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7.01 01:01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역일자리를 원하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해 경기도와 화성, 부천, 안양, 시흥, 고양 등 5개 지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함께 릴레이식으로 개최하는 미니 여성취업박람회가 지난 2일, 화성시에서 처음 개최됐다. 경기도와 화성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이날 오전, 화성시 유앤아이센터 1층 로비에서 지역 일자리를 원하는 여성을 위해 지역사회 기업이 다수 참여하는 미니 여성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와 이화순 화성부시장이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구인업체와 구직여성들을 대상으로 여성일자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채용관에는 ㈜대우정밀, 비투비테크, 휴먼스토리(주) 등 인근 지역 17개 구인업체가 참가했으며, 600여명의 구직여성들이 방문해 구직신청 및 현장면접을 실시했다. 284명의 구직자가 현장 면접을 실시해 ㈜대우정밀 2명, 휴먼스토리(주) 33명, 케이에스팩(주) 3명 등 각 업체에서 총 89명을 현장 채용했으며, 추후 109명에 대해 재면접을 실시하고 40명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 메이크업, 취업타로, 지문적성검사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7월10일부터 철거작업을 시작했던 서대문고가차도가 개통 44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서대문고가차도를 모두 철거하고 자동차 중심의 거리를 걷기 편한 보행자 중심의 거리로 조성해 오는 5일,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서대문고가차도 철거는 시민들의 통행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량이 비교적 적은 여름방학과 휴가철 시작시기인 지난 7월10일부터 차량을 통제하고 철거를 시작해 50여일 만인 지난달 23일에 완료됐다. 이번 철거작업은 주·야간으로 시행됐다. 특히 상부구조물 철거로 차량통제가 필요한 작업은 교통량이 많지 않은 밤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 이뤄졌으며, 고가도로 상부구조물을 감싸는 낙하물 방지시설을 설치해 철거공사 중에도 하부의 기존 도로 차량 통행을 왕복 6차로로 유지해 시민 편의를 도모했다. 근로자 및 신호수의 안전교육과 장비 시험 운전을 대형 구조물 인양 전에 하는 등 철저히 준비해 혹서기 공사 중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철거를 마무리했다. 특히 혹서기 폭염에 따른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수시로 휴식시간을 가지고, 근로자 휴게실에 냉방시설 설치, 점심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일산포럼(대표 강현석 전 고양시장)이 ‘고양시가 휘경학원에 넘긴 Y-City 학교부지(379억)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9월 3일 오후 3시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메트로골드 4층 엔젤파티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조대원 전 한국주민자치중앙회 상임부회장(<나는 매일 쿠데타를 꿈꾼다>의 저자)이 발제를 한다. 이경숙 전 한국폴리텍VI대학 학장이 진행을 하며 김성호 자유로연대 대표와 박상준 고양시의회 의원, 오영숙 전 고양시의회 의원, 양형승 국민대통합위원회 자문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일산포럼 관계자는“고양시가 휘경학원에 넘긴 Y-City 학교부지(379억)의 문제점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많은 시민 여러분들께서 참여해 좋은 의견을 개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토론회 참여 문의는 일산포럼 사무국(031-908-1171)으로 하면 된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부산시 남구 문현동 33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신대연 대우엘크루 앤시티’ 아파트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기준 59.91㎡, 74.96㎡, 84.96㎡으로 공급된다. 9개동에 최고 33층까지 보이며 조망권을 확보했다. 부산의 전통적인 부촌이자 명문 학군으로 유명한 남구 중심에 입지한다. 부산 지하철 2호선 지게골역 도보 5분거리의 역세권으로 도시고속도로, 동서로, 광안대교 등 주요도로를 인접, 사업지 주변 총 10개 버스노선이 운행하는 등 사통팔달의 교통의 요지다. 주거편의시설도 좋다. 메가마트, 대연·못골재래시장 등 다양하고 편리한 쇼핑시설과 남구청, 문화회관, 부산박물관, 성소병원 등과 우등산공원, 자성대공원, UN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부산의 전통 명문학군으로 반경 2km이내 초·중·고교 다수가 밀집해있다. 대연고, 동천고와 부경대, 경성대, 부산예대 등 부산 최대 대학교 밀집지역이다. 부산 남구 문현금융단지, 혁신도시 개발과 해당 사업지에 접해 있는 4534세대 메머드급 규모의 주택재개발 사업 등 개발호재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홍영만)는 부산지역 주민과의 상생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영도구 청학동 소재 장기 미활용 국유지를 이용한 ‘벽화 그리기’를 실시했다. 지난 6월 장마철에 대비해 주민 안전을 고려해 대상 국유지에 옹벽 공사를 마무리하고, 8월말 국유재산 업무 담당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밑그림 및 내부 도색 작업에 참여해 길이 26m, 높이 1.4m 규모의 벽화를 완성해 어두운 분위기의 옹벽을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탈바꿈시켜 주민 친화적인 주거환경 조성에 일조했다. 또, 캠코는 지난 4월에도 부산지역 부암동 소재 국유지에 작은 화단을 조성해 분진 발생 및 쓰레기 투기로 골머리를 앓는 주민들의 문제를 해결한 바 있다. 한편, 강원지역에서는 옛 삼척시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을 ‘캠코-삼척시 주민행복센터’로 개소(6월)하는 등 각 지역에서 미활용 국유재산을 주민 친화적인 용도로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캠코 국유재산본부 이경열 이사는 “최근 약 1만㎡ 규모의 인천지역 유휴 국유지를 자연체험학습 주말농장으로 지역 사회봉사단체 등에 분양 중”이라며 &ldquo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은 지난 6월30일부터 시행한 정부 3.0 국민 맞춤형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3754명에게 국민연금 가입이력 및 수급이력 정보를 안내하여 2020명(2015년 8월31일 기준)에게 사망관련 국민연금을 지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국민연금 납부이력이 있는 사망자의 유족들이 가족의 사망 시 국민연금 수급가능여부를 쉽게 확인해 적기에 청구·수령함으로써 수급권 보호는 물론 유족의 생활안정에 보탬이 될 수 있게 되었다.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해 국민연금공단을 포함한 금융감독원 등 6개 공공기관이 협업을 통해 마련한 정부 3.0 국민 맞춤형서비스로, 유족이 지자체에 사망신고를 할 때 한 번의 통합신청으로 사망자의 국민연금 등 각종 상속 재산 유무에 대해 SMS 문자와 홈페이지를 통해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확인대상 상속재산으로는 금융재산(채무 포함), 토지 소유, 자동차 소유, 국민연금 가입유무, 국세(체납고지세액환급세액), 지방세(체납고지세액) 등이다. 공단은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를 신청한 상속인에게 사망자의 국민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서울시는 서울의 문화발전에 기여한 시민 또는 단체를 발굴하여 예술가들의 활동을 더욱 촉진하고 문화도시 서울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고자 '제64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서울특별시 문화상은 194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64회를 맞이하는데, 작년까지 641명(단체 포함)이 문화상을 수상했다. 추천분야는 인문과학, 자연과학, 문학, 미술, 국악, 서양음악, 연극, 무용, 대중예술, 문화산업, 언론, 문화재, 관광, 체육 등 총 14개 분야이며 분야별로 각 1명씩 본상을 수여하게 된다. 수상자격은 추천공고일(8월21일 기준) 현재까지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시민 또는 소재하고 있는 단체로서, 각 분야별 관련기관 및 단체 또는 만19세 이상 10인 이상의 개인 연서로 추천하면 된다. 접수된 수상후보자는 서울시 감사관의 현장실사와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공적내용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수상자로 결정되게 되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중에 시행할 계획이다. 수상후보자 추천시 구비서류는 추천서 1부, 공적조서 1부, 사진 5매, 증빙자료 1부 등으로 추천서식은 서울특별시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경기도(도지사 남경필)와 경기관광공사(사장 홍승표, 이하 공사)가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중국 상하이 개별자유관광객 공략에 나선다. 공사는 지난 1일, 상하이 신천지(新天地)에서 열리는 <화동지역 종합홍보 로드쇼>에서 현지 개별관광객 경기도 유치를 위해 ‘경기도 자유여행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상하이는 전 세계에서 단일 지역으로는 가장 많은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하는 지역으로 연 50만명 이상이 한국을 찾고 있다. 이 외에도 공사는 최근 급증하는 중국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중교통 정보, 경기도 관광지 할인쿠폰북, 지하철과 연결된 숙박시설 등을 내세워 맞춤형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그 동안 서울에 머물며 쇼핑 위주로 여행하는 중국인들에게 경기도의 접근 편의성을 홍보하고, 투어·에어텔 등 개별여행객 맞춤형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DMZ, 테마파크, 프리미엄아울렛 등 서울과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파주 산머루농원, 가평 쁘띠프랑스, 고양 원마운트, 부천 웅진플레이도시, 광주 곤지암리조트, 이천 지산리조트와 공동으로 B2B 상담회도 개최한다. 공사는 메르스 이후
강일구 호서대 총장, 강철구 동우건축 회장, 강명희 한남대 교수, 강순구 재미 목사, 강명선 재미 목사 부친상 ▲ 빈소 : 신촌세브란스병원 특2호실 ▲ 발인 : 4일 오전 10시 아산 호서대학교 대학교회 ▲ 장지 : 파주 탄현기독공원묘지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은 지난달 28일,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684번지에 위치한 김포 아라뱃길 자동차 매매단지 및 주차타워 신축 현장 내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에는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 이재운 전무, 김포시 정왕룡 시의원, 미래에셋 조웅기 사장, KB캐피탈 박지우 사장, JB우리캐피탈 이동훈 사장, 파라다이스글로벌 안덕영 사장, 이상웅 상무, 하나자산신탁 이창희 대표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희건설이 시공을 맡은 김포아라뱃길 자동차매매단지는 건축면적 5126.78㎡, 대지면적 8555.90㎡, 연면적 7만4140.04㎡로 지하 3층, 지상 10층 규모다.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은 “국내 최대의 규모의 중고차 쇼핑몰 부천 카스퀘어 시공에 이어 김포아라뱃길 자동차매매단지도 서희의 이름에 걸맞는 최고의 건물을 짓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호남미래포럼 "금호산업 매각 채권단, 현명한 결단 요청"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호남미래포럼’(이하 호남미래포럼, 이사장 한갑수, 선임대표 김승규)은 지난 28일 '금호산업 매각과 관련해 채권단에 드리는 호소의 글'을 산업은행회장,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 청와대 경제수석에게 각각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날 호남미래포럼은 호소문을 통해 “일단 부실 징후에 빠진 기업의 경우 신속하게 새 주인을 찾아 과감한 구조조정과 혁신을 하지 않으면 기업가치가 더욱 훼손되어 인수자나 채권단, 나아가 국가경제에 더 큰 피해를 준다는 것이 역사적 교훈"이라며 "대한민국 경제의 위기 극복 차원에서 의견을 제시하고 채권단의 현명한 결단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경제가 국내외 불확실성의 증대로 대단히 위중한 국면에 처해 있으며, 현 시점에서 금호산업은 문제의 핵심을 누가 정확히 파악하고 있고, 또 노사화합을 통한 경영 정상화로 회생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느냐 하는 관점에서 주인을 찾아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호남지역의 산업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하나은행 대학생 인턴들이 정신지체 장애우 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하계 인턴 53명은 지난 6일, 경기도 광주 소재 중증장애인 요양시절 ‘한사랑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7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인턴십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은 나눔은행 정신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하나인 육성을 위해 기획된 것이다. 정신지체 장애우 복지시설에 도착한 인턴직원들은 식사준비, 목욕 도우미, 청소 등을 돕고 장애우들과 함께 산책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한사랑마을’ 식구들의 건강검진을 위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들의 이동을 돕기도 했다. 특히 인턴직원들은 자체적으로 모금한 성금 백만 원을 전달키도 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인턴직원은 “함께 어울리며 아주 즐거워하는 장애우들을 보고 그들도 우리와 똑같이 느끼고 생각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그들에 대한 편견을 버리게 됐으며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인사부 관계자는 “부서와 영업점 실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미래의 노벨상 후보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청소년 과학경진대회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Science Challenge)2015' 본선 경연 및 시상식이 27일, 28일 양일간 한화 인재경영원(경기도 가평 소재)과 여의도 한화생명 63빌딩에서 진행된다. 본선 경연 및 시상식에는 본선 진출 30개팀 학생 및 지도교사, 한화그룹 제조부문 계열사 사장단, 한국과학창의재단 김승환 이사장, 대학교수 및 한화 계열사 연구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등 24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대회는 'Saving the Earth'를 탐구 주제로 에너지(태양광 등), 바이오(질병, 식량 등), 기후변화, 물 등의 글로벌 이슈에 대해 지난 3월부터 약 6개월간 진행됐다. 전국에서 고등학생으로 이뤄진 457개팀(914명)이 응모했으며, 과학교사, 대학교수, 한화그룹 내부 연구인력 등으로 이뤄진 심사위원단의 1차, 2차 예선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 진출 30팀이 선발됐다. 본선에 오른 30개팀은 본선 이틀 동안 자신들이 연구한 결과에 대해 발표, 전시, 상호토론 등을 가지며, 분야별 20명의 전문가들이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각 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이 내년부터 오는 2018년까지 3년 동안 해외 인턴십·임금피크제 도입과 병행한 추가 채용 등을 통해 3만6000명을 채용한다. 또 이번 채용과는 별도로 ▲청년 구직자의 교육-실습-채용 및 협력사 지원을 아우르는 취업지원 프로그램 '고용 디딤돌' 신설 운영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한 자동차 분야 벤처와 소셜벤처 등 창업지원 대폭 확대 ▲계약학과·연구장학생·마이스터고 등 청년 취업 및 창업 지원사업 등에 1200억원을 투자, 청년 구직자 약 1만2000명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한다. 해외인턴제 도입, 임금피크제 병행채용 오는 2020년까지 6만여명 채용 계획 현대차그룹은 2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청년 채용 및 취업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현대차그룹은 먼저 양질의 청년 일자리 확대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내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3만5700여명, 2020년까지 총 6만여명을 채용한다. 연평균 채용인원은 국·내외 인턴을 포함해 약 1만2000명이다. 연초 현대차 그룹이 발표했던 올해 채용계획 9500명과 비교시 25%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6일 전북 정읍경찰서는 성인용품 매장에 침입해 성인용품을 훔친 김모(4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4시40분께 정읍시 이모(57·여)씨가 운영하는 성인용품 매장에서 300만원 상당의 성인용품 30여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구입을 목적으로 매장을 방문, 주인이 없는 틈을 이용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훔친 성인용품은 대부분 여성용품이었다. 훔친 성인용품 일부는 김씨의 집에 보관 중이었다. 김씨는 “여자친구와 지인에게 주기 위해 가져갔다”고 진술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5일 서울 혜화경찰서는 강아지를 훔친 이모(51)씨를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달 8일 오후 4시47분쯤 서울 종로구 명륜동 길거리의 주차된 손모(47)씨의 오토바이에 묶어 둔 시가 250만원 상당의 ‘장모 닥스훈트’(털이 긴 닥스훈트 종)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전과 20범인 이씨는 술을 마시고 집에 가던 중 우연히 개가 오토바이에 묶여 있는 것을 보고 평소 개를 좋아하는 어머니가 떠올라 누범기간 중에 충동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경찰의 추적사실을 안 뒤 훔쳤던 반려견을 종로5가역 역무실에 유기하고 ‘꼭 부탁드린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남기고 달아났으나 끝내 덜미를 잡혔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5일 서울 금천경찰서는 취객의 부축을 도와주는 척하면서 소지품을 훔친 임모(52)씨를 구속했다. 임씨는 2013년 4월초부터 올해 8월까지 금천구·구로구·관악구 등지에서 일명 ‘부축빼기’로 44차례에 걸쳐 노트북, 휴대폰, 시계, 현금 등 2900여만원 어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임씨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고자 모자를 눌러쓰고 범행을 했고, 자신의 거주지와 범행장소에서 멀리 떨어진 편의점까지 일부러 가서 신용카드를 사용했다. 또 CCTV에 잡히는 것을 피하기 위해 길을 여러 번 건너는 치밀함도 보였다. 무직인 임씨는 쉽게 생활비를 벌기 위해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5일 대전 중부경찰서는 서울대 출신 현직 검사 행세를 하며 40대 여성을 상대로 결혼을 약속한 후 금품을 가로챈 정모(38)씨를 구속했다. 정씨는 2013년 4월 주점에서 만난 유모(42·여)씨에게 서울대 출신 현직 검사 행세를 하며 접근했다. 결혼을 약속한 후 지난달 6월까지 80여차례에 걸쳐 2억4700만원을 받아 가로챘다. 정씨는 “불법 도박사이트를 수사 중에 있는데, 윗선 검거를 위한 공작 수사자금이 부족하다”는 등의 명목으로 유씨로부터 돈을 받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결혼하자는 정씨의 말에 속아 넘어간 유씨는 오빠 등 가족에게 돈을 빌리는가 하면 대출까지 받아가면서 요구를 들어준 것으로 밝혀졌다. 범행 당시 일정한 직업이 없던 정씨는 유씨로부터 받은 돈 대부분을 생활비로 사용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5일 대구 성서경찰서는 택시기사들의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상품권을 몰래 구매해 가로챈 장모(19)군을 구속했다. 장군은 지난달 6월1일부터 7월20일까지 새벽 시간대 택시에 승차해 ‘휴대폰 배터리가 부족하다’ ‘인터넷 조회를 한다’는 등의 핑계로 택시기사의 스마트폰을 빌려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해 자신의 스마트폰에 보내는 수법으로 22명으로부터 6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다. 장군은 택시기사들의 스마트폰으로 구매한 상품권을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보낸 뒤 상품권 구매를 취소하고 구매 금액의 대부분을 환불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택시기사들이 손님들에게 선의로 무심코 스마트폰을 건네는 경우가 많은데, 이마저도 범죄에 악용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4일 부산 금정경찰서는 대리운전을 하면서 손님이 잠든 틈을 이용해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김모(5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달 4월10일 오후 11시께 대리운전을 한 A(34)씨의 승용차에서 잠든 A씨의 가방을 뒤져 스마트폰, 현금 20만원 등을 훔치는 등 모두 5차례 같은 수법으로 250만원 상당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haewoo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