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30 15:14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리베라CC가 오는 9일, 골프장을 일반인에게 개방하는 한편, '벚꽃축제'도 개최한다. 리베라CC는 대한민국에서 벚꽃이 가장 아름답게 피는 것으로 유명한 골프장으로 골프장 입구에서부터 클럽하우스에 이르는 2km의 벚꽃길은 그야말로 흐드러지는 벚꽃으로 장관을 이룬다. 2km 벚꽃길 장관 '이웃과 함께 하는 리베라CC 벚꽃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로 2번째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최고의 레저명문기업으로 꼽히는 신안그룹이 주관하고 가족, 이웃, 소통, 나눔을 주제로 그룹의 전 계열사가 공동으로 참여해 진행된다. 신안그룹의 전 계열사가 참여해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1회 벚꽃축제보다 규모와 내용면에서 더욱 알차게 구성된다. 진입로에서 이어지는 벚꽃길은 물론 골프 코스까지 전면 개방하는 '리베라CC 벚꽃축제'는 철쭉, 모란, 팬지 등 봄꽃들과 벚꽃이 어우러져 상춘객들에게 봄의 정취를 한껏 느끼게 해줄 것이며 퍼팅대회, 어린이 카트 운전 체험, 노래자랑, 장타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TV, 상품권, 호텔 이용권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안그룹은 이번 '벚꽃축제' 행사를 골프장의 우수한 조경과 환경을 지역의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2018학년도 신입학 전형에서 전형유형을 간소화하고, 수시모집 모든 전형에서 간호학과를 제외한 전 학과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는 ‘2018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확정·발표했다. 호서대는 수시모집인원에 대해 2017학년도 2332명(전체 모집인원의 73.9%)보다 소폭 감소된 2287명(정원 외 포함-전체모집인원의 73.7%)으로 확정했다. 세부 인원으로 학생부교과전형의 학생부전형 706명, 면접전형 574명, 지역학생전형 337명과 학생부종합전형의 호서인재 전형 324명 등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에 있어 모집인원은 2017학년도와 동일하지만, 가장 큰 변화는 간호학과를 제외한 전 학과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한 것이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수능성적과 관계없이 모든 수시모집 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학생부교과전형의 학생부 반영방법은 교과성적 90%와 비교과 성적 10%가 반영되며, 학년별로 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40%로 반영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에도 2017학년도와 모집인원은 동일하다. 특히 2018학년도에는 '호서인재전형'으로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최근 독립언론 <뉴스타파> 보도로 논란이 일고 있는 ‘노재헌 변호사의 페이퍼 컴퍼니’에 대해 관련 당사자인 노 변호사는 "중국 사업 목적으로 만들었으나, 사업 진행이 안되어 계좌개설도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노 변호사는 "제가 페이퍼컴퍼니를 만들었고, 이를 조세피난처나 비자금 등으로까지 확대 해석하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으나, 중국 사업 수행시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으로 페이퍼 컴퍼니를 만든 것 외에는 모두 사실과 다른 보도"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2005년부터 홍콩에 거주하다가 2011년경부터 중국 관련한 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했는데, 이번에 거론된 3개 회사는 그 사업 추진 과정에서 설립된 것"이라며 "하지만 초기부터 사업이 무산됐고, 휴먼상태로 유지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3년에는 사용상 필요가 없어서 중국 친구와 지인에게 필요하면 사용하라고 얘기한 적은 있으나 그들 역시 실제 사용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노 변호사는 "이와 관련해 관계당국에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가 개최하는 ‘삼천리 Together Open 2016’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아일랜드 리조트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다른 경기에서는 그 동안 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골프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총 상금 8억원을 걸고 국내 최정상급 플레이어들이 경합을 벌이는 ‘삼천리 Together Open 2016’의 우승자는 1억6000만원의 우승상금을 획득하게 된다. 부상으로 수여되는 해외여행 상품권은 우승까지 뒷바라지 해준 부모님이 함께 우승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주최측이 배려한 선물이어서 눈길을 끈다. 출전선수들을 위한 이벤트 ‘투게더 홀인원’은 모든 파3 홀에서 홀인원이 나오면 300만원의 상금과 아일랜드 리조트 1년 무료 라운딩권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선물이다. 한 개의 홀만 지정해 홀인원 이벤트를 진행하는 타 대회와는 달리, 이 대회에서는 경기장 내 모든 파3 홀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기회다. 프로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실력을 펼칠 수 있도록 양질의 식사도 무료로 제공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경기도 시흥 목감지구 내 최초 근린생활시설인 ‘목감 중앙프라자’ 상가가 분양에 나선다. 항아리상권 초입 사거리 코너 정중앙 입지로 연면적 3848.76㎡,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총 30개 점포(상가는 지상 1∼4층)로 구성된다. 가시성, 접근성, 개방성이 좋은 사거리 코너로 최고입지 횡단보도 4개가 교차, 보행자 동선이 집중되는 상가라는 평가다. 우수한 교육환경으로 학원수요도 풍부하다. 약 6000세대의 충성도 높은 탄탄한 고정 수요층은 물론 약 1만2000세대의 두터운 배후 수요를 확보했다. 목감IC, 조남JC,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한 수도권 진입 및 서해, 남부권 진입이 용이하다. 사업지 사거리 중심으로 차량이용이 편리하다. 버스정류장 위치로 풍부한 유동성 확보 근생시설 용지의 비율이 1.3%의 희소가치 보이고 있으며, 57%의 높은 전용률을 자랑한다. 층별 권장업종으로 지상 1층은 약국, 편의점, 커피전문점, 은행ATM기 등 지상 2층은 은행 등 금융기관, 전문식당가 등 3층 병의원 등 메디컬존 4층은 학원 등 아카데미존이다. 시흥 목감지구는 전체 면적 174만700㎡에 주택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웨딩컨설팅 전문기업 ㈜나우웨드(대표 홍록기, 김인수)가 디지털마케팅 전문기업 ㈜브릿지랩(대표 고원진)과 손을 잡고 라이프플랫폼 조인트벤처를 설립했다. ‘모바일 라이프플랫폼 구축사업’에 관해 작년부터 꾸준히 접촉해온 양사는 지난달 30일, 라이프플랫폼 사업확대를 위한 조인트벤처 설립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조인트벤처 설립은 국내뿐 아니라 중국, 일본, 아시아권 등 해외 시장을 겨냥한 라이프플랫폼 IT기술의 새로운 모델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우웨드는 신규고객 확보를 통한 매출 증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 웨딩사업을 기반으로 동반 성장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인수 대표는 “조인트벤처가 소유하게 될 원천특허가 기존 마케팅 시장에 한 단계 진일보한 혁신적인 서비스로 평가, 이번 사업에 함께 합류하게 됐다”며 “나우웨드가 갖춘 인프라와 결합된다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브릿지랩은 올해 상반기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의 근거리무선통신을 활용한 ‘지인추천’방식의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오는 4월, 충남 서산시 동문동 538-34번지에 총 471세대 신축아파트 '서산 동문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서산 동문 꿈에그린은 지하 2층에서 지상 23층, 아파트 8개동 규모로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59 119가구, 73 168가구, 84 184가구로 구성됐다. 서산 동문 꿈에그린이 위치한 동문동은 쾌적한 도시환경을 갖추고 있는 관공서 밀집지역으로 주거선호도가 높다. 또한 서산지역은 2020년까지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으로 10만여명이 넘는 고용인구가 창출되며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서산 동문 꿈에그린은 우선 주변 교통과 생활 인프라 환경이 좋다. 서산 도심권과는 약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방도(649번) 및 국도(29·32번)를 통해 당진, 태안, 대산, 홍성 등 인근지역 진·출입이 용이하고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서산테크노벨리, 일반산업단지 등과의 출퇴근도 용이하다. 성연-음암간 신설도로(2017년 예정)가 개통되면 인근 산업단지로의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것이다. 또한 서산시청이 가깝고 부춘산체육공원, 을음산공원 등이 인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글로벌 방산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최근 한화그룹의 방산계열사인 한화테크윈(항공방산부문: 신현우 대표)이 두산DST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두산그룹과 매각주관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는 지난달 30일, 두산DST 매각을 위한 본입찰 결과, 입찰가 6950억원을 제시한 한화테크윈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달 25일 매각을 위한 본입찰이 진행됐다. 이번 인수를 통해 한화그룹은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일류 방산기업과도 당당히 어깨를 견줄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방산계열사들의 시너지가 결합되면 글로벌 선진 방산회사로의 도약이 기대된다. 한화그룹은 이번 인수를 두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지난해 6월 한화테크윈 한화탈레스 인수를 통해 한화그룹은 기존의 탄약·정밀유도무기 중심에서 자주포 및 항공기·함정용 엔진과 레이더 등의 방산전자 사업으로 방산영역을 확대했다. 이번 두산DST 인수를 계기로 한화그룹은 기동&mid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최근 이세돌 9단이 인공지능 '알파고'와 대국 이후 참가한 첫 대회에서 승리해 바둑인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세돌 9단은 30일, 서울 성동구 홍익동 한국기원서 열린 제17기 맥심배 입신최강전 8강에서 김지석 9단을 상대로 172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본선 16강 시드를 받은 이세돌 9단은 김지석 9단을 꺾으면서 4강에 합류해 이 대회 다섯 번째 우승을 향해 전진했다. 이날 승리로 김 9단과의 상대전적에서도 14승 9패로 격차를 더 벌렸다. 이 9단은 승리 후 "알파고와의 대국도 바둑이고 오늘도 바둑이라 다르다는 느낌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알파고와의 대결 이후 감각보다 정확한 수읽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해졌다. 팬들의 격려와 응원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도 했다.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동서식품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대회로 총 상금 규모는 1억8000만원이며, 우승상금은 50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지난 21일, 신제품 ‘이슬톡톡’을 출시하며 탄산주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슬톡톡’은 알코올 3.0도의 복숭아맛 탄산주로, 도수가 낮고 청량감이 좋아 부담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술자리에서 취하기보다 가볍게 즐기고자하는 젊은 여성층의 니즈를 반영했다. 이번 신제품은 화이트와인 베이스에 복숭아 향과 탄산을 첨가해, 톡톡 튀는 탄산과 달콤한 복숭아의 과실향을 조화롭게 구현했다. 하이트진로는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실시한 소비자 조사 결과에서 가장 좋은 반응을 얻은 복숭아향을 택했다. 패키지 디자인은 깨끗한 이미지의 투명 유리병에, 여성들이 선호하는 베이비 핑크 컬러를 입혀 맛과 제품의 특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또, 단발머리의 복순이 캐릭터를 개발해 젊은 여성층이 친근함을 느끼고 소장 욕구를 자극하도록 했다. 하이트진로는 ‘기분 좋게 발그레’라는 카피 아래,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강우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간편하고 가볍게 술을 즐길 수 있는 RTD(Ready To D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조석래 회장은 경영에 뛰어든 이래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기업"을 가장 소중한 가치로 여기고 '산업입국'을 위해 일생을 바쳐왔다. 효성이 1960년대 말 당시 첨단 소재산업인 나일론 사업에 뛰어든 것도 "조국과 민족을 위해 필요한 일을 해야 한다"는 DNA가 반영된 결과다. 조석래 회장은 첨단 소재 국산화를 위해서라면 시행착오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연구원들을 직접 독려하는 등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오늘날 효성이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등 분야에서 세계시장 1위를 차지하고 국내 최초 고성능 탄소섬유 생산, 세계 최초 폴리케톤 상용화 등의 업적을 이룬 것은 엔지니어 출신 경영인 조석래 회장의 뚝심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조석래, '산업입국' '기술우선'으로 첨단 소재 국산화 매진 국립현충원과 '1사1묘역' 자매결연, 최고 경영진과 함께 묘역 정화 효성은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수많은 희생을 감내한 애국지사들을 잊지 않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호국보훈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립현충원과 '1사 1묘역'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임직원이 연 2회씩 묘역 환경 정화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경기도 평택시 신장동 690-97 외 4필지에 미공군전용 렌탈하우스인 ‘평택 오딧세이 이글’이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13층, 연면적 9141.23㎡ 규모다. 4가지 타입(A∼D), 계약면적기준으로 ▲57.0641㎡ 12실 ▲112.0170㎡ 48실 ▲115.8730㎡ 12실 ▲119.5142㎡ 12실 등 총 84실이다. 미군기지에서 150m 거리의 입지에 있어 공실 걱정없이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하다. 평택 오딧세이 이글만의 우수한 입지로 평택 미공군기지 K-55정문 150m 앞에 위치해 비상상활 발생시 5분 이내에 빠른 부대 복귀가 가능한 직주접근형 렌트하우스다. 2016년 미군기지 이전 완료로 총 8000여세대의 렌탈하우스가 절대부족한 지역인데 합리적인 분양가로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기대된다. 인근 개발호재도 풍부해 평택 부동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에서 10조원 투자, LG전자 입주 및 협력업체 대이동, 3만명이 유입되는 고덕국제도시 개발, 2016년 KTX 신평택역 개통으로 서울까지 3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3.3㎡당 690만원대로 주변 유사상품보다 분양가 대비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지난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던 부산에서 올해 부동산 시장을 가늠할 분양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에서는 지난해 1만4955가구가 분양됐으며, 총 118만 9306개의 1순위 청약 통장이 접수돼 평균 79.5대 1이라는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 수치는 역대 부산 평균 청약 경쟁률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이었으며, 지난해 전국 평균 경쟁률(10.9대 1)보다 7배 가량 높은 수치였다. 부산 부동산 시장의 바로미터 '연산 더샵' 부산 부동산 시장의 바로미터로 평가 받고 있는 단지는 포스코건설이 이달 말 분양하는 '연산 더샵'은 부산 부동산 시장의 바로미터 단지로 평가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올해 부산 재개발·재건축 단지 중 가장 먼저 분양되는 단지여서 올해 부산 부동산 시장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부산 지역에서 선호도가 높은 '더샵'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부산 연제구 연산2구역을 재개발하는 '연산 더샵'은 지하 4층~지상 30층, 11개 동, 총 1071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54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이재현 CJ 회장의 아들 선호(제일제당 과장)씨가 내달 결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CJ 측에 따르면 선호씨와 이래나씨는 2년 정도 진지한 만남을 가져왔으며, 지난 설 연휴 때 결혼을 결정했다. 2년간의 교제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시기상 이번 두 사람의 결혼 결정은 다소 갑작스러워 보인다. CJ 측도 이재현 회장이 빨리 가정을 꾸릴 것을 권하면서 결혼이 급물살을 탔다고 전했다. 이 회장의 이번 결혼 재촉은 최근 자신이 처해 있는 상황과도 무관치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기업비리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은 지난해 12월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으며, 현재 대법원에 재상고 후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두 사람이 지난 설 연휴 때 결혼을 결정했으나 결혼식은 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내달 4월 중, 서울 모처에서 양가 친척 1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비공개로 함께 식사를 나누는 것으로 알려졌다. CJ 그룹 관계자는 "이 회장의 상황을 고려해 결혼식을 치르지 않고 가족끼리 조촐하게 식사하는 자리만 가질 것으로 안다"며 "하객이나 주례 등은 없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결혼 후 미국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대우건설과 한화건설이 24일, 사우디에 향후 10년간 10만세대 주택을 건설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우·한화건설은 이날,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서 마제드 알-호가일 사우디아라비아 주택부장관과 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살만 빈 압둘아지즈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은 최근 즉위하자마자 심각한 주택난을 해결하기 위해 대대적인 주택 확충을 다짐한 바 있다. 이번 공사는 사우디 정부가 재원을 조달하며 사우디 주택부가 발주한 신도시 건설 공사다. 사우디 인구는 약 3000명(2014년 기준)으로 연간 1.5%씩 증가하고 있지만 인구증가에 비해 주택보유율은 60%에 그쳐 주택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사우디 정부는 주택부를 신설하고 올해 1월 향후 7년간 약 4000억 달러(한화 약 464조원)을 투자해 150만 세대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추후 사우디에서는 대형 주택공사와 인프라 건설공사가 추가적으로 발주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사우디 수도인 리야드 공항에서 동쪽으로 14㎞떨어진 곳에 분당신도시 2배 규모(38㎢)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은 지난 23일, 서울 강남 삼정호텔서 대한민국 국보급 화이트해커를 양성하는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프로그램(Best of the Best, 이하 BoB) 4기 인증식’을 갖고 BEST10 선정자 발표 및 시상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차세대보안리더(Best of the Best) 4기 교육생(140명) 중 최종 3단계에 진출한 36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최우수 인재(Best10)를 선정하고 인증식을 가졌다. 이날 인증식은 ▲취약점 분석 ▲디지털 포렌식 ▲정보보안컨설팅 및 정보보호특기병 과정을 통해 최신 정보보호기술과 문제해결을 위한 도제식 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차세대 보안리더 과정은 정보보호 현장의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들과 정보보호 분야 난제 해결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최고의 화이트해커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3년 동안 우리나라 사이버보안의 미래를 이끌어 갈 화이트해커 300여명을 배출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는 최고의 정보보호 교육 과정이다. BoB 수료생을 주축으로 구성한 ‘DEFKO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인천 남부경찰서는 수백억원대 자산가 행세를 하며 투자를 미끼로 금품을 받아 챙긴 A(36)씨를 지난 18일 구속했다. A씨는 투자금 명목으로 3억1700만원과 승용차를 받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2008년 12월 사업가 B(44)씨에게 “성남에 공매 토지가 있는데 대신 투자해주겠다”며 투자금을 받아 챙긴 혐의다. A씨는 “주둔 미군 부대에 차량을 가져가면 사업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며 차량도 넘겨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인천 계양경찰서는 노래방 도우미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택배기사 A(48)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지난 22일 신청했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1시께 인천시 서구의 한 노래방에서 만난 도우미 B(45·여)씨와 오전 6시께 왕길동의 모텔에 투숙한 뒤 B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성관계 후 B씨가 성적으로 모욕하는 말을 해 화가 났다”며 “전기장판에 연결된 끈으로 목을 졸랐다”고 진술했다. 폐쇄회로(CC)TV에는 A씨가 범행 직후인 지난달 27일 오전 6시42분께 숨진 B씨를 어깨에 메고 모텔을 빠져나가는 모습과 택배 차량에 B씨를 싣는 장면이 찍혔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울산 울주경찰서는 2년전 헤어진 옛 동거녀와 술을 마시고 재결합 문제로 다투다 흉기로 찌른 김모(37)씨를 지난 22일 붙잡았다. 김씨는 지난 21일 오후 10시55분께 울주군 온양읍 옛 동거녀가 거주하는 A원룸에서 술을 함께 마시다 잠든 옛 동거녀인 이모(33)씨를 깨워 다시 만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김씨는 이씨가 자신을 비하하는 말을 하자 격분해 흉기로 배를 한차례 찌른 혐의다. 경찰은 피를 흘리고 원룸 복도에 나와 있는 이씨를 발견한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 김씨를 현행범으로 긴급체포했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서울 동대문구 휘경파출소 2층 숙직실에서 이모(47) 경위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동료 직원에 의해 발견됐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당시 이 경위의 시신 우측에 권총이 놓여 있었고, 현장에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 경위는 지난해까지 서울경찰청 생활질서과에서 풍속 단속을 1년간 담당하다 지난 2월 동대문경찰서로 발령받았다. 이 경위는 전날 비위 혐의로 2시간가량 경찰 수사를 받았으며, 혐의 대부분에 대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