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30 15:14
인간과 동물의 감정 표현 동물원의 원숭이가 웃는 것을 본 적이 있는가? 혹은 개나 고양이가 웃는 것을 본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웃는다는 것은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 사실 우리는 간혹 웃기는 하지만 웃는다는 것의 정의를 내리려고 하면 금방 밑천이 거덜 난다는 것을 깨닫는다. 미소와 환한 웃음, 파안대소는 무엇이 다른가? 다윈은 구조와 기능이라는 생리학으로 돌아간다. 보편적으로 웃을 때 인간이 동원하는 안면의 근육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이런 근육의 운동은 원숭이에게도 발견되는가? 다윈은 이런 질문을 하나씩 풀어 나간다. 이런 근육의 움직임은 기본적으로 우리 감정의 움직임에서 시작되는 신경계의 움직임, 즉 의식적으로 조절되는 부분들과 그렇지 않은 반사적인 행동들 모두를 포괄해야 할 것이다. (찰스 다윈/ 지식을만드는지식/ 2만8000원) 어느 물질론자의 마음 이야기 데이비드 암스트롱의 <어느 물질론자의 마음 이야기>는 심리철학의 핵심 문제 가운데 하나인 마음(또는 정신)의 존재론적 위상, 즉 정신적 상태·사건·과정이란 것이 존재론적으로 무엇을 뜻하는지를 논한다. 감각·지각·심상·의식과 같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26-3번지 일대에 안산 ‘고잔역 센트럴파크 그랑베르’ 오피스텔이 9월 분양에 들어간다. 연면적 2만4598.11㎡, 지하 3층∼지상 25층, 총 397실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3호)이 공급된다. 층별 구성은 지하 3층∼지하 1층은 주차장 등, 1층은 근린생활시설 등, 5∼25층은 오피스텔로 이뤄진다. 4호선 안산 고잔역 및 중앙역 도보 3분, 5분거리 역세권 오피스텔로 안산 중앙대로에 접해 있다. 안산시청 등 행정타운, 세무서 등 주변 관공서, 백화점 등 밀집지역으로 임대수요도 풍부하다. 전세대 남향 위주로 공급된다. 최첨단 기술과 휴식공간이 함께 공존하는 곳으로 품격이 다른 최고급 오피스텔이라는 평가다. 휴식과 문화가 함께하는 공간계획도 꾸며진다. 26층에 옥상정원(별, 달 정원), 공용헬스공간, 신재생에너지설비 시설, 최고급AL 중문(원룸)이 조성된다. 에너지절감도 탁월하다. 태양광패널 설치로 공동전기료 절감이 된다. 전열교환 환기시스템 설치, 지하주차장 LED조명제어로 결로 발생을 최소화했다. 단열설계 에너지효율 1등급의 가스보일러 LED 세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유승민 삼성생명 탁구 코치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당선됐다. 유승민은 19일 오전 2시(한국시각) IOC가 발표한 선수위원 투표 결과, 당선 기준인인 상위 4위 안에 포함됐다. "당선은 생각지도 못했다"는 유승민은 이번 투표에서 23명 중 당당히 2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막에 앞서 현지에 입성한 유승민은 선수촌과 경기장을 쉴 새 없이 누비며 선거 운동을 펼친 끝에 쾌거를 일궈냈다.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가 약점으로 꼽혔지만 풍부한 올림픽 경험과 아테네올림픽 탁구 결승전서 '만리장성' 중국을 넘었던 점 등이 선수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선수위원의 임기는 8년으로 유승민은 오는 2024년까지 IOC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유승민은 전날까지 선수촌 식당 맞은 편인 IOC 스페이스서 진행된 투표에서 1544표를 획득했다. 4년 전 1초 오심으로 유명세를 탄 펜싱의 브리타 하이데만(독일)이 1603표로 1위에 올랐다. '미녀새'로 불리는 러시아의 장대높이뛰기 선수 옐레나 이신바예바가 1365표로 유승민의 뒤를 이었고 수영 선수인 다니엘 귀르타(헝가리)가 1365표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농심은 17일, 상반기 해외매출이 전년대비 13% 성장한 3억1478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외 매출 고공행진의 주역은 농심의 대표적인 글로벌 브랜드 '신라면'으로, 중국을 비롯한 일본, 미국 등지에서 고른 성장을 보였다. 농심은 글로벌 브랜드로 올라선 신라면이 이끌고, 국가별로 인기를 올리고 있는 김치라면 등이 실적을 뒷받침하고 있어 올해 해외매출 목표 7억2000만달러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출시 30주년을 맞은 신라면에 대한 해외 유통채널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떠오르는 인기제품인 김치라면, 순라면, 감자면을 제2의 신라면으로 성장시켜 해외시장 공략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외시장 공략의 선두주자 신라면 농심 해외시장 공략의 주역은 단연 신라면이다. 신라면은 중국, 미국,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 활약하며 농심의 실적을 견인했다. 중국에서는 내륙지역을 공략하는 동시에 전자상거래를 확대해 전년 동기대비 16.6% 성장한 1억2602만달러를 기록했다. 농심은 신라면 모델 선발대회, 신라면 요리대회를 통해 신(辛)브랜드를 알리는 마케팅행사를 꾸준히 펼쳤으며, '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전국 최다인 60여개의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추진 중인 서희건설이 17일, 조직개편을 발표했다. 지역주택조합 및 정비사업 등 주택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기존의 개발사업부문과 개발기획부문을 개발사업부문으로 통합하고 8본부 14개 팀제로 조직을 개편했다. 서희건설 측은 "이번 조직개편은 현재 추진 중이 주택사업의 성과 극대화를 통한 안정적 성장과 수주확대를 위한 책임경영체제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개발기획부문장인 이재운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새로 신설된 '그룹미래전략실' 실장으로 선임했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이번 신설 조직인 '그룹미래전략실'은 서희그룹 내 계열사들의 특성을 고려해 법인별 성장의 문제점 등을 분석하고 미래성장산업 발굴 및 서희그룹의 신성장동력(캐시카우) 확보를 위한 사업다각화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건설부문에서는 향후 주택분양시장의 정체기 도래와 미래 주택시장 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포트폴리오를 재편성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쥬씨는 생과일 함량을 높이고, 가격을 낮춘 대용량 생과일 주스를 무기로 브랜드 런칭 1년여만에 550개의 가맹점을 유치하는 등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기본적인 단일의 생과일 주스부터 다양한 과일들을 믹스한 주스를 성공적으로 런칭했으며, 질 좋은 과일 공급을 위해 필리핀 현지의 바나나밭을 330m²(약 10만평) 매입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맛 좋은 과일을 사용하는 한편, 이런 과일들을 수급해오는 능력은 타브랜드서 따라올 수 없을 정도다. 많은 후발 업체들이 쥬씨를 벤치마킹하고 있지만 이 같은 강점들로 인해 승승장구하고 있는 쥬씨의 기세를 꺽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주스 업계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쥬씨에서 이번엔 아이들에게 좋은 것만 먹이고 싶은 부모의 마음으로 올리고당이 첨가된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바나나, 키즈오렌지 2종을 출시했다. 특히 쥬씨 키즈주스에 첨가된 올리고당은 옥수수와 쌀등의 원재료로만 만들어졌으며, 순수 곡물 100%로 이루어져 설탕이 전혀 첨가되지 않았다는 점도 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시된 키즈주스 2종은 전국 쥬씨 매장서 맛볼 수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 두 번도 아닌 세 번째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배우 윤제문에 대해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5단독 박민우 판사는 17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윤제문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준법 운전 강의 수강 40시간을 명령했다. 윤제문은 지난 5월23일 오전 7시께 신촌 인근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2.4㎞ 구간을 운행한 뒤 자신의 차에서 잠들어있다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04%였다. 일반적으로 사람이 다치지 않는 음주운전은 벌금형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제문이 징역형을 선고받은 이유는 음주운전 처벌 전력이 2차례나 있었기 때문이다. 현행법 상 3차례 이상 음주운전에 적발되면 더 높은 형량을 적용하도록 하고 있다. 재판부는 "윤제문이 이미 음주운전으로 두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또 다시 음주운전을 해 이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시했다. 다만 "윤씨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고 있는 점, 다시는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있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이유를 밝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명산업개발은 영등포구 영등포로3길12(양평동2가)에 소형아파트 구조와 동일한 혁신적인 설계로 시공하는 주거용 ‘오목교 투웨니퍼스트 아파텔’을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14층 총 5개동으로 총 260세대 규모다. 5호선 양평역과 3분 거리에 위치한다. 목동 현대백화점, 안양천공원 등 목동 생활권 또한 3분거리에 두고 있어 교통과 편의시설 모두 원스톱인프라가 가능하다. 5호선 이용 시 여의도까지 4개역, 공덕까지 6개역으로 여의도와 마포공덕의 오피스 수요 또한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3분 내에 지하철역과 목동권의 생활, 안양천공원의 자연환경 등 완벽한 입지성을 갖추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분양가는 2억1000만원∼2억4000만원대. 계약금 10%와 중도금 50% 무이자 지원 등의 좋은 계약조건과 실입주시에도 큰 목돈이 들지 않아 큰 메리트를 갖고 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중간지점의 가격대와 2인1주거 공간으로는 합리적인 설계가 높은 인기를 예상하게 한다. 내부는 3베이(2룸1거실)이며 복도식이 아닌 계단식 구조로, 1개 층에 4세대만 거주하므로 세대간섭 및 소음에서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7월 여름이 역사상 가장 더웠던 여름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NASA(미항공우주국)에 따르면, 이상 고온 현상을 야기한 엘니뇨가 쇠퇴했음에도 지난 7월 기온이 이례적으로 높았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7월의 지구의 평균기온은 1950~1980년에 비해 1.51도나 높았다고 했다. NASA 기후변화 전문가인 게빈 슈미트는 "올해 7월의 기온은 가장 높았던 해로 기록됐던 2011년과 2015년 7월에 비해 0.18도 높았다"고 전했다. 과학자들은 지구 온난화에는 화석연료 사용 등 인공적인 요인들이 크게 작용한다고 경고한 바 있다. 슈미트는 "또 최고 기온 기록이 깨졌다. 최고 기온 기록이 계속 깨지는 것은 지구가 더 뜨거워졌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앞으로 어떤 미래가 우리를 기다릴지 가늠할 수 있다"고도 했다. 역사상 가장 뜨거웠던 5번의 달은 2016년 7월, 2015년 7월, 2014년 8월, 2011년 7월, 2009년 7월이며 이 가운데 엘니뇨가 활성화됐던 시기는 지난 2015년 7월이 유일했다. 조지아 공대 기후학자인 킴 코브 박사는 "엘니뇨가 쇠퇴했음에도 지구의 온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전국이 폭염으로 홍역을 앓고 있다. 지난 11일, 폭염특보제 기상 관측 사상 처음으로 도서지역을 제외한 전국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무더위의 기세는 이날 오전부터 30도를 웃도는 등 기세 등등하게 시작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세종특별자치시,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서울특별시, 제주도(제주도 동부) 등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됐다. 이 밖에도 경상남도(통영시 제외), 경상북도(울진군 평지, 봉화군 산간 등), 전라남도(거문도·초도, 목포시 등), 충청북도, 충청남도(당진시, 계룡시 등), 강원도(양구군 평지, 양양군 산간 등), 경기도, 전라북도(순창군, 남원시 등)에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인천광역시(옹진군 제외), 제주도(제주도남부, 제주도 북부, 제주도 서부), 경상남도(통영시), 경상북도(울진군 평지, 봉화군 산간, 울진군 산간, 영양군 산간), 전라남도(거문도.초도, 목포시, 영광군, 장성군), 충청남도(서천군, 보령시, 서산시, 태안군), 강원도(양구군 산간, 평창군 산간, 강릉시 산간, 홍천군 산간, 고성군 산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11일, 한국은행(총재 이주열)이 기존의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연 1.25%로 두 달째다. 앞서 시장에서는 이날 금리 인하 목소리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으나, 결국 소수의견은 없었다. 이날 이주열 한은 총재는 금융통화위원회 후 가진 기자간담회서 "오늘 기준금리 동결은 전원일치로 결정됐다"고 말했다. 이날 앞서 금통위는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연 1.25%의 기준금리를 유지키로 했다. 금통위는 지난 6월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연 1.25%로 인하한 뒤 7월에도 동결했었던 바 있다. 8월 금리동결은 지난 6월 선제적으로 단행한 금리인하 효과와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등 향후 흐름을 지켜보면서 정책적 대응에 나서기 위해 금리조정 여력을 남겨둔 것으로 보인다. 당초 금융시장에서도 이번 금통위서 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로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채권시장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6%가 8월 기준금리는 연 1.25%로 동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동결 전망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온 것은 하반기 경기하방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있는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정부가 10일, 인공지능, 가상·증강현실 등을 골자로 하는 9대 국가전략 프로젝트를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서 국가전략 프로젝트와 관련, "한국의 미래를 점치는 지표가 될 것"이라며 "정권교체와 무관하게 지속적으로 수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제2차 과학기술전략회의 기자간담회서 밝혀진 9대 국가전략 프로젝트로는 인공지능(AI), 가상·증강현실(VR·AR), 자율주행차 등 9개 기술이다. 최 장관은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 트렌디한 기술이 선정돼 절실성에 의문이 든다'는 지적에 대해 "하나하나가 그냥 내버려둬서 잘될수 있는 사업이 아니다. 이게 됐을 때 경제적이나 삶의 질, 국민 행복에 파급효과가 크고 우리나라 국가수준에 걸맞은 사업들을 선정했다"고 했다. 그는 국가전략 프로젝트가 "한국의 미래를 점치는 지표로 활용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가상·증강현실 기술에 대해서는 "사실 '포켓몬 고(증강현실 기반 모바일 게임)' 개발하겠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최근 폭염 등으로 전기 사용량이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에 대해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내놨다. 9일, 채희봉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전기요금 누진제를 개편할 경우, 전기소비량이 적은 가구의 부담만 늘리는 효과를 발생 할 수 있다. 이는 1%를 위한 부자 감세와 같다"고 말한 것. 이미 주택용 전기요금은 원가 이하일 뿐만 아니라, 누진제를 조정할 경우 1%를 위한 부자감세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채 실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서 "주택용 전기요금 원가율은 95% 수준으로 대부분의 가구가 원가 이하로 전기를 소비하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현재 가정용 전기요금은 사용량에 따라 6단계로 나뉘는데 1단계는 킬로와트시(kWh) 당 전력량요금이 60.7원이지만, 6단계에 들어서면 709.5원으로 11.7배가 뛴다. 그는 요금 폭탄 논란과 관련해서는 "스탠드형 에어컨을 기준으로 4시간 사용할 때에는 여름철 냉방요금이 10만원이 안 넘는다"며 "스탠드형과 벽걸이형 에어컨을 동시에 12시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한항공이 지난달 30일, 8만4936식의 기내식을 생산해 하루 기내식 생산량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한항공 기내식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주말인 30일 하루동안 8만4936명이 먹을 수 있는 기내식을 생산했다. 이는 작년 여름 최대 수송인원을 기록한 2015년 8월 1일 7만7339식에 비해 7597인분이 많은 수치다. 본격적인 해외여행 시즌을 맞아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온 대한항공 기내식 생산량은 올해 구정 연휴인 2월6일 7만9905식을 비롯, 7월27일 8만332식으로 8만식을 돌파하는 기록 갱신을 한 후, 30일 하루 8만4936식 생산을 기록하며 정점을 찍었다. 이는 대한항공이 1969년 기내식을 생산한 이래 역대 최대치 기록이다. 대한항공 기내식 생산량이 최대치를 기록한 것은 국내에서 해외로 나간 승객이 역대 최대 수준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 지난 주말 인천국제공항 이용객은 20만명을 육박하며 역대 최대 수송인원을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1969년 기내식 생산을 시작한 이래, 47년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기내식의 품질을 높이는 데 힘써왔다. 특히 ‘국민 기내식’인 비빔밥을 선보이며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림산업이 경기도 안산에서 ‘상록 e편한세상’을 선착순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7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597가구(오피스텔 38실 포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59㎡ 86가구, 74A㎡ 129가구, 74B㎡ 258가구, 84㎡ 86가구로 중소형 위주다. 오피스텔은 전용 84㎡ 38가구의 단일평형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도 착하다. 3.3㎡당 1071만원으로, 지난해 분양된 ‘안산 센트럴 푸르지오’(3.3㎡당 1350만원), ‘힐스테이트 중앙’(3.3㎡당 1374만원)에 견줘 저렴한 편이다. 단지는 특화설계를 적용한다는 특징이 있다. 단열라인과 열교 설계를 적용한 단열 설계를 도입한다. 겨울철 결로 발생도 최소화하도록 설계된다.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는 설계도 적용한다. 거실과 주방 바닥 차음재를 두껍게 해 난방 에너지를 줄일 수 있도록 한다. 창호에 이중창 시스템 등을 적용해 소음이나 냉기 등을 차단한다. 천장 높이도 일반 아파트 2.3m 보다 높은 2.4m로 설계한다. 대림산업 측은 교통환경이 좋다는 점을 강조
메가박스의 야외 영화관 ‘마운틴 시네마’를 찾은 관객들이 영화 ‘국가대표2’를 관람하고 있다. 관객들이 잔디밭 위에 피크닉 매트나 담요, 캠핑 의자로 자리를 잡고 산 정상에서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여름밤 무더위를 날리고 있는 중이다. 메가박스의 ‘마운틴 시네마’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설치된 야외 영화관(해발 1,050m)’분야로 최종 공인 인증을 받았다. 이 기록을 바탕으로 세계 기네스북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휘닉스파크 몽블랑 정상에서 야외 영화관 ‘마운틴 시네마’를 찾은 관객들이 영화 ‘국가대표2’를 관람하고 있다. ‘마운틴 시네마’는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해발 1,050m 휘닉스파크 정상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한 야외 영화관으로 오는 14일까지 운영한다. 지난 30일 메가박스의 ‘마운틴 시네마’는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설치된 야외 영화관(해발 1,050m)’분야로 최종 공인 인증을 받았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아파트관리소장에게 "종놈"이라는 발언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강남의 한 고급 아파트 단지의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이 주민투표로 해임됐다. 주민들은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엿새 간 주모씨를 동대표 및 대표회장에서 해임하는 투표를 실시 과반이상의 찬성으로 해임안을 가결했다. 입주자 대표 회장 이 시대착오적인 '갑질 발언'으로 입주민들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갑질 아파트라는 부정적 인식을 심어줬다는 이유로 주민들 스스로 해임한 것이다. 실제 발언이 언론보도를 통해 나간 후 아파트 입주민들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해임운동이 벌어졌고, 전국주택관리사협회는 아파트 단지 정문에서 입주자대표회장 발언에 대한 항의 1인 릴레이시위를 45일간 벌여왔다. 해임된 입주자대표회장은 선출된 후 주민들의 개인정보를 무단 열람하고 이를 제지하는 관리소 직원들에게 폭언과 협박을 가해왔으며 이를 참다 견디지 못한 관리소 직원들이 단지 내 호소문을 붙이며 주민들에게 억울함을 알리기도 했다. 해임된 입주자대표회장은 지난 5월13일 아파트의 지하주차장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공사 업체 선정을 주도했다가 관할구청이 업체 선정 절차상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제철은 지난 24일부터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임직원 자녀와 장애학생 60명이 참여하는 테마여행 프로그램 ‘H 더불어하나’를 진행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평소 장애학생과 어울릴 기회가 드물던 임직원 자녀들과 여행의 기회가 제한적이던 장애학생이 어울려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는 동시에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 행사에서 참가 학생들은 1대1로 팀을 이뤄 레일바이크 타기, 성산 일출봉 등정 등의 미션을 함께 수행해 나가며 협력의 가치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각의 장소에서 미션을 완료할 때마다 ‘장애 바로알기’에 대한 문장완성 게임을 진행하며 자연스럽게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 수 있었다. 한편 현대제철 대학생 봉사단인 ‘해피예스’ 인원들도 행사에 참여해 멘토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참가한 청소년들이 서로 쉽게 친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장애가 있는 친구들이랑 어울릴 기회가 없었는데, ‘H 더불어하나&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본격적인 야외활동철을 맞은 가운데 이른바 살인진드기바이러스로 불리는 SFTS바이러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를 비롯해 지카바이러스, 뎅기열과 같은 감염병 발생사례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들 감염병은 진드기나 모기 등을 통해 전파된다고 알려져 있는데, 아직까지 뾰족한 치료법이 없어 매개체에게 물리지 않도록 긴 옷을 착용하고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예방법이 최선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이와 관련해 일동제약은 가까운 약국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고, 휴대와 사용이 간편하며 안전성이 뛰어난 ‘잡스 아웃도어미스트’를 추천했다. ‘잡스 아웃도어미스트’는 모기는 물론 작은소참진드기(일명 살인진드기) 등과 같은 진드기에도 효과를 보이는 뿌리는 형태의 해충기피제로 식약처 허가를 취득한 제품이다. 본격적인 야외활동철을 맞은 가운데 이른바 살인진드기바이러스로 불리는 SFTS바이러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를 비롯해 지카바이러스, 뎅기열과 같은 감염병 발생사례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주성분인 IR3535(에틸부틸아세틸아미노프로피오네이트)는 미국환경보호청(US EPA)에 방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