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7.01 01:01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자격보험료징수통합, 통합급여, 노인장기요양보험 등 건강보험 정보시스템 전반에 대한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재획득했다고 발표하였다. ISO 9001은 ISO(국제표준화기구)의 품질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규격으로 규정된 요구사항을 만족하고, 지속적으로 충족시키는지를 확인하는 재인증 심사를 통해 그 효력을 유지할 수 있다. 건보공단은 4대 사회보험 관련 기관 중 최초로 2006년에 정보시스템 운영 전반에 대한 품질인증을 획득하였고, 고객 요구사항 충족과 서비스 품질관리에 지속적으로 역량을 집중한 결과 1차 2009년, 2차 2012년에 이어 올해도 3차 재인증에 성공하였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재인증 획득을 계기로 전 직원이 품질인식을 공유하면서 서비스 질 향상에 더욱 집중하게 되었다”면서 “이는 곧 대국민 서비스의 품질과 신뢰도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경산지역주택조합(가칭)은 경북 경산시 진량읍 부기리 540-1 일대에 ‘하양역 동서프라임 36.5아파트’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경산 최저 분양가인 670만원(3.3㎡당/발코니 확장 무료)으로 하양 역세권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전용 59㎡A/B(25PY) 총 240세대로 구성된 동서프라임 36.5는 토지계약 완료와 자금관리의 투명성, 건설명가 동서개발 시공예정으로 사업비용도 절감할 수 있어 안정성과 신뢰성, 여기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3박자를 갖춘 지역주택 조합아파트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다. 대구혁신도시 및 산업지구로 인한 인구유입효과 매매가 상승효과도 기대된다. 지역경제 경쟁력을 키우는 경산 1∼4차 산업단지, 경산지식산업지구, 영천 하이테크파크지구, 국내최대 영천경마공원 등 지역산업 인프라, 대구와 영천을 잇는 광역 경제권 신성장 핵심거점으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다양한 편의시설인 공설시장, 이마트, 시립도서관, 삼성병원이 가까이에 있다. 대구 지하철1호선 하양역 역세권(예정)과 경산산업단지로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협 아파트다. 주거선호도가 높은 남향배치와 판상형으로 설계가 되며 단지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효성이 임직원들의 행복한 삶과 의미 있는 직장생활을 위해 조직 활성화 프로그램 HOT, 행복토크, 임산부 배려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일하기 좋은 기업(GWP: Great Work Place)’은 물론 행복한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문화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여기에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함으로써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가족친화경영도 실시하고 있다. 이상운 부회장은 "직원의 행복이 회사 성과의 밑거름이다. 즐거운 회사 생활로 개인의 성과가 높아지면, 이것이 곧 회사 발전을 위한 기여로 연결되고 그 결실이 다시 개인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가 바로 효성이 추구하는 일하기 좋은 기업의 핵심이다”라고 밝혔다. 열정으로 하나되는 우리팀 HOT(Hyosung One Team) 프로그램 효성은 원활한 팀원 간 소통을 바탕으로 조직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 ‘HOT(Hyosung One Team)’을 실시하고 있다. HOT 프로그램은 팀의 실제 모습을 진단하고 팀원들 스스로 만드는 실천사항들을 통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9일 경북 2교도소의 화장실에서 교도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후 3시35분께 경북 청송군 진보면 경북북부 제2교도소 내 화장실에서 40대 교도관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신고했다. 경복 2교도소 동료 교도관은 A씨가 노끈에 목을 맨 채 숨져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 조사결과 발견 당시 목이 졸린 상흔 외에는 시신에 특별한 외상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9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여대생을 상대로 음란행위를 한 한족 황모(59)씨를 붙잡아 조사했다. 황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10시20분께 광주 광산구 신창동 한 아파트 후문 인근에서 길을 가던 A(20·여)씨를 상대로 신체 일부를 보여준 뒤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황씨는 골목길과 차량 뒤에 숨어있다 지나가는 여성에게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광산구 일대에 바바리맨이 나타난다는 신고가 있었던 점을 토대로 황씨의 여죄를 조사했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5일 청주의 한 정신병원에서 추석을 맞아 나눠준 떡을 먹던 환자 A(58)씨가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3시40분께 병원에서 나눠준 백설기를 먹고 화장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A씨가 쓰러지자 이 병원 의료진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했으나 생명을 건지지는 못했다. 이 병원에는 수백명이 입원해 있으나 응급의학과 전문의나 응급구조사는 물론 이물질을 제거할 의료 장비도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5일 부산 강서결찰서는 아이 셋을 둔 젊은 부부인 최모(27)씨와 아내 김모(30·여)를 상습 차량털이를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16일 도로 갓길에 주차된 차량 5대의 유리창을 부수고 금품과 블랙박스를 챙겼다. 이후 일주일 동안 같은 수법으로 총 24차례 범행을 저질렀다. 김씨는 남편이 범행을 하는 동안 망을 봤다. 최씨 부부는 경찰에서 남편이 6개월 전 실직하면서 집안 형편이 급격히 어려워지자 생활비를 벌기 위해 차량털이에 나서게 됐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6일 충북 보은경찰서는 지구대 주변에 인화물질을 뿌린 뒤 경찰을 위협한 A(4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전날 밤 10시께 보은군의 한 지구대를 찾아가 미리 준비한 시너 3L를 출입구와 건물 주변에 뿌리고 경찰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난달 22일 음주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경찰에게 단속됐고, 이를 항의하기 위해 25일 지구대를 찾은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9일 서울 남부지법은 마사지 업소에서 서비스를 받은 후 “마사지를 받고 나서 몸이 아프다”고 합의금을 요구하며 폭행과 협박을 일삼은 목사 양모(57)씨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양씨는 지난 7월께 서울 영등포구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마사지를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종업원 A씨에게 전화해 “마사지를 받고 몸이 아프다. 병원에 가야 할 것 같다”며 약 봉지 사진을 전송했다. A씨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전화를 받지 않자 양씨는 같은 달 22일 업소에 찾아가 “내 몸이 아파 병원에 가야되는데 전화를 왜 안 받아, XXX아. 전화 받았으면 여기까지 안 와”라며 20분간 큰 소리로 욕설하며 소란을 피웠다. 7월27일에는 벽돌을 들고 업소를 찾아가 테이블을 여러 차례 내리치고, 깨진 벽돌로 A씨를 내리치려고 하면서 협박했다. 결국 양씨는 자신의 머리로 A씨를 다섯 차례 들이받아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혔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9일 옥천소방서는 대청호에 투신한 A(38·여)씨를 때마침 인근을 지나가던 119 구조대가 구조했다고 밝혔다.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2분께 충북 옥천국 안내면 장계교에서 대청호로 투신한 A씨를 119 구조대가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다. 구조대는 이 다리 옆 마을에서 “목줄 풀린 개가 주민을 위협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개를 붙잡기 위해 출동하던 길이었다. 구조대가 다리에 진입하기 직전 119 상황실로부터 “사람이 장계교에서 떨어졌다”는 연락이 왔고, 구조대원은 물에 빠져 허우적대던 A씨를 구조했다. 경찰은 A씨가 안정을 찾은 뒤 정확한 투신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A씨를 구조한 구조대는 주민을 위협하던 개 포획에 나섰지만 산속으로 달아나 실패했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5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길거리 헌팅을 거절당하자 해당 여성인 B(19·여)양을 폭행하고, 목걸이를 뜯어간 혐의로 A(25)씨를 조사했다. A씨는 지난 8월23일 오전 5시께 광주 동구의 한 도로에서 길 가던 B양에게 말을 걸었다. 하지만 B양이 거부하고 뛰어가 택시를 타자, A씨는 자신의 승용차로 택시를 따라갔다. 이어 20여분 뒤 택시에서 내린 B양에게 재차 만나달라고 요구했으나 거부당했다. 그러자 A씨는 B양의 목을 조르고 입에 손을 넣어 후벼 파는 등 폭행하고 B양의 금목걸이를 뜯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5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가게에 위장취업을 하고 오토바이와 현금을 훔친 정모(2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정씨는 지난 2일 밤 11시50분께 광주 광산구 월곡동 한 통닭가게에서 가게 주인이 분주한 틈을 이용해 시가 200만원 상당의 오토바이 1대와 현금 20만원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에 거주 중인 정씨는 버스를 타고 광주에 온 뒤 생활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정씨는 이 가게에서 배달기사를 급하게 구하는 것을 이용해 주민등록등본을 요청하는 가게 주인의 말에 “곧 가져다주겠다”고 답한 뒤 취업 당일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4일 대구지방법원은 아들에게 꿀밤을 때렸다는 이유로 교실로 찾아가 아들의 담임교사를 폭행한 최모(42)씨에 대해 징역 2년6월을 선고했다. 최씨는 지난 4월8일 오전 8시45분 대구의 한 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서 아들(6)의 담임 A(39·여)씨의 뺨을 때린 뒤 머리채를 잡고 벽과 교단에 수차례 들이받아 상처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또 출동한 경찰관이 체포하려 하자 “체포영장을 가져오라”고 소리치며 폭행하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았다. 최씨는 범행 전날 자신의 아들이 크레파스를 바닥에 집어 던진 일로 담임교사에게 꿀밤을 1대 맞은데 격분해 학교에 찾아가 소란을 피운 것으로 밝혀졌다.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의 글로벌 행보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특히 ‘글로벌 파트너링(Global Partnering)’전략이 결실을 맺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글로벌 파트너링 전략은 SK가 각 분야 대표 해외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 현지에 합작공장을 건설하고 마케팅과 유통을 함께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SK루브리컨츠와 렙솔이 7대3 비율로 합작해 설립한 일복(ILBOC)이 그 사례다. 이 합작사는 고급 윤활기유를 연간 63만톤씩 생산할 수 있는 유럽 최대의 윤활기유 공장이다. SK는 적극적인 합작을 통해 세계 윤활기유 시장에서 엑손 모빌과 쉘에 이어 3위 업체로서의 위상을 다졌다. 고급 윤활기유 세계시장에서 굳건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SK 주요 계열사들은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때 해당 분야의 글로벌 메이저 업체들과 적극적인 제휴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중국 시노펙, SK종합화학이 사우디아라비아 사빅(SABIC)과 합작법인을 설립한 것 또한 대표적인 예다. 김 의장은 “매달 열리는 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이 같은 글로벌 파트너링을 지속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경기관광공사(사장 홍승표)는 지난달 30일, 노사 간 협약을 체결해2016년부터 전 직원대상 임금피크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로 공사 모든 직원은 정년 60세 이전 3년간 임금피크제가 적용되고, 퇴직 전 3차년에 걸쳐 기존 연봉의 10%, 15%, 20%, 총 45%의 임금이 감액된다. 공사는 정년이 이미 60세로 정부가 권고하는 정년연장 없는 임금피크제 도입에 일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됐으나, 정부와 경기도의 ‘청년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는 데 뜻을 모아 사측과 노동조합 측이 임금피크제 도입에 전격 합의했다. 홍승표 공사 사장은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과제에 동참하고,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측면에서 임금피크제에 노사가 합의했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공적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장기요양기관의 올바른 청구 문화 풍토를 조성하고자 비용청구를 잘하는 모범기관 80개소를 선정해 10월부터 청구그린(Green)기관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부당 청구 가능성이 높은 청구사례를 대상으로 스스로 적정 청구를 유도하는 청구자율개선제를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그린기관(Green)은 우수 청구기관을 모델화하여 장기요양기관 청구업무의 청정도가 상향평준화 되도록 지원한다. 청구그린기관은 재가 장기요양기관(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중 지역별 급여종류별 수급자수가 평균 이상인 기관을 대상으로 재가급여전자관리시스템 청구율 80% 이상 등 신청기준 4항목을 충족하는 기관만 신청가능하고,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7개 항목으로 구성된 기준에 따라 지역본부별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심의 기준에 따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은 내년 6월까지 9개월간 청구그린기관으로 지정돼 급여비용 조기 지급(청구일 포함 10일 이내), 청구확인심사 제외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받는다. 공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2015년 9월1일부터 18일까지 3주에 걸쳐 총 277개 기관을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할 경기도 대표 선수단을 격려했다. 남 지사는 1일 오후 집무실에서 경기도 대표 선수단으로부터 출전 신고를 받고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 개개인은 물론 자신의 학교 더 나아가 경기도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선수들은 종합우승 4연패의 위업을 달성하겠노라고 다짐했다. 제품디자인분야에 참가하는 신율리 학생(19세, 안산공고)은 “전국 최고의 기능인들과 겨루게 돼 다소 긴장은 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대회에서 기능 최강 경기도의 명성을 다시 한 번 떨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10월 5일 19시 울산시 문수 호반광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2일까지 문수월드컵경기장 등 5개 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제품디자인 등 49개 직종 1928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출신 시도의 명예를 걸고 전국 최고 기능인을 향한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경기도는 1966년 대회부터 현재까지 전국기능올림픽 종합우승 18회, 준우승 10회 등의 성적을 거뒀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40대 여성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무소속 심학봉 의원(54·구미 갑)이 1일 오전, 검찰에 전격 출석했다. 이날 심학봉 의원은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9시34분께 대구지방검찰청에 출두했다. 심 의원은 "성폭행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만 짧게 답했다. 이어 "검찰 조사에 어떻게 임하겠는냐?"는 질문에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답한 뒤 대구지검 안으로 들어갔다. 특히 검찰은 피해 여성이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진술을 번복함에 따라 이에 대한 심 의원의 회유나 협박이 있었는지 여부 등을 중심으로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또 검찰은 지난달 20일 심 의원의 자택 및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쳤으며, 피해 여성도 두 차례 소환해 조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 의원은 지난 7월13일 오전 11시께 대구시 수성구의 한 호텔에 40대 여성 A씨를 불러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심 의원의 소환에 앞서 이뤄진 세 차례의 경찰 조사에서 A씨가 "성폭행이 아니었다"고
The fragrance of cosmos-코스모스의 향기! 지난 여름... 무덥고 긴 더위에 지친 우리를 위로해주는, 너무나 친근한 코스모스꽃은 의외로 꽃꽂이하기 어려운 꽃이다. 다른 꽃들과 잘 어울려 주지 않을 뿐 아니라 그 가녀린 줄기 때문에 쉽사리 꽂을 수가 없다. 이미 그 자체로서 조화가 완성된 코스모스는 길섶에서 살포시 우리를 맞아줄 때 가장 잘 어울리는 꽃이다. 다른 꽃들과 같이 화려함을 겨루거나 뽐내는 것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작품 속에서도 길섶에 조용히 숨어 있듯이 그 자체로 너무도 조화롭고 아름답다. 배경의 유혹적인 색채와 코스모스의 아름다운 자태의향연을 이루어봄은 물론 인위적으로 만들기보다는 자연의 몫이라 할까? 수채화 특유의 부드럽고 모호한 경계의 색채는 감각적이고 유혹적인 효과라는 보너스까지 챙기게 해준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작가 김요희씨가 13번째 개인전을 연다. 이번 개인전에는 꾸준히 선보여 왔던 그만의 향기가 배어있는 코스모스 작품들로 채워진다. 김 작가는 "이번 전시는 코스모스와 몇 점의 파도를 같이 전시하려 한다. 잔잔하고 고요한 파도에서부터 소용돌이 치는 암벽밑의 강한 파도까지... 코스모스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SK그룹의 글로벌 파트너링 전략에 대해 재계가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김창근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과 최태원 회장 등 SK그룹 최고 경영진이 중점추진 중인 글로벌 확대통한 성장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글로벌 파트너링 전략은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구축, 현지에 합작공장을 건설하고 마케팅과 유통을 함께 추진하는 방식으로 최 회장이 창안한 경영법으로 김 의장은 이를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SK루브리컨츠와 렙솔이 7대3 비율로 합작해 설립한 일복(ILBOC, Iberian Lube Base Oils Company)은 고급 윤활기유를 연간 63만톤씩 생산할 수 있는 유럽 최대의 윤활기유 공장이다. SK는 적극적인 합작을 통해 세계 윤활기유 시장에서 엑손 모빌과 쉘에 이어 3위 업체로서의 위상을 다졌다. 특히 고급 윤활기유 세계시장에서는 굳건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SK 주요 계열사들은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때 해당 분야의 글로벌 메이저 업체들과 적극적인 제휴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중국 시노펙, SK종합화학이 사우디아라비아 사빅(SABIC)과 합작법인을 설립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김 의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