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30 04:27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정우현 전 미스터피자 회장이 6일, 전격 구속됐다. 검찰이 이른바 ‘치즈 통행세’ 등 갑질 논란을 불러일으킨 정우현 전 MP그룹 회장을 구속했다. 이날 정 전 회장에 대한 구속 전 영장심사를 담당한 서울중앙지법(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은 “혐의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정 전 회장은 전날 법원에 영장심사를 포기하겠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한 뒤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법원은 정 전 회장에 대한 직접 심문 없이 서면만으로 심사를 진행한 뒤 구속을 결정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검사 이준식)는 지난 4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정 전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정 전 회장은 가맹점에 공급할 치즈를 구입하면서 중간업체를 끼워 넣는 방법으로 50억원대 이익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에 항의하며 가맹점을 탈퇴한 점주들이 치즈를 구입하지 못하게 방해하고 인근에 직영점을 개설해 저가 공세로 보복출점을 감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가족들을 MP그룹과 계열사에 취직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역삼역 칼부림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LG복지재단이 지난달 26일 서울시 역삼역 인근 도로서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남성을 제압해 피해자의 생명을 구한 김부용(80), 김용수(57)씨에게 ‘LG 의인상’을 전달했기 때문이다. LG복지재단은 지난 6일 “본인들도 크게 다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이웃시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자신도 모르게 현장에 뛰어든 이들의 용기 있는 행동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당시 이들은 칼부림 사건 당시 현장을 지나가다가 60대 남성이 피해 여성의 목과 가슴을 여러 차례 찌르는 것을 목격했다. 피해 여성은 피를 흘리며 주변 사람들에게 “살려 달라”고 도움을 요청했지만 범인이 맹렬하게 흉기를 휘둘러 아무도 섣부르게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두 사람은 지체 없이 범인의 칼을 빼앗고 강렬하게 저항하는 범인을 끝까지 제압한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인계했다. 이들의 용기 있는 행동으로 다행히 생명을 구한 피해 여성은 현재 병원서 치료 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범인은 피해 여성이 운영하는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서희건설(이봉관 회장)이 시공 예정인 ‘평택 진위 서희스타힐스’가 총 1822세대 규모로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갈곶리 239-3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전용면적 84㎡이하 위주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이다. 인접한 LG디지털파크는 기존 진위1산업단지 및 금년 준공을 앞두고 있는 진위2산업단지 등 총66만평의 대규모로 조성돼있고 바로 앞에 접해 있어 걸어서 출퇴근이 가능하다. 직주근접 여건으로 인해 임대수요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내 삼성, LG 등 대기업의 개발이 지속되며 가곡도시개발지구, 고덕신도시 등 주변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추가 산업단지 및 주변 시설 개발로 인한 유입인구 증가로 평택서 2020년까지 약 20만명의 인구유입을 계획하고 있다. 이미 1000명 이상의 조합원이 모집되어 작년 11월 4일 창립총회를 마쳤으며, 토지매입이 95% 이상 확보된 상황으로 안정적인 사업진행이 가능하다. 일반 분양아파트에 비해 별도의 금융비용이 절감되어 인근시세보다 저렴한 3.3㎡당 700만원대의 분양가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 또한 중도금 무이자, 확장발코니 무상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골프연습장 납치 살해 사건의 피의자 심모씨가 체포 하루 만인 5일, 범행을 자백했다. 최근 골프연습장서 40대 여성을 납치해 살해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심천우는 이날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 A(여)씨를 살해한 사실을 자백했다.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심씨가 조사과정서 내가 죽였다”는 자백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심천우와 강정임(여) 등 2명에 대해 강도살인 및 특수감금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임일규 창원서부서 형사과장은 “피의자가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4일 저녁 범행 사실을 자백했다. 피해자가 소리를 지르고 도망가려고 해 ‘목 졸라 살해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임 과장은 “심씨와 강씨, 또 다른 심씨 등 3명이 처음부터 모여 범행을 계획했으며 강씨는 피해자 시신을 옮긴 것으로 조사됐다. 아직까지 심경 변화가 있어 조서를 작성하지 않았으며 구두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지난달 24일 오후 8시30분께 창원시 의창구 골프연습장서 골프 연습을 마치고 귀가하던 40대 여성을 납치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추적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스타필드 하남’ 상권을 배후로 둔 아파트 단지 내 상가가 7월에 입찰에 나선다. 아이에스동서가 짓는 ‘하남 유니온시티 에일린의 뜰’이다. 경기도 하남 신장동에 분양하는 에일린의 뜰 단지 내 상가는 지상 1∼2층 점포 30개로 구성했다. 점포 면적이 다양해 소규모 잡화점부터 대형 외식 프랜차이즈, 은행, 병원까지 다양한 업종이 입주할 수 있다. 주변에 신평초·신평중·신장고 등 학군이 조성돼 학원 영업도 가능하다. 이 상가는 8월 입주를 앞둔 입주민 754가구를 기본 수요로 두고 있다. 단지 내 상가는 입지·유동인구에 민감한 역세권·도심권 상가와 달리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배후 수요는 아파트 단지다. 인근 대명 강변타운(1369가구)을 비롯해 해오름 한국아파트(848가구), 신장 에코타운3단지(594가구), 동일하이빌(438가구) 등 아파트가 밀집해 있다. 주변 유동인구도 풍부하다. 도보 5분 거리에 스타필드 하남이 있다. 스타필드 하남은 종사자만 5000여명에 이르는 대규모 복합 쇼핑몰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은 4일, 정보보안 분야의 우수한 재능을 갖춘 140명을 제6기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 이하 ‘BoB’)' 교육생으로 선발하고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한민국 최우수 화이트햇 해커 양성을 위한 공감대 확산과 과정을 시작하는 교육생들의 자긍심과 열정 고취시키기 위해 시작된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6기 발대식은 이날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서울 역삼동 소재의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서 ▲선발 보고 ▲미래창조과학부 김용수 차관의 환영사 ▲BoB 제6기 임명장 수여, 신규 멘토 위촉식 ▲정세균 국회의장 특강 ▲DEFCON 국제대회 지원 및 BoB Ambassador 위촉행사 등의 순으로 열렸다. 오프닝 영상으로 BoB 제6기 교육생 임명식 및 교육생 선서(이관현/신이든/김채린/신희재 교육생 대표), 신규 멘토단 위촉식(충북대학교 김태성 교수 외)과 수료생들을 대상으로한 DEFCON CTF 출전 지원 행사와 BoB Ambassador 위촉 행사가 이어졌다. BoB 특강은 매년 저명한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치솟는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난에 탈서울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서울 진입이 용이한 수도권 역세권 아파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하철이 아파트 단지서 멀지 않은 경우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수도권 아파트는 서울 도심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녹지율이 높아 실속 있는 실수요자들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렇다 보니 일명 전세난민을 중심으로 서울을 벗어나는 탈서울 현상이 가중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서울서 타 지역으로 이동한 전출 인구는 총 59만3944명으로 이 중 경기도로 전출한 인구는 약 37만76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5년(16만7209명)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대표적인 수도권 역세권 아파트로는 지하철역까지 도보로 1분 거리에 불과한 화성시청역 1, 2, 3블록 서희스타힐스가 손꼽힌다.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신남리 46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화성시청역 1, 2, 3블록 서희스타힐스는 15만6376㎡(7만8247평) 부지에 지상 25층 규모 30여개동이 건설된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75㎡ ▲84㎡ 약 3000여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3호 태풍 난마돌(NANMADOL) 경로가 예상대로 일본 쪽으로 선회했다. 난마돌은 4일 오전 8시께 일본 규슈 북서쪽 나가사키 부근에 상륙했다. <아사히신문>은 일본 기상청을 인용해 나가사키 부근에 상륙한 태풍 난마돌이 시속 55km로 북동쪽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난마돌의 중심 기압은 985hPa,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30m, 최대 순간 풍속은 40m다. 기상청에 따르면, 나가사키 부근서 이날 오전 7시23분 최대 순간 풍속이 41.6m를 기록했으며, 1시간동안 53mm가량의 비를 뿌렸다. 나가사키현 재해경계본부에 따르면 오전 5시 현재 나가사키,이사하야, 사세보 등에서 96가구 115명이 자발적 대피했다. 일부 지역서 절벽과 돌담 등이 무너졌지만 아직 부상자나 건물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기상청은 5일 오전 6시까지 24시간 동안 시코쿠에 250mm, 규슈 북부 호쿠리쿠에 200mm 등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가 올해도 청년무역 일자리 늘리기에 적극 나섰다. 경북도는 3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대구시 동구 소재)서 우병윤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69명의 교육생, 한국무역협회 및 무역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청년무역사관학교’ 발대식을 가졌다. 청년무역사관학교운영 사업은 FTA확대 등 새로운 무역환경에 대응해 청년무역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경북도와 한국무역협회가 업무협약(MOU)을 갖고 2013년부터 추진해온 프로젝트다. 지난해까지 약 4년간 271명이 수료하고 이 중 164명(60.5%)이 ㈜삼익정공 등 기업에 취업해 수출무역 일선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제5기에 입학하는 교육생은 70명 모집에 146명이 응시해 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우수한 청년들이다. 앞으로 5주간의 집합 무역실무교육과 1~6개월의 현장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과정은 온라인 교육(4주), OA교육(1주), 무역계약·비즈니스영어·해외마케팅·창업 등 합숙교육(4주)과 수출기업(35개) 현장실습(단기1개월/장기4~6개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가 최근 국방부에 양심적 병역거부권을 보장하는 대체복무제 도입 계획을 수립해 이행할 것을 권고했다. 인권위는 지난 27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국방부장관에게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한 대체복무 정책을 수립할 것을 권고하기로 의결했다. 또 국회의장에게 대체복무제 도입을 위해 국회에 발의된 '병역법 개정안'에 대체복무심사기구의 독립적 운영, 공정성 확보 명시 등 일부 내용을 보완해 조속한 입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표명하기로 결정했다. 인권위 상임위원회는 “양심적 병역거부 문제는 형사처벌로 해결할 수 없는 인권 문제”라며 “양심적 병역거부권은 헌법 제19조와 ‘시민적·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 제18조 양심의 자유 보호 범위 내에 있다고 보고 양심의 자유와 병역의 의무를 조화시키기 위해 대체복무제 도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인권위에 따르면 유엔 자유권규약위원회 등 국제사회가 한국에 양심적 병역거부권 인정 및 대체복무제 도입을 지속적으로 권고했다. 인권위도 2005년 대체복무제 도입 권고를 시작으로 지난해 11월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백화점이 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코(PAYCO)를 백화점 업계 처음으로 도입한다. 현대백화점은 30일, NHN페이코와 유통과 정보기술(IT)간 시너지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체결한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의 유통 노하우와 NHN페이코의 IT기술을 융합해 유통과 정보기술(IT)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경영자원을 활용해 페이코 간편결제 사업 확대 및 마케팅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우선, 올 하반기부터 현대백화점서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의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 백화점 업계에서 페이코 결제서비스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페이코 이용자는 전국 15개 현대백화점 점포와 5개 현대아울렛 점포서 모바일 기기를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 단말기에 터치 또는 바코드를 리딩하는 방식으로 현금이나 카드 없이도 손쉽게 결제할 수 있다. 또 페이코의 선불 결제 수단인 ‘페이코 포인트’ 사용도 가능하다. 양사는 또 향후 ▲멤버십 제휴 ▲제휴카드 론칭 및 모바일 전용 카드 도입 ▲이용자 대상 공동 마케팅 ▲상호 시너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우건설은 오는 30일 수도권 동북부를 최초로 연결하는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개통한다고 밝혔다. 사업시행자는 서울북부고속도로(주)이며 대우건설을 비롯해 태영건설, GS건설, 대우조선해양건설, 포스코 건설 등 총 11개 건설사가 8개 공구로 나눠 공사를 진행했다. 재무출자자는 한국산업은행, 기업은행 등이며, 운영출자자는 한국도로공사로 구성돼있다. 구리-포천 고속도로는 구리시 토평동서 포천시 신북면까지 본선 구간 44.6km와 포천시 소홀읍서 양주시 회암동을 연결하는 지선구간 6km를 4~6차선으로 잇는 대규모 민자 고속도로다. 고속도로 진출입 시설로는 IC(나들목) 11개소, JCT(분기점) 1개소, 휴게소 2개소가 설치된다. 본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강변북로, 북부간선도로, 국도 43호선 등 과 직접 연계돼 수도권 동북부지역의 만성지체 해소를 통해 서울서 포천까지 30분대에 주행이 가능하며, 강남서 포천까지는 1시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산정호수, 허브아일랜드, 아도니스CC, 참밸리CC, 레이크우드CC, 고석정, 한탄강 등 경기 북부지역 주요 관광지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UNESCO 세계지질공원 등재로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휴양도시 청송에 자연휴양형 리조트인 대명리조트 청송이 문을 연다. 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28일, 주왕산관광지(부동면 하의리 759번지 일원)서 우병윤 경제부지사, 박춘희 대명그룹 회장, 김재원 의원(자유한국당), 한동수 청송군수,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명리조트 청송 개관식을 가졌다. 그랜드 오픈은 7월 1일이다. 총사업비 820억원이 투자된 대명리조트 청송은 부지면적 5만5803㎡, 연면적 3만6029㎡(지하 4층, 지상 8층) 규모에 콘도 313실(패밀리 58, 스위트 255)과 스파, 연회장,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14년 3월 경상북도·청송군·(주)대명그룹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2015년 11월 첫 삽을 뜬 이래 3년여 만에 거둔 성과로 청송 뿐 아니라 북부권 전체의 관광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청송은 주왕산, 주산지 등 천혜의 청정자연에 걸맞은 최고 수준의 숙박시설을 갖춤으로써 명품 휴양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따라서 가족단위의 체류형 관광객도 급증할 것으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그룹 계열사인 ‘블룸비스타호텔’이 유아용 장난감 제조업체인 영실업과 손잡고 인기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신개념 ‘캐릭터룸’을 새롭게 선보여 화제다. 이달 초 정식 개장한 ‘캐릭터룸’은 인기 애니메이션의 이름을 따 ‘또봇룸’ ‘시크릿쥬쥬룸’ ‘콩순이룸’ 등 아이들이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도록 해 친숙함을 더했다. 벽지부터 가구, 조명, 소품 하나하나까지 세심하게 꾸며져 마치 애니메이션 속으로 들어선 착각이 들 정도다. ‘또봇룸’은 또봇의 주요 캐릭터중 하나인 ‘카고’를 컨셉으로 했다. 자동차 침대, 활동성이 많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소품 등이 구비돼 남자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객실로 꾸몄다. ‘시크릿쥬쥬룸’은 드레스룸 컨셉으로 시크릿쥬쥬의 다양한 캐릭터 드레스를 입어보며 공주가 되어 볼 수 있는 등 여자 아이들의 꿈과 재미를 더했다. ‘콩순이룸’은 마당의 놀이터를 컨셉으로 해 즐길거리 많은 객실이다. 블룸비스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2018년 주한 미군의 평택으로의 완전 이전 및 주한 미 공군기지 확장에 맞추어 미군부대 인근의 미군 전용 렌탈 주거지가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마지막 일부 세대의 수분양자를 선착순 모집하고 발코니 확장비 지원 등 추가 혜택도 누릴 수 있어 서울 및 인천, 경기지역의 투자자들에게 ‘미래의 이태원’인 평택 그 중에서도 주한 미 공군의 미군과 군속원에 대한 렌탈이 보장되는 '송탄역 서희스타힐스'아파트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송탄역 서희 스타힐스아파트’는 총 세대수 527세대의 중형규모단지로 전용 66㎡ , 84㎡ A,B형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하고 단지 내 소공원과 다양화 특화시설 및 2만7000평 규모의 국제평화공원이 인접해 미군 렌탈을 위한 최적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송탄역 서희스타힐스’의 장점으로는 입지면서 주한미군 공군기지 인접(긴급출동 5분이내 지역)에 위치, 기본 미 공군 렌탈 수요가 지속적으로 공급되어 수요가 매우 풍부하다. 주변 주거시설이 대부분 빌라로 이루어져 있는 반면, 유일한 아파트 단지로 ‘송탄역 서희스타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청라국제도시에 들어서는 ‘광영 스너그시티 청라’의 오피스텔 및 상가가 분양 중이다. 광영 스너그시티 청라는 지하 6층∼지상 18층 규모로 조성된다. 고층부에는 오피스텔(363실), 저층부에는 상가(64실)가 공급된다. 청라 시티타워, 청라 의료복합타운, 스타필드 청라, 루원시티, 로봇랜드 등 지역 개발호재가 풍부한 것이 광영 스너그시티 청라의 대표적인 장점이다. 453m 높이로 지어지는 청라 시티타워는 약 400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향후 랜드마크로서의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청라의료복합타운은 최근 사업자인 청라헬스케어가 사업이행협약금을 납부하면서 본격적인 사업 진행이 예상되고 있다. 하나금융타운의 경우 얼마 전 1단계 사업인 통합데이터센터 준공식과 2단계 하나글로벌인재개발원 착공식이 잇달아 열리면서 순조로운 개발이 이뤄지는 중이다. 하나금융타운이 최종적으로 완성되면 총 6400여명의 임직원이 이 곳에서 근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 2호선 광명 연장과 서울 7호선 청라 연장 등 교통 개발사항도 관심을 모으는 중이다. 인구수 증가도 눈여겨볼만한 대목. 청라국제도시의 인구는 2011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일요미디어그룹(회장 이용범)이 지난 23일, 가뭄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의미있는 힘을 보탰다. <일요시사> <이지경제> 임직원 28명은 이날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 동안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소재의 용인 포도농장을 방문해 ‘2017 상반기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가졌다. 영글어가는 포도송이에 봉지를 씌우지 않으면 말벌의 습격으로 상품으로서의 가치가 떨어질뿐만 아니라 탄저병 등 병해에 취약할 수 있는 만큼 일일이 종이봉지를 씌워줘야 한다. 포도밭의 규모가 큰 데다 포도나무 한 그루에 십여 개의 포도송이들이 달려 있어 적지 않은 일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젊은 층이 수도권으로 몰리는 이농현상으로 인해 발만 동동 구르는 농가들이 한 둘이 아니다. 게다가 올해 들어 전국적으로 극심한 가뭄이 계속돼 농촌 상황은 그야말로 아우성이다. 농장주인 박명구씨는 “요즘 가뭄 때문에 땅이 타 들어간다. 게다가 일손도 부족해서 고민이었는데 너무도 감사하다”며 일요미디어그룹 임직원들을 환영했다. 포도송이에 봉지를 씌우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정부가 미세먼지 감축을 이유로 경유값을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휘발유, 경유, LPG의 가격은 각각 100대 85대 50 수준으로 책정돼있는데 이를 100대 100대 50으로 맞추겠다는 것이다. 한 기재부 관계자에 따르면 미세먼지를 감축하는 데 에너지 상대가격을 조정하는 게 의미가 있다. 이 관계자는 “(인상)최종안이 확정되려면 관계부처와 의견 조율이 필요한데, 프랑스·벨기에처럼 휘발유와 경유 가격을 100대 100으로 하는 나라도 있다”고 말했다. 현재(6월 둘째주 기준, 전국 평균) 1리터당 휘발유 가격은 1466원, 경유는 1255.5원으로 100대 100 수준으로 맞추기 위해선 경유값의 유류세를 200원가량 인상해야 한다. 통상 현행 경유에 붙는 유류세는 교통·에너지·환경세, 주행세, 교육세, 부가세 등의 세금이 붙는데 경유 가격의 절반을 차지한다. 정부는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환경정책평가연구원 등에 연구 용역을 의뢰해 용역 초안을 받고 유류세 공청회, 세제 개편안 확정으로 경유 유류세를 인상한다는 방침이다. 정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불공정거래 혐의'로 미스터피자가 21일, 검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당했다. 검찰은 미스터피자가 가맹점에 치즈를 공급하는 과정서 불공정 거래를 한 것으로 보고 미스터피자를 21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검사 이준식)는 이날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 등으로 서울 서초구 방배동 미스터피자 본사 등 3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미스터피자가 가맹점에 치즈를 공급하는 과정서 정우현 회장 가족 등이 운영하는 납품업체가 개입한 정황을 포착해 불공정 거래를 한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또 가맹점서 탈퇴한 점주들을 상대로 보복 영업을 한 혐의 등도 조사 중이다. 정 회장은 탈퇴한 점주 가게 근처에 직영점을 만들어 영업을 방해하는가 하면 이들 가게에 재료를 공급하지 않도록 관련 납품업체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조만간 정 회장 및 미스터피자 임원 등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이 미국 유명 홈퍼니싱 기업인 윌리엄스 소노마의 첫 매장을 열고, 본격적으로 국내 홈퍼니싱 시장에 뛰어든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생활문화기업인 현대리바트는 지난달 26일 오픈한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에 약 한 달간의 인테리어 공사를 마치고, 포터리반과 포터리반 키즈 복합 매장과 웨스트 엘름 매장을 22일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리바트는 윌리엄스 소노마사와 향후 10년간 ‘윌리엄스 소노마’(Williams-Sonoma) ‘포터리반(Pottery Barn)’ ‘포터리반 키즈(Pottery Barn Kids)’ ‘웨스트 엘름’(West Elm) 등 4개 브랜드에 대한 오프라인 매장 운영 및 온라인 사업 등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현대백화점그룹은 윌리엄스 소노마가 프리미엄 홈퍼니싱 브랜드인 만큼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중시하는 국내 소비 성향을 고려해 품목별 국내 판매가를 해외 직구 구매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해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일부 생활소품, 설치가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