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8 09:14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취임 1주년을 맞은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그동안 일자리, 민생경제, 산업정책에 많은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일자리 정책에 집중한 결과 지난해 고용률을 62.1%(전국 60.7%) 기록했으며, 실업률은 2.8%로 전년대비 0.4%, 청년실업률도 9.4%로 전년대비 0.9% 낮아졌다. 도정 핵심인 일자리·경제·산업 분야의 수장을 맡고 있는 우 부지사는 지난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가운데에도 미래 경북의 먹거리 창출에 주력했다. 우 부지사가 꼽은 지난해 핵심 성과는 ‘경북형 일자리정책 추진과 4차 산업혁명 대응’이다. 우 부지사는 “새 정부가 일자리 정책을 국정의 최우선에 두고 있는 가운데 민선 4기부터 추진해 온 일자리 정책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주4일 근무제 등 일자리 시책 발굴을 선도했다”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R&D 분야에 국비 3200억여원을 확보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자평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일자리 분야는 청년 일자리 문제를 정책 최우선 순위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지난 1일, 최근 겨울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봄철 물 부족에 대비해 청도 운문댐과 성곡 저수지 등 가뭄 대책추진 현장을 점검하고 가뭄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겨울철 가뭄상황은 최근 1년간 도내 강수량이 768㎜로 평년 1073.3㎜ 대비 71.6% 수준이며, 저수율은 70.2%로 평년 78.7% 대비 89.7%로 낮고 향후 3개월 강수예보(2~4월)도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경북도에서는 시·군 및 관계기관과 연계해 가뭄피해 예방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도는 가뭄관련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통해 시군에 가용 인력, 장비, 예산 등을 통해 철저한 용수 공급대책을 마련하고 가뭄 징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필요시 신속하게 선제 대응토록 했다. 또한 가뭄대처를 위해 행정안전부에 재난관리특별교부세 224억원을 신청했으며 가뭄관련부서 T/F팀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등 가뭄피해 예방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남일 경상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작년 작은 강우량과 겨울철 무강우 일수 증가로 식수 및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된다며 시군 및 유관기관과 원활한 협업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5일, 신품종 포도 ‘빅데라’를 영농조합법인 색깔포도(경북 김천)와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하고 품종의 보급 확대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포도 ‘빅데라’ 품종의 통상실시를 통한 총 판매 예정수량은 4만주(면적 15ha)로 올해 5000주를 시작으로 2021년 3만주, 2024년까지 4만주를 보급할 계획이다. 통상실시권이란 육성 품종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최근 국내시장은 FTA체결로 인해 수입포도 물량이 급속히 증가하면서 소비자 선호도가 급변해 ‘씨가 없고 당도가 높은 포도’가 호응을 얻으면서 재배농가에선 기존 재배품종과는 다른 새로운 품종에 대한 요구가 절실한 실정이다. 도 농업기술원에선 2007년 포도 데라웨어 품종서 돌연변이된 가지를 발견해 2014년까지 7년간 특성 조사와 연구를 통해 2016년 품종보호권을 국립종자원에 등록했다. 이와 함께 좋은 신품종을 빨리 보급하기 위해 상주, 김천 등 포도 주산지에 시범사업 3개소 1.3ha를 추진한 결과, 농가소득이 일반농가 보다 24% 높아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26일, 경남 밀양서 병원 화재로 41명이 사망했다. 이날 오전 7시35분께 경남 밀양시 가곡동 소재의 세종병원 응급실서 화재가 발생해 41명이 사망했으며 현재까지도 사망 및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 화재 현장에는 경남소방본부 대원들이 출동해 진압이 완료됐으며 피해 상황은 계속 확인 중에 있다. 이날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5분 현재 사망자는 35명, 중상자는 8명, 경상자는 69명으로 이번 화재로 총 108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현장에 출동한 소당대원들은 대부분의 불길은 잡은 상태로 1층서 잔불을 진화했다. 불은 이날 오전 병원 1층 응급실 인근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다행히 세종병원과 붙어 있는 요양병원으로는 번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밀양 병원의 화재 원인은 전기 누전 등의 실화보다는 방화 쪽으로 무게가 실린다. 관련 업계 전문가는 발화 지점이 병원 응급실인 점, 응급실서 잦은 민원이 발생하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실화보다는 방화일 가능성도 높다고 분석했다.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2층에 16명, 3층에 28명, 5층에 21명, 6층에 35명 등 총 100명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 토탈홈케어기업 현대렌탈케어(대표이사 김화응)가 고객대상 체험형 콘텐츠 확대에 나선다. 현대렌탈케어는 지난 24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서 일렉트로룩스 하이라이트 전기레인지 출시를 기념해 ‘신년 홈파티에 어울리는 스폐셜 요리’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쿠킹클래스에는 전문 요리 강사와 20여명의 고객이 참석해 일렉트로룩스 하이라이트 전기레인지의 특징과 작동법 설명을 듣고 직접 조리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렌탈케어 측은 렌탈 상품 구매 시 실제 제품을 보거나 사용해보지 못해 구입을 망설이는 고객이 많다는 점 착안,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이게 됐다. 현대렌탈케어는 앞으로도 고객대상 제품 소개 및 사용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열고, 실제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3일, 현대백화점 천호점에 ‘현대큐밍’ 매장을 오픈한 바 있으며, 향후 최대 10여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 대상 제품 체험 기회 제공 오프라인 매장 최대 10여개 추가 오픈 한편, 이번 쿠킹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경북도(도지사 김관용) 환동해지역본부 수산자원연구소는 올해 고급 어?패류 9개 품종 325만마리의 건강한 수산종자를 생산·방류하고 현장중심 실용연구를 통해 동해바다 황금어장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동해안 수산행정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21세기 신해양시대를 선점하기 위해 지난 8일자 조직개편으로 환동해지역본부 산하기관으로 탈바꿈한 수산자원연구소는 자원조성을 통해 해양생태계 복원 및 어종 다양성 확보에 노력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9개 품종 372만마리를 방류해 58억원의 직간접적으로 어업인 소득창출에 기여했으며 1998년 개소 후 17개 품종 5955만 마리를 방류, 경제적 가치는 716억원에 이른다. 올해 1월 현재, 황금어장 만들기로 추진하는 대량생산 품종으로 쥐노래미·문치가자미(각 20만), 볼락(40만)은 자어를 사육 중에 있으며 특히, 동해 특산 참전복은 속성장 사육기술 개발로 지난해 4월 채란 후 10개월 만에 방류 크기인 4㎝까지 성장해 올해 3월말 50만마리를 연안 5개 시군 어촌계에 방류할 예정이다. 또, 실용연구 품종으로 ㎏당 20만원을 호가하는 동해 특산 새우류인 도화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24일, 한국언론진흥재단서 열린 한국신문방송인클럽 주관 ‘2017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 시상식서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은 국내 대표적 중견 언론인 클럽인 ‘한국신문방송인클럽’이 주관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매년 우리사회의 각 분야서 한국의 발전을 위해 핵심적 역할을 한 인물, 기업, 단체들을 부문별로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김 부지사의 이번 수상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오가면서 다양한 정책을 입안하고 지역밀착형 시책들을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실제로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경북도 공보관, 기획관, 기획조정실장 등 경북도 정책전반을 아우르는 주요보직을 거치면서 ‘3대문화권 문화·생태관광기반 조성’ 사업 등 굵직한 사업들을 추진했다. 중앙부처에서는 행정안전부 지역희망일자리 추진단장, 지역녹색정책관 등을 역임하면서 녹색 자전거 길 조성, 마을기업 육성 등 지방과 중앙을 넘다들며 행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지난해 역대 2번째 규모인 11·
▲ 최정복씨 별세 ▲상주 : 임종갑, 임종석, 이명호(사위) ▲ 빈소 : 충남 공주시 에덴요양병원장례식장 103호 ☎ 041-858-9900 ▲ 발인 : 2018년 1월23일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18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회의실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토종 곤충류 증식 및 보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최근 환경오염, 기후변화 등으로 토종화분매개곤충을 비롯한 토종 곤충류의 개체수가 급감, 전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양 기관 간 토종화분매개곤충 인공증식 기술 개발 및 토종 곤충류 보전기술 개발을 통해 생물다양성 확보의 시발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주요내용은 ▲토종 곤충류 인공 대량 증식 연구 추진 ▲토종 곤충류 서식지 개발 및 보전 ▲곤충류 관련 전시교육에 필요한 기술 및 정보교환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현재 지구촌 곳곳서 토종벌들이 사라지고 있으며 인류에게 곤충의 중요성은 학자들의 예언을 통해서도 확인되고 있다. 독일 태생의 천재 물리학자 알버트 아인슈타인은 “꿀벌이 지구 상에서 어떤 이유로든 사라지게 되면, 인류 또한 4년을 넘기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오늘 협약식은 토종 곤충류 증식 기술 연구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국립백두대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경상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의 우수한 전통문화 자원을 지역 대표 관광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공모한 ‘2018년 전통문화 체험관광 프로그램’ 사업에 영양군, 고령군이 각각 선정됐다. 경북도는 인물·이야기, 역사·유적지, 생활·문화(한복·한방·음식 등), 고건축물, 전통예술, 전통공예, 역사놀이, 신화·전설 등 다양한 주제를 대상으로 공모했다. 전통문화 체험관광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곳곳에 숨어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상품을 찾아내고 이를 명소 관광으로 연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6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양군의 ‘음식디미방과 장계향 예절’ 프로그램은 여성 문인 장계향(1598~1680) 선생이 1672년 작성한 한글 조리서 '음식디미방'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300여년을 이어온 재령 이씨 집성촌 두들마을 내 석계종택 제13대 종부 조귀분 여사 등과 함께하는 전통음식 조리와 구휼정신 계승 및 보급을 통한 인성교육으로 프로그램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자녀를 둔 현대백화점 남성직원들은 올해부터 1년간 육아휴직 시 3개월간 통상임금 100% 전액을 보전받게 된다. 또한 자녀 양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남직원 대상으로 2시간 단축 근무제도도 시행한다. 지난 2014년 ‘PC 오프제’를 도입하며 유통업계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Work and Life Balance)’ 문화를 선도한 현대백화점이 남직원의 육아참여 확대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현대백화점은 16일, 올해부터 자녀를 둔 남직원을 대상으로 한 ‘남성 육아 참여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프로그램은 ▲1년 육아휴직 시 3개월간 통상임금 100% 보전 ▲육아월(30일 휴가제) ▲2시간 단축 근무제(1개월간) 등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남성 직원들의 육아휴직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기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번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1년간 육아휴직에 들어가는 남직원을 대상으로 휴직 후 3개월간 통상임금 전액을 보전해주기로 했다. 본인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은 2017년 11월23일부터 26일까지 사이버 가디언즈 캠프를 강남 BoB센터와 대교HRD센터서 진행했다. 사이버 가디언즈 캠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가 주최,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이 주관했다. 사이버 가디언즈는 ‘사이버 가디언즈 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초·중·고 청소년들이 사이버 보안에 관심과 흥미를 느끼고 이에 참여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자기 주도적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청소년 그룹을 구성해 기초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부모를 포함한 대국민 정보보호 인식확산, 정보보호 실천문화 조성 및 정보보호 저변 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사이버 가디언즈 캠프는 사이버 가디언즈의 행사 중 하나로, 초·중학생들에게 사이버 보안과 정보보호에 대해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IoT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시켜 주도록 해 향후 정보보안 전문인재로 성장시켜주는 캠프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시작돼 정보보호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서 이번 캠프는 큰 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나온 삶을 돌아보면, 유기는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었고, 그만큼 보람도 컸기 때문에 힘든 줄도 모르고 오로지 유기만 만들며 살 수 있었습니다.” 조상의 전통과 삶의 지혜가 함께 녹아 만들어진 생명의 그릇이라고 불리는 유기에 인생의 희로애락을 바친 경북유기 김형도 장인의 말이다. 이처럼 소중한 우리 전통문화를 전승하고 있는 경북 공예 장인들의 작품 속에 숨겨진 일대기를 소개하는 스토리텔링북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경상북도와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은 경북의 금속공예와 목공예 명인 25명의 작품과 예술혼을 담은 책자 <쇠와 나무를 깨우는 사람들>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지난 2016년 도자기공예 명인 24명을 통해 경북의 혼을 소개한 <흙 빚는 사람들>에 이은 ‘경북 명인의 꺼지지 않는 숨결’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다. 경북도는 경북이 보유한 우수한 공예가의 자긍심을 높이고 경북의 혼이 담긴 작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공예 명인 스토리텔링북을 제작하고 있다. 스토리텔링북 <쇠와 나무를 깨우는 사람들>은 장인 2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8일부터 현대백화점이 유·아동 대상 특화 콘텐츠로 꾸며진 대규모 키즈 전문관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천호점 ‘키즈&패밀리관’을 총 4000㎡(약 1200평)규모로 리뉴얼해 지난 5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기존 스포츠 브랜드 중심으로 구성됐던 8층을 유·아동 관련 브랜드와 휴식 및 체험형 콘텐츠 만으로 채운 것이다. 백화점 업계서 유·아동 관련 콘텐츠 만으로 백화점 한 개 층을 꾸민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백화점 천호점 키즈&패밀리관은 유·아동용 의류패션, 리빙 등 총 80여개 브랜드로 구성된다. 이는 리뉴얼 전과 비교해 브랜드 수가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현대백화점 측은 천호점 키즈&패밀리관을 기존 ‘의류 및 육아용품 판매 공간’서 탈피해 가족단위 고객이 함께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험 및 휴식 공간’으로 꾸미기 위해 관련 콘텐츠를 대폭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천호점 키즈&패밀리관에는 특히 1000㎡(300평) 규모의 야외정원인 '패밀리 가든'이 들어선다. 패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경북도(도지사 김관용)가 5일, 무술년 새해를 맞아 경주 현대호텔서 김관용 도지사, 김응규 도의회 의장 등 도 단위 기관장을 비롯한 정·재계인사, 경북 여성지도자(여성단체장, 여성단체협의회장, 장한여성상 수상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여성 신년교례회’를 가졌다. 경상북도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순옥)가 주최하고 경북도가 후원한 이번 신년교례회는 황금 개띠의 해를 맞이해 경북 여성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인사를 통해 친목과 단결을 도모하고 천년경북의 역사 보존과 아름다운 경북미래를 여성들과 함께 열어 나가기 위한 역량을 집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도립국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경북여성단체 활동 영상물 상영, 새해인사, 시루떡 자르기, ‘福 종이비행기’ 날리기, 축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사랑의 情 나누기 성금 모으기’ 행사를 실시했다. 강순옥 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올 한 해도 우리 경북여성이 더욱 더 합심 단결해 여성의 복지증진과 양성평등사회구현을 위해 노력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2일, 무술년 새해를 맞아 오전 7시 30분 예천 충혼탑서 ‘신년 참배’를 하고, 이어 9시 도청 화백당서 시무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충혼탑 참배는 김장주 행정부지사, 고우현 도의회 부의장, 이현준 예천군수, 최교일·김광림 자유한국당 의원, 조경섭 예천군의장, 지역 도의원, 예천군의원, 도청 및 예천군 간부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배는 무술년 새해를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뜻을 기리며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도정을 펼쳐 나갈 것을 함께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9시 도청 화백당서 열린 시무식에서는 ‘대한민국의 중심! 경북의 새로운 미래! 도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라는 무대 슬로건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경북도의 도정방향과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시무식은 2018년 무술년 새해 첫 문을 여는 도립국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행정부지사 신년인사, 축하공연, 도민의 노래, 신년인사 교환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장주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및 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시무식서 직원들은 지난 한 해 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2일, 그룹 합동시무식서 2018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정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공동의 목적을 향해 치열하게 일하는 문화를 바탕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변화를 실천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영국 작가 루이스 캐럴의 동화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 나온 ‘레드 퀸 효과(Red Queen Effect)’를 언급하며 “조금이라도 앞서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최소한 두 배 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현대백화점그룹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가장 절실하게 요구되는 것이 바로 이런 태도”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변화와 혁신을 실행하는 것은 사람이고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로 조직문화”라며 ‘사람과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18년 신년사 통해 “앞서 나가려면 최소 두 배 이상 노력 필요” 강조 사업구조 개혁, 책임경영체계 구축, 조직문화 개선 등 3대 경영방침 제시 이를 위해 ▲사업구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일요시사> 최민이 편집인 겸 편집국장이 지난 29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요미디어그룹 본사에서 열린 2017년도 종무식서 ‘일요미디어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종무식에 앞서 열린 시상식서 최민이 편집인 겸 편집국장은 ‘일요미디어인 대상’을 수상했고 강주모 편집국 온라인팀 팀장과 편집국 박창민 기자는 각각 공로상을 수상했다. 최 편집국장은 일요미디어그룹을 최일선에 나서서 진두지휘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일요미디어인 대상’을 수상했으며 강 팀장은 올 하반기에 실시한 ‘네이버 뉴스스탠드’ 제휴 입점한 공을, 박 기자는 투철한 사명감은 물론 직원 상호간 인화와 회사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공로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요미디어인 대상 수상자인 최 편집국장은 공로패와 부상으로 황금열쇠를 받았으며 강 팀장과 박 기자는 공로패와 소정의 상금을 받았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BBQ가 BHC와의 전면전을 선포했다. 윤경주 BBQ 대표는 최근 가맹점주들에게 보낸 특별 서한을 통해 “BHC 소송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표는 “회사를 둘러싼 여러 이슈로 마음고생이 심했을 것”이라며 BHC와의 소송전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BHC가 우리 회사의 사업 매뉴얼과 레시피(재료 배합비 및 공정), 구매 및 원가 자료, 사업계획서, 마케팅 자료, 인사 자료 등 중요한 정보를 무단으로 빼돌렸다”며 “심지어 회사의 정보관리시스템에 장기간 무단 접속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여기에 책임 있는 BHC 임직원들을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검찰에 고소해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BHC가 BBQ를 상대로 제기한 물류계약 해지에 따른 손해배상청구소송에 대해선 “영업비밀의 침해 등으로 BHC에 대한 신뢰가 무너진 상황서 물류계약의 해지는 당연한 권한”이라며 “법무법인을 선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관산학이 힘을 모아 추진하는 위기 청소년 마음톡톡 예술치유를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비전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 GS칼텍스(대표이사 허진수 회장)는 지난 19일, 전남 동부권 위기 청소년들의 예술치유를 돕는 연말 음악 공연을 펼쳐 감동을 선물했다. GS칼텍스는 이날 전남 여수문화예술공원 GS칼텍스예울마루 소극장서 ‘전남동부지역 위기 청소년 마음톡톡 뮤직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콘서트는 올 한해 마음톡톡 예술 치유에 참여한 청소년 25명이 7개 팀으로 나눠 자작곡을 노래하고 악기 연주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전남동부지역 위기 청소년 마음톡톡’은 전남 동부 지역의 보호관찰 및 선도 조건부 기소유예 처분된 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예술 치유 프로그램으로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범죄자로 낙인찍힐 뻔했던 청소년들에게 징벌이 아닌 치유적 접근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GS칼텍스는 2016년 4월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법무부 법사랑위원 전남동부지역연합회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