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30 17:46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서울 중랑경찰서는 인적이 드문 새벽시간대에 폐쇄회로(CC)TV를 우산으로 돌리는 수법으로 상점을 털어온 문모(39)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지난 6일 구속했다. 문씨는 지난 11월23일 자정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음식점 앞에 설치된 CCTV를 우산으로 돌린 뒤 돌로 창문을 깨고 들어가 현금 3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 5월24일부터 연말까지 지하철역 인근의 마트 및 식당에 침입해 총 54회에 걸쳐 2400만원 상당의 현금 및 담배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서울 송파경찰서는 조건만남을 유도한 뒤 협박과 폭행으로 금품을 빼앗아 달아나던 박모(19)군과 A(16)양 등 5명을 지난 6일 붙잡아 조사했다. 이들은 지난 5일 오전 9시40분쯤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한 모텔에서 A양과 조건만남을 한 B(39)씨를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뒤 경찰에 신고할 것처럼 협박해 3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B씨의 차량을 빼앗아 B씨를 트렁크에 가둔 뒤 약 3시간 동안 끌고 다녔다. B씨는 이날 낮 12시6분쯤 송파구 마천동의 한 도로에서 박군 등이 담배를 피우는 동안 차량의 키를 뽑고 인근 부동산으로 들어가 경찰에 신고했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공군사관학교는 상습적으로 사이버 도박을 한 A(3학년)씨를 지난 5일 퇴학 처분했다. A씨는 2학년이던 2014년 9월부터 지난 12월 초까지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도박사이트에 접속해 ‘사다리 게임'을 하며 수백차례에 걸쳐 7900만원을 쏟아 부은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관계자는 “경찰조사에서 A씨가 선배들의 괴롭힘에 도박을 했다는 진술을 했지만 자체조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도박 사실이 있어 퇴학 처분했다”고 설명했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웃 주민의 머리를 망치로 내려친 이모(74·여)씨를 지난 3일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지난 12월31일 오전 6시께 이웃집 현관문들을 망치로 두들기며 소란을 피웠고 시끄러운 소리에 현관문을 열고 나온 전모(69)씨의 머리를 망치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씨와 함께 20여년 동안 같은 아파트에 산 전씨는 이씨가 휘두른 망치에 앞머리를 맞아 다섯 바늘을 꿰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웃들이 ‘이씨가 오랫동안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진술했다”면서 “최근 들어 새벽에 소란을 피운 적이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에게 욕설과 폭행을 한 혐의로 이모(52)씨를 지난 5일 조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4일 밤 10시50분께 광주 서구 농성동 한 아파트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해 어머니(86)에게 욕설을 하고 물건을 집어던지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특별한 직업이 없는 이씨는 PC방과 술집을 다니며 어머니에게 용돈을 요구하고, 돈을 주지 않으면 괴롭혔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알코올 중독자이며, 어머니는 가벼운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여성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주모(31)씨를 지난 5일 불구속 입건했다. 주씨는 지난 12월6일 오전 4시30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한 모텔에서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A(38·여)씨의 바지에 든 1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주씨는 A씨가 샤워를 하고 있는 틈에 이 같은 절도행각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주씨는 경찰 조사에서 “갑자기 여자가 성관계를 거부해 홧김에 돈을 훔쳤다”고 말했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광주 북부경찰서는 노래방 마이크를 훔친 혐의로 A(24·여)씨를 지난 5일 조사했다. A씨는 지난 11월17일 오전 1시30분께 광주 북구의 한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른 후 테이블 위에 있던 시가 10만원 상당의 마이크를 자신의 점퍼에 넣어 나온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만취 상태에서 소지품을 챙겨 나오다 실수로 마이크를 호주머니에 함께 넣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서울북부지검 형사3부(김연곤 부장검사)는 요가학원 강사의 나체를 몰래 촬영해 음란사이트 ‘소라넷’에 올린 대학원생 양모(27)씨를 지난 5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 3∼5월 자신이 다니던 요가학원의 강사 A씨가 샤워 후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는 모습을 4차례 몰래 촬영해 '소라넷' 등 음란사이트에 7∼8월 사이 10차례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양씨는 A씨가 평소 원생들이 모두 집에 간 후 남자 탈의실을 이용한다는 사실을 알고 동영상 촬영 기능을 켜놓은 휴대전화를 바지 주머니에 넣고 바지를 벽에 걸어놓는 수법을 썼다. 경찰은 양씨가 초범인 점 등을 참작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으나 검찰은 양씨를 구속했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인천 남부경찰서는 속옷만 입고 찍은 사진을 동창생 인터넷 공간에 멋대로 올린 데 화가 나 친구를 살해한 A(46)씨를 살인 혐의로 지난 5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4시께 남구의 한 다세대주택 2층에서 초등학교 동창 B(46)씨를 집 안에 있던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뒤 불을 지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자신이 속옷만 입고 찍은 사진을 B씨가 동창들이 함께 사용하는 ‘밴드’에 올려 친구들 사이에서 놀림거리가 되자 이 문제로 말다툼하다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경찰은 화재 현장에서 불에 탄 채 발견된 B씨의 시신에서 흉기로 수차례 찔린 흔적이 나오자 이 사건을 살인·방화사건으로 보고 전담팀을 꾸려 수사해왔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은 6일, 이중근 총재 취임과 함께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6기 동계 태권도평화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재단은 지난해 12월22일 이사회를 열고 기존의 이사장과 총재로 이원화됐던 조직을 총재 단일 체제로 변경하고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을 총재로 추대한 바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중근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총재를 비롯해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신임이사 12명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중근 총재는 “우리의 훌륭한 문화유산인 태권도를 세계인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봉사단원들에게 “국기 태권도를 알리는 민간외교관이란 사명감을 가지고 희망을 나누고 봉사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은 7일부터 30개국에 113명의 봉사단원들을 파견해 두 달여 동안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수련, 한국어 교육, 한류문화전파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은 태권도 문화와 스포츠 정신을 세계에 알리고 봉사 활동을 통한 세계 평화 기여를 위해 2009년 9월 설립됐다. 재단은 현재까지 337개국에 1579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청계천에 모인 행운의 동전이 저소득층 장학금과 유니세프 성금으로 기부된다. 서울시설공단(www.sisul.or.kr)은 지난 해 1년 간 청계천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던진 행운의 동전을 모아 6일, 서울장학재단에 5500만원, 한국 유니세프에 외국환 5만5000점을 기부했다. 서울시설공단은 이날 오후 3시, 청계천 팔석담에서 서울장학재단 및 한국유니세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행운의 동전’에서 수거된 동전은 ‘서울시민’의 이름으로 기부된다. 서울장학재단에 전달되는 5500만원은 ‘꿈디딤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서울시내 재학 중인 저소득층 고등학생 학비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시설공단 박관선 문화체육본부장은 “관광객들이 행운을 바라는 마음으로 던진 동전인 만큼 의미 있는 곳에 사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설공단은 청계천에서 ‘행운의 동전’ ‘청혼의 벽’ ‘판잣집 체험관’ ‘이색 퍼네이션 조형물’ 등 시민들이 즐길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새해, 새출발을 다짐하는 2016년 1월, 서울 꿈새김판이 시민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 ‘올해는 당신입니다’를 선보였다. ‘새해를 맞아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주제로 펼친 문안 공모전에서 김현화(여) 씨의 모두 올 한해의 주인공이 되자는 의미를 담은 “올해는 당신입니다”가 선정되었다. 서울꿈새김판 문안선정위원회는 “올 한해 우리 사회를 강타한 메르스 사태, 경제 불황, 가족 해체의 위기 등 어려운 그림자를 훌훌 털어내고 2016년은 각자 한해의 주인공이 되어 밝고 힘차게 도약하자는 기원과 희망의 의미를 담아 문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작품은 따뜻하고 감성적인 문구만으로 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어루만졌던 기존 작품과 달리, 서울도서관을 찾은 많은 시민들이 꿈새김판을 배경으로 진짜 한해의 주인공이 되어 기념 사진을 촬영 할 수 있도록 문안을 디자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도서관 앞에 조성된 서울스케이트장에서 서울 꿈새김판을 배경으로 촬영하면 자연스럽게 서울 꿈새김판 ‘올해는 당신입니다’의 문구와 어우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4일,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경영목표와 경영방침을 밝혔다. 김학송 사장은 취임 3년 차 경영목표를 ‘국민의 눈으로 국민행복 실현’으로 정했다. 이는 지난 2년 간 펼쳐온 국민생활과 밀접한 혁신 성과를 발전적으로 계승하자는 취지다. 경영방침으로는 ‘국민안전·서비스혁신·미래성장·상생협력’을 내세우며, 고속도로 이용객 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 도로공사의 책무임을 강조했다. 김 사장은 특히 "4대 경영방침을 통한 공사 혁신으로 국민의 신뢰를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국민안전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공사가 지켜야 하는 최고의 가치이며 국민생명은 최우선의 고려사항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국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지켜야 한다는 ‘국민안전’을 주문했다. 국민행복을 위한 ‘서비스혁신’도 당부했다. 지난 2년 동안 ex-oil, 청년창업매장 등 국민의 눈으로 혁신을 추진해서 많은 성과를 거둔 것처럼 올해에도 혁신을 위한 끊임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서울시의회(의장 박래학)는 5일부터 겨울방학 기간 중 대학생들의 실무경험과 사회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6 제1회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현장실습 프로그램은 서울특별시의회와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협약에 의해 운영하는 것으로 국민대학교에서 모집한 16명이 김인호 부의장 등 15명의 의원에게 배치돼 의정활동 지원업무를 하게 되며, 1일 8시간으로 4주간 근무 후에 근무활동 및 출석 등을 포함한 기관평가에 의하여 학교에서 3학점을 인정받게 된다. 특히, 금년에는 상임위별 간담회를 개최해 직원과 학생들 상호 간에 현장경험 이야기를 나누고, 학생들에게 시의원들의 의회 경험과 시정 노하우를 전수하게 된다. 김인호 부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겨울방학을 맞아 현장실습 학생들이 지방의회에서 다양하고 폭넓은 현장 경험을 쌓고 근무 평가도 잘 받아서 학점에도 보탬이 되는 유익하고 보람 있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올해는 경주에서 새로운 시대를 여는 뜻 깊은 해입니다. 터가 좋으면 경사가 이어지듯 우리 회사도 다함께 기쁨을 나누고 웃을 수 있는 일들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올해 경주로 본사 사옥 이전 예정인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조석 사장이 경주 양북면 장항리 본사 대강당에서 4일, 새해 시무식을 열고‘ 경주시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조 사장은 본사 이전 완료 여부와 상관없이 2016년 시무식은 경주에서 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한수원 경주 본사 사옥은 지난 2013년 착공돼 15만7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2층, 연면적 7만2000㎡ 규모로 조경과 인테리어 공사 등 최종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한수원은 오는 2월까지 시설물 시운전, 사무실 배치 등 입주준비를 끝내고 3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이주할 계획이다. 본사 이전이 완료되면 약 1000명의 임직원 전원과 동반가족 등 약 3000여명이 이사와 한수원의 경주시대가 본격 개시될 예정이다. 조석 사장은 이날 오전 10시, 8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에서 경주시대가 시작되는 새해를 맞아 ‘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올해 경기도정의 최고 목표로 ‘일자리창출과 경제성장’을 제시했다. 남경필 지사는 4일, 수원 호텔캐슬 그랜브볼룸에서 열린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주관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한 해 동안 경기도 경제를 이끌어 준 기업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염태영 수원시장, 최신원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장, 지역 국회의원, 경기도내 유관기관 단체장, 기업인, 언론사 대표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 남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 일 년 동안 연정 정착에 힘을 쏟았다. 올해는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고 일자리창출과 경제성장에 매진할 것”이라며 “중소기업, 소상공인 스타트업을 경기도가 뒷받침하는 새로운 열린 행정을 통해 세계와 경쟁하고 대기업과 상생하는 공유적 시장경제를 목표로 하나하나 준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에 대한 구체적 방안으로 경기도 주식회사 설립 의지를 밝히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해 경기도에서 사업하는 사람들이 세계무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K-water 최계운 사장은 4일, 신년사에서 “전 세계 물 이슈를 주도함으로써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 최 사장은 "최근 저성장으로 인한 국가경제 어려움, 파리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에너지 정책의 변화, 물-에너지 넥서스(Nexus) 기반 패러다임 변화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최계운 사장은 “2015년은 유례없는 가뭄을 슬기롭게 극복함으로써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K-water의 저력을 확인한 한 해였다”며 "2016년에는 극심한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 홍수 등 물 재해에 대응하여 물 안보 확보 대책을 정책화하고 실행함으로써 전문기관인 K-water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ICT 기반의 건강한 물 공급 등 스마트 기술 기반의 과학적 물 관리를 통해 미래 동력이 될 소프트파워(Soft Power)를 키워 국내 물 시장을 넘어 세계 물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최 사장은 4대강 사업 수행으로 인해 부채비율이 약 7배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가산 3단지에 들어서는 첫 일반 오피스텔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던 ‘가산 대명벨리온’의 계약이 순항을 타고 있다. 계약 시작 후 오픈과 동시에 B타입이 계약 마감되고, A타입 또한 계약 마감이 임박하는 쾌거를 이룬 것. 가산 3단지 일대는 약 16만2000여명의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어 꾸준한 임대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투자가치가 높이 평가되면서 투자자들뿐만 아니라 인근 회사에 종사하는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계약 체결 속도가 빨랐다. 특히 A1타입 16.61㎡을 제외한 전 타입은 계약을 시작한지 하루 만에 계약이 완료됐다. B타입 30.57㎡은 2룸으로 구성돼 있어 신혼부부나 소형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들에게 인기 있는 상품이다. 최근 공급물량이 극히 적었던 만큼, 서로 계약을 하려고 견본주택 내 눈치 싸움도 치열 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가산디지털단지와 구로디지털단지에 9700여개의 기업, 16만 2000여명의 근로자가 포진돼 있어 풍부한 임대수요를 갖추고 있다. 교통·편의시설·설계 등도 훌륭해 임차수요가 끊임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지하철 1&midd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교육도시로 조성되는 시흥 배곧신도시 내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예정부지 바로 앞에 위치한 ‘배곧헤리움 어반크로스’는 1906실 대단지로 조성된다. 1차분(880실) 원룸·투룸형(아파텔)은 마감하고, 2차분 1026실(원룸형+투룸형)이 분양에 나선다. 어반크로스는 시흥 배곧신도시 상업용지 4-1-1·2블록에 위치한 오피스텔로 지하 6층, 지상 19∼20층 4개동, 전용 22∼40㎡ 총 1906실로 이뤄진 배곧신도시 내 최대 규모다. 이 가운데 2차분은 총 1026실로 ▲A타입(전용 22㎡) ▲C타입(전용 26㎡) ▲D타입(전용 40㎡)으로 구성된다. 3.3㎡당 600만원대 최저가로 공급된다. 원룸형은 총 분양가가 1억 초반으로, 중도금 60% 무이자에 3000만원대면 투자가 가능하다. 대출활용 시 최대 10% 이상 수익이 가능하다. 원룸형은 임대 수익형 상품이다. 아파텔인 투룸형은 서울대 및 신세계 아울렛, 주변 공단 및 시화 MTV개발 관련 근무자 중 신혼부부, 전문직 종사자 등 실수요자 및 투자자 등이다. 배곧신도시 내 소형 아파트인 20평형대가 희소성으로 인해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대한민국 0.1%만 먹어왔던 국내 유일 순종흑돼지, 버크셔K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버크셔코리아(대표 유영민)’가 서울 교대역 근처에 국내 최초로 순종흑돼지 코스요리 전문점을 오픈해 화제가 되고 있다. 대한민국에는 두 종류의 흑돼지가 있다. 지금까지 소비자가 먹은 것은 온 몸이 까만 잡종흑돼지다. 하지만 박화춘 박사가 개발한 버크셔K는 코와 네다리를 포함 여섯 부위가 하얗다 해서 육백흑돈이라 불리는 순종흑돼지다. 금으로 비유하자면 잡종은 18K 합금, 순종은 24K 순금인 셈이다. 현재 순종흑돼지 버크셔K는 엄격하고 까다로운 사양관리를 거쳐 한 달에 약 500두 정도만 지리산 운봉 고원지대에서 생산되고 있다. 버크셔는 우리가 흔히 부르는 흑돼지를 일컫는 말로 돼지 품종 중에서도 가장 맛이 뛰어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는 2003년 육종 전문가인 박화춘 박사가 외국에서 순수혈통 버크셔를 들여와 해발 500M 지리산 청정지역(전북 남원시 운봉읍)에서 50억여원의 연구비를 투자해 10여년의 연구개발 끝에 한국형 버크셔 개발에 성공했다. 우리나라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부드럽고 촉촉하며 고소한 맛(땡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