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7.02 01:01
오너의 측근으로 알려진 모 그룹 임원의 사직을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고. 이 임원은 얼마 전 돌연 사퇴 의사를 밝힘. 회사 측은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혀. 일부 언론은 “건강상의 문제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기도. 그러나 확인 결과 건강에 전혀 문제가 없는 등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남. 감사실에 접수된 투서가 화근이 됐던 것으로 전해지는데, 그 내용은 회삿돈 횡령 등 개인 비리 또는 성추행·성폭행 등 사내 추문으로 압축. 이유야 어쨌든 감사실이 자체 조사에 나설 준비를 하자 스스로 물러났다는 것. 이 임원은 오너의 측근이라 웬만한 일론 사임하지 않았을 것이란 추측도.
여배우 B가 촬영장에서 남자 배우와의 촬영을 거부해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 지각을 밥 먹듯이 하는 여배우 B는 최근 촬영장에서 이해할 수 없는 돌발행동과 예의 없는 모습으로 선배 배우들을 경악시켰다. 특히 B는 원래 시나리오에 포함돼 있던 키스신과 베드신을 모두 거부했다고 한다. 약속된 장면이었지만 B는 한사코 못하겠다며 버텼다. 게다가 B의 상대배우는 미남 톱 배우였는데 B는 차라리 몸 대역을 쓰겠다며 촬영을 온몸으로 거부했다. 결국 키스신과 베드신은 모두 삭제된 상황. B는 촬영이 조금이라도 지연되면 중간에 집에 가는 습관까지 있다고 한다. 한 방송 관계자는 “촬영장에서 B가 늘 공주대접을 받으려 한다”며 “감독은 물론 동료 선후배까지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보수 성향 일간지 TOP3 중 하나인 모 신문사가 최근 혁명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고 함. 업무강도가 높기로 유명한 이 신문사가 ‘주5일’ ‘여름휴가 2주’라는 카드를 제시한 것. 파격적인 제스처에 기자들은 반신반의. 사주가 이러한 변화를 꽤하는 이유는 우수인력들이 자꾸만 기업으로 빠지거나 로스쿨로 가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기자들을 붙잡기 위해서 안간힘을 쓴다고 함.
전국 10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A사가 비양심적인 ‘가맹점 늘리기’로 논란. A사는 가맹문의를 하는 예비 계약자들에게 ▲수개월 전부터 준비한 본사직영점 자리가 있다 ▲전문가들의 상권분석 및 시장조사가 끝났다 ▲월 500만원 이상 순익이 보장된다▲무권리로 가능하다 ▲100여개 가맹점이 성황리에 영업 중이다 등의 조건을 제시하면서 창업을 유도. 자금이 부족한 예비 계약자들에게는 담보 대출, 외상 처리, 부가세 환급 등 자금조달방법의 세세한 부분까지 제시. 하지만 일단 계약이 완료되면 나몰라라. 창업 직후 매출이 잡히기도 전에 가맹비를 선금으로 요구하고 시설물 등에 대한 AS는 늑장 대응, 식재료 지원 중단. 가맹점 운영이 불가능해지자 지난해 6월부터 문 닫는 점포 급증. 현재까지 서울 5곳, 경기 5곳, 부산·김해 2곳, 인천 2곳 등 약 25개 점 폐점.
청와대 최고 실세로 통하는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 위에 또 다른 진짜 실세가 있다는 소문. 청와대가 지명한 국무총리 후보자가 잇달아 낙마하며 박근혜정부의 인사실패에 대한 비판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최근 한 라디오방송 인터뷰에서 “비선라인이 인사를 하고 있다는 의혹이 있다”며 “문창극 전 후보자 추천은 청와대 비선라인인 ‘만만회’에서 했다는 말이 있다”고 주장. 만만회는 이재만 청와대 총무비서관, 박지만·정윤회씨의 이름 마지막 글자를 딴 조어로 알려짐. 청와대 측은 “소설 같은 이야기”라며 일축했지만, 박 의원은 “소설도 소설 나름”이라고 재반박. 이와 관련 여권 한 관계자는 “만만회가 아니라 문고리 권력 3인방(이재만·정호성·안봉근) 혹은 4인방(문고리 3인방+정윤회)이 비선라인”이라며 “박지만씨는 대통령 인수위원회 시절 누나인 대통령을 만나 4인방을 내치지 않으면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여러 차례 진언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그 뒤로 박 대
최근 모 기업의 계열사가 거물급 정치인과 관련된 회사라는 소문이 퍼져 주가가 급상승했다고. 해당 정치인은 차기 유력 대권주자로까지 분류되는 인물. 하지만 모 기업이 자녀에게 회사를 넘겨주기 위해 일부로 주가를 하락시키면서 개미 투자자들이 큰 손해를 입었다고. 그러나 지금까지도 이에 대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지 않아 주식시장에서는 해당 정치인이 힘을 쓴 것 아니냐는 루머가 확산. 사실로 밝혀진다면 대권 도전 과정에도 악재가 될 전망.
[일요시사=정치팀] 김해웅 기자 = 성완종 의원직 상실…갑자기 왜? 새누리당 성완종 의원(충남 서산·태안)이 26일, 대법원으로부터 원심 확정 판결을 받았다. 이로써 성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고, 7·30재보선의 지역구는 15곳으로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이날 선거를 앞두고 영향력 있는 지역단체에 기부금을 준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로 기소된 성 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현직 국회의원이 선거 범죄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확정 받으면 당선이 무효가 되는 현행법에 따라 성 의원은 결국 의원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반면, 서울 서대문을 출신인 같은당 정두언 의원은 의원직 상실 위기를 모면해 희비가 갈렸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정치팀] 김해웅 기자 = 박 대통령, '결국' 정홍원 사표 반려 '문창극 사태'로 머리를 싸매고 있던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지난 4월 사표를 제출했던 정홍원 국무총리의 사표를 반려했다. 또 인사시스템을 보강하기 위해 청와대 내에 인사수석실을 신설하기로 했다. 헌정 사상 국무총리의 사의 표명 이후 유임 처리는 이번 정 총리가 처음이다.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오늘 정 총리의 사의를 반려하고 국무총리로서 사명감을 갖고 계속 헌신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의 인사시스템에 대한 보강을 위해 청와대에 인사수석실을 신설하고 인사비서관과 인사혁신비서관을 둬 철저한 사전 검증과 우수한 인사의 발굴 평가를 상설화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인사수석이 인재발굴과 검증 관리 등을 총괄하며 인사위원회에서 실무간사를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의 정 총리의 유임 배경에는 안대희·문창극 후보자에 대한 매서운 여론 검증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한 게 아니냐는 게 중론이다. 결국 그 동안 '논란속' 인사위원회에서 추천했던 새
[일요시사=사회2팀] GOP 총기사건 '가짜 임병장' 후송 논란 일파만파 12명의 사상자를 냈던 GOP 총기난사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초동대응 미숙 및 늑장대응 등으로 셀 수 없는 허점을 드러낸 군이 '가짜 임병장 후송'으로 연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파만파 논란이 번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 관계자는 전날(24일) "지난 23일 강릉 아산병원에서 '가짜 임병장'을 연출한 것은 환자 이송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어쩔 수 없었던 것"이라며 "응급실 길목이 좁아 가짜 환자를 통해 연출하고 임 병장은 다른 통로로 옮겼다"고 뒤늦게 해명했다. 이어 "아산병원에서 요청해 가짜환자를 연출한 것이지 우리가 의도적으로 하지 않았다"며 "위급한 상황에서 (그렇게)할 수밖에 없던 점을 이해했으면 좋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하지만 취재진을 위한 포토존만 설정하면 얼마든지 방해받지 않고 임 병장을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는 만큼 국방부의 이 같은 해명은 군색한 변명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산병원 측은 국방부의 '아산병원 요청설'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아산병원 관계자는 "현관으로 들
[일요시사=경제2팀] 김해웅 기자 = 농심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는 백두산 수자원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국내 소비자들의 다양한 생수 수요에 부응하고, 중국을 포함한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기 위해서다. 농심은 신라면에 이어 백두산 백산수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시킨다는 의지로, 창립 이후 최대규모인 2천억원을 백산수 신공장 건설에 투자한다. 백두산 생수 개발 경쟁 격화…최고의 물 확보하라! 농심은 18일, 백두산 이도백하에서 ‘백산수 신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백산수 신공장은 30만m2의 부지에 공장동, 유틸리티동, 생활관 등 연면적 8만 4천m2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며, 내년 9월 생산이 목표다. (첨부 : 기공식 사진 및 신공장 조감도) 농심 박준 대표이사는 기공식에서 “백산수 신공장은 연간 100만톤의 백산수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로 농심의 새로운 100년 성장을 이끌어갈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 세계 유수의 기업이 백두산 수자원 개발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과 대등한 경쟁을 벌이기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
[일요시사=정치팀] 김해웅 기자 = 문창극, 지명 14일만에 전격 사퇴…왜?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후보직에 지명된지 14일 만에 전격 사퇴했다. 문 후보자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시점에서 내가 사퇴하는 것이 박근혜 대통령을 도와드리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오늘 총리 후보를 자진 사퇴한다"고 밝혔다. 문 후보자는 "나를 이 자리에 불러주신 이도 그분이시고 나를 거두어들일 수 있는 분도 그분이시다. 나는 박 대통령을 도와드리고 싶었다"고도 했다. 그는 "나와 같이 부족한 사람에게 그동안 많은 관심을 쏟아주신 것에 대해 마음속 깊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나를 도와주신 총리실 동료 여러분들, 그리고 밖에서 열성적으로 응원해 주시고 기도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또 밤을 새며 취재를 하신 기자 여러분을 보면서 내 젊은 시절을 다시 한 번 더듬어보는 기회도 갖게됐다. 내 40년 언론인 생활에서 본의 아니게 마음을 아프게 해 드린 일이 없었는가도 반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일요시사=사회2팀] 김해웅 기자 = 4대 종단, 시국선언 "사람이 먼저다" 성직자들은 지난 23일 “사람이 먼저다. 상식이 통하는 국가를 염원한다”고 주장했다. 4대 종단 단체들이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청와대 인사시스템 개혁 등을 요구하는 공동 시국선언을 발표하고 나섰다.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원불교사회개벽교무단,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등 4대 종단 성직자들은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상식이 통하는 국가를 염원하는 4대 종단 시국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4대 종단은 “비극적인 세월호 참사 앞에 생명과 정의가 넘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성직자들의 노력이 부족했음을 고백한다. 안전사회의 기본 전제인 민주주의를 지키지 못한 우리의 책임은 그 누구보다 크다”며 “일상의 평화와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죄가 되는 시대가 됐다. 대통령이 나서서 불통과 독단, 독선적인 국정운영을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 첫걸음으로 세월호 참사에 대한 모든 의구심을 밝혀야 한다. 세월호 참사의 근본 원인 규명, 침몰 전후 초
[일요시사=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세월호 희생자, 16일만에 '추가 수습' 세월호 참사 70일째인 24일, 여성으로 추정되는 희생자 시신이 지난 8일 이후 16일만에 추가로 수습됐다. 소조기 마지막날인 이날 오전 1시3분께 4층 중앙 통로에서 여성으로 추정되는 희생자 시신 1구를 수습했다고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밝혔다. 희생자는 구명동의를 착용하지 않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대책본부는 정확한 신원 파악을 위해 DNA 분석 등을 의뢰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수습된 희생자는 293명이며 실종자 11명이다. 한편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123명의 잠수사들을 투입해 3층 로비와 선수 격실, 4층 중앙 통로와 선미 다인실, 5층 선수 격실 등에 대한 장애물 제거와 수색을 진행할 예정이다. <haeweeong@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2팀] 김해웅 기자 = 박상은, 아들 자택서 현금 6억 등 '사면 초가' 세월호 실제 선주인 청해진해운과 관련해 비리 의혹를 받고 있는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이 아들의 자택서 현금 6억원과 출처가 밝혀지지 않은 자금이 발견돼 사면초가에 놓였다. 검찰은 박 의원의 장남 자택과 서류가방에서 나온 현금 6억여원과 3000만원의 출처를 확인하기 위한 압수수색과 소환조사에 집중하고 있다. 또 박 의원의 이름을 거론하며 수십억원대 은행 대출을 받은 뒤 사례비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인천의 장례식장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등 전방위 수사에 나서는 모양새다. 인천지검 해운비리 특별수사팀(팀장 송인택 차장검사)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 삼성상호저축은행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으며, 박 의원의 장남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 당시 발견된 현금 6억여원 가운데 일부가 해당 은행에서 인출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저축은행은 박 의원이 대표이사를 지낸 대한제당이 100% 출자한 자회사로 검찰은 압수한 은행거래기록과 전표 등을 분석하며 자금 흐름을 쫓고 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인천지역 해운·항만업체 관계자들을 잇달아 소환해 박 의원에
[일요시사=정치팀] 김해웅 기자 = 박근혜 지지율 '문창극 사태'로 '반토막'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으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직무평가가 반토막이 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전국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0일 내놓은 6월 셋째주 주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3%로 전주대비 4%포인트 하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48%로 5%포인트 늘어 취임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갤럽 조사에서 박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넘어선 것은 취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박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은 지난 3~4월 50% 후반대를 유지하다가 세월호 사고 이후 10%포인트 가량 하락해 4월말부터 지난주까지 7주간 40% 후반에 머물렀다. 여기서 이번주 40% 초반대까지 추가 하락한 것은 문 후보자 지명 이후 과거 발언과 자질에 대한 논란이 계속됐고 이번주 들어 야당 뿐만 아니라 여당 내에서도 자진 사퇴론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대로 박 대통령의 직무 부정률은 세월호 사고 직전인 4월3주차 28%에서 사고 직후인 4월5주차 40%로 급등한 뒤 40% 초반대를 유지하다가 이번주 40% 후반대로 뛰었다
[일요시사=경제2팀] 김해웅 기자 = 대한항공이 차세대 기단을 구축해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하늘을 나는 호텔 A380의 뒤를 이을 차세대 항공기 도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잇따라 항공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차세대 항공기들은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어, 항공기를 이용하는 탑승객들에게 격이 다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용도 줄이고 친환경 이슈에도 적극 대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각 항공사들도 차세대 항공기를 구매하려는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지만, 이미 주문이 밀려 도입에 이르기까지 수년간을 기다려야 하는 실정이다. 하지만 대한항공은 다른 항공사들보다 한걸음 앞서 B747-8i, B787-9 등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기종의 도입을 선제적으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시장에도 곧 선보일 예정이며, 이러한 차세대 기단을 바탕으로 세계 항공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항공이 이같이 최첨단 항공기 도입에 적극 나선 것은 선제적인 투자를 기반으로 가까운 미래에 복잡 다양한 환경에서 전개될 항공 운송 시장에서 수송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서다. 특히 이들 항공기는 차세대 고효율 신형 항공기로 효율
[일요시사=사회2팀] 김해웅 기자 = 법원 "전교조는 법외노조" 고용노동부에 '손' 19일, 법원이 고용노동부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 김정훈·전교조)에 내린 법외노조 통보처분에 대해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놨다. 해직 교사의 조합원 지위 인정 여부를 놓고 고용노동부와 씨름하던 전교조가 법정 공방에서 사실상 패한 셈이 됐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부장판사 반정우)는 이날, 전교조가 고용노동부를 상대로 제기한 법외노조 통보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초기업단위 노조의 경우 일시 실업상태에 있는 사람이나 구직중인 사람들도 노동3권을 보장할 필요성이 있는 한 노조에 가입할 수 있지만 교원노조는 그 특수성에 비춰 기업과 달리 취급해야 한다. 헌법상 평등원칙에 위배되지 않았다"고 판시했다. 이어 "전교조는 고용부의 시정명령이 정당하다는 대법원 확정판결에도 시정명령에 계속 응하지 않았다. 해직 교원들은 부당해고가 아니라 형사상 유죄 판결을 받은 뒤 해임 취소 소송에서 패소 확정 판결을 받은 사람들이어서 전교조 조합원이 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교원노조의 자
모 그룹의 오너일가를 둘러싸고 이상한 소문이 돌아 진위 여부에 관심이 집중. 오너의 딸과 사위 사이에 이상기류가 흐르고 있다는 내용. 재계 호사가에 따르면 딸은 자녀를 낳고 우울증 증세를 보이고 있는데, 최근 남편의 행동을 의심하다 지인을 시켜 흥신소에 남편의 뒷조사를 의뢰했다고. 해당 흥신소 직원이 주변에 자랑 삼아 한 얘기를 호사가가 직접 듣고 소문을 내고 있다는 후문. 흥신소에 의뢰한 정확한 이유는 확인되지 않지만 ‘바람’이 유력. 일각에선 남편은 명문가나 재벌가 자제가 아닌 평범한 집안의 자제였지만 재벌가로 장가가서 돈맛을 안 뒤 사람이 180도 변했다는 얘기도 돌고 있다고.
최근 의미 있는 한 행사에 대한민국 넘버원이라고 할 만한 톱스타 배우가 나타나 주목. 취재진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배우는 경호원들에 둘러싸인 채 사진촬영. 성공적인 행사로 마무리되는 듯 보였는데 행사를 지켜본 관계자들은 탄식. ‘주객전도’ 현상 때문. 행사의 본래 취지는 ‘난민’을 위한 것이었지만, 모든 관심이 배우에게 쏠렸고 정작 행사 주제에 대한 관심을 가진 이는 얼마 없었다는 것. 차라리 연예인 홍보대사를 없앴으면 좋겠다는 볼멘소리가 나왔다고.
국내 대기업 비서로 근무 중인 30살 A씨가 회사 임원 B씨와 바람을 피다가 남편에게 발각. 남편이 이같은 사실을 인지하게 된 배경에는 B씨와 경쟁관계인 또 다른 임원 C씨가 B씨 때문에 승진을 못하게 되자 남편에게 불륜 사실을 알려줬다고. 남편은 심부름센터에 의뢰해 A씨를 미행해 호텔 7곳에 함께 입장하는 사진을 확보하고 대처방법을 고심 중. 그런데 이들 부부의 경제력은 A씨에 집중되어 있는 상황. 9억 정도의 아파트가 A씨 명의로 되어 있고 자녀는 없다고. “남자가 대기업 임원이고 돈이 분명이 있다. 가정을 지키고 싶으면 돈을 받는 쪽으로 하라”는 심부름센터 직원의 말에 남편은 ‘이혼’과 ‘돈’사이에서 갈등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