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7.01 15:28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9일 충남 아산경찰서는 어린 자녀 2명을 살해하고 암매장한 이모(39·여)씨를 구속했다. 이씨는 2013년 4월 생후 1주일가량 된 친딸을 목 졸라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아산시 염치읍 자신의 주거지 인근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지난해 8월에도 아들을 낳은 뒤 방치해 숨지게 한 뒤 야산에 묻은 혐의도 있다. 두 아이는 남편과 벌거 중이던 이씨가 내연남과의 사이에서 낳은 자녀였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남편과 이혼하지 않은 상황에서 다른 남자의 아이를 낳은 점 때문에 이러한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8일 서울고법 형사7부는 불법으로 입양한 갓난 딸을 굶겨 죽인 양모(34·여)씨에게 실형을 선고했다. 앞서 남편 이모씨도 지난해 7월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이들 부부는 2012년 9월 한 포털사이트를 통해 산모 이모씨를 만났다. 이씨가 낳은 아이를 자신들이 낳은 아이인 것처럼 출생신고를 했고, 이 갓난아기를 키우기 시작했다. 그런데 시부모에게 이 아이가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들키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부부 사이까지 나빠졌다. 남편 이씨는 아이에게 분유를 먹이거나 돌보는 일 없이 방치했다. 이씨가 2개월간 집을 비우면서 결국 사고가 터졌다. 양씨가 아이에 대해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고 가출해버린 것이다. 집에 홀로 남겨진 10개월 된 어린 딸은 부모의 돌봄을 전혀 받지 못한 채 방치된지 10여일 만에 숨을 거뒀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6일 부산 북부경찰서는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에서 자신이 여성인 것처럼 속여 조건 만남을 미끼로 수십 명의 남성에게서 돈만 받아 챙긴 A(2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 1월까지 스마트폰 채팅 앱에서 여성의 사진과 이름으로 프로필을 만든 뒤 조건 만남을 하자며 남성 35명을 꾀어 선금으로 1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남성들과 메신저로만 연락을 주고받으며, 예쁜 여성처럼 행동했다. 피해자들은 뒤늦게 A씨가 남자라는 사실을 알고 크게 황당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6일 청주청원경찰서는 만취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된 A(56)경위에 대해 1계급 ‘강등’ 처분을 내렸다. 또 관리책임을 물어 지구대장에게 ‘주의’를, 함께 술을 마신 동려 등 3명에게 ‘경고’처분했다. A경위는 청주시 오창 호수공원 삼거리를 자신의 차량을 몰고 지나던 중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A경위는 팀 회식을 마친 뒤 혈중알코올농도 0.140%(면허취소) 상태로 1.5km를 주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경위가 7년 전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점을 반영해 중징계인 강등처분을 내렸다”며 “지구대장과 동료 경찰들도 관리와 연계책임을 물어 징계 처분했다”고 밝혔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12일, 국내 기준금리가 사상 처음으로 1%대로 곤두박질쳤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이날 오전, 서울 중고 남대문로 한은 본점에서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2.00%에서 1.75%로 0.25%포인트 낮추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10월 기준금리를 2.25%에서 2.00%로 내린 이후 5개월 만에 추가 인하한 것으로 이로써 기준금리는 사상 처음으로 1%대에 진입했다. 금통위의 이번 결정은 디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하락) 우려로 경기부양 필요성이 높아진 데다 세계 각국의 잇단 금리인하에 따른 '글로벌 환율전쟁' 여파로 수출이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가계부채 증가 위험 등을 감안했을 때 내수 경기에 심각한 부작용도 초래할 수 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정의선 부회장, 107억원 현금배당 받는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에게 107억원 등 총 870억원 규모의 현금 배당을 실시한다. 지난 5일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20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1만2000원의 현금배당을 안건에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9월 말 현재 현대엔지니어링의 유통 주식 수는 727만1626주로, 총 배당금은 873억원에 이른다. ▲현대건설(지분율 38.62%) 352억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11.72%) 107억원 ▲현대글로비스(11.67%) 106억원 ▲기아자동차(9.35%) 85억원 ▲현대모비스(9.35%) 85억원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4.68%) 43억원 등이 각각 배당금을 지급받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3년까지만 해도 당기순이익 중 현금으로 지급된 배당금 총액의 비율을 말하는 '배당성향'이 1%대에 그쳤으나 현대엠코와 합병된 이후 배당성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4월 합병 직후 보통주 1주당 1만1000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한 바 있다. 배당성향은 20%대로 추정된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성공회대학교 과학생태신학연구소는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 완성 100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을 오는 16일, 새천년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 완성 100주년을 맞아 과학자와 신학자가 한 자리에 모여 상대성이론의 심오한 의미를 되새기며, 우주의 기원과 종말의 이야기에 어떤 내용과 함축성이 담겨있는지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주제강연은 서울대학교 장회익 명예교수가 “우주 이야기에 담길 내용과 의미”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연세대학교 천문우주학과 이석영 교수가 “일반상대성이론 100년, 우주론은 어디까지 왔나?”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성공회대학교 신학과 김기석 교수가 “우주론과 신학의 대화”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논평은 성공회대학교 신학연구원 신익상 교수와 한신대학교 전철 교수가 맡기로 했다.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은 중력질량과 관성질량이 동일하다는 현상에 착안해 시공간이 중력에 의해 휘어진다는 획기적인 이론으로, 이는 뉴턴 이래 300년 간 지속된 기존의 우주론을 전복시켰으며, 정적 우주와 동적 우주에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이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예천서희스타힐스’의 조합원을 성황리에 모집 중이다. 특히 서희스타힐스는 서산지역 내 중심주거지역으로 손꼽히는 예천동에서 처음으로 신규 공급되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실수요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충남 서산시 예천동 507번지 일대(예천사거리) 약 3만1000여㎡의 부지에 조성되는 ‘예천서희스타힐스’는 지하 2층, 지상 25층, 11개동으로 66㎡ 380가구, 80㎡ 312가구, 총 692가구를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평형대의 4bay 설계로 구성했다. 지난해, 고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조합설립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이번 조합원 모집을 통해 서희스타힐스의 흥행 성공을 서산에서도 재연할 계획이다. 예천서희스타힐스는 교육, 교통, 편의시설 등 뛰어난 입지여건을 자랑한다. 29번국도, 32번국도, 77번국도, 고운로 등과 인접한 교통 요충지로 서산-태안-대산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주변으로 롯데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법원 그리고 병원급으로 신축중인 보건소가 위치해 서산의 신행정타운이 자연스럽게 조성되고 있다. 단지 인근에 예천초등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최근 끝없이 치솟는 전세가로 인해 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으로 방향을 선회하고 있지만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의 분양가 또한 너무 높아 한숨만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부동산 시장에 가장 인기 있는 중소형 구성에 착한 가격을 내세우며 인기몰이 중인 아파트들이 있다. 그 중 ‘오포 추자지구 서희스타힐스’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은 지난 1월, 경기도 광주 ‘오포추자지구 서희스타힐스’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 단지는 지하3층~지상23층 8개동, 총 605가구 규모로 가장 인기 있는 전용면적 59㎡, 84㎡로 구성되며, 3.3㎡당 70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조합원을 모집한다. ‘오포 추자지구 서희스타힐스’ 아파트는 생활인프라도 우수해, 분당 서울대병원, 동국대 분당한방병원, AK플라자,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 분당에 위치한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단지 앞 오포초등학교는 물론 오포도서관 및 중·고등학교들이 인접하고 단지 안팎으로 쾌적한 자연환경에 둘러싸여 있어 아이 키우기 좋은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서희건설은 최근 경기도 안성시 당왕동 121번지 일대에 선보이는 ‘안성당왕서희스타힐스’ 조합원 모집 중이다. 안성 등기소 인근 당왕동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30층 총 1764가구 규모로 가장 인기 있는 전용면적 59㎡, 74㎡, 84㎡로 구성됐다. 기존 아파트의 천편일률적인 모습에서 탈피해 안성 최초의 단지 내 수영장, 30층 높이의 초고층 스카이라인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안성 최초 입주민 전용 수영장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 안성당왕서희스타힐스는 주부들의 마음을 헤아려 전 세대 4bay설계를 반영했다.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로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하면서 개방감을 높였으며 단지 내 조경특화로 예술조형물로 꾸민 중앙광장과 산책로, 휴게공간 등을 조성해 쾌적성을 높였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을 살펴보면 입주민을 위한 수영장, 실내골프연습장, 요가나 에어로빅 등을 즐길 수 있는 GX룸, 휘트니스센터 등이 마련돼 있다. 또 입주민을 찾아온 방문객이 잠시 머물 수 있는 게스트룸 등 생활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시설을 곳곳에 배치했다. 교통여건도 매력적이다. 4개의 고속도로가 동서남북으로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3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4조9000억원이며 매년 5% 안팎으로 커지는 추세다. 또한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4명 이상이 비타민제, 건강기능식품 등 식이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으로 조사됐을 만큼, 건강기능식품은 실제로 우리 주변에 매우 가깝게 와 있다. 요즘 일반 가정의 식탁에는 종합비타민제나 오메가-3 제품은 기본으로 놓여 있고, 직장인의 책상에도 기본적인 비타민 제품 하나 둘 정도는 구비돼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여기에 연령대와 본인 의 건강에 따라 비타민C나 칼슘제품 등을 두 세 가지 추가해서 먹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건강포트폴리오의 기본 = ‘종합비타민 + @’ 최근 건강의 고수들은 종합비타민 등은 기본으로 챙기면서 자신의 성별과 나이, 생활 습관 등을 고려해 여러 종류의 건강기능식품을 한꺼번에 여러 개 챙겨먹는다. 건강기능식품은 말 그대로 약품이 아니라 식품이다. 때문에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듯이 건강기능식품도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에는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한화손해보험이 지난 1월부터 판매하는 ‘무배당 하얀미소 치아보험’은 그동안 비용 때문에 망설였던 보철치료를 더 크고 든든하게 보장함은 물론 치수치료(신경치료)까지 보장하는 치아보험이다. 이 보험은 치아보철 치료비 및 치아보존 치료비 지원, 니즈에 따른 갱신·비갱신형 선택 가능, 연간 한도 없이 보장하는 충전치료, 중도인출이 가능해 치아관리 자금으로 활용을 할 수 있다. 그동안 큰 돈 때문에 망설였던 임플란트, 브릿지, 틀니 등 보철치료를 최대 150만원까지 보장해(고급 플랜가입시) 보장내용을 확대했고 자주 받는 보존 및 충전치료에 대해서도 연간 한도에 관계없이(단, 크라운은 연 3개한도) 치아 당 최대 20만원까지 치료비 지원을 하고 일반적인 신경치료인 치수치료에 대해서도 영구치에 대한 진단확정 후 치료를 받은 경우 치아 당 2만원까지 보장을 해준다. 또한 적립부분 해지환급금과 보통약관의 해지환급금 중 작은 금액의 80% 한도 내에서 중도인출이 가능하여 치아관리자금으로 활용이 가능해 목돈이 드는 치아치료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어 가계의 생활안정과 편리를 도모했다. 이 상품은 계약자의 니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전북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전북대학교 제15기 학생 홍보대사 15명이 임명장을 받고 대학 홍보를 위한 1년간의 활동에 돌입했다. 전북대는 3월 10일, 총장실에서 제15기 학생 홍보대사들에 대한 임명식과 제14기 학생 홍보대사 수료식을 가졌다. 이남호 총장은 이날 오전, 김정재 학생(철학과 4년)을 비롯한 15명의 신임 홍보대사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며 대학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활동해 왔던 박수형 학생(경제학부 4년) 등 15명에게 수료장을 전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에 따라 전북대 학생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1년 동안 각종 대외 행사 지원을 비롯해 입시홍보, 내방객들을 위한 캠퍼스투어 진행, 온라인 홍보, 각종 영상물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김정재 학생(15기 홍보대사 대표)은 “오늘 새롭게 바뀐 홍보대사복을 입고 총장님께 임명장까지 받으니 더욱 막중한 책임감이 생긴다”며 “우리대학의 우수한 성과와 좋은 이미지를 알려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서재홍 조선대학교 총장이 2015학년도에 새롭게 개설한 중핵교과목 ‘자아의 발견과 진로탐색’ 시간에 신입생들과 만났다. 서 총장은 3월 9일 오후 6시 해오름관 대강당에서 열린 ‘자아의 발견과 진로탐색’ 교과목 2주차 강의에서 신입생을 대상으로 ‘자아의 발견과 세계의 이해’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새내기들에게 조선대학교 설립정신과 역사를 알리고, 학생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바탕으로 조선대학교가 원하는 인재상으로 성장하도록 이끌어주는 시간이었다. 서 총장은 강의에서 “신입생 여러분은 폭넓은 독서와 많은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지성인이 되어야 하며 인간은 어떤 존재이며 나는 누구인가라는 물음은 자신에 대한 내적 성찰에 더해 주변 환경에 대한 폭넓은 반성을 토대로 답이 모색되어야 한다”며 “이 수업을 통해 인간이 철학적, 과학적, 문화 예술적, 사회역사적, 심리학적, 문학적 관점에서 어떻게 규명될 수 있는지 알아보고, 인간을 둘러싼 다양한 외적 조건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기회로 만들기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효성은 협력업체를 공동운명체로서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다. 특히, 협력업체의 경쟁력이 효성의 비즈니스를 지속 성장시킬 수 있는 중요한 원동력이라는 믿음 하에 선순환적인 성장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협력업체의 매출확대를 위한 신제품 개발, 국내외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물량수급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품질향상, 생산성향상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협력사와 동반성장함으로써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효성 조현준 전략본부장(사장)은 "현재 효성의 글로벌 경쟁력은 스스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협력업체와 공동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면서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통해 한국 업체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시너지 효과도 높여 효성이 글로벌 시장을 리드하고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한 바 있다. '창조경제'에 발맞춰 협력업체 창의적인 기술 특허 지원 효성은 現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창조경제'에 발맞춰 협력업체가 창의적인 기술로 특허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적재산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2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식당 옆자리 손님을 폭행한 광주 모 조직폭력단 두목 전모(5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전씨는 1월28일 광주 북구에 있는 한 소고기 전문 음식점에서 옆 테이블 손님 이모(30)씨의 뺨을 손바닥으로 때리는 등 폭행했다. 전씨는 이날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언성을 높이던 자신에게 이씨가 “왜 시끄럽게 하느냐. 식당 밖에 나가서 싸우라”고 하자 격분해 이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전씨가 조폭이라는 사실을 몰랐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일 영등포경찰서는 자신이 일하던 편의점에서 수백만원 상당의 현금과 담배 등을 훔친 혐의로 진모(40)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진씨는 2월20일부터 23일까지 5회에 걸쳐 현금출납기에서 230만원 상당의 현금과 담배, 문화상품권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달 초부터 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진씨는 평소 즐기던 사설 스포츠토토 대금 마련을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판매 관리 시스템상 현금 액수가 맞지 않는 점을 의심한 편의점 주인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힌 진씨는 경찰에서 도박자금으로 돈을 탕진했다고 진술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2일 서울 성북경찰서는 손모(60)씨로부터 수백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고 오히려 협박을 일삼은 한 동사무소의 환경담당 8급 공무원 김모씨를 붙잡았다. 손씨는 고소장에서 “김씨는 지난해 11월 전모(73·여)씨에게 ‘업무상 실수로 징계를 받게 돼 돈이 필요하다’며 전씨를 통해 나를 소개받아 4차례에 걸쳐 800여만원을 빌려갔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손씨에게 공무원증을 보여주며 3일 후에 돈을 갚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이를 지키지 않았고, 구청에 진정을 제기했지만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이후 김씨는 오히려 손씨에게 “빨리 진정을 취하하지 않으면 내가 당신을 고발하겠다”고 협박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2일 전북 완산경찰서는 여자친구 명의로 수백만원을 대출받은 김모(33)씨를 입건했다. 김씨는 2012년 당시 여자친구인 조모(33)씨의 집에서 체크카드를 훔친 뒤 이듬해 2∼4월 사이 3차례 걸쳐 420만원을 대출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체크카드 번호와 휴대전화 번호만으로 대출이 가능한 점을 노려 ARS대출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씨는 매달 통장에서 일정 액수의 이자가 빠져나가는 점을 이상히 여기고 통장 거래내역을 확인한 후 경찰에 신고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2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전 여자친구 A씨의 명의를 도용해 대학 학기등록을 취소시킨 유모(20)씨를 입건했다. 유씨는 한때 교제했던 A씨의 명의를 도용해 대학 종합정보시스템에 무단으로 접속, 휴학신청을 하는 방법으로 A씨의 학기 등록을 취소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유씨는 A씨가 바람을 피운다는 소문을 듣고 헤어진 뒤 앙갚음을 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유씨는 지난해 9월 한 달여간 약 20차례에 걸쳐 A씨 명의를 도용해 수강신청 사항 등 학적 관계를 지속적으로 열람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haewoo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