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30 04:27
대한민국은 다문화, 다중언어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는 데 비해 여전히 단일언어주의 교육과 정책에 갇혀 있다. 다양한 언어문화 배경을 가진 화자들이 접촉하는 SNS나 원격강의, 다국적기업, 관광지서 기존의 언어관으로 설명할 수 없는 소통 현상이 나타나는 만큼 우리에게도 미래 언어에 대한 담론과 준비가 필요하다. 이 책은 새롭게 나타나고 있는 언어 현상을 다양한 학술 문헌과 사례를 통해 소개한다. ‘링구아 프랑카’, ‘트랜스링구얼’, ‘메트로링구얼’, ‘생태주의 언어’와 같은 개념을 통해 단일언어주의 기반의 언어교육과 정책을 비판적으로 살펴본다. 미래 한국 사회가 한국인의 한국어만이 아닌, 또 다른 언어들의 생태적 공존을 허락할 수 있을지 예견한다. 저자들은 섞인 언어를 오염이나 결핍으로 보지 않고 차이와 다양성을 지닌 자원으로 인식할 때 비로소 언어의 생태적 공존과 다양성의 문화가 실현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수원역과 수원 로데오거리와 붙어있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1가 16-12번지 외 6필지에 고품격 레지던스 ‘수원 위더뷰’를 분양한다. 단지는 건축면적 1477.92m², 연면적 2만627.10m² 규모에 지하 4층∼지상 14층으로 들어선다. 지난 11·3 부동산대책 이후 아파트 보다는 오피스텔 및 수익형 레지던스로 눈길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는데다, 건설사들도 오피스텔 및 레지던스 시공경험이 쌓이면서 특화설계나 커뮤니티 등 아파트나 호텔 못지않은 레지던스를 선보이고 있다. 임대수요가 풍부한 로데오거리 핵심 상권, 초역세권 오피스텔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하철 1호선 및 지하철 분당선, 광역전철 수인선(17년 예정), KTX역 등 수도권 최대의 교통요지인 수원역에 호텔급 고품격 레지던스를 표방한 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수원 로데오거리는 수원시의 대표적인 핵심 상권으로, 수도권 강남으로 불리며 항상 많은 사람으로 북적인다. 수원 위더뷰는 상가의 통로가 개방형 통로로 상가를 관통하여 로데오거리(인도)와 바로 연결돼있어 접근성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 종합식품기업인 현대그린푸드가 150억원 규모의 해외 단체급식 계약을 따냈다. 현대그린푸드는 10일, 쿠웨이트 국영 정유회사 KNPC와 150억원 규모의 단체급식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현대그린푸드가 지난 2012년 해외위탁급식시장서 UAE 원자력발전소 건설 위탁급식 계약 수주에 성공한 이후, 단일 단체급식 공급 계약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6년간의 중동지역 급식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중동 현지 업체와의 경쟁입찰을 통해 최종 계약을 따냈다”며 “한식, 유럽식, 필리핀식, 인도식 등 다국적 특화 메뉴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이달부터 급식 서비스를 시작해 ‘쿠웨이트 알주르 LNG 터미널’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향후 5년간 제공할 예정이다. 알주르 LNG터미널 프로젝트는 현대건설, 한국가스공사 등이 힘을 합쳐 쿠웨이트 정부로부터 수주한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번 프로젝트 현장에서 총 15개의 단체급식 식당을 운영하며, 한국·유럽&middo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2017년 문화관광체육 분야 정책방향의 최우선 과제를 ‘일자리 창출’로 정하고 모든 시책을 일자리와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경상북도의 문화예술·관광·체육 분야 일자리 창출 실적을 살펴보면, 총사업비 227억원이 투자된 24개의 사업서 일자리 1441개를 만들어 일자리 확충에 큰 역할을 했다. 올해는 전년도 실적의 20.4%인 294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만들어 총 1735개의 문화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정하고, 문화관광체육 분야 26개 전략적 사업에 249억원을 투자한다. 경북도는 청년·여성·지역주민 중심의 일자리와 함께 최근 우리 사회의 새로운 취약계층인 노인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와 공공도서관 운영지원, 문화재 상시관리 등 공익일자리도 적극 발굴·지원해 일자리 정책의 내실화에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과 연계한 2017년 문화관광체육 분야 26개 전략사업은 총4개 분야로 구분해 추진하게 된다. 직접 일자리 9개 사업 121억원 투입해 813개 신설 사업별 세부계획은 ▲경북지역 옛 선현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국제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신해공영이 시공하는 ‘뷰티크테라스 해운대 호텔’이 분양 중이다.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에 조성되는 뷰티크테라스 해운대 호텔은 지하 5층∼지상 24층 규모로, A타입부터 J타입까지 10가지 다양한 평면 타입이 총 181실로 구성된다. 테라스 특화설계를 도입해 일부 프리미엄 객실에만 제공하던 테라스를 전 객실의 약 77%에 해당하는 139개 객실에 제공해 해운대 바다와 함께 동백섬, 광안대교 방면의 조망이 가능하다. 해운대는 레져, 쇼핑, 문화 등을 즐기는 관광특구로 지정돼 365일 관광수요가 꾸준하다. 연간 평균 관광객 수는 해운대를 다녀가는 관광객 수는 연평균 2600만명으로 제주도의 2.5배에 달한다. 반면 이 지역은 숙박시설이 미비해 관광객들과 비즈니스 수요자들이 숙박난을 겪고 있다. ‘뷰티크테라스 해운대 호텔’은 해운대 중심이자 신흥 비즈니스 호텔타운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호텔 3분 거리에 해운대가 위치해 있어 해운대 백사장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도 있다. 인근에 아쿠아리움, 송림공원, 동백섬 등도 위치해 있어 다양한 여가를 보낼 수 있다. 해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국기자협회가 2일부터 8일까지 7일동안 서울, 인천, 부산, 경기도, 강원도 등에서 ‘세계 평화를 위한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2017 세계기자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유럽, 중동 등 전 세계 60개국 기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세계기자대회는 개막식, 특별강연, 콘퍼런스, 문화 탐방, 현장취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3일 오전 10시30분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서 열리는 개막식은 정규성 한국기자협회장의 개회사, 송수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대행과 김병호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의 축사,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오후 1시30분에 열리는 콘퍼런스는 박종률 CBS 논설위원의 사회로 미국 전문언론인협회 린 왈쉬 회장, 중국 인민일보 용장 기자, 요르단 페트로 통신사 사파 알 카사와네 기자, 최우석 조선일보 기자, 홍덕률 대구대 총장이 토론자로 나서 세계평화를 위한 언론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4일에는 강릉으로 이동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빙상경기장과 설상경기장을 투어하며 오죽헌과 선교장을 방문한다. 5일에는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국보이스야구연맹은 지난 1일, 서울특별시청 다목적홀서 창립총회를 열고 유소년야구 단체 중에는 처음으로 사단법인 등록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현재 구성된 모든 유소년야구단체가 임의 단체만 존재하는 현재 유소년 야구계의 문제를 통감하며 정식 단체 등록을 통해 투명한 단체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이날 총회에선 대의원 전체 찬성으로 박래학 서울특별시 시의원 상반기의장이 초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또 정관에 대한 찬성 의결과 사단법인 등록 후 진행될 사업계획 발표와 임원진(이사회) 구성의 건으로 진행됐다. 초대 회장으로 선임된 박래학 서울특별시 시의원 상반기의장은 “야구를 통해 유소년들의 건전한 취미활동과 바르고 건강한 몸과 마음의 단련을 위하고, 상호간의 화합과 친밀감, 소속감을 도모하고 미래 사회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유소년을 양성해 미래사회 및 한국 유소년야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장은 “유소년야구단체 중 처음으로 사단법인을 등록하는 단체이니만큼 타 단체들과 다른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통해 아이들이더 좋은 환경서 야구를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
▲ <이지경제> 편집국 조영곤 편집국장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샤롯데 봉사단’이 있다. 2011년 18개의 봉사팀으로 시작된 샤롯데 봉사단은 처음은 건설업의 노하우를 살려 재능기부를 하는 봉사단이 많았지만 나눔의 즐거움이 회사 전체로 퍼지면서 현재 142여개의 자발적인 봉사팀이 생겼다. 이를 독려하기 위해 1부문 1현장 1봉사팀 갖기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봉사팀은 자율적으로 사내 사회공헌 홈페이지에 봉사일지를 올리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기도 하고 댓글로 서로를 칭찬하기도 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보고를 받는 것도 인센티브가 있는 것도 아닌데 직원들이 스스로 봉사활동을 공유하며 자부심과 행복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은 ‘매칭그랜트’(전 임직원이 매달 사회에 환원한 급여만큼 회사가 돈을 기증하는 모금제도)로 마련된 ‘사랑나눔 기금’을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와 ‘사랑의 연탄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지난 27일, 벤처 및 스타트업 기업,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7 혁신형 에코디자인 사업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코디자인(Eco-design)은 제품 및 서비스 등 전 과정(원료에서 페기까지)에서 발생하는 환경부하를 설계단계에서 미리 저감시키는 개념으로서,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친환경적으로 해결하는 ‘혁신형 에코디자인’이 부각되고 있다. ‘혁신형 에코디자인 사업 공모전’은 환경부에서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여 2014년부터 시작된 공모전으로 금년 4회째를 맞이했다. 제품제조 분야서도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고 있어 매년 100여건의 에코디자인 사업 아이템이 접수되고 있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10건 내외의 아이템은 시제품 개발을 지원받고, 국내외 전시관 운영 및 에코디자인 우수사례집 배포 등 환경부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여 홍보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인터넷으로 접수를 받는 17년도 공모전은 내달 28일까지이며 결과는 5월 중 발표 예정이다. 에코디자인 관계자
우리나라에 비로소 미디어법 교과서가 탄생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는 언론과 미디어에 관련된 법적 문제를 체계적으로 설명해 주는 책이 없었다. 학교서 교과서로 사용할 책도 마땅치 않았다. 물론 도서관에는 언론법 또는 미디어법이라는 제목의 책이 몇 권 꽂혀 있지만 언론과 미디어에 관련된 법적 문제를 체계적으로, 이론과 실무를 총괄해 가치중립적으로 기술한 책은 지금까지 없었다. 다른 학문에는 여러 종류의 교과서가 서로 경쟁하는데, 미디어법 영역에선 그렇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이 분야가 강한 학문융합적 성격을 갖기 때문이다. 융합 학문이다 보니 법학과서도 언론학과서도 그간 주류 과목이 되지 못했다. 또 미디어에 관한 법적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선 미디어와 법에 관한 이해가 필수인데 이것이 쉽지 않다. 법학자 중에 변하는 미디어 환경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사람이 많지 않고, 언론학자 중에 법학을 체계적으로 공부한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국내 최초로 기능성 발효유 시대를 연 국민 발효유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하 ’윌‘)’이 더 건강하게 돌아왔다.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가 최근 개발한 위 기능성 신규 유산균 ‘HP7(헬리코박터 프로젝트 7)’으로 항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하 ‘헬리코박터균’) 기능을 강화한 것. 기존 윌에 들어있는 특허 유산균이 위암 발암인자인 헬리코박터균의 증식과 위벽 부착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면, 이번에 추가로 넣은 신규 유산균 HP7은 헬리코박터균과 결합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HP7은 현재 특허 출원을 마쳤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증식 억제 및 배출 유도까지 항 헬리코박터균 기능 업그레이드 특허기술 5개 적용된 국내 최초의 기능성 발효유 심재헌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장은 “위 기능성 신규 유산균 ‘HP7’은 중앙연구소에서 분리한 800여종의 유산균 중 헬리코박터균과 결속력이 높은 유산균을 선발한 것으로 더욱 강력한 항 헬리코박터균 기능을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제7B지구서 29일, 큰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2분께 구룡마을 제7B지구 소망교회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길은 오전 10시30분까지 잡히지 않고 오히려 화재 규모가 커졌으며, 이에 소방당국은 소방본부장이 지휘하는 비상대응2단계를 발령했다. 소방차량 55대와 인력 180여명이 동원해 화재 진화 중이다. 현재까지 주민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소방당국은 구룡마을 30여 가구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마을 주변에 방화 차단선을 설치해 시민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인명피해와 화재 원인을 파악 중에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백화점이 패션 사업 강화를 위해 '패션 전문점' 사업에 나선다. 기존 백화점·아울렛 중심 사업서 벗어나 새로운 형태의 쇼핑공간을 만들어 신규 고객을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르면 올 하반기 중 서울 주요 상권에 ‘현대백화점 로드숍’을 연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29일, 패션·잡화·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패션 전문점 ‘언더라이즈’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전문점이란 모든 종류의 상품을 판매하는 백화점과 달리 한정된 종류의 상품을 특화해 판매하는 소매점을 말한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언더라이즈 오픈을 위해 1년간 시장 조사와 브랜드 선정, 매장 인테리어 콘셉트 등의 준비 작업을 진행했으며, 지난 2월에는 특허청에 상표권 등록도 마쳤다. 현대백화점 측은 이달 중 현대백화점 내에 ‘언더라이즈’ 매장을 연 뒤, 순차적으로 서울 주요 상권에 로드숍을 오픈할 예정이다. 특히 이태원·가로수길 등 20~30대 젊은 고객들이 몰리는 지역에 매장을 열어 신규 고객을 적극적으로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신진 디자이너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출시한 생약성분 변비약 '생유'가 시장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생유는 대황과 감초를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이다.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해 배변을 돕는 대황과 복통·설사를 완화하는 감초의 이중작용으로 변비에 부작용 없이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대황과 감초의 복합처방은 중국 후한시대 명의인 장중경이 저술한 <금궤요략>에 수록돼 오래 전부터 그 효과를 입증해온 한방 처방법이다. 두 성분은 현재 일본서 변비약으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다. 종근당은 생약성분을 의미하는 한자 생(生)과 부드럽다는 의미의 유(柔)를 결합해 부드러운 배변을 돕는 생약이라는 의미의 '생유'를 제품명으로 정했다. 영문 생큐(Thank You)와 유사한 발음으로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겠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대황·감초의 이중작용으로 변비에 탁월한 효과 기존 변비약의 복통·설사 등 부작용 크게 줄여 이 제품은 타원형의 정제로 복용 시 목 넘김이 부드럽고 1일1정 용법으로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국내 여성 변비환자는 2015년 기준 약 35만명으로 남성 환자에 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올해 5월은1일 ‘근로자의 날’, 3일 ‘석가탄신일’, 그리고 5일 ‘어린이날’ 등의 공휴일이 있어 중간에 연차 이틀만 내면 4월29일 토요일부터 최대 9일을 쉴 수 있는 황금연휴가 기다리고 있다. 이에 따라 벌써부터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의 취향에 따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마침 5월 황금연휴를 맞이해 대한항공이 추천하는 5곳의 다양한 여행지는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의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을 만큼 각양각색의 개성을 지니고 있다. ‘시베리아의 파리’ 이르쿠츠크 대한항공은 오는 4월24일부터 10월26까지 바이칼 호수로 유명한 러시아 이르쿠츠크에 정기 직항편 운항을 재개한다. 주 2회(월, 금) 운항하는 인천-이르쿠츠크 노선의 출발편은 오후 5시55분 인천을 출발해 같은 날 오후 9시15분(현지시각) 이르쿠츠크에, 귀국편은 오후 11시55분 이르쿠츠크를 출발해 같은 날 오전 4시45분 인천에 도착하게 된다. 이르쿠츠크는 천혜의 자연 경관과 유럽식 문화유산으로 인해 ‘시베리아의 파리’라는 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화손해보험(대표 박윤식)은 출생 이후부터 자녀의 성장 및 자립까지 고객의 니즈와 눈높이에 맞춰 가입연령과 보장범위를 확대한 ‘무배당 1등엄마의 똑똑한 자녀보험II’를 지난 2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개정된 상품의 주요 특징은 ▲계약전환제도 업그레이드 ▲가입연령 확대 ▲어린이보장 가입금액 한도 상향 ▲신담보 탑재 등이다. 계약전환제도를 이용해 자녀의 독립시기(20세 또는 30세)에 맞춰 합리적인 보험료로 필요보장을 고보장으로 계속 유지가 가능하고, 자녀의 자립자금도 마련할 수 있다. 또한 실손의료비와 뇌혈관질환 등 총 63가지의 담보에 대해서도 무심사 전환이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 했다. 가입연령의 경우 기존 18세에서 25세까지 확대됐고 특히 영구치보철, 영구치보존치료비에 대한 가입연령도 기존 5세에서 25세까지 확대해 어린 자녀는 물론, 성인 자녀도 상해·질병으로 인한 영구치보철 치료 시 최대 150만원까지, 자녀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충치치료 등 보존치료는 최대 20만원까지 보장이 강화됐다. 출생 이후 생애 전반에 걸쳐 꼭 필요한 보장을 대폭 강화하고 백혈병 등 각종 암보장을 강화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카카오페이지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모바일 게임 ‘언데드킹’이 국내 출시됐다. ㈜다온크리에이티브(대표이사 이용만)는 카카오페이지 인기 웹툰 ‘언데드킹’을 액션 RPG 모바일 게임으로 개발 최근(23일) 카카오게임하기와 구글플레이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인기 웹툰인 ‘언데드킹’은 역천들의 음모로 사람들이 좀비로 바뀐 세상에 강시제조법을 통해 강시를 만들어 좀비와 역천들을 무찌르는 내용으로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통쾌한 액션으로 많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언데드킹’은 카카오페이지 연재 웹툰으로 누적독자 약 190만 명으로 카카오페이지 최고 인기 웹툰으로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2014년 10월부터는 중국 텐센트동만에서도 연재를 시작해 현재까지 6억5000만뷰(3월20일 기준)를 기록하며 중국에 진출한 한국 웹툰 중 최상위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모바일 게임 ‘언데드킹’ 원작 느낌 충실히 반영…인기 예감 약 2년의 개발기간을 거쳐 완성된 ‘언데드킹’은 원작 웹툰에 출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젤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국내 젤리 시장은 지난 3년간 큰 폭으로 성장했다. 2014년 680억원, 2015년 1000억원, 2016년 1530억원으로 성장했다. 특히 롯데제과는 지난 3년간 120억원, 150억원, 380억원으로 크게 오르며 젤리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전체 젤리시장서 차지하는 점유율도 20%를 넘어섰다. 롯데제과의 젤리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단순했던 젤리를 매력적인 간식으로 탈바꿈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롯데제과는 최근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컬래버레이션 젤리와 프리미엄 젤리를 개발하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컬래버레이션 젤리 컬래버레이션 젤리는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요구르트 젤리’를 비롯해 ‘딸기 요구르트젤리’ ‘수박바 젤리’ ‘꼬깔콘 젤리’ ‘사이다 젤리’ ‘비타파워 젤리’ ‘콜라 젤리’ ‘스크류바 젤리’ 등 음료, 빙과시장서 명성이 높은 제품을 컨셉트로 개발한 제품들을 일컫는 용어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순항 중이던 인양작업에 ‘걸림돌’이었던 세월호 좌측의 램프 제거 작업이 24일 오전, 마무리되면서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이날 오전 6시45분 세월호 선미 램프 제거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인양 전문 잠수사들은 전날 오후 6시30분께 선미 왼쪽 부분 램프가 잠금장치가 파손돼 열려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해수부는 전날 오후 8시부터 잠수사를 긴급 투입해 선미 램프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문제가 된 좌측 램프는 높이가 11m, 폭이 7.5m 규모로 선박에 자동차 등이 드나드는 출입로를 만드는 개폐형 구조물이다. 램프 개방 시 세월호 선체를 목포신항까지 옮길 반잠수식 선박에 싣지 못하기 때문에 제거 작업을 벌인 것이다. 인근 해역에 대기 중인 반잠수식 선박은 13m까지만 잠수할 수 있다. 세월호 선체가 당초 목표 대로 수면 위 13m까지 부양되면 선체와 잭킹바지선을 고정하는 고박 작업이 진행돼 인근 해상서 대기 중인 5만톤 급 반잠수식 선박으로 옮겨진다. 세월호는 반잠수식 선박에 실려 약 87㎞ 떨어진 목포 신항 철재부두로 이동해 육상에 거치되며 수습자 수색 및 침몰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