 홍보관, 역사박물관, 명예의 전당을 아우르는 테마파크 형태로 조성한 공간이다. 포스코는 열린 공간을 의미하는 ‘Park’에 철의 녹는점인 ‘1538℃’를 덧붙여 철의 무한한 가능성과 포스코인(人)의 열정을 이름에 담았다. 포스코는 2019년 10월부터 약 1년6개월에 걸쳐 총면적 2만9000㎡, 길이 1.2km에 이르는 Park1538을 준공했다. 공간 조성에는 PosMAC, 스테인리스 등 포스코 강건재 총 807톤을 사용해 철강회사로서의 자부심과 정체성을 담았으며, 공사 기간 동안 연인원 3만5000여명에 달하는 고용창출 효과도 있었다. 모든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 Park1538은 자유롭게 산책하며 회사의 과거-현재-미래를 조망할 수 있도록 역사박물관, 본사, 홍보관으로 이어지는 총 1.2km의 둘레길로 연결하고 수변공원까지 조성돼있다. 포스코가 지난 1985년부터 운영해온 홍보관은 3D 외장설계를 통해 유려한 곡선 건물로 재탄생했다. 새롭게 바뀐 홍보관은 100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포스코의 고품격 복합문화공간 Park1538이 독일 ‘2022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2)’의 ▲건축(도시조경) ▲커뮤니케이션(안내표식) ▲실내건축(설치작품)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 독일에서 시작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 ‘Red Dot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불린다. Park1538은 다양한 수종의 조화로운 식재와 창의적인 휴게공간을 조성한 점을 인정 받아 ‘건축(도시조경)’ 부문에서 수상했고, 내·외부 사인물을 시인성 높게 디자인하고 포스코의 스테인리스로 제작한 점이 심사단의 좋은 평가를 받아 ‘커뮤니케이션(안내표식)’ 부문에서도 수상했다. 또한 ‘실내건축(설치작품)’ 부문에서는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키네틱 작품인 ‘철의 감성’이 수상했다. 이 작품은 해와 달, 12달을 상징하는 오브제와 92개의 자연계의 원소를 형상화하고 자연과 인간, 그리고 철의 교감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서 건축·커뮤니케이션·실내건축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복합 비타민 제제 ‘오쏘몰 이뮨’을 향한 관심이 꺾이지 않는 추세다. 오쏘몰 이뮨의 눈부신 성장은 직접 먹어본 소비자들로부터 촉발된 입소문에서 기인한다. 환절기 시즌이면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오쏘몰 이뮨 인증글이 잇따른다. 컨디션이 축 처지기 쉬운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는 ‘비밀병기’로 통한다. 여타 제품과 다른 양상으로 시장을 점유해온 오쏘몰 이뮨의 인기 비결을 살펴봤다. 들쭉날쭉 컨디션, 필요한 영양 정확히 채워야 매년 환절기에는 고함량 비타민C를 찾는 이들이 많아진다. 아침, 저녁으로 옷깃을 여미고 한낮에는 몰아치는 졸음과 사투를 벌이는 날들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환절기엔 메마르는 호흡기 점막으로 인해 감염 질환에 취약해지고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체내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오쏘몰 이뮨에 담긴 비타민C 1000㎎과 비타민A·B·E·K, 아연·셀레늄·엽산 등 18가지의 미량영양소는 다른 멀티비타민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성분이다. 그렇다면 오쏘몰 이뮨이 갖는 독보적인 차별점은 어디에 있을까? 브랜드명에서 추론할 수 있듯 오쏘몰 이뮨은 두 차례나 노벨상을 수상한 라이너스 폴링 박사의 분자교정의학(Orth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상습 원정도박’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그룹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가 지난 25일,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BJ 신고식을 치렀다. 슈는 이날, 인터넷방송 플랫폼 ‘플렉스티비’를 통해 “너무 보고 싶었다. 부족하고 모자란 저를 응원해주시고 다시 시작할 수 있게 하기 위해 팬들에게 용서를 구한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인터넷방송을 택한 이유는 저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서였다”며 “이 방송을 보시고 응원해주신다면 계속 인터넷 방송을 해보겠다. 제가 너무 경솔하고 무지했다.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다”고 고개를 숙였다. 슈의 이날 신고식은 원정도박 논란 이후 4년 만의 공식활동이었는데, 가슴골이 파인 의상을 입고 나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또 사과 눈물을 흘리면서 후원금 명목의 사이버머니를 받자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동으로 눈총을 사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선 입장했던 누리꾼의 강퇴(강제 퇴장)도 논란이 됐다. 방송 도중 입장한 아이디 ‘도박했슈’가 “경찰 조사 받을 때 추는 춤인가요? 경찰 조사 받을 때 추는 춤인가요? 경찰 조사 받을 때 추는 춤인가요?”라고 같은 내용의 질문을 반복하자 강퇴 처리됐다. 슈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국내 유명 석학들이 총출동해 충남 북부 및 경기 남부 시민들에게 디지털 역량 증진을 위한 ‘디지털 창의 토크콘서트’가 오는 28일부터 8주 동안 매주 호서대서 열린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KAIST, 호서대, (사)창의공학연구원의 공동주최로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내로라하는 석학의 릴레이 특강과 함께 시민-대학 간 생산적 네트워크와 지역의 지식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충남 북부 및 경기 남부는 반도체, 미래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분야에 세계 최고의 제조업 경쟁력을 가진 지역이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에 따른 창의적 능력이 이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우식 KAIST 및 창의공학연구원 이사장(전 부총리 겸 과기부 장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이 지역에 디지털과 창의적 능력이 더해지면, 전 세계를 선도하며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초격차를 이뤄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초호화 스케일의 강사진도 눈길을 끈다. 김우식 KAIST 및 창의공학연구원 이사장(전 부총리 겸 과기부 장관)부터, 김진형 인천재능대 총장, 정호승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