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30 17:46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부산 연제경찰서에 따르면 잘못된 속설을 믿고 복어 내장과 간을 조리해 먹은 A(56)씨가 두통을 호소하며 쓰러진 후 지난달 30일 숨졌다. A씨는 독성이 있는 복어 내장과 간이 몸에 좋다는 속설을 믿고 이를 조리해 먹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달 전에도 복어 내장을 조리해 손톱 크기의 미량을 먹었는데, 당시 몸에 아무런 이상이 없자 재차 조리해 먹은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서울 강남경찰서는 남성확대 수술을 받았다가 성기가 괴사돼 결국 절제한 30대 남성이 의사와 병원 원장을 상대로 지난달 30일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의 한 비뇨기과에서 남성확대 시술을 받았다. 그러나 수술 후 A씨는 심한 통증에 시달렸고, 병원 측에서 치료를 받았다. A씨는 이 과정에서 “병원 측이 대형 병원에는 절대 가지 말라며 지인이 운영하는 성형외과에서 주사 치료를 받게 했다”고 주장했다. 오랜 치료에도 불구하고 A씨의 성기는 괴사됐고, 결국 다른 병원에서 성기의 상당부분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아야 했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충북 영동경찰서는 노인들을 쇠사슬로 묶어 감금·폭행한 A(63) 목사를 구속했다. A목사는 지난해 10월, 자신이 운영하는 요양원에서 알코올성 치매를 앓는 원생 B(64)씨가 동료 원생과 다퉜다는 이유로 주먹으로 목 부위를 2차례 때린 뒤 왼쪽 손목에 1m 길이의 쇠사슬을 채워 침대 난간에 묶어두고 7일 동안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3월엔 퇴소를 요구하는 원생 C(61)씨의 얼굴과 옆구리 등을 폭행하고 2차례 쇠사슬로 묶어 감금했다. 또 예배에 참석하지 않은 원생 D(41)씨의 머리를 식당 의자로 내리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목사는 이 요양원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와 간호사 수·근무시간 등을 부풀려 지난해 3월부터 8월까지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840만원의 장기요양급여를 부정으로 타낸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이순자 보건복지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은평1)은 지난 2일,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 컨벤션에서 ‘한·몽·일 사회복지 주요과제와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 ‘2015 서울복지국제포럼’에 참석해 격려의 메세지를 전했다. 이날 포럼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황용규) 주최로 개최됐으며 서울사회복지직능단체 및 시설·기관 종사자, 관련 교수 등 200여명이 참석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은 이준영 교수(서울시립대)가 좌장을 맡았으며, 이태수 교수(꽃동네대학교)를 비롯해 Tanaka Hideki 교수(와세다대학교)와 몽골 인구개발사회복지부 Gochoo Narangerel 사무차관이 각 국의 지역사회복지 이슈를 발표했다. 토론자로는 홍경준 교수(성균관대학교), 전광현 교수(서울신학대학교), 공상길 관장(신길종합사회복지관)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순자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각 지역사회의 특성에 맞는 복지환경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협력방안을 모색해야 할 때”라며 “자리를 마련해 준 서울시 사회복지협의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원희)은 정부 3.0시대를 맞아 국민연금 데이터를 누구나 쉽게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개 API 서비스’를 오는 2016년 1월부터 실시 예정이다. 공개 API 서비스(Open Application Program Interface Service)는 민간이 쉽게 공공데이터에 접근해 활용할 수 있도록 별도의 공개 DB를 구축해 접속이 가능하도록 한 서비스를 말한다. 이번 ‘공개 API 서비스’ 실시는 지난 4월 20일 공단이 행정자치부가 주관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지원하는 ‘2015년 공공데이터 이용활성화 지원사업’에 공개 API 구축 과제가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데이터는 국민연금 사업장 정보, 국민연금 가입내역 정보, 국민연금 수급내역 정보다. 단,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개인 또는 개인사업장에 대한 국민연금 정보는 제공하지 않을 예정이다. 공단의 ‘공개 API 서비스’는 2500만여건의 국민연금 정보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제공해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교통정보, 병원찾기와 같은 새로운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겨울철에는 각종 증상을 호소하는 감기 환자들이 눈에 띄게 늘어난다. 목감기, 코감기, 몸살감기 등 다양한 감기 증상은 일상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므로 증상에 맞는 적절한 처방으로 신속하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시기에 차처럼 마시는 효과 빠른 감기약 종근당 ‘모드콜플루’ 4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모드콜플루 올데이와 나이트는 해열진통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과 비충혈제거제인 페닐레프린염산염을 공통으로 함유하고, 졸음을 유발하는 성분과 중추성 진해제 성분의 유무를 구분하여 소비자가 증상별로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주·야간 모두 복용이 가능한 제품에는 중추성 진해제인 덱스트로메토르판브롬화수소산염을 고함량으로 처방하여 기침을 억제하는 효과를 강화했다. 야간용 제품에는 강한 진정작용과 항콜린작용을 하는 디펜히드라민염산염을 처방하여 비강 내 점액분비를 줄이고 진정 작용으로 감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모드콜플루 노즈’와 ‘모드콜플루 코프’ 두 제품은 해열진통 효과가 있는 아세트아미노펜을 공통으로 함유
[일요시사 경제2팀]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가는 버스가 있다. 사용료는 무료, 40명이 넘는 단체도 가능, 친절하고 안전한 서비스는 기본이다. 전세버스 광고가 아니다. 바로 삼성카드가 비영리단체를 위해 무상으로 대여해 주는 삼성카드 열린버스의 이야기다. □ 삼성카드는 지난 3월부터 사회복지단체, 장애인·아동·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학교, 사회적 기업, 봉사단체 등 비영리 단체의 야외활동을 지원하는 열린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작년 기준 등록 자동차 대수가 2천만대를 육박한 시대, 과연 차량 지원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가질 수도 있다. 하지만 아직도 교통 지원이 절실한 곳이 있다. 차량이 없는 소규모 비영리단체들이다. 특히 지역 아동센터의 경우에는 차량보유율이 1%대에 불과할 정도로 열악하다. 삼성카드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보다 실용적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열린버스를 운영하게 됐다. 열린버스의 운영에는 삼성카드 열린나눔에서 접수하고 있는 사회공헌 아이디어인 열린제안이 큰 역할을 했다. 삼성카드는 열린제안에 누적 접수된 아이디어의 약 50%가 아동·청소년 관련 제안이며, 이중 40%정도가 문화&middo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시티 내 ‘가산 대명 벨리온’ 오피스텔이 분양 중이다. 총 585실로 연면적 2만4990.61㎡, 지하 3층∼지상 16층 규모다. 전용면적 16∼31㎡, 9개타입으로 공급예정. 건폐율이 약 30%라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된다. 지하 1∼3층은 주차장, 지상 1층은 상가, 지상 2∼16층은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약 97%가 전용 16㎡으로 임대수익형 오피스텔로 최신 트렌드에 순응했다. 실당 분양가는 미정. 주변 임대료 수준은 보증금 1000만원에 55만∼60만원 수준이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 3단지는 그동안 오피스텔 공급이 전무한 지역으로 1호선·7호선 더블역세권 도보 3분거리 입지로 공급되는 최초 오피스텔이다. 단지내 오피스텔이 없으므로 희소가치로 인한 시세차익도 가능하다. 디지털단지내 13만 근로자 독점 입지 및 희소가치 대비 저렴한 분양가란 평가를 받고 있다. 가산디지털단지는 근무자만 약 13만에 이르지만 오피스텔 절대 부족지역이다. 2000년 정부주도로 IT산업단지로 육성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영상, 출판, 정보통신 및 정보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경기관광공사(사장 홍승표)와 아주대학교의료원(원장 유희석)이 ‘의학연계 융·복합 마이스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경기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아주대학교의료원(이하 ‘아주대의료원’)은 지난달 30일, 아주대의료원서 업무협약을 맺고 의학연계 융·복합 마이스산업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협력 체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이후 양 기관은 ‘의학분야 대표 컨벤션(국제회의) 발굴·육성’ ‘국내외 의학분야 마이스 행사 공동 유치’ 외 공동 관심분야의 교육프로그램 개발,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양 기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의학·의료분야 학술회의는 컨벤션(국제회의) 분야 중 참가자들의 지역 소비력이 가장 높은 고부가가치 행사인 만큼, 경기도와 경기마이스뷰로는 대회 유치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여기에 차기 아시아부인종양학회 회장으로 유희석 아주대의료원장이 선출·확정된 것도 대회유치에 탄력을 받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온 식구가 마시는 생수인데, 각 제품의 수원지는 물론 어떤 성분이 들어있는지 까지 꼼꼼하게 체크해보는 게 기본이죠. 백산수는 백두산 천지물로 만들고, 최첨단의 설비로 농심이 만든거라 믿음은 물론 가족 건강에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 같아 매번 구입하고 있어요” (강유경, 동작구 거주, 33세 주부) 최근 브랜드의 다양한 면을 요모조모 꼼꼼하게 따지는 컨슈니어(Consuneer)가 늘어나면서 원료, 제조원 등 높은 신뢰와 고품질 상품의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 컨슈니어는 소비자(consumer)와 기술자(engineer)를 결합한 신조어로, 전문가 못지않은 지식을 가지고 제품의 성분과 기술력 등을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를 일컫는 말이다. 컨슈니어의 활약으로 백산수의 매출도 껑충 뛰었다. 농심 백산수는 올해 10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신장한 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수 많은 생수 브랜드가 치열하게 각축을 벌이고 있는 시장에서 30%의 성장율은 매우 높은 수준이다. 깐깐한 소비자의 마음을 휘어잡은 백산수의 성공비결은 세계 최고의 수원지, 최첨단의 설비로 요약된다. 살아있는 화산암반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현대제철이 올해 경영방침을 ‘소통과 통합을 통한 사업역량 강화’로 정하고 이를 위해 협력사의 성공을 돕고 이를 통해 현대제철도 성장하는 ‘함께 만드는 고객성공’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대제철의 동반성장 핵심은 협력사와의 협력 관계 및 소통 강화를 통해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에 있다. 이를 위해 현대제철은 협력사와의 공정한 거래, 매출 확대 및 자금 지원, 기술 지원 및 보호, 교육 지원, 인력 채용 지원 등 협력사의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현대제철의 동반성장 경영은 협력사의 내실 강화와 경영개선에 중점을 두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협력사의 품질 및 기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자금, 채용, 교육 등 경영 전반을 폭 넓게 지원하고 있으며 동반성장 전담 조직인 CSR추진팀(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심으로 협력사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제철은 자금이 필요한 협력사들에게 낮은 금리로 대출 받을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도에는 1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부영주택은 28일부터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 산1-209번지 일원에 '사랑으로' 부영 임대아파트 946세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마산가포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5~32층 9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 946가구로 구성된다. 임대가격은 임대보증금 1억4900만원에 월임대료 53만원, 전세 2억5500만원이다. 청약은 12월3일에 기관 추천, 다자녀, 신혼부부, 노부모부양 대상자 특별공급 신청이 진행되며, 4일 일반공급 1순위, 5일 일반공급 2순위 인터넷 청약 접수(국민은행 청약통장가입자 : www.kbstar.com / 국민은행 외 은행 청약통장가입자 : www.apt2you.com)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11일 예정이며, 청약 당첨자 계약은 12월16일부터 18일까지 부영 마산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마산가포 '사랑으로' 부영아파트는 최근 개통한 예월로와 청량산터널, 현동교차로, 마창대교 등을 통한 주변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난 곳에 들어선다. 특히 국립마산병원과 남부시외버스터미널, 롯데마트 등 주민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신월초등학교,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11일을 '모두하나데이'로 정해 “하나 더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소외계층에 전달할 김장담그기 행사를 시작으로 학용품을 담은 ‘글로벌 행복상자’ 해외 5개국 아동들에게 전달 등 다양한 형태의 나눔 및 봉사활동을 내년 1월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은 매년 ‘1(하나)’이 겹쳐지는 11월11일부터 시작해 두달 동안 2만5000여 그룹 전 임직원들이 참여해 국내·외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복한 나눔을 집중적으로 실천하는 사회공헌 축제기간으로 2011년부터 5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KEB하나은행 명동본점 앞마당에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CEO 및 그룹 임직원, 가족사랑봉사단원, 다문화가정 및 SNS 이벤트를 통하여 초청된 고객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을 시작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기념행사는 ▲다문화 아동으로 구성된 레인보우합창단의 축하공연 ▲임직원들이 하나되어 봉사와 나눔의 시작을 알리는 &lsq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은 고객이 암·뇌질환·심장질환 등 3대 질병 발생 시 진단부터 수술, 입원, 중증진단 등 치료 단계별 보장을 강화하는 한편, 손보업계 최초로 3대 질병 관련 수술비를 수술 종류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무배당 마이라이프 굿밸런스 보장보험Ⅱ’를 시판하고 있다. 이 상품은 3대 질병에 대한 진단비 담보 외에도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진단비 외에 중증뇌출혈 및 중증급성심근경색증진단비 담보를 신설하여 중증질환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또한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한 수술비, 입원비 담보도 추가해 고객이 3대 질병이란 위험에 노출되었을 경우 치료를 위한 전 과정 (진단→중증진단→수술→입원)을 다양하게 담보할수 있도록 상품을 기획했다. 손보업계 최초로 수술 종류에 따라 상해와 질병수술비를 1종에서 5종으로 나누어 보험금을 차등 지급하는 점도 눈여겨볼만 한다. 3대 질병 발병시 진단비를 선지급하는 질병사망 복합 담보도 새롭게 마련했다. 이 외에도 가입고객이 기존 계약을 해지하거나 만기가 되었을 때에만 가능했던 계약 전환제도를 중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롯데건설이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 A27블록에 ‘운정 롯데캐슬 파크타운 2차’ 잔여 세대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난 4월 성공리에 분양한 ‘운정 롯데캐슬 파크타운 1차’의 후속 단지로 지하 2층에서 지상 24~29층 11개 동, 전용면적 59~91㎡, 1169가구 규모이며 인기가 많은 전용면적 85㎡이하가 전체의 81.8%를 차지하고 있다. 이미 운정신도시에 분양된 ‘해솔마을 롯데캐슬’ 1880가구, ‘캐슬&칸타빌’ 2190가구, ‘운정 롯데캐슬 파크타운 1차’ 1076가구와 함께 총 6315여 가구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약 72만㎡ 규모의 운정호수공원이 도보 이용 거리에 위치해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오름공원이 있으며, 한빛공원·새암공원 등도 가까워 산책이나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용이하다. 또한, 예은유치원·한빛중·고등학교가 단지와 맞붙어 있으며, 와석초등학교도 가까워 통학에 용이하다. 아이들이 유치원 및 학원 차량을 이용할 수 있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최근 각광받고 있는 핀테크 관련 핵심 역량을 조기에 확보하고, 국내외 사업기회의 발굴과 적용을 통한 시장 선점을 위해 세계적인 핀테크 기업인 중국의 디안롱(Dianrong, 点融)사와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화S&C 김용욱 대표이사와 디안롱사 소울 타이트 대표는 25일, 63빌딩 워킹온더클라우드에서 조인트 벤처 설립에 관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한화S&C 관계자들 이외에도, 한화인베스트 한우제 대표이사, 한화생명 엄성민 전략기획실장 등 한화금융네트워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한화생명 김동원 디지털팀장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디안롱사 소울 타이트 CEO와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는 등 핀테크 산업 전반에 걸친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체결된 MOU는 올해 4월 김동원 팀장과 소울 타이트 CEO가 미국 LendIt 컨퍼런스에서 처음 만나 공통 관심사를 나누면서 논의가 시작된 것이다. 이날 MOU를 통해 양 측은 오는 2016년 초까지 조인트 벤쳐(J/V) 설립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중 P2P 대출 마켓플레이스 서비스를 출시하고, 향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일동후디스의 '산양분유'는 국내 최초로 뉴질랜드의 청정자연 속에서 항생제, 인공사료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자연방목으로 키운 산양의 신선한 원유를 착유 24시간 내 One-Line 공법으로 바로 만들어 신선하고 깨끗하다. 또한 일동후디스 '산양분유'는 산양유의 장점을 고스란히 담았다. 산양유 단백질은 우유와 달리 아기의 소화를 방해하는 α-s1 카제인 단백질이 없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β-락토글로블린도 적어 유아식에 적절하다. 산양유 지방은 우유지방에 비해 1/20로 크기가 작고, MCT(중쇄중성지방산)가 많아 소화 흡수가 빨라서 위장기능이 덜 발달한 영유아에게 특히 좋은 지방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일동후디스의 '산양유아식'은 세계 최초로 산양분유를 개발해 20여개국에 수출해 온 뉴질랜드 데어리고트에서 생산한다. 2012년 유럽식품안전청(EFSA)에서 산양유를 유아식 원료로 공인한 것도 이 회사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내린 결정으로, 사실상 산양분유의 세계표준으로 통한다고 볼 수 있다. 이 같은 제품으로 일동후디스의 '산양분유'는 국내 프리미엄 유아식의 새 장을 열고, 모유에 가장 가까운 영양구성으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 이하 한수원)이 26일부터 이틀간 ‘고리1호기 안전해체 및 해체산업 인프라 구축’을 주제로 ‘제1회 원전해체 워크숍’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2017년 영구정지하기로 결정된 고리1호기의 안전한 해체와 해체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관·산·학·연 관계자와 전문가 등 260여명이 참석한다. 한수원의 원전해체 기본계획과 기술개발 로드맵, 산업계에서 수행중인 해체 관련 기술개발에 대한 주제발표와 전문가 패널토의를 통해 효율적인 원전해체에 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한수원 노성래 원전사후관리실장은 “이번 워크숍은 국내 최초 원전해체를 준비하며 각 산업체의 다양한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원전해체를 위하여 대내외 교류 및 소통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0월 원전 해체산업 육성에 관한 정책을 발표했으며, 한수원은 정부 정책을 반영해 원전해체 기본계획과 기술개발 로드맵을 수립했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지난 24일, 평소 알고 지내던 여중생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성매매 대금을 챙긴 정모군(18)을 구속하고, 박모양(18)과 이모군(18)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15일 오후 11시쯤 평소 알고 지내던 박모양(14)과 박모군(14)을 자신들이 사는 전주시 완산구의 한 원룸으로 유인해 감금한 뒤, 박양에게 4차례 성매매를 강요하고, 그 대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스마트폰 채팅앱을 통해 성매매를 하겠다는 남성들을 모아 차량 안에서 박양과 성관계를 갖도록 한 뒤 화대를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성매매 대금으로 1회당 13만∼15만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은 박양이 성매매를 거부하면 붙잡아둔 남자친구 박군을 죽이겠다고 협박하기까지 했다”고 밝혔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4일 광주시가 법원에 공탁한 돈을 몰래 빼돌려 가로챈 한전 직원 조모씨(59)를 검찰에 송치했다. 조씨는 2012년 5월과 8월 두차례에 걸쳐 광주시가 법원에 공탁한 6700여만원을 인출해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가 빼돌린 공탁금은 광주시가 2012년 광주 북구 일곡동과 용전동을 잇는 도로공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한전 고압선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걸어놓은 것이다. 조씨는 이렇게 가로챈 돈을 생활비 등으로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