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7.01 17:52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바람 잘 날 없는' 롯데월드, 이번엔 출입문 이탈 바닥면 균일 등 안전 문제로 논란을 불러 일으킨 바 있는 잠실 제2롯데월드에서 이번엔 출입문이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0시34분께 롯데월드몰 쇼핑몰 내 1층 반고흐 카페 매장 옆 8번 출입문이 이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위원회 시설팀 확인 결과, 한 남성 고객이 유리로 된 출입문을 열고 나가던 중 출입문 상단의 연결부위가 이탈되면서 문이 분리돼 안쪽으로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해당 고객이 문을 손으로 받아 내려놓는 상황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다고 위원회측은 설명했다. 위원회는 즉시 고객에게 안정을 취하게 한 후 소방서에 곧바로 신고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어 119구급차가 출동, 사고 발생 18분 만에 고객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피해자는 병원에서 X-레이 검사 등을 진행한 결과 별다른 이상이 발생하지 않아, 안정을 취한 후 귀가했다고 위원회측은 밝혔다. 위원회는 사고발생 원인으로 "출입문에 사용된 독일 G사 제품의 내부용접불량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제2롯데월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글로벌 물류 전문기업인 범한판토스(대표 배재훈)가 현대카드, 이베이코리아와 손잡고 국내 역직구 판매자(셀러)를 위한 해외배송비 캐시백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이베이를 통해 미국으로 상품을 판매 중인 셀러가 범한판토스의 온라인 전용 배송 서비스인 ePantos를 이용하고 배송비를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배송 건당 2000원의 캐시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역직구 셀러업자의 해외배송비에 대해 신용카드 결제 방식을 도입한 것은 이번이 물류업계 최초다. ePantos 서비스는 글로벌 물류기업인 범한판토스의 촘촘한 국제 특송망을 이용, 신속하고 안전한 해외 배송이 가능하면서도 저렴한 배송비가 강점이다. 특히 미국의 경우 USPS(US Postal Service)와의 제휴를 통해 배송기간이 7∼10일로 기존 배송 상품 대비 약 3∼5일 빠르며, 이번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배송비도 평균 20% 이상 저렴하다.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에 대해서는 물품 픽업서비스까지 제공한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사육사 사망 사고와 관련해 방사장에 사자가 있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 게 아니냐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12일, 방사장 안에 있던 사자에 물려 숨진 사육사 김모(52)씨가 사자를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들어갔다가 변을 당한 게 아니냐는 얘기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번 사고 조사를 맡은 서울 광진경찰서는 전날 어린이대공원 측으로부터 맹수마을 방사장과 내실 등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자료를 넘겨 받아 분석 작업을 벌였다. 분석 결과 사고 당시 내실을 찍은 CCTV에는 사자 2마리의 모습만 찍혔고 함께 있어야할 나머지 2마리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맹수마을 사자 우리는 방사장과 4칸짜리 내실 2개 구역으로 분리돼 총 7마리가 사육되고 있었다. 이날은 3마리가 인근 호랑이사로 이동해 있었기 때문에 내실에는 4마리의 사자가 들어가 있어야 했다. 하지만 내실 CCTV에 2마리의 모습만 보이고 다른 2마리는 보이지 않는 만큼 방사장에 남아 있었을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대공원 측은 숨진 김씨가 사고 당일 1시30분께부터 동물원내 사자사 방사장에서 20여분 동안 진행된 '동물행동풍부화 프로그램'을 마친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용인시 더블 역세권인 기흥역 초역세권내 노른자위 핵심블록에 들어서는 ‘기흥역 롯데캐슬 레이시티’ 오피스텔이 분양중이다. 기흥역 복합도시 내 1블럭은 주상복합단지로 지하 4층∼지상 38층, 3개동으로, 아파트 260가구(전용 84㎡)와 주거용 소형 오피스텔 403실(전용 22∼24㎡),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지어진다. 이중 아파트 260세대는 청약마감을 완료하고 100% 조기 분양완료됐다. 현재 수익형 오피스텔이 잔여 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에 있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24㎡ 크기의 주거 소형 면적이지만 실외기와 보일러실 공간을 없애 다른 오피스텔보다 실사용 면적이 넓은 편이다. 분양가는 인근 오피스텔보다 분양가가 저렴한 3.3㎡당 850만원대로 책정됐다. 수요측면에서 동백지역 종합병원이 신축예정이고, 현장으로부터 반경 10㎞ 이내 골프장 20개소와 7개 대학교가 위치해 있다. 경전철 및 분당선 이용권 내 에버랜드, 삼성전자본사, 판교테크노밸리 등의 유관 종사자들과 인근지역 원룸·투룸 주택들의 노후에 따른 대체 수요로도 각광받아 풍부한 배후 임대수요를 갖추고 있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9일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홧김에 희망원 퇴소 동기를 살해한 김모(54)씨를 상대로 국민참여재판을 진행했다. 김씨는 2014년 11월6일 오전 5시께 제주시내 한 여인숙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임모(48)씨를 홧김에 흉기로 찌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씨와 임씨는 같은해 6월 노숙자 복지시설인 희망원에서 알게 된 사이로, 그해 8월 퇴소 후 같은 여인숙에서 지내면서 노동일을 해왔다. 범행 당일 김씨는 임씨의 방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다음날 일을 나가기 위해 자신의 방으로 가려고 했으나 임씨가 ‘계속 술을 먹자’며 막아섰다. 화가 난 김씨는 바닥에 있던 흉기로 임씨를 찔러 죽였다. 국민참여재판에 참여한 배심원들은 법정 공방을 지켜본 뒤 피고인의 유·무죄에 대한 판단을 하고 적정한 형을 정할 예정이다. 재판부는 이를 참고해 판결을 내리게 된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8일 서울고법 형사10부는 사우나 수면실 내 잠든 남성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8월을 선고받은 이모(52)씨에 대해 1심 형량을 유지하고 5년간 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했다. 이씨는 지난해 5월께 서울 광진구의 한 사우나 수면실에서 자고 있던 A씨의 몸을 더듬는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사우나 수면실에 잠든 불특정 남성을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이씨에게 실형을 선고했으나 이씨가 성폭력범죄를 다시 범할 위험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해 검찰의 전자발찌 부착명령청구를 기각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9일 익산경찰서는 자신이 일하는 의류매장에서 현금과 의류를 훔친 허모(2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허씨는 지난해 11월21일부터 올해 1월25일까지 전북 익산시 어양동 자신이 일하는 매장에서 업주 최모(54)씨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10회에 걸쳐 현금 75만원과 의류 1520만원 등 총 1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허씨의 범행은 재고 수량이 부족한 점을 이상히 여긴 최씨의 신고로 들통이 났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7일 서울 중랑경찰서는 도박 중 돈을 잃자 상대방을 구타해 살해한 조모(47)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3일 오후 10시쯤 중랑구 면목동의 한 단란주점에서 나모(54)씨와 속칭 ‘도리짓고 땡’도박을 하다가 돈을 잃자 말다툼 끝에 나씨를 구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게임의 첫 판돈은 5000원이었으나 첫 판에서 조씨가 이기자 나씨는 판돈을 5만원으로 올렸다. 이후 두번째 게임에서 나씨가 이기자 조씨는 나씨에게 “왜 판돈을 올렸냐”며 5000원만을 주겠다고 했다. 이들은 이 문제를 두고 말다툼을 벌이기 시작했고 결국 가게 밖으로 나와 몸싸움까지 벌였다. 이 과정에서 조씨는 등산화를 신은 발로 나씨의 복부 등 온몸을 10분 동안 구타했고 나씨는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7일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수감 시 영치한 물품 일부가 사라졌다며 교도관을 폭행한 A(54·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후 4시께 청주시 서원구 청주여자교도소에서 교도관 B(27·여)씨의 얼굴 부위 등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수감됐다 집행유예로 이날 출소하면서 영치품 일부가 없어졌다고 주장하며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9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대낮에 어린이집과 학원 등에 들어가 교사들의 가방을 뒤져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강모(46)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3시쯤 CCTV가 설치되지 않은 서울 광진구의 한 어린이집에 들어가 사무실에 놓인 교사들의 가방을 뒤져 신용카드 4개와 현금 5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달 16일부터 같은달 30일까지 서울과 경기도 일대의 어린이집과 학원 등을 돌아다니며 10회에 걸쳐 1100만원 상당의 현금과 신용카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훔친 신용카드로 인근 금은방에서 금팔찌 등 귀금속을 사고 이를 다시 다른 금은방에 되팔아 500만원의 현금을 챙기기도 했다. 절도 등 전과 21범인 강씨는 최근 교도소를 나온 뒤 일용직을 전전하다 실직하자 생활비 마련을 위한 방법을 고민했다. 그러다 최근 언론을 통해 CCTV가 설치되지 않은 어린이집과 학원 등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교사들이 주로 낮 시간에 어린이집 등의 출입문을 열어 놓은 채로 가방을 사무실에 두고 교실에서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점도 악용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9일 전북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동남아 여성들을 관광비자로 입국시킨 후 국내 남성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한 총책 한모(29)씨 등 7명을 구속하고 투자자 김모(38)씨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한씨 등은 지난해 10월3일부터 같은 해 12월9일까지 전북 전주와 경기 오산 등에서 불특정 다수의 남성들을 상대로 동남아 여성 12명으로 하여금 135회에 걸쳐 성매매를 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범행으로 벌어들인 수익은 2000만원에 달한다. 이들은 성매수남으로부터 성매매 1회당 13만원을 받고 운반비와 콜센터비용 등의 부대비용을 제한 뒤 나머지를 성매매여성과 5:5 비율로 나눠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성매매 총책과 해외공급책, 투자자, 콜센터 직원, 영업기사 등으로 역할을 분담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다. 동남아 현지의 공급책을 통해 현지 성매매업소나 마사지숍 등에서 일하는 여성들을 관광비자로 국내에 입국시킨 뒤 모텔에 합숙을 하게 하면서 성매매에 나서게 했다. 스마트폰 채팅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성매매 남성들을 모집했으며, 콜센터 직원을 통해 성매매 주문을 받은 뒤 성매수남이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8일 경남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친딸을 성추행한 도내 한 조직폭력배 부두목 A(46)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30일 자신 집에서 중학생인 친딸(11)을 성추행하고 성폭행하려다가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친딸을 초등학생 때부터 성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친딸을 보호 중인 아동보호시설 원장이 이러한 범행을 신고하면서 경찰에게 붙잡혔다. 경찰은 A씨가 이전에도 친딸을 보호하고 있던 아동보호시설에 찾아가 행패를 부려 징역형을 받는 등 보복 폭행과 증거 인멸, 도주 우려 등이 있다고 판단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9일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필로폰을 상습투약한 박모(40)씨와 이모(39·여)씨 부부를 구속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달 19일 김해시 우암로의 자신의 집에서 일회용 주사기로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부부는 각각 마약 전과 12범으로, 누범 기간에 또다시 마약을 투약했다 붙잡혔다. 이들은 김해문화의 전당 내 쓰레기통에 사용한 일회용 주사기를 버렸다가 이를 수상히 여긴 문화의 전당 직원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덜미가 잡혔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7일 서울북부지법 형사13부는 술을 마신 뒤 정신을 잃은 16살 소녀를 성폭행하고 친구들에게도 성관계를 유도한 혐의로 기소된 김모(18)군에게 징역 장기 4년, 단기 2년6월을 선고했다. 김군은 지난해 6월 오전 5시께 서울 강북구에 있는 음식점에서 이모(16)양을 포함한 친구들 서모군, 장모군, 한모군과 술을 마시던 중 이양이 주량을 초과해 인사불성이 되자 인근 모텔로 데리고 가 강간한 혐의로 기소됐다. 김군은 같은 구 소재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친구 3명을 만나 “A양과 성관계하고 왔으니 성관계하고 싶은 사람은 하라”며 모텔에 데려와 A양이 있는 방문을 열고 친구들이 이양을 성폭행하도록 유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이양은 소주를 1L 이상 마신 뒤 취해 김군이 강간하려는데도 격렬히 저항하지 못하고 몸을 돌리는 수준의 거부 의사만 표시할 수 있었으며 본인 의지와 달리 잠들어버린 것으로 조사됐다. 김군의 친구 서모군이 강간할 때에도 잠에서 깨어나지 못했으며 잠에서 깨 모텔 밖으로 나갈 때 자신을 강간한 서군과 강간미수에 그친 장모군이 있었음에도 범인으로 지목하지 못할 정도로 경황이 없던 상태였던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 사장 고재호)이 자체 개발한 핵심 기술을 토대로 LNG선 시장에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일본 MOL(Mitsui O.S.K Lines)사로부터 18만(입방미터)급 친환경∙차세대 LNG 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길이 297.2m, 너비 46.4m 규모인 해당선박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18년까지 인도될 계획이다. 인도된 선박은 유럽 최대의 에너지 공급 기업인 독일 E.ON 社에 장기용선 된다. 대우조선해양과 MOL은 동형선 1척에 대한 옵션 계약도 체결했으며, 용선주인 E.ON 측의 LNG 물량 운송수요를 고려하면 옵션 조항 또한 발효가 확실시된다. 대우조선해양과 MOL은 유럽 최대 에너지 공급 기업인 E.ON과 첫 번째 거래를 맺으며 유럽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향후 가스 관련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사업기회가 창출 될 것으로 전망돼 추가 수주 또한 기대된다. 대우조선해양은 2013년 세계 최대 규모인 26,3000 급 LNG-FSRU(부유식 LNG 저장∙재기화 설비)와 2014년 쇄빙LNG선 3척을 따낸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안갯속' 영종대교 '100중 추돌사고'로 2명 사상자 11일 오전 9시45분께 영종대교에서 100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는 등 인명피해가 났다. 2명의 사상자 외에도 40여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집계한 사망자(12시 기준)는 2명이며, 총 부상자 40명 가운데 중상자는 8명이다. 첫 사망자로 파악된 승합차 탑승자 김모(64)씨의 시신은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사망자 임모씨(47)는 나은병원에 안치됐다. 부상자 40명은 인 서구 국제성모병원에 총 15명(중상 2명, 경상 13명)이송됐으며 나은병원(사망1명, 경상4명), 중구 인하대병원 (중상5명, 경상1명), 일산 명지병원(사망1명, 경상1명), 송림동 백병원(경상 3명), 서구 연세병원(경상1명), 서구 성민병원(경상 2명), 계양 한림병원(중상 1명), 중구 기독병원(경사2명), 고양 일산병원(경상 2명), 공항 인하대병원(경상 3명)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중 외국인 부상자 13명도 포함됐으며, 이들은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오전 9시45분쯤 인천 영종대교 서울방향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LINC사업단은 한국전기공사협회 인력개발원과 9일 아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호서대학교 이진우 LINC사업단장, 김수일 부단장, 구경완 현장실습지원센터장, 한규일 행정팀장과 한국전기공사협회 이유종 인력개발원장, 김효진 기술이사, 백기일 교육처장 등 양측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을 위하여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MOU 체결로 양 기관은 △기술지원 및 시설장비의 공동 이용 △현장실습과 Capstone Design, 창의인재양성 프로그램 △기타 기술과 인력양성 등의 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진우 호서대학교 LINC사업단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하여 전기산업 분야의 인재육성과 기술협력을 위한 산학협력의 범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인력개발원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하고 전기공사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1967년 한국전기공사협회가 전액 출자하여 설립한 비영리 교육훈련기관이다. 그동안 약 11만명의 전기공사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전국 1만 4천여 전기공사업체에 공급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글로벌 종합외식전문기업 ㈜놀부(www.nolboo.co.kr, 대표 김준영)의 창업전략연구소가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김형민 소장의 전국 안전창업강의'가 오는 25일부터 전국 주요 대도시에서 개최된다. 놀부의 안전창업강의는 지난해 3898명의 예비창업자들이 참석 컨설팅을 의뢰하는 등 업계에서 손꼽히는 창업 전문 강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놀부창업전략연구소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2014년도 예비창업자들은 유행아이템, 생계형 창업, 안정적인 브랜드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유행아이템인 스몰비어와 디저트 카페 창업의 열풍이 거셌다. 투자비 여력이 많지 않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 창업 시장 활성화는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한 스몰비어 등의 유행아이템 창업을 증가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이에 대해 놀부창업전략연구소 측은 "결과적으로 예비창업자의 연령은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며, 50~60대에 집중돼 있던 과거에 비해 30~40대로 중심 축이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업시장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자료를 습득하기란 쉽지 않다. 일부 창업자들은 오해와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사업의 선두주자인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은 김병화 사장은 지난달 27일, 서초구(구청장 조은희) 방배4동(동장 윤주해) 두리하나 청소년국제학교(대표 천기원 목사)를 방문해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서희건설 임직원이 뜻을 모아 기증한 이번 사랑의 쌀 60포는 탈북청소년 교육기관인 ‘두리하나 청소년국제학교’에 전달했다. ‘두리하나국제학교’는 미래 통일한국을 위해 인성·지성·영성을 갖춘 국제적 인재양성을 목표로 세워진 기숙형 탈북청소년 대안학교로 탈북 과정에서 학업 시기를 놓쳤거나 한국의 교육 제도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이곳에서 맞춤 교육을 받으며 함께 공동체 생활(50명)을 하고 있다. 이날 김병화 사장은 “우리 서희건설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이웃을 돕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모은 성금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면서 “두리하나국제학교 학생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소중하게 쓰여졌으면 좋겠다”고 말했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Go Global with Venture!!” 충남 아산에 위치한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중앙도서관 전면을 채우고 있는 구호로서 벤처·창업과 산학협력으로 특성화된 강점을 한 눈에 보여주고 있다. 올해로 35회째 입학식을 맞는 호서대학교는 1997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중소기업 전문교육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벤처전문대학원을 설립하고 각계 기관들과 산학협력을 맺어왔다. 2002년에는 학생창업보육센터를 열었으며,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대한민국 참교육대상 산학협력 교육부문과 벤처특성화 교육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고, 2014년에는 전국 대학 졸업생 취업률 4위를 달성하는 등 수많은 이력들이 호서대학교의 성과를 말해주고 있다. 특히, 2012년부터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이하 LINC사업)에 선정돼 매년 38.5억원(2014년 기준)의 국고를 지원받아 산학협력에 힘쓰고 있으며, 2017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LINC사업단 e-PEAK 창업지원시스템 호서대학교는 1995년 국내 대학 최초로 창업보육센터를 설립한만큼 학내에는 다양한 창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데, 학생들의 아이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