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8 09:14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2일, 경북도청 동락관서 민선7기 출범 첫 직원조회를 가졌다. 이날 10시부터 열린 조회는 직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약력소개, 취임선서, 인사말씀에 이어 도청 노동조합의 선물 전달, 취임 축하 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취임선서 후 인사말을 통해 “10여년 전 부지사로 재직하다 이제 도지사로 다시 만나게 돼 더 반갑다”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경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에 세우는 데 도청 가족들이 앞장서고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도내 구석구석을 다니며 들은 민생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원들에게 전하면서 진정으로 도민이 원하고 도민이 필요로 하는 것을 채워주는 실속있는 도정을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직원 개개인의 역량을 키우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일자리가 늘어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직원들과의 더 많은 대화와 소통으로 직원들의 고충에도 귀 기울이고 도청 가족들이 먼저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한 행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부)는 3일, 서울 지밸리(G-Valley) 컨벤션서 ‘차세대 보안리더 제7기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우택 의원(자유한국당)을 비롯한 국회의원, 김정삼 과기부 정보보호정책관 등 주요 인사들과 BoB 교육생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교육(Best of the Best, 이하 BoB)은 4차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정보보안 분야서 최고 수준의 리더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 1기 교육생 60명을 시작으로 작년까지 6년간 총 710여명의 화이트해커를 배출했다. BoB 프로그램은 정보보안 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꿈나무들에게 등용문의 역할을 하고 있다. 국제 해킹대회서도 BoB 수료생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팀들이 매년 상위권에 입상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오는 8월에 미국서 개최하는 세계 최고의 해킹방어대회인 DEFCON 본선에 진출한 국내 4개 팀에도 BoB 수료생들이 활약하고 있다. 이번 제7기 BoB 교육에는 고교·대학(원)생 등 1059명이 지원했으며, 서류전형과 인적성 검사, 필기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오는 27일, 포항시 대회의실서 ‘경상북도 지역항공사 설립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공청회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타당성검토 용역 완료 후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한국교통연구원의 김제철 박사 등 전문가 토론을 통해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정부에서는 울릉도와 흑산도에 소형공항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데, 울릉공항 개항되면 2050년에는 약 96만여명 정도가 울릉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울릉공항의 안정적 노선공급과 포항공항에 다양한 항공 노선 공급을 위해 소형항공사가 필요하다고 판단, 지역소형항공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도서 및 국내공항에 소형항공사가 취항하면 연관 산업 발전과 관광분야 일자리 창출 등에도 많은 기대 효과가 예상된다. 하지만, 지역항공사가 성공하려면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 취득, 현재와 같은 금리 유지와 유가 안정 등의 조건이 전제돼야 하는 등 쉬운 일만은 아니다. 경북도는 이번 공청회서 제시된 의견들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국내 외식산업 대표단체인 한국외식산업협회(회장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 이하 협회)가 UN의 기아퇴치 운동에 발 벗고 나섰다. 협회는 지난 20일, UN 세계식량계획(WFP)이 추진하는 기아퇴치 운동인 ‘제로 헝거(Zero Hunger)’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기로 하고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와 기금 모금 사업을 통해 확보한 재원을 WFP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내 단체가 제로 헝거를 위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와 모금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로헝거란 기아 퇴치, 식량 안보, 영양지원, 지속가능한 식량 생산 시스템을 통해 굶주림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0(Zero)이 되는 미래, WFP가 추구하는 세상을 말한다. 협회는 지난 달 방한한 데이비드 비즐리 WFP 사무총장과 이 같은 내용에 합의한 데 이어 이달 실무진 협의를 통해 세부실행 방안을 확정했다. 먼저 회장사인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BBQ는 매년 치킨 판매금액의 일정 부분을 적립해 WFP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비즐리 사무총장은 최근 협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공식 서한을 보내왔다. 그는 서한을 통해 “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경북도가 소득상위 10% 미만 가구의 생후 0~71개월 아동(2012년 10월1일 이후 출생아)을 대상으로 20일부터 도내 332개 읍면동 주민센터, 복지로 홈페이지(http://www.bokjiro.go.kr) 및 복지로 앱(App)을 통해 ‘아동수당’ 사전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온라인 신청은 신청 집중에 따른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0~1세는 6월20일부터 25일까지 ▲2~3세는 26일부터 30일까지 ▲4~5세는 7월1일부터 7월5일까지며, 7월6일부터는 모든 연령으로 분산신청을 권장하고 있다. 단, 온라인 신청은 보호자가 부모인 경우에만 가능하다. 방문신청은 아동의 보호자 또는 대리인이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장애인등록증 등)을 지참,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아동수당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리자가 신청할 경우에는 위임장과 대리인 신분증 및 보호자 신분증이 필요하다. 방문신청이 일시에 몰릴 경우 불편과 혼잡이 예상되므로 시군서 발송한 사전안내문에 따라 지역별 신청일자를 확인하고 아동수당 신청서를 미리 작성해서 방문하면 편리하다. 아동수당은 9월30일까지 신청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서울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로 접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은 어려운 상황서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갖춘 경기 북부 지역이 새로운 주거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남양주의 경우, 거리상으로는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 지역임에도, 과거 서울과 연결된 교통 인프라 개발 부족으로 인해 주목받지 못한 지역이다. 하지만 최근 대대적인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지하철 4호선 진접선 및 8호선 별내선 연장 예정과 GTX B노선 개통 예정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잇따르면서 남양주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개최된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 공개제안 발표회’ 결과에 따르면, 남양주시가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 사업지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남양주시는 총사업비 1711억원을 들여 첨단지식산업단지와 주거복합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며, 수도권 동북부를 대표하는 4차 사업 거점도시로 조성 될 예정으로 대규모 지역 개발에 따라 그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이처럼 남양주시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한층 고조되면서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리 일대에 들어서는 ‘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경북도는 단절된 조손 간 ‘정내기’와 잊혀져가는 끈끈한 ‘가족애 회복’을 위해 기획한 시군 순회공연 ‘랑랑콘서트’가 18일,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서 올해 첫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세대 간의 격차를 줄이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매체의 장인 ‘랑랑콘서트’는 지난 2015년 3월 경주서 시작, 매월 도내 시군을 순회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칠곡에 이어 경산(7월), 상주(8월), 의성(9월), 포항, 영양(11월)서 진행된다. 올해는 그동안 조손 노래경연으로 진행된 랑랑콘서트를 3대가족 노래경연으로 탈바꿈해 전 세대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변화를 꾀하는 한편 인기가수 공연, 가족미션 야외촬영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야깃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갈수록 치열해지는 순위 경쟁에 따라 관련전문가(지휘자 김유환)가 전문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심사의 공정성을 높였다. 경북도는 ‘홍보, 소통매체 마련, 인성교육’을 올해 할매할배의 날 중점 추진분야로 설정하고, ‘할매할배의 날’을 전국적인 생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티와이그룹이 ‘2세 경영’에 나선다. 티와이그룹은 지난 1일, 김문관 회장의 장남 김성준씨(34)를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티와이그룹 관계자는 “김성준 대표는 티와이그룹의 미래 성장 전략 및 새로운 형태의 신규 사업 발굴 역할을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1984년생 원주 출신으로 원주고등학교를 졸업해 연세대학교서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중앙일보> <조세일보> 등에서 기획 및 마케팅, 홍보 등 다양한 분야서 실무경험을 쌓았다. 또 한양대학교 대학원 정책학과를 다니며 일과 공부를 병행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2013년 독립해 광고 전문 회사 태영미디어를 창업했다. 이후 회사 규모가 커져 티와이미디어로 법인화해 영화 및 드라마 PPL 광고, 대기업·정부 광고, 컨설팅, 엔터테인먼트 사업 등 다양한 분야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연예전문지 <스타일보>, 애완동물 전문지 <미디어펫>을 창간해 운영 중이다. 김 대표는 “새로운 사업을 통해 제조업이 아닌 IT서의 매출을 극대화해 올해 500억원 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서희건설(이봉관 회장)이 11일, 서초동 사옥서 한국지뢰제거연구소(김기호 소장)와 '국내(DMZ 및 접경지역포함)외 지뢰제거사업'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한반도 평화와 남북경제협력의 초석이 될 국내외 지뢰제거 및 남·북 교류사업 공동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희건설은 국내외 지뢰제거 및 남·북 교류(개발)사업을 주관하며 한국지뢰제거연구소는 지뢰조사, 탐지, 제거에 직접 참여하고, 생태계 파괴를 최소로 하는 친환경 지뢰제거기술을 함께 연구하기로 했다. 이번에 서희건설과 업무협력에 나서기로 한 한국지뢰제거연구소는 ‘지뢰박사’로 불리는 국내 최고의 지뢰 및 폭발물 탐지분야 전문가인 김기호 소장을 필두로 M14 대인지뢰를 지표 아래 최대 20㎝까지 탐지할 수 있는 지뢰탐지기와 한국형 다용도 지뢰제거장비(세계최초개발)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판문점선언, 북미정상회담 등 남북관계 개선으로 남북경협에 지뢰제거 필수 과제로 떠올라 서희건설, 한국지뢰제거연구소와 협업 통해 DMZ 비롯, 접경지역 지뢰제거사업 업무협약 체결 실제로 경의선 철도 및 남북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광주광역시의 지역 숙원 사업이자 호남지역 교통활성화의 핵심으로 평가받고 있는 광주송정역 복합환승센터 민간개발사업이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한지 5년여 만에 취소됐다. 일각에서는 광주광역시와 코레일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역민들의 편익은 생각하지 않는 처사라는 것이다. 지난 2010년 국토교통부가 광주송정역을 복합환승센터 시범사업으로 선정하면서 본격 추진에 나선 이 사업은 2013년 7월 서희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사업자 선정 이후 5년간 사업의 진척은 이뤄지지 않았고, 광주광역시는 일방적으로 사업 취소 통보를 하면서 실제 개발사업이 사실상 무기한 표류하게 됐다. 2010년에 광주송정역과 함께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동대구역이 신세계그룹을 앞세워 이미 지난 2016년에 완공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것을 생각해보면 광주송정역의 사업이 얼마나 지지부진 했는지를 알 수 있다. 복합환승센터 건립 사업이 지체된 이유는 코레일과 광주광역시가 민자사업자에게 토지 매매관련 협의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복합환승센터 사업 추진이 본격적으로 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지난 7일부터 이틀간 대명리조트 청송서 도 및 시군 자연재난업무 담당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 간 소통과 정보교류를 확대하고 자연재난 선제대응을 위한 전문성 제고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자연재난 발생 시 대응 초기단계부터 피해조사를 비롯한 복구계획 수립까지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서 ‘풍수해 대응역량 강화 및 국가 재난복구 정책’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시군별 비상연락망 구축 및 재해 예·경보 시설의 정비, 민·관·군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과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재대응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 현장서 답을 찾기 위해 주왕산 주변 급경사지 위험지역과 재해위험지구 공사현장을 방문, 위험요인 해소방안과 부실시공 예방대책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2018년 재해예방사업(재해위험지구, 소하천정비, 위험저수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가 정부의 청년일자리 정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자 2018년 대졸 신입 공채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모집 부문은 대졸 신입 S/V(Supervisor), 점포개발 부문이다. 대졸 신입사원의 자격요건은 4년제 대졸 이상자이며, 영어 (토익 스피킹 Level 6) 또는 중국어(HSK 6급) 이상의 공인인증점수 기준을 충족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또 합격 후 S/V 및 점포개발 직무를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운전면허를 필수로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신입사원들은 전 인원 S/V(Supervisor) 및 점포개발 직무 수행 후 직무 능력에 따라 부서를 배치 받게 된다. 대졸 공채 모집부문인 ‘S/V(Supervisor)’는 가맹점 운영 지도 및 관리를 담당하며, 신규상권 개발 및 신규 매장 개설을 지원하게 된다. ‘점포개발’ 직무는 부동산 상권분석, 개발, 조정 및 신규 가맹점 개척, 개설상담, 컨설팅 등 이다. 대졸초임은 동종업계 최고수준이며, 별도의 법인차량 제공, 활동비 및 통신비가 제공된다. 또, 실적에 따른 성과급이 지급된다. 자세한 자격요건 및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의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치킨 업계 최초로 초소형 EV(전기자동차) 차량인 ‘르노 트위지(Twizy)’를 도입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배달문화를 만들어 간다. 현재 패밀리타운점, 종로본점 등 BBQ 직영점에 우선 도입돼 실제로 배달에 이용되고 있으며, 2018년 한 해 동안 총 1000대를 패밀리에 도입시킬 예정이다. 트위지는 초소형 전기차로, 가장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도심형 이동수단이자 운송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트렁크 공간이 최대 180리터까지 확장되며, 도어가 슈퍼카처럼 위로 올라가는 시저윙으로 90도까지 열리는 등 근거리 소매물류 운송차량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무엇보다 트위지에는 차내 보호장치와 4점식 안전벨트 및 에어백이 장착돼있어 배달 사원의 안전까지도 보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전기차가 자랑하는 저렴한 연료비(월 2~3만원)는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대폭 줄여주며, 대기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되어 친환경적인 배달문화를 창출할 수 있다. 안전성 고려한 친환경 배달 문화 선도 CSV(Creating Shared Value) 실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일요미디어그룹(회장 이용범) <일요시사> 봉사단이 5일, 탈북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대안학교인 금강학교(교장 주명화, 서울 구로구 개봉동 353-28)에 쌀, 세제, 음료, 라면 등 생활필수품을 기증했다. <일요시사> 최민이 편집인 겸 편집국장 등 임직원들은 이날 오전, 지난 2016년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 구로구 개봉동에 위치한 금강학교를 찾아 기증식을 갖고 이를 전달했다. 이날 기증식을 통해 금강학교에 기증된 쌀과 라면, 음료 및 세제들은 30명가량의 전교생이 한 달 남짓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다. 금강학교는 남북이 하나 된 한민족이라는 정신에 입각해 지난 2013년 설립, ‘이북5도청 스포츠 발대식’, 탈북민과 함께 하는 부모사랑 효한마당(2014년), 통일한마음 콘서트(2015년)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메리츠종금증권(대표이사 최희문)이 비대면계좌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신용/담보대출 금리를 2.99%로 낮추고, 주식 매매수수료를 면제하는 비대면고객 우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달 8일 메리츠종금증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오는 7월말까지 비대면계좌 신규 또는 휴면고객에 한해 1년간 신용/담보대출금리를 2.99%로 인하하고, 주식 매매수수료를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메리츠종금증권의 현행 신용/담보대출이자율이 이용 기간에 따라 평균 7.5%∼9.9%인 점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수준이다. 은행권 신용대출인 일명 ‘마이너스통장’ 평균 금리 4.52% 보다도 낮다. (*은행연합회 5.2일 홈페이지 참조) 신용/담보대출 이자율 2.99% 파격 할인+1년간 주식수수료 면제 7월말까지 3개월 비대면 신규고객 우대 행사 마련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오는 7월31일까지 비대면앱(애플 앱스토어 또는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서 ‘메리츠종금증권 메리츠계좌개설’)을 통해 주식매매계좌를 개설하고, 해당 계좌서 신용/담보대출을 이용하면 된다. 파격적인 2.99% 할인 금리는 이벤트 계좌 개설일
▲ 박은미 <뉴스포스트> 편집국장 승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잦은 강우와 일조부족, 고온과 저온의 반복 등 이상 기상에 이어 여름철로 접어드는 6월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우박이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농작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29일과 30일 갑작스런 우박으로 안동, 의성 등 경북 일부지역서 사과, 복숭아, 고추 등 농작물에 피해가 발생했다. 우박은 연중 60% 이상이 봄철서 여름철로 접어드는 5월서 6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특히 국지성이 매우 강해 동일 시군서도 특정 마을에만 발생하는가 하면 지역별 예측이 어렵다. 예방대책으로 과수는 사전에 9~10mm 정도의 그물망을 덮으면 효과적이나 차광에 의한 나무의 성장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노지 채소의 경우 부직포 등을 이용하여 예방할 수 있으나 면적이 넓을 경우 어려움이 있다. 이 외에 우박은 특별한 예방대책이 없어 피해발생 후 적절한 관리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과수는 우박 직후에는 피해에 대한 과대평가 우려가 있으므로 2~3일 경과 후 잎의 탈락 여부에 따라 적과량을 조절하고 2차병해 방제를 위한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새순이 부러진 가지는 피해부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지난 30일, 독립운동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러시아 우스리스크 고려인 문화센터서 고려인 회장 등 고려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외동포 고려인들을 위문하는 ‘고려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려인 노인회 환영공연, 도립국악단 기념공연, 어울림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로 조국을 떠나 타국서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고려인들의 조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특히, 한국의 대중가요를 따라 부르는 어른들의 모습에서 한민족 같은 뿌리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즐겁고도 가슴 뭉클한 시간이었다. 행사에 앞서 방문단은 이상설, 최재형, 안중근 의사 기념비를 참배하며 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얼을 기렸다. 고려인들은 가장 오래된 한민족 해외이주의 역사를 가진 사람들로서 비단 극동 지방뿐만 아니라 19세기 말에 이미 유라시아 대륙의 중심부에 한민족의 거주공간을 마련한 개척자들이다. 이들은 일본에 저항하며 독립운동을 선도했고, 소련의 소수민족으로서 성공적인 삶을 구가했다. 김관용 도지사, 고려인센터 방문&h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 이하 KITRI)이 주관하는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 이하 BoB)이 선발인원을 확대해 정보보안 분야로 진출하려는 인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7월 2일부터 개강하는 BoB 7기는 그동안 폭발적인 지원자 증가에 따라서 기존 140명서 160명으로 정원을 늘려 운영할 예정이다. BoB 프로그램은 매년 1200명 이상이 지원할 만큼 화이트 해커, 정보보호 전문가를 꿈꾸는 이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으나 교육의 질적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정원을 대폭 증가시키지 못해왔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추경예산이 통과되면서 BoB 정원 확대를 위한 예산이 반영돼 더 많은 정보보호 꿈나무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이번 7기부터는 취업 관련 지원도 대폭 확대해 정보보호 분야 구직자들이 BoB를 통해 취업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선발인원 증가에 따라 BoB 교육센터도 현재보다 1.5배가량 확장해 가산동으로 이전한다. 새로운 BoB 교육센터는 기존 강남 교육센터에 비해 강의실과 회의실, 휴
▲최원칠씨 30일 별세 ▲상주 : 한준호(삼천리 회장), 준우(연성대 교수), 재숙(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장), 명숙(가정주부) 모친상, 김능수(팔공요양병원장) 빙모상 ▲빈소 : 영남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01호(☎053-620-4670) ▲발인 : 1일 오전 8시 ▲장지 : 경북 구미시 인의동 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