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8 09:14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어느 것이 맞는 표기일까. 올바른 표기는 리어나도 디캐프리오다. 이는 원지음대로 표기한다는 외래어표기법에 따른 것이다. 외래어표기법은 우리 사회에 유입된 외국어 기반 어휘를 한글로 표기하기 위한 규범이다. 그러나 이 규범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는 국민은 매우 적고, 또 외래어를 정확히 표기해야 한다는 의식도 그리 두텁지 않다. 외래어표기법의 내용이 어렵고 복잡하기도 하거니와 외국어를 써야 자신의 지식이나 지위가 돋보인다고 생각하는 잘못된 인식 때문이기도 하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식품관이 1700평(5619㎡) 규모의 식품 전문매장으로 거듭난다. 지난 1월 F&B 매장을 리뉴얼 한 데 이어 프리미엄 수퍼마켓을 추가로 오픈키로 한 것이다. 5일, 현대백화점은 오는 6일 킨텍스점에 프리미엄 수퍼마켓 ‘현대식품관’(영업면적 3636㎡, 약 1100평)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 완성에 따라 킨텍스점 식품관은 기존 면적(2314㎡) 대비 약 2.5배가량 커지게 됐다. 앞서 킨텍스점은 지난 1월, 1983㎡(약 600평) 규모의 F&B 매장을 리뉴얼해 오픈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로 오픈하게 되는 킨텍스점 현대식품관에는 50여종의 샐러드 관련 상품을 한 데 모은 'DIY 샐러드 코너'가 처음으로 선보인다. 매장에는 치커리·로즈케일 등 채소류, 수비드치킨·훈제연어 등 토핑류, 허브오일·발사믹 등 소스류 등 50여종의 상품을 비치하고 고객들이 취향에 맞는 샐러드를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백화점 측은 “1인 가구 증가 및 샐러드를 건강한 한 끼 식사로 여기는 젊은 층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BHC가 BBQ의 영업 비밀 자료를 그대로 사용해 제작한 자료들이 다수 발견됐다.” 검찰이 최근 BHC의 ‘BBQ 영업 비밀 침해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최근 BHC 임직원들을 소환해 BBQ의 영업 비밀을 침해한 사실이 있는지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법조계 및 유통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지난주부터 BBQ 영업비밀 침해 혐의로 BHC 임직원들을 불러 조사 중에 있으며 4일까지 조사를 받은 인원만 십수명에 달했다. 이번 BHC 임직원에 대한 검찰 소환 조사는 BBQ 측에서 박현종 BHC 회장 등을 형사고소하면서 시작됐다. 실제로 BBQ 측 관계자는 “BHC가 BBQ의 영업 비밀 자료를 그대로 사용해 제작한 자료들이 다수 발견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자체조사를 통해 BHC가 조직적으로 내부 영업비밀 자료를 부정하게 입수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관련 업계에선 이번 형사 고소 건은 지난해 11월, 물류용역대금 청구소송의 연장선상으로 보고 있다. 두 회사가 체결한 당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제너시스 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지난 2일, 치킨대학(경기도 이천)서 전 임직원과 패밀리(가맹점, 이하 패밀리)가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모두 바꾼다’는 혁신과 개혁을 통해 디지털 기업으로의 변신을 선포했다. 이날 전 임직원과 패밀리는 ‘디지털 혁신으로 자동화된 플랫폼 구축을 통해 전 세계 인류에게 가장 맛있고 건강한 디지털 감성과 행복을 선사하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1등 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과 ‘기하급수 기업으로! BBQ d’ 의 공유가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디지털 비전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목표를 함께 인식하고 결의를 다졌다. 제너시스 BBQ 그룹은 디지털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조직, 문화서부터 비즈니스 모델 전반을 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을 계획이다. 또 옴니채널을 통해 쉽게 주문하고 빅데이터 기반으로 챗봇과 인공지능서비스를 구현하는 ▲디지털 고객가치 혁신, 예비창업자에게 상권분석기반의 손익시뮬레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최근 상장사들이 잇따라 사업 보고서를 공시함에 따라 국내 대기업 연봉 순위도 공개되고 있다. 이에 개인 별 연봉에 따른 대략적인 세금 납부 규모도 추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매출액 기준 상위 30대 기업 가운데 최근 2017년 사업 보고서를 제출한 29개사의 임직원 연봉을 토대로 근로소득 간이세액표 기준, 과세 표준을 일괄 적용해보니 SK에너지 평균 세액이 가장 높을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연봉 8300만원인 30대 기업 직원 평균 세금은 1500만원 수준 SK에너지 직원은 세금만 거의 연 4000만원 육박해 ‘세금킹’ 지난 2일 공시된 SK에너지 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직원 평균 연봉은 1억5200만원 수준으로, 이 소득을 기준으로 추정해 본 직원 1인당 평균 세금액은 4000만원(약 3800만원) 수준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봉킹’이자 세금도 많이 내는 ‘세금킹’이기도 한 것이다. 특히, SK에너지 연봉은 ▲1억5000만원 초과~3억원 이하 구간에도 일부 포함됨에 따라 최대 38%의 높은 세율을 적용 받게 돼 SK에너지 직원은 국내 대기업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지난 3일, 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서 도 및 시·군 일자리 담당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기반 일자리평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지난해 하반기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안정자금 추진을 위해 노력한 우수 시군에 대한 시상, 우수 시군 사례 발표 및 특강 순으로 진행, 시군의 우수시책에 대한 상호 정보공유와 일자리담당공무원의 역량 강화는 물론, 국정 최우선과제인 ‘일자리 창출’의 효율적 추진에 대해서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하반기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부문에서는 의성군이 최우수에 선정됐으며 포항시, 김천시, 영천시, 성주군, 영덕군 등 5개 시군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올해 1월부터 추진한 일자리 안정자금 부문에선 경산시와 의성군이 우수상을 받았다. 일자리창출 부문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의성군은 평균연령이 55.1세로 전국 1위(전국평균 41.2세)로 소멸위험이 가장 높은 자치단체라는 제약에도 불구하고 도농 일자리지원사업, 농업6차산업 육성, 스포츠인재 육성 등 지역특성을 반영한 일자리사업을 추진,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2018년 프로야구 시즌이 돌아온 가운데 프로야구의 인기가 늘어날수록 야구장 최고의 먹거리 메뉴인 치킨의 인기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잠실야구장, 수원 KT 위즈파크, 마산 야구장, 인천 SK행복드림구장 등 전국 8개 구장에 2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전국의 야구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BBQ 윤경주 사장은 “비비큐는 지난해 약 70여억원의 매출을 야구장 에서 올렸으며, 프로야구의 인기가 날로 치솟는 만큼 야구장 매출로 올해는 100억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야구장 전용 메뉴 개발, 치맥세트 구성, 할인 이벤트 등 야구팬들이 즐겁게 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BQ는 야구장 전용 메뉴를 매장 당 적게는 3가지, 많게는 7가지의 메뉴를 취급하고 있다. 전 메뉴 모두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를 원료로 한 BBQ 올리브유로 후라잉해 야구팬들에게 건강한 치킨을 제공하고 있다. 8개 구장 22개 매장 운영으로 올해 100억 매출 예상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남녀노소 즐기는 ‘순살크래커&rsqu
유준상 (사)21세기경제사회연구원·K-BoB Security Forum) 이사장이 지난달 5일, 중화민국 정부로부터 외교공로훈장을 수여받았다. 이날 (사)21세기경제사회연구원(한국)과 민주 평화 연합(중화민국)이 공동 주최한 ‘EAST ASIA PEACE FORUM(지난달 2일~4일, 타이베이 그랜드호텔)’에 참석한 유준상 이사장은 중화민국 총통의 초청을 받아 총통부에 예방했다. 당초 차이잉원 총통을 만나기로 했으나 총통의 모친상으로 천젠런 부총통이 유 이사장 및 한국 측 일행을 맞이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한국의 이주영(자유한국당)·장정숙(바른미래당) 의원, 장성민 세계와 동북아 평화포럼 대표, 오준 전 UN주재 한국대사, 이재호 전 <동아일보> 논설실장, 박종렬 <연합뉴스> 사외이사, 주봉노 봉경건설 회장, 김한섭 ㈜용진 회장, 민기례 이사, 민경완 이사 등 (사)21세기경제사회연구원 임원진이 참석했다. 중화민국 외교부장 리다웨이는 “4선 국회의원을 역임한 유준상 이사장은 여러 번의 중화민국 방문을 통해 양국 간의 복항을 주선했고, 양국의 고위급 인사 간 방문을 추진했다&rdqu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차그룹은 지난 28일, 사업 및 지배구조 개편 방안을 발표하고 선진화된 출자구조 구축을 위한 첫 시동을 걸었다.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은 지주사로 전환했더라면 납부할 필요 없었던 대규모 세금을 내는 방식을 택해 사회적 지지를 받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개편의 핵심은 무엇보다도 현대차그룹 대주주가 순환출자고리 실타래를 풀면서 안정적인 경영권을 확보하느냐에 있다고 전망한다. 이날 발표된 계획대로 현대모비스 및 현대글로비스 간 분할합병 등 사업구조 개편이 완료되더라도 기존 4개의 순환출자고리는 유지된다. 이를 해소하는 차원서 정 회장과 정 부회장은 7월 말 이후 변경 상장이 완료되는 시점에 기아차, 현대제철, 현대글로비스가 보유하고 있는 존속 현대모비스 지분 전부를 매입할 계획이다. 주식 매입에 필요한 자금은 대주주가 합병 후 현대글로비스 주식 처분 등을 통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주식 처분 과정서 정 회장과 정 부회장은 전례가 없는 규모의 양도소득세를 납부하게 된다. 현대차그룹 측은 양도세 규모가 해당 시점의 주식 가격, 매각 주식수에 따라 다르게 계산되겠지만 최소 1조원을 훌쩍 뛰어 넘을 것으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경상북도는 26일, <서울신문>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공동 주관해 진행한 민선 6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평가에서 종합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선 전국 17개시도 중 서울, 대구, 세종, 경기, 경북, 제주 등 6개 시도를 종합 최우수인 SA로 평가했지만 평가 세부지표인 ▲공약이행 완료 ▲2017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등 3개 전 분야서 모두 최우수를(SA) 받은 시도는 경북도와 제주시 등 2개시도 밖에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평가 결과 총평서 민선 6기 광역자치단체장 임기 동안 전국 고용률과 실업률이 동시에 증가추세를 보였지만 경상북도만 유일하게 고용률은 상승(61.7%→62.1%)하고, 실업률은 하락(3.1%→2.8%)해 뚜렷한 실업난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공약이행완료 분야서 경상북도는 민선6기 총 공약 98개중 82개 공약(83.7%)이 완료·이행 공약으로 평가됐으며 나머지 16개 공약은 정상추진 공약으로 분류됐다. 종합 최우수 6개 시도 중 지표 3개 전 분야 최우수 시도는 경북&mi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 간 일산 킨텍스서 개최된 ‘2018 전역예정장병 취업박람회’에 참가했다. 국방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주최 한 이번 박람회는 ‘새희망·새출발, 내일이 있는 삶’이라는 슬로건 으로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너시스 BBQ 그룹은 전역 예정 장병에게 그룹을 홍보하고, 우수 인력 을 채용하기 위해 참가했으며, 올해 OO명의 전역 예정 장병 및 기 전역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전역 예정 장병 채용 청년창업에 앞장서 제너시스BBQ 그룹 채용 부스 인산인해 제너시스 비비큐 그룹 인사전략팀 이승홍 팀장은 “제너시스BBQ 그룹은 전역 예정 장병 및 기 전역자들을 위한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을 선보여왔다”며 “올해도 전역 예정 장병의 채용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제너시스BBQ 그룹 부스서 채용담당자의 채용설명회가 진행됐으며 취업 관련 정보를 얻고, 모의 면접 및 상담을 위한 장병들이 모여들어 인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는 23일, 서울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 7층 대강당서 제 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주총회는 지난해 10월 인적분할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롯데제과의 첫 정기주주총회라는 데 의미가 컸다. 새로 출범한 롯데제과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거둔 실적(연결기준)은 매출 4048억원, 영업이익 84억원, 당기순이익 19억원이다. 정기주주총회는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총수(420만4524주)의 65.8%의 주주가 출석(위임포함)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총회서 민명기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롯데제과는 저성장 경제상황, 소비침체 등으로 인해 어려운 경영여건을 겪었지만, 주주들의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인 지주회사 체제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사업적으로는 콜라보 제품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제품 출시 등으로 제과시장의 선도적 입지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민 대표이사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존의 역량과 브랜드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을 실행했고, 인도시장서 하브모어 인수 등을 통해 미래성장 동력을 확대했다”고 말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취업포탈 잡코리아가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 가운데 최근 분기 보고서를 공개한 81곳의 직원 평균연봉 등을 분석해 발표한 자료를 토대로, 과세 표준을 일괄 대입해 보니 SK이노베이션 직원들의 평균 세액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직원 1인당 평균 세금액이 가장 높을 것으로 추정되는 기업은 SK이노베이션으로, 3260만원 수준에 육박한다. 연봉킹 오해를 받고 있는 SK이노베이션 직원들은 세금도 가장 많이 내는 세금왕이기도 한 것이다. 잡코리아가 발표한 평균 급여를 기준으로 분석해 보면 순위대로 ▲메리츠종금증권 3240만원 ▲에쓰오일 3160만원 ▲SK텔레콤 220만원 ▲NH투자증권 1940만원 순으로 추정된다. 이 같은 결과는 업계가 자체적으로 과세표준을 적용해 분석한 결과다. 과세 표준 세율은 과세 표준 금액에 따라 각기 다른 세율이 적용된다. SK이노 직원 평균임금 과세표준 35% 적용 시 세금은 3000만원 이상 소득 있는 곳에 세금 있다는 원칙…고액 연봉·세금도 훨씬 많이 납부 따라서 8800만원을 초과부터 1억5000만원 이하 구간에 속하는 SK이노베이션, 메리츠종금증권, 에쓰오일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사)대한무궁화중앙회(이하 중앙회)는 지난 19일, 여의도 교육시설공제회관서 ‘대한무궁화대상 수상자 동인회’를 창립하고 초대회장으로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을 선출했다. 올해로 42주년을 맞이한 중앙회는 사회의 이익과 윤리적 발전을 대전제로 나라꽃 무궁화를 심고 가꿔 민족정기와 민족의식을 선양하고 모든 국민과 후손들에게 영원한 행복과 번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중앙회는 지난해 12월14일에 ‘제26회 대한민국 무궁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무궁화대상’은 국가 발전을 위해 각 분야서 훌륭한 업적을 남긴 분들을 엄선, 시상하는 값진 상으로 이희호 여사, 이인수 박사, 이강두 국회의원 등 150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번 발기인 모임서 역대 수상자들은 자손만대의 영원한 행복과 번영을 위한 선진조국창조의 국민운동을 전개할 것을 다짐하며 ‘대한무궁화대상 수상자 동인회’를 만들고 초대회장으로 유준상 회장을 선출하는 등 애국운동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체제를 다졌다. 한편 발기인으로 유준상 회장을 비롯한 서정우 한국언론인연합회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21일, 도내 다중 이용·취약시설 100여개를 대상으로 화재발생시 주민대피와 시설 종사자 초기행동 절차 숙달을 위한 ‘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20분 동안 실시한 전국단위 화재 대피훈련은 고양 종합터미널 화재사고(2014년 5월26)를 계기로 같은해 6월20일 전 국민 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한 후 처음이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제천 스포츠센터, 밀양 세종병원 등 연이은 대형화재 사고로 인해 국민의 불안감이 높아진 상황서 기관 종사자가 주체가 돼 화재발생시 건물 내 신속한 주민대피와 행동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오후 2시 정각에 라디오 등을 통해 화재 가정상황이 전파된 후 각 건물서 화재 비상벨을 울리거나 건물 내 방송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마트·영화관 등 다중 이용시설 화재 대응시스템 점검교육 ▲화재 취약계층 집중·점검 훈련 ▲초고층 건물 피난안전구역 대피훈련 ▲화재 진압, 구조·구급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 훈련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했다. 특히, 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사, 자율방재단 등 주요 단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이제 예천하면 누구나 활과 곤충을 떠올릴 만큼 활과 곤충은 예천의 대표적인 관광콘텐츠로 성장했다. 이제는 관광산업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지속적인 성장산업으로의 육성 방안을 적극 모색할 때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21일, 예천군청 대강당서 예천군 공무원 300여명 대상으로 한 특강서 예천의 대표콘텐츠인 활과 곤충을 각각 스포츠문화산업과 고부가 생명산업으로 육성해나갈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김 지사는 “예천 세계 활축제는 국궁의 본고장, 양궁의 메카라는 지역의 특성을 잘 살려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성공시킨 좋은 사례”라며 “현재 추진 중인 국립 활테마파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활과 관련한 콘텐츠와 자원을 집약하고 이를 스포츠문화산업으로 연결시켜나가는 발판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경북도와 예천군이 함께 추진 중인 국립 활테마파크 사업은 총사업비 1490억 규모로 활아카이브, 전수관, 활사냥체험코스 등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올 하반기 예타 신청을 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특화스포츠관광산업 육성’ 국비 공모사업에 &ls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백화점이 유통업계 최초로 요가를 테마로 한 전문 매장을 만들어 눈길을 끈다. 수준 높은 요가 강좌 운영은 물론, 프리미엄 요가 용품을 판매하는 라이프스타일숍과 고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라운지 등으로 구성된 ‘토탈 요가 전문 매장’이다. 14일, 현대백화점은 오는 16일 압구정본점 별관 컬쳐파크(2층)에 요가 전문 매장 ‘자이 요가 스튜디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매장 규모는 281㎡(85평)으로 요가 강좌를 진행할 수 있는 클래스룸과 힐링 라운지, 라이프스타일숍 등으로 구성된다. 유통업계서 요가를 주제로 전문 매장을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백화점 측은 “국내 요가 인구만 200만명으로 추산되는 데다 최근 욜로(YOLO : You Only Live Once, 현재 행복을 중시하고 소비하는 태도) 트렌드와 맞물려 건강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어 전문 매장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건강 관련 강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요가 강좌를 수강한 고객은 전년대비 24.1% 늘었고 올 들어서(1/1~3/7)도 20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이하 뉴스제휴평가위)가 지난 9일, 회의를 열고 2018년 뉴스제휴 심사 일정을 확정하고, 제3기 심의위원회 위원장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2018년 상반기 뉴스제휴심사 4월 접수 시작 뉴스제휴평가위는 지난 3월 개정한 심사 규정에 따라 올해부터 뉴스콘텐츠, 뉴스스탠드, 뉴스검색 매체의 심사를 함께 진행한다. 매년 2회 심사를 실시하며 심사서 탈락한 매체는 연이어 신청할 수 없다. 신청은 내달 9일 0시부터 22일 24시까지 2주간 진행되며, 양사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접수매체에 대한 평가는 서류 검토를 거쳐 5월 중 시작된다. 심사기간은 최소 4주, 최장 10주로 규정에 명시돼있으나 신청 매체의 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신문사업자, 정기간행물사업자, 방송사업자, 인터넷신문사업자, 뉴스통신사업자, 인터넷뉴스서비스사업자로 인·허가를 받은 후 1년이 지난 매체 혹은 등록한 이후 1년이 지난 매체다. 단, 뉴스콘텐츠 제휴는 '포털사'에 '뉴스검색제휴'로 등록된 후 6개월이 지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는 지난 6일, 치킨대학(경기도 이천)서 ‘2018년 패밀리(가맹점, 이하 패밀리)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BBQ는 10년 이상 운영 패밀리 55개점 74명의 고교생 및 대학생 패밀리 자녀에게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특히 한 개의 매장에서 두 자녀까지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두 자녀 이상 장학금을 받는 매장 33개점이 해당돼 다자녀 가정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윤홍근 회장은 “2007년 3,300만원을 지원하며 시작된 패밀리 장학금 지원이 10년을 넘어 기업의 전통으로 이어져 현재까지 약 17억7000여만원의 금액을 지원해왔다”며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한 패밀리 자녀들이 편지나 e-메일을 통해 취업 및 결혼, 유학 소식 등을 전해 올 때 기업가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패밀리 상생 및 동행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부천소사본점(사장 전선식)의 경우 대학생 자녀 2명이 장학금을 동시에 받게 돼 패밀리 중 최고 금액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9일, 전날 내린 폭설로 피해를 입은 영천 본촌과 경산 하양 지역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실의에 빠진 피해 농가를 위로하는 자리에 동행한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에게 세심하고 빈틈없는 복구·지원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경북지역에는 봉화(석포면)에 24㎝를 비롯해 경산 20㎝, 김천과 성주서 각 10㎝의 대설이 내렸다. 이번 대설로 11개 시·군 200ha의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에 피해를 끼쳤으며, 특히 습기를 많이 포함하고 있어 농가에 많은 피해로 이어졌다. 시·군별 피해 규모(이날 8시 현재)는 영천 102.5ha, 상주 33.8ha, 성주 27ha 순이며, 유형별로는 비닐하우스 188동, 농업용시설 188ha, 농작물 27ha로 잠정 집계됐다. 농식품부 대설피해 지원기준은 시군별 농업시설 3억원, 농작물 30ha이상인 경우 국비를 지원하고, 피해 우심지역과 행정적으로 연접한 시군은 기준 이하의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지원이 가능하며, 지원 단가는 과수 재배시설인 경우 ha당 883만1000원 ~ 1172만원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피해 농가가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