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7.01 01:01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경기도가 맞춤형 인력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도는 7일, 경기도 인적자원개발위원회 공동위원장 김희겸 행정2부지사 주재로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에서 ‘경기도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3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회의에는 부지사를 비롯해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위원, 공동훈련센터, 협약기업, 산업별협의체 등 인력양성 분야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역별 인력양성 분과위원회 운영 등 올해 인력양성 사업 추진 사항 보고 및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 참석자들은 이어서 파주시 탄현면에 소재한 서진전기금속을 방문, 기업현장의 애로를 청취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전기관련 부품을 제작하는 서진전기금속은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의 협약 업체로, 지난해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과정 중 CNC가공기술실무과정 수료생 3명이 현장에 재직 중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장을 실제로 눈으로 보고,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면서 인력양성의 향후 추진 방향을 현장에서 직접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올해 전국최초로 일자리 분야 공무원, 산업별협의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가을은 말이 살찌는 천고마비의 계절이며 수확의 기쁨으로 먹거리가 풍부한 계절이다. 여름이 지나고 다이어트에 느슨해진 사람들에게는 가을이 요요의 계절이 되기도 한다. 특히 일교차가 심하고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에 여름과 같이 무리한 다이어트를 시도하다간 자칫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되 다이어트에 진짜 도움이 되는 비법을 찾아야 할 때다. 건강기능식품 대표 기업 비타민하우스㈜(대표 김상국, www.vitamin-house.com)는 건강을 해치지 않는 다이어트 방법으로 가르시니아를 추천했다. 식약처에서 체지방감소성분 중 최초로 생리활성기능 1등급을 받아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 온 안전한 원료인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HCA)는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원료로 자연에서 온 안전한 식물성 원료다. 음료처럼 쉽게 섭취할 수 있는 가르시니아 제품 또한 인기를 끌고 있다. 다이어트 멘토이자, 몸매종결자 유승옥이 모델로 나서 직접 기획에 참여한 비타민하우스의 ‘더 바디 다이어트’ 같은 경우 체지방감소에 도움을 주는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HCA)
[일요시사 경제팀] 김해웅 기자 = 경기도 평택 포승국가산업단지 중심상권에 바다 조망이 되는 임대수익형 부동산인 ‘스마트빌 포레’가 분양 중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16층 규모다. 1층은 26개 근린생활시설, 지상 2∼4층은 주차장, 지상 5∼12층 소형 아파트(도시형 생활주택) 291가구와 지상 13∼16층 오피스텔 148실로 구성된다. 상권이 이미 형성돼 있는 위치에 전 호실이 기업체 직원들은 물론 신혼부부, 은퇴부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평형대인 59∼87㎡로 5개 타입으로 구성돼 실거주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에게도 인기가 있다. 가격대 또한 3.3㎡당 500만원대로 저렴하게 책정됐다. 상가는 1층만 공급되며 전면 폭 25m 대로변을 접하고 입주민들이 원스톱 라이프 실현이 가능하다. 평택 스마트빌 포레 주변에는 270여 입주기업 3만여 상주인력의 풍부한 수요를 갖추고 있다. 서평택 IC가 5분 거리에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동서고속도로 및 77번 38번 국도가 가깝게 인접해 있다. 수도권 어디로든 이동이 편리하다. 큰 주차장을 갖추고 있는 마트까지 근접해 쇼핑이 편리하다. 여술근린공원, 도곡근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대기업들의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SK그룹이 신입사원 채용을 크게 늘리는 등 일자리 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어 재계가 주목하고 있다. SK그룹의 올해 채용 규모는 당초 계획이던 7,000명보다 크게 늘어난 8,000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중 하반기에만 1,500여명의 신입사원을 공채와 수시채용 방식으로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SK는 이와 같은 채용 증가에 대해 “최태원 회장과 김창근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최고 경영진의 뜻이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재계에서는 최 회장이 경제활성화 차원에서 채용규모를 크게 늘린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SK그룹은 지난달 25일 북한과의 갈등으로 긴장이 고조되면서 전역 연기를 신청한 군인을 채용하면 좋겠다는 최태원 회장의 제안을 검토해 채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SK그룹은 이미 이를 위한 절차에도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인 고용 디딤돌과 청년비상 프로그램도 본격화 된다. SK는 이 프로그램으로 각각 4천개와 20,000개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중소 벤처기업으로의 취업을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과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은 1일, 업무소통 활성화를 통한 사회보험재정누수 방지 등을 위해 상시적 협의체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보험급여업무협의체’를 구성해 분기별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건전한 보험재정 운영과 산재근로자의 수급권 보호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사무장병원, 보험사기 적발 요양기관 상호 공유 ▲양 기관이 확인한 부당청구 요양기관 및 내역공유 ▲산재 미신고 의심 사업장 협업 조사 등이다. 기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시적인 협의 채널을 구축해 사회보험 재정누수 방지 및 근로자 권익 보호 등 동반자적 협력관계로 사회보험 발전을 위해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이해관계가 상충되는 현안사항을 개별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원만히 해결한 바 있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지난 1일, 중국 상하이에서 한국관광 종합홍보 로드쇼 ‘KOREA TOURISM B2B in SHANGHAI’ 행사를 개최했다. 방한시장 회복 100일 작전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로드쇼는 국내 관광업계 46개 기관에서 크루즈, 스키, 공연, 경기도, 호남권, 5개 기항지 등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중국 화동지역 여행업계 대상으로 비즈니스 상담, 테마별 집중 홍보 설명회, 교류 만찬 등이 진행됐다. 다양한 한국관광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금번 행사에는 상하이뿐만 아니라 항주, 남경, 무석, 온주 등 중국 화동지역 70여개 여행사의 여행업자들이 참가해 500건 이상의 전문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되는 등 문전성시를 이뤘다. 또한 중국 여행업자들의 한국관광상품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테마별 집중 홍보 설명회도 진행됐다. 크루즈, 스키, 경기도, 호남권의 네가지 테마로 신규 관광상품 및 코스 소개는 물론, 지원정책 등을 심도있게 홍보해 여행업자 대상으로 맞춤형 마케팅을 실시했다. 한국관광공사 한화준 상하이 지사장은 &ldquo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경기도가 6억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3700만 불의 수출 성과를 이끌었다. 경기도는 3일, 수원 라마다플라자에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2015 G-TRADE ASEAN 수출상담회'에서 수출상담 264건, 3700만불의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2015년말 출범 예정인 아세안경제공동체(AEC: Asean Economic Community)로 인해 열릴 6억 인구의 새로운 수출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상담회는 특히 금년도 아세안 의장국인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개최됐다. 이번 상담회에는 말레이시아 IT부문 최대 기업 중 하나인 CSL Manufacturing사를 비롯, 생활용품, 뷰티·비용, 전기·전자 등 한·아세안 FTA 특혜 품목을 중심으로 한 아세안 바이어 35개사가 참여했으며, 경기도 각지의 수출초보기업 350개사가 몰려든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수출상담회 외에도 수출 애로사항 상담, FTA를 활용한 관세인하 분야 등 전문 관세사로부터 1대1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부대행사도 동시에 진행돼 참여업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도 안산시에서 LED 디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홍영만)는 3일, 대한적십자사 대회의실(서울 중구 남산동 소재)에서 대한적십자사(총재 김성주)에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기부금 2억4000만원을 전달했다. 그 동안 캠코는 대한적십자사와 2010년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지금까지 약 20억원을 기부하고, 희귀·난치병 환자와 장애인 후원, 기초생활나눔 서비스, 빵 나눔 봉사활동 등 저소득·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 추진해왔다. 특히 '희망 Replay 가족여행'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족여행이 쉽지 않았던 금융소외계층·다문화 가정 등에게 제주도 가족여행을 통해 꿈과 희망을 다시 가꿀 계기를 마련해 주고, 참가자의 높은 만족과 호응을 이끌어내며 공공기관의 성공적인 사회공헌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양 기관의 지속적인 공동 사회공헌활동은 종합서민금융지원기관인 캠코와 국내 대표 인도주의 활동기관인 대한적십자사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한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라는 점에서 정부3.0 가치에 부합하는 이상적인 모범 협력사례로 평가된다. 아울러 캠코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시각장애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경기관광공사가 관광객에게 생태자원을 재미있고 생생하게 들려줄 전문 생태 해설사를 양성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3일부터 4주 동안 팔당호 유역 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생태 해설사 중 추천을 받은 30명을 대상으로 연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생태자원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고, 이를 관광객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 수 있는 전문 생태 해설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총 38시간의 이론 및 현장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프로그램의 기획 및 운영, 해설기법, 커뮤니케이션의 실제, 자연놀이, 해설서비스의 현황과 실제, 안산 생태관광 심포지엄 참여를 포함해 해설사의 현장 능력 강화를 위한 이론과 실무적인 내용이 함께 구성됐다. 뿐만 아니라 우수참가자에게는 한국생태관광협회가 지원하는 국내 우수 생태관광지를 1박2일 동안 참여 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경기관광공사 DMZ․생태문화팀장은 “경기도와 공사는 단순히 경치관람에 치중한 관광형태에서 벗어나, 관광객들이 팔당호 유역의 생태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이번 생태해설가 육성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일 서울북부지법 형사11부는 며느리 A씨(28)를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장모(61)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장씨는 A씨가 아들과 함께 자신의 집에 들어와 살기 시작한 2011년 12월부터 2013년 6월까지 출근 인사를 핑계로 A씨를 껴안는 등 추행한 혐의가 인정됐다. 분가한 후인 2013년 8월 시어머니의 연락을 받고 찾아왔을 때는 “친딸처럼 생각하니 한번 안아 보자. 내 무릎에 앉아라”라고 했다. 이를 거부하는 A씨의 팔을 잡아당겨 “너만 보면 키스하고 싶다”며 강제로 입을 맞춘 혐의도 인정됐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2일 경기 화성 서부경찰서는 헤어진 여자친구와 교제중인 남성의 집을 찾아가 소동을 부린 A(31)씨를 붙잡았다. A씨는 이날 오전 5시20분께 전 여자친구 B(25)씨와 교제중인 C(25)씨의 집에 찾아가 흉기로 가족들을 위협하며, B씨를 데려오라고 소동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출동한 경찰과 30분간 대치하기도 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9일 경기 시흥경찰서는 교통사고를 당해 거동을 못하는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노모 A(72·여)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1시께 시흥시 자택에서 아들 B(48·지체장애 1급)씨를 도복 띠로 목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시 집에서 잠을 자고 있던 A씨 딸(43)은 같은 날 오후 3시께 “오빠가 목매 자살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시신에 남아있는 흔적과 주변 정황으로 미뤄 자살이 아닌 타살로 보고 A씨와 딸을 추궁, 자백을 받았다. A씨는 “내가 없으면 불쌍한 아들을 돌볼 사람이 없어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에게는 아들 외에 두 딸이 있었으나 이들 또한 출가한 뒤 이혼과 사별 등을 겪으면서 식당일과 용역일로 생계를 이어오는 등 형편이 어려웠던 것으로 조사됐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일 울산지방경찰청은 수백억원대 경마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총괄사장 A(38)씨 등 4명을 구속하고 9명을 입건했다. A씨 등은 자매, 부부, 친구 사이로 지난해 3월부터 지난 5월까지 부산 강서구의 한 아파트를 빌려 컴퓨터, 무선인터넷 접속장치 등을 설치하고, 중국 서버를 이용해 경마를 실시간 중계하는 도박사이트를 개설·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일 전남 장성경찰서는 공무원들에게 상습적으로 침을 뱉고 욕설을 한 김모(55)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5월8일 오전 10시께 전남 장성읍사무소에서 여성 공무원 A씨에게 ‘민원처리가 늦다’는 이유로 욕을 하고 얼굴에 침을 뱉는 등 2010년부터 최근까지 군청과 읍사무소, 농협 등에서 직원들에게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또 이장 선거를 도와주지 않는다며 마을 노인 3명을 상대로 욕설을 하고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는 금융기관 직원이나 공무원들을 상대로 자신이 ‘갑’이라고 생각하면서 행패를 부렸다”고 말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31일 고창의 A고등학교 1학년생 B(17)군이 여교사들의 치마 속을 몰래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다 적발됐다. 학교 측은 자체 조사를 거쳐 이튿날 B군에게 자퇴 처분을 내렸다. B군은 3월초부터 최근까지 이 학교 20∼30대 여교사들을 상대로 몰래카메라를 촬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업중 질문을 하는 척하며 교사들이 자신의 곁으로 오게 한 뒤 무음 촬영 기능이 있는 앱으로 치마 속을 촬영한 것이다. 또 B군은 몰래 찍은 영상을 웹하드에 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31일 서울 혜화경찰서는 백화점이나 전통시장 등을 돌아다니며, 목돈을 들고 다니는 예비신부들의 지갑을 훔친 김모(55·여)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2시20분께 종로구 창경궁로 광장시장에 있는 한 이불 판매장에서 혼수 이불을 보고 있는 손님의 가방에서 혼수비 3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지난 4월26일부터 수도권 일대 백화점, 시장, 예식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모두 26차례에 걸쳐 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영등포의 한 웨딩홀 신부대기실에서 신혼여행 경비를 훔치는 등 주로 큰돈을 들고 다니는 예비신부들의 지갑을 노렸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31일 광주 동부경찰서는 8개월된 딸을 지하철역에 유기한 박모(18·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6시20분께 광주 동구 금남로 지하철역 입구 인근 자재함 위에 생후 8개월 된 딸아이를 버려두고 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박씨는 사실혼 관계인 남편 최모(23)씨와의 사이에서 지난해 12월 딸을 출산했다. 최씨가 최근 다른 여자와 연락한다는 이유로 말다툼한 뒤 홧김에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버려진 아이는 5분여 만에 지하철 승객에 의해 발견됐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31일 대구 성서경찰서는 오토바이를 타고 휴대전화 날치기를 일삼아 온 퀵서비스 배달업체 직원 김모(26)씨와 직원 2명을 긴급 체포했다. 김씨는 지난달 29일 0시10분쯤 대구 달서구 남양네거리에서 검문 중이던 경찰을 피해 수성구 대구지방법원까지 15km 정도 달아나다 순찰차 5대와 교통 싸이카 2대로 추격한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 등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A(26·여) 등 행인 7명에게서 7대 휴대전화를 빼앗아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일 대구 달서경찰서는 동네 미용실에서 의사 면허 없이 100여 차례에 걸쳐 성형시술을 한 안모(56·여)씨와 알선책 김모(52·여)씨, 시술 장소를 제공한 미용실 주인 정모(40·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안씨는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대구 달성구 정씨의 미용실에서 손님 1명당 20만∼70만원을 받고, 이마와 입술 등에 주사기로 실리콘을 주입하는 등 모두 101명에게 무면허 시술을 하고 52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안씨는 과거 자신의 어머니가 당뇨병 투병을 할 때 주사방법을 익힌 것으로 드러났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패네텡귀쉰에서 캐나다 파워스트림사와 ‘북미 배전급 마이크로그리드 실증 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공식은 최인규 한전 전력연구원장, 브라이언 벤츠(Brain Bentz) 파워스트림 CEO 등 사업기관 대표와 앤 호가쓰(Ann Hoggarth) 캐나다 온타리오주 국회의원, 패네텡귀쉰시 및 배리시 시장, 사업 참여 기업 및 지역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북미 배전급 마이크로그리드 실증 사업은 에너지신산업 분야한전의 첫 번째 수출사업이자, 한전이 북미지역에서 최초로 수행하는 배전 전력망 연계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사업으로 양사는 2014년 9월 북미지역 마이크로그리드 시장 공동진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이후 사업 상세설계 및 자재구매 등을 마치고 2015년 7월13일 한전 본사에서 구체적인 사업 추진내용에 대한 MOA를 체결하고 이날 착공에 이르게 됐다. 양사는 이번 사업에 총 600만불을 공통 투자(한전 350만불(CAD), 파워스트림사 250만 불(CAD))해 패네텡귀쉰 지역의 배전선로에 에너지밸리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