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30 04:27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최근 경기도 남양주 등 산란계 농장 계란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돼 계란 유통에 비상이 걸렸다. 이와 함께 계란 출하는 물론 판매가 전면 중단된 가운데 계란값 상승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관련 유통업계에 따르면 살충체 계란 파동으로 지난 15일부터 계란 판매를 전면 중단했다. 유통업계는 계란에 대한 전수 조사가 끝나고 안전성이 확인될 때 까지 판매를 중단한다는 입장이다. 계란값은 조류인플루엔자(AI) 발병 당시 산란계 살처분 확대에 따른 수급량 감소로 지난 1월 30개 들이 한 판 소매가격이 9000원대까지 폭등했던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살충제 계란은 건강과 직결된 만큼 안전성 문제로 인해 수요가 급감할 것으로 예상돼 판매 중단이 장기화되지 않을 경우 계란값은 크게 상승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단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되면서 안전성이 확인된 고가의 계란 위주로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 지난 14일 기준 계란 한 판 가격의 평균 소매가격은 7600원으로 1년 전보다 무려 40% 이상 상승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소량의 피프로닐에 단기간 노출될 경우는 인체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지 않은 만큼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전라북도 군산시 조촌동 소재 옛 제2정수장 부지에 들어서는 ‘동군산 서희스타힐스’가 투자자를 모집 중이다. 동군산 서희스타힐스는 서희건설이 시공을 맡고 있다. 민간임대로 2단지 498세대와 1단지 주택조합 518세대 등을 합해 총 1016세대 대규모 랜드마크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희건설은 지난 6월16일 전북 군산시 미장동에 동군산 서희스타힐스 홍보관을 개관을 하고 본격적인 투자자 모집에 들어갔다. 준공공임대 아파트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규모인 59㎡A·B 195세대, 75㎡A·B 303세대 등 총 498세대로 구성된다. 투자자 모집 대상은 400세대(회사보유분 98세대 제외)다. 분양가격은 59㎡ 1억6450만∼1억7600만원, 75㎡ 2억4,43만∼2억1743만원. 계약금은 1차 500만원, 2차 500만원, 3차 1900만원(59㎡), 2700만원(75㎡)이다. 임대사업시 수익률은 평형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5.96∼6.73%선이며, 실투자금은 2900만원대부터다. 전 세대에 채광 및 공간 활용도가 높은 4Bay 구조 및 알파룸, 대형팬트리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전설이 시작됐다. 미국 블리자드가 만든 희대의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가 15일(현지시각) 오전 5시부터 전격 서비스됐다. 이미 전날인 14일부터 각종 대형 커뮤니티 등에서 언급되면서 많은 유저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출시는 기존의 목말랐던 스타크래프트 유저들에게는 그야말로 손꼽아 기다렸던 대형 이벤트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종족별 핫키 지정 가능, 유려해진 4K(UHD) 그래픽, 와이드모니터 지원 등 보다 더 개선된 음향효과 등 최신의 기술을 탑재해 유저들을 만난다. 이번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버전은 세계 최초로 지난달 31일부터 전국 PC방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특히 이번 리마스터 버전 출시로 수많은 '스타크래프트' 유저들이 다시 게임을 즐길 것으로 보인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지난 3월 한국서 최초 공개된 이후로 현재까지 발표 때마다 국내 포털사이트에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해 엄청난 관심을 받는 등 명실상부 최고의 게임임을 직접 입증하고 있다. 스타크래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 토탈홈케어 렌탈기업인 현대렌탈케어의 가입자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현대렌탈케어는 지난 7월말 기준으로 누적 가입자수가 전년 동기대비 약 116% 증가했고, 이런 추세대로라면 올 연말 가입자수가 지난해 대비 150% 신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업계 후발주자지만 기존 렌탈 강자들과 경쟁하기 위해 유통채널과 서비스 등 다양한 방면에서 차별화를 통해 얻은 결과"라며 "오는 2020년까지 가입자수 70만명을 보유한 중견 렌탈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대렌탈케어는 올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가입자수 확대를 위해 유통 채널 늘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5월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 몰관 2층에 11m²(약 3.5평) 규모의 신규매장을 오픈한 데 이어 6월 한달간 현대백화점 15개 전 점포서 '현대큐밍' 팝업스토어를 열기도 했다. 이달 들어선 현대백화점 미아점에 매장을 열었으며, 오는 10월에는 천호점에도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현대리바트 스타일숍을 통한 채널 확대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미 입점돼있는 리바트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이 12개 계열사·4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그룹 전 계열사에서 포인트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한 통합 멤버십 서비스 'H포인트'를 오는 10일 론칭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 각 계열사별로 흩어져 있던 포인트 제도를 하나로 통합해서 현대백화점그룹 전 계열사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한 금액의 일부를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고, 적립된 포인트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예를 들어 현대홈쇼핑에서 상품을 구매한 뒤 적립된 포인트를 현대백화점이나 현대홈쇼핑, 한섬 등 현대백화점그룹 전 계열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특히, 현대백화점그룹이 아닌 다른 유통업체에 입점한 타임?마임 등 한섬 브랜드서도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백화점·홈쇼핑 등 그룹 온·오프 매장서 포인트 적립 및 사용 1억 포인트 경품 등 오픈 기념 프로모션 진행 이번에 선보이는 H포인트 참여 계열사는 현대백화점, 현대아울렛, 현대시티몰, 현대홈쇼핑, 현대그린푸드, 한섬, 현대HCN, 현대H&S, 현대렌탈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중국 중부 쓰촨성서 8일(현지시각) 진도 6.5의 강진이 발생해 9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날 유명 관광지인 구채구(주자이거우)현 인근서 오후 9시19분에 진도 6.5의 강진이 발생해 현재까지 밝혀진 사망 7명, 부상 88명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 중 21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앞서 지진 발생으로 인기 높은 국립공원 관광지서 관광객 5명이 사망했고 63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발표했으나 사상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다시 발표했다. 지진이 난 구채구현은 티베트고원 언저리에 자리잡고 있으며 웅장한 폭포와 카르스트 지형이 있는 해발 2000m에 위치한 관광지로 약 8만명의 인구가 살고 있다. 미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지진이 GMT 기준 오후 1시19분(현지시각 오후 9시19분) 중국 쓰촨성 광위안 시에서 북서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지역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9km라고 발표했다. 중국 언론들은 이번 지진이 구채구현서 약 285km 떨어진 쓰촨성 성도인 성두서도 떨림이 감지됐으며 진도 6.5의 강진이 발생한지 20분 후에 3.3의 지진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8일, 일본 정부가 ‘독도 영유권’ 주장을 기술한 ‘2017년도 방위백서’ 발표에 대응해 도청 브리핑룸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이를 강력하게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독도와 관련해 일본 방위성이 내각회의에 보고한 방위백서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일본의 고유영토인 북방영토(쿠릴열도 4개 섬)와 다케시마의 영토문제가 여전히 미해결된 채로 존재하고 있다’고 기술했다. 또한,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독도를 포함시키고 주변국 방공식별구역(ADIZ) 지도서도 독도를 자국 영공으로 표시했다. 김관용 지사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독도는 누대에 걸친 우리의 생활터전이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라며 “매년 일본 정부가 일방적으로 획정한 방공식별구역(ADIZ) 지도, 배타적 경제수역(EEZ) 경계선 표시 등을 통해 ‘독도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하는 것은 과거 제국주의적 영토야욕에 갇힌 시대착오적 행위로써 국제적 비난을 면치 못할 것&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최근 ‘공관병 갑질’ 의혹에 휩싸인 박찬주 육군 대장(제2작전사령관)이 8일, 취재진 앞에서 “국민 여러분께 너무 큰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한 마음이고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박 대장은 이날 오전 10시께 국방부 군 검찰 출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모든 것은 검찰서 소상히 밝히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방부가 자신에게 군인 신분을 유지한 채 검찰 수사를 받도록 한 것과 관련해선 “아직 통보받은 것이 없다. 전역 지원서를 낸 것은 의혹만으로도 자리에 연연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서 신청한 것”이라고 말했다.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는 것에 대해 억울한 생각이 드냐는 질문에는 “그런 생각은 없다.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전자팔찌를 개인 돈으로 구매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소상히 밝히겠다”고만 짧게 답변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오뚜기(대표이사 이강훈)가 후원한 ‘2017 제15회 화천 토마토축제’가 축제기간 나흘간 총 11만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토마토 재배지로 유명한 강원도 화천서 열린 ‘2017 제15회 화천 토마토축제’는 ㈜오뚜기가 14년째 후원하고 있는 지역축제로 국내제일의 토마토산지라 자부하는 화악산 찰토마토와 지역홍보를 위해 기획돼 건강과 재미를 한꺼번에 줄 수 있는 이색축제로 관심을 모았다. 올해 행사는 ‘토마토로 하나되는 세계 속의 화천’이라는 주제로 축제 전야제인 4일은 축제 선포식과 불꽃놀이, 토마토 노래자랑, 에어로빅/설장구 공연 등 도시민 가족과 화천군 주민들의 화합의 장이 열렸다. 5~7일에는 토마토 축구, 토마토 슬라이딩, 유아물놀이장, 토마토 팔찌/목걸이 만들기 등 가족/친구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고 토마토 레크레이션, 토마토주스 빨리 먹기, 토마토 물풍선 터트리기 등 관광객들이 즐거운 게임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포스코건설은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에 첫 번째 브랜드 단지인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를 분양한다.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는 명지국제신도시 복합2, 3-1블록에 지하 3층∼지상 34층, 21개동, 총 3196가구(아파트 2936가구, 오피스텔 260실)로 조성된다. 회사 측은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BJFEZ)에 속한 명지국제신도시는 인근 김해신공항과 부산신항만 개발, 에코델타시티 조성 등과 연계돼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는다”고 밝혔다. 단지 앞에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과 부산지방검찰청 서부지청 등이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인근에는 국회도서관 분관과 문화예술회관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 확장 예정인 김해국제공항이 근접해 있고 명지IC를 통해 남해고속도로와 대구∼부산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해 광역교통망을 이용하기 수월하다. 주변에 녹산 국가산업단지와 르노삼성자동차 등 주요 산업단지들이 있다. 단지 인근에는 부산시민공원 면적의 1.7배에 이르는 명지생태공원도 들어설 계획이다. 을숙도 생태공원과 낙동강 철새 도래지와도 가깝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롯데건설이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288-62번지 외 2필지에서 '대농지구 롯데캐슬 시티'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대농지구 내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오피스텔로 청주 대농지구의 최중심입지와 1군 건설사에 걸맞는 우수한 상품성으로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1.25% 초저금리 기조 속 안정적인 투자처로 수익형 부동산이 인기를 얻으면서 대농지구 롯데캐슬시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농지구 롯데캐슬 시티는 지하 4층~지상 15층, 1개동 전용면적 28~53㎡ 총 527실 규모로 구성된다. 지하 4층~지하 1층에는 자주식 주차장이, 지상 1~2층은 상업시설이 들어서며, 오피스텔은 지상 3층~15층에 자리잡고 있다. 단지는 수요자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는 계약혜택을 갖췄다. 우선 계약금 500만원(1차) 정액제로 초기자본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최고 3년간 잔금 대출에 대한 이자를 지원해주고 2년간 공용관리비를 지원함으로써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금융부담을 최대한 낮췄다. 청주의 신흥 부촌 '대농지구'...교통·교육·편의 등 원스톱 인프라 강점 대농지구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국회부의장 출신 이병석 새누리당 전 의원이 4일, 포스코 비리 혐의와 관련한 항소심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이날 포스코 측의 청탁을 받고 측근이 운영하는 회사에 일감을 몰아준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서 실형이 선고된 이 전 의원에 대해 징역형을 선고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는 이 전 의원에 대해 제3자뇌물수수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재판부는 “이 전 의원은 국회의원 지위를 남용해 측근이 포스코서 사업권을 받도록 했다. 이로 인해 측근이 적지 않은 경제적 이익을 얻었다”고 판단했다. 이어 “국회의원의 공정성과 청렴성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했다. 2000만원을 부정하게 받아 정치자금 투명성을 확보하고 부정을 방지해야 하는 정치자금법 입법 취지도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재판부는 “공사 재개와 관련해서 한 직무활동이 그 자체로 위법하다고 보긴 어렵다. 포스코서 직접 이득을 취하지도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 전 의원은 2009년 포스코 측으로부터 신체강공장 고도제한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자신의 측근이 운영하는 회사에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류승완 감독이 <군함도>의 역사 왜곡 논란에 입을 열었다. 류 감독은 최근 <뉴시스>와 인터뷰서 “괜찮다. 군함도 관련 내용을 취재하는 제작 단계부터 일본 우익단체의 압박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군함도>가 꽃길만 걸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기대치가 높은 작품이었고 시대가 가진 특수성이 있는 작품이라서 논란은 피할 수 없었다”고도 했다. 그는 “<군함도>서 왜곡은 없다고 단언할 수 있다. 탈출 시퀀스를 예로 들면 조선인들이 사용하는 각종 무기나 그들이 탈출하는 방식 등 모든 디테일은 역사학자, 군사학자 등 각 분야 전문가들에게 고증한 뒤 구성했다”고 강조했다. 류 감독은 “영화는 이미 많은 부분을 통해 일본이 조선을 얼마나 교묘하게 착취했는지 보여 준다”며 “초반 40분 장면이 다 그렇다. 만약 이 영화를 다시 만들라고 해도 일본인과 친일파에 대한 묘사는 이대로 가져갈 것”이라고 했다. 스크린 독과점 논란에 대해서는 “이런 논란이 장기적으로 봤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KMI 한국의학연구소 김순이 이사장과 임직원 20명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숭인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종로·중구 희망나눔 봉사센터를 찾아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린 무더운 여름날, KMI 임직원들이 어려운 이웃들과 사랑과 희망을 함께 나누기 위해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 종로중구 희망나눔 봉사센터서 서울시 종로구와 중구 내 식사가 어려운 어르신, 영양 간식이 부족한 아동들에게 직접 만든 빵을 전달하고자 진행됐다. 20명의 KMI 임직원들은 종로구와 중구 내 50가구에 전달될 2종의 빵 400개를 손수 만들어 무더운 여름, 더위를 가실 시원한 음료와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반죽서부터 포장까지 제과· 제빵 전 과정을 모든 임직원들이 함께 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KMI 한국의학연구소는 오랜 시간동안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KMI 한국의학연구소는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무의촌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무료 건강검진 의료봉사를 비롯해 다문화가정&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재단 설립자의 비리로 폐교 위기에 몰렸던 서남대(전북 남원시 소재)가 결국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2일 교육부 관계자는 "서울시립대와 삼육대가 제출한 서남대 정상화 계획안을 반려하고 서남대에 강력한 구조조정 조치를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서남대 정상화의 선결 조건으로 서남대 설립자 이모씨가 횡령한 330억원의 교비를 변제할 것을 시립대와 삼육대에 요구했지만 두 대학 모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기 때문이다. 서남대가 폐교되면 재학생들은 전공 등에 따라 인근 대학으로 편입하게 되며, 의대 정원은 전북대와 원광대 등으로 흡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남대와 전북도 관계자들은 교육부의 서남대 폐지 방침에 극구 반발하고 있다. 교육부가 교비 횡령금 330억원을 시립대와 삼육대에 내라고 한 것은 법적 근거가 없어 사실상 서남대 폐교 방침을 미리 정해둔 것 아니냐는 주장이다. 특히 이번 교육부의 폐교 결정에 지역사회 반발이 거셀 것으로 전망된다. 서남대는 2013년께 설립자 이모씨가 330억원 상당의 교비를 횡령해 구속된 후 대학구조조정 평가서 경영부실대학으로 지정되는 등 폐교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경찰이 2일, 이장한 종근당 회장을 소환조사한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께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이 회장이 자신의 운전기사들에게 상습적으로 폭언을 일삼아 물의를 빚은 바 있기 때문이다. 이 회장은 운전기사를 상대로 폭언은 물론, 불법 운전까지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복수의 피해자들은 이 회장의 폭언으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회장 운전기사로부터 녹음파일을 제출받아 당시 이 회장이 막말이나 욕설을 하게 된 경위와 내용 등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해왔다. 또 4명 이상의 전직 운전기사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는 과정서 이 회장의 욕설과 폭언 등 혐의에 대해 상당 부분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장은 지난달 14일 “모든 결과는 저의 불찰이다.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 저의 행동으로 상처를 받으신 분들께 용서를 구한다”며 공개 사과했다. 이어 “이 모든 결과는 저의 불찰서 비롯됐다고 생각한다. 한없이 참담한 심정이다. 따끔한 질책과 비판 모두 겸허히 받아들이고 깊은 성찰과 자숙의 시각을 갖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홈쇼핑이 홈쇼핑 업계 최초로 여성 생애주기에 맞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동안 청소년, 장애인, 예비 산모, 협력사 자녀 등 특정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이 진행된 적은 있었으나 '여성'에 포커스를 두고 이들의 생애주기에 따라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하는 것은 업계에서 처음이다. 현대홈쇼핑은 이달부터 여성 생애주기별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하이(H!)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하이 캠페인'은 홈쇼핑 고객의 80%인 여성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기 위해 연령대별로 다양한 지원을 하는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그 첫번째로 현대홈쇼핑은 이달부터 10대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 접종을 지원하는 '하이걸(H!-Girl)'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여성암 중 유일하게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한 자궁경부암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더 나아가 여성암에 대한 사회적인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정부도 지난해부터 '자궁경부암 백신'을 국가예방접종사업에 포함시켜 만 12~13세 여아를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평택시 팽성읍 대사리에 수익형 단독주택 ‘스타빌리지’를 분양한다. 미군전용 렌탈하우스로 미군 게이트와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주변에 미군 렌탈하우스 100여채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토지 429m²에 건물 227m²의 지상 2층 단독주택이다. 내부에는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식기세척기 등 고급 시스템과 주차장, 바비큐장 등이 갖춰진다. 1488만m²의 동북아 기지 최대 규모인 평택주한미군기지는 총 513개동이 들어선다. 미8군사령부가 이달 초에 이전 완료됐으며 동두천, 의정부의 미2사단 병력 등 전국 50여 미군기지 중 90% 이상의 주한미군 4만5000여명을 포함해 관련 종사자 8만5000여명이 2018년까지 평택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한 주택 렌탈하우스 임대사업이 테마 부동산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세입자 관리가 간편하고 수익도 안정적이다. 1년 치의 임대료를 한꺼번에 받을 수도 있어 투자가치가 높은 장점이 있다. 실투자금 3억원대로 렌탈하우스를 분양받아 임대 시 기대되는 임대수입은 연간 4300만원대다. 주한미군은 사병이나 하사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27일, LA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김원기(57)씨가 산행 중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김원기씨는 이날 낮 12시25분께 강원 원주시 소초면 치악산서 산행 도중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을 거뒀다. 김씨는 이날 강원도 원주 소재의 치악산서 아내와 함께 산행을 하다가 갑자기 쓰러져 119 산악 구조대의 헬기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심장마비를 일으키며 숨졌다. 김씨는 지난 1984년 LA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2kg급에 출전해 한쪽 눈이 퉁퉁 붓는 불리한 상황서도 불굴의 의지로 금메달을 목에 걸어 국민에게 큰 감동을 전했던 바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이 27일 전격 오픈 후 영업에 들어갔다. 카카오뱅크는 모바일을 통해 복잡한 서류 작성없이 짧은 시간에 계좌를 쉽게 만들 수 있다. 이 같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출범 첫날 가입자가 몰리면서 서비스 시작 2시간여 만인 오전 9시경부터 어플리케이션(앱) 접속 자체가 불가하거나 처리 속도가 지연되는 등 소비자들이 애를 먹었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가입자들이 몰려 서버에 과부화가 걸린 상태"라며 "순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 어플리케이션을 찾는 과정조차 쉽지 않았으며 아이폰 구글 플레이서 '카카오뱅크'로 검색하니 앱을 찾을 수가 없었다. '카뱅'으로 바꿔 검색한 뒤에 비로소 다운이 가능했다. 앱을 설치할 때에도 와이파이(Wi-Fi)가 터져야 진행됐다. 앱을 다운받은 뒤 카카오뱅크에 가입하는 절차는 비교적 간단하게 진행됐다. 기존 카카오톡 계정이나 휴대폰 번호를 이용해 휴대폰 인증과 지문, 패턴, 비밀번호의 3단계 인증단계를 거치면 가능하다. 하지만 계좌개설 단계에서부터는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