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16 05:29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여름을 맞아 KT멤버십 고객을 위해 실속 가득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6월 혜택은 외식·쇼핑 쿠폰부터 영화, 전시, 여행 할인까지 가족단위는 물론 MZ세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실생활 맞춤형 혜택으로 준비했다. 특히 스타벅스, 다이소, 티빙 등 인기 브랜드와 연계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이 눈에 띈다. KT는 인터넷 가입자 10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치킨 릴레이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KT멤버십 고객은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쿠팡이츠X호식이두마리치킨 7천원(1만8000원 이상 배달 주문 시)’, 25일부터 30일까지는 ‘굽네치킨 6000원(1만8000원 이상 주문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KBO 리그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티빙 스탠다드 1개월 할인’도 마련했다. 만 34세 이하 고객을 위한 Y혜택에는 ‘메가박스’ 위키드 에메랄드 시티 기획팩과 ’SNOW’ 미니미 익스프레스 1회 이용권, ‘스타벅스’ 사이즈업 쿠폰, ‘다이소 금액권’, ‘휴대폰결제 5천원 할인 쿠폰’ 등 MZ세대 취향을 저격한 혜택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KT는 문화혜택을 즐기고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국내 문화 콘텐츠 플랫폼으로 유명한 ‘예스24’가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이틀째 접속이 불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예스24 홈페이지에 접속을 시도하면 ‘공지사항’ 예스24 서비스 접속 오류를 알리는 안내 페이지가 뜨고 있다. 이날 예스24 측은 “서비스 접속 오류로 인해 불편함을 겪고 계신 모든 회원님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현재 접속 오류는 랜섬웨어로 인한 장애로 인해 지난 9일 월요일 새벽 4시경부터 발생했으며, 복구 작업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부 조사 결과 개인정보 유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이후 관계 기관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그 결과를 다시 한번 공지하도록 하겠다”면서 “급박한 복구 과정으로 인해 가장 먼저 안내를 드려야 할 고객님들께 상세한 설명이 늦어지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또 “예스24는 장애로 인해 각종 불편함을 겪으신 전 회원에 대해 구체적 보상안을 마련 중에 있다. 빠른 서비스 복구와 함께 전체 공지 및 개별 (공지로) 안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시 한번 회원님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사고 발생 직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한민국 프리미엄 카드 시장을 이끌고 있는 현대카드가 할인 혜택에 집중한 3종의 신용카드로 스탠다드 시장을 공략한다. 현대카드는 10일, 현대카드 X Cut, 현대카드 X Save, 현대카드 ZERO Up 3종의 신용카드를 공개했다. 이 카드들은 업계 최고 수준의 기본 할인율은 물론, 회원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사용처에서 폭넓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카드는 업계 최초로 프리미엄 시장을 개척한 이후 the Black, the Purple, the Red 등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담은 프리미엄 상품들로 대한민국 신용카드 시장을 주도해 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3종의 신용카드는 프리미엄 시장서 회원의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한 상품들로 큰 사랑을 받아 온 현대카드가 또 한 번 스탠다드 상품을 통해 회원의 일상 속에 파고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상품들이다 세대별 취향 따라 ‘올다무’ ‘네쿠컬’ 최대 5% 할인…복잡함 줄이고 할인폭 늘린 현대카드 스테디셀러까지 현대카드 X Cut과 현대카드 X Save는 결제금액의 1%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외 모든 가맹점서 한도 없이 무제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내달 1일 개최 예정인 하반기 경영포럼 ‘AX 신한-Ignition’을 앞두고, 그룹사 CEO 및 임원, 본부장 등 총 237명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6주간의 AI 관련 온·오프라인 사전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AX(AI 전환)-점화(Ignition), 신한의 미래 리더십’을 주제로, AI 기술이 초래하고 있는 산업 전반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해 그룹 전반에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 방향성을 정립하고 실행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진 회장은 디지털 전환과 기술 주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을 넘어 산업 전환을 선도하는 민간 부문의 책임 있는 역할을 주문하며 경영진의 AI 실전 역량 강화를 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먼저 온라인 사전 교육은 총 6회차로 구성되며, 실습 과제를 통해 AI에 대한 이론적 이해와 활용 경험을 내재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포럼 전후로는 총 3회차에 걸친 오프라인 집중 교육을 통해 다양한 업권의 AI 기반의 비즈니스 혁신 및 조직 운영 사례를 공유하도록 준비했다. 내달 1일 하반기 경영포럼 ‘AX 신한-Ig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국민들을 충격에 빠트렸던 노태우 비자금이 ‘노태우 전 대통령 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공개 이후 어느 덧 1년이 지나고 있다. 그간 노태우 비자금 청산을 외친 군사정권범죄수익국고추진환수위원회(이하 환수위)가 10일, 노태우 비자금의 조속한 청산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환수위는 이날 성명을 통해 “노태우 비자금의 존재에 대해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지만, 검찰과 국세청 등 사정 당국의 비호 아래 여전히 청산되지 않고 있다”며 “비자금 불법 은닉·상속 당사자들은 세상을 조롱하듯 활보하고 있는데 이는 상식이 통하는 나라라고 할 수 없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이어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을 앞두고 노태우 은닉 비자금 등 군사정권 과거사를 끝까지 해결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며 “이제 국민의 염원인 군사정권 과거사 청산을 최우선으로 해결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 대통령의 ‘군사정권의 비자금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는 약속에 대해 국민은 이번에야말로 노태우 군사정권 은닉 비자금의 실체가 드러날 것으로 굳게 믿고 있다”며 “이 대통령은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거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대표 정재훈)가 ‘숲으로메탈릭’을 새롭게 선보이며 메탈릭 페인트 제품군을 강화했다. KCC는 ‘메탈보다 더 메탈 같은 페인트’를 콘셉트로 개발에 몰두한 결과, 금속 특유의 반짝임과 질감을 구현해 화려하고 감각적인 내외관 디자인을 연출할 수 있는 수성 페인트 숲으로메탈릭을 출시하게 됐다. 페인트 내에 포함돼있는 금속 파티클이 빛을 받아 반짝이도록 개발된 숲으로메탈릭은 인캔(IN-CAN) 조색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색상을 현장서 간편하게 제조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인캔(IN-CAN) 조색이란 프로그램에 저장된 색상 정보를 바탕으로 현장서 자동으로 색상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조색 시스템을 말한다. 우수한 부착력으로 콘크리트, 목재, 벽지 등 다양한 소재에 도장이 가능하며, 외부 환경에도 견디는 뛰어난 내후성을 갖춰 실내외 어디든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숲으로메탈릭은 1액형 수성 도료로, 별도의 혼합 과정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시공 효율성이 뛰어난 제품이다. 붓, 롤러, 스프레이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도장이 가능하며, 유성 도료에 비해 냄새가 적고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방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주한영국대사관 출신의 엘리트서 예능프로그램 <전국가요스타쇼> MC로 맹활약 중인 ‘팔방미인’ 조은님이 가수로 발돋움한다. 최근 소속사 관계자는 오는 9월, 조은님이 신곡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조은님의 꿈은 유명 가수가 되는 것과 함께, 미국의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처럼 사람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진행자가 되는 것이다. 그는 “무대서 진심을 전할 수 있는 노래를 부르고 싶었다. 이번 가수로서의 도전은 방송인으로서의 진정정과 연결된 연장선”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준비된 방송인이라는 말을 자신 있게 할 수 있다. 가수, 방송인, MC로서 사람의 마음을 위로하고, 연결하는 진행자이자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자신에 대해 소개했다. “조은님의 목소리는 물론, 무대 적응력과 강한 의지가 인상 깊었다”는 음반 작업 관계자는 “영어에 강한 점을 살려 글로벌 버전으로 녹음 중”이라고 소개했다. 실제로 이번 음원은 국어와 영어 버전으로 동시 녹음된다. 현재 OBS W의 장수 인기 프로그램 <전국가요스타쇼> 메인 MC로 활약 중인 그는 이번 신곡 앨범 발매를 앞두고 가수로서의 행보도 본격화할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농협중앙회, 영등포농협 사회공헌실천재단, (사)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지난 5일, 경북·경남 특별재난지역 산불피해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도·농 상생 행복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사업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북·경남지역 피해농업인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영등포농협 사회공헌실천재단의 기탁금 1억원에 (사)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자체 재원 1억원을 더해, 총 2억원 규모의 ‘재해재난지역 행복물품 지원사업’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산불피해 경북·경남지역 임시주택에 입주 예정인 피해 농업인 세대로 쌀, 간편식, 김치 등 식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행복물품’을 입주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은 농협중앙회 본관서 진행됐으며, 영등포농협 사회공헌실천재단 백호 이사장, NH도농상생운동본부 장문찬 대표를 비롯해 농협중앙회 이광수 농업농촌지원본부장, 경북본부 최진수 본부장, 경남본부 이상진 경제부본부장이 참석했다. 백호 이사장은 “도시농협이 농촌을 돕는 것은 농업·농촌에 대한 책임이자 상생의 길”이라며, “앞으로도 실효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한항공이 5일, 프랑스 파리 여객 노선 개설 50주년 기념 행사를 열었다. 파리는 대한항공이 처음으로 취항한 유럽 도시로, 서울~파리 노선은 대한항공서 가장 오래된 장거리 여객 노선 중 하나다. 대한항공은 지난 2일(현지시각) 오후 프랑스 파리 샤를 드 골 국제공항서 출발하는 KE902편 승객을 대상으로 취항 50주년 행사를 진행했다. 대한항공은 해당 항공편에 50번째로 탑승 수속한 승객에게 인천행 항공권 1매를 증정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또 승객 전원에게는 대한항공의 새 CI가 새겨진 기념품을 선물했다. 지난 4일(현지시각)에는 파리 한국문화원서 공식 행사를 열기도 했다. 최정호 영업 총괄 부사장, 심현준 프랑스지점장 등 대한항공 임직원과 문승현 주프랑스한국대사, 이일열 주프랑스한국문화원장, 이진수 한국관광공사 파리지사장 등 내빈 10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에어버스 항공기 구매로 인연 맺어 1975년 정기 여객 노선 시대 열어 대한항공은 1970년 초 에어버스(AIRBUS)가 처음 생산한 여객기를 구매하며 프랑스와 인연을 맺었다. 당시 에어버스는 프랑스와 영국, 독일, 스페인이 투자에 참여한 유
▲이만영씨 별세, 김창혜 배우자상, 이승환(기아자동차 선임 엔지니어) 형제상 ▲빈소 :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 2층 2호(서울시 강동구 진황도로 61길 53, ☎ 02-2225-1004) ▲입관 : 2025년 6월 4일(수) 오전 10시 00분 ▲발인 : 2025년 6월 5일(목) 오후 3시 30분 ▲장지 : 서울시립승화원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신한금융지주회사 이사회(의장 윤재원)는 윤재원 이사회 의장이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홍콩, 싱가포르를 방문해 현지 주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IR(투자설명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상장사 최초로 이사회 의장이 나선 이번 IR 일정은 전문성·독립성·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신한지주 이사회의 구성 및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항을 청취해 이사회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윤 의장은 투자자들과의 미팅서 국내외 경제 환경과 주요 리스크 요인을 공유하고, 다양성 강화 및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이사회 차원의 노력을 상세하게 전했다. 또 지난해 9월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라운드테이블과 지난 4월, 자율공시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이행 점검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온 점을 소개하며 지속적인 실행력을 강조했다. 홍콩 방문 중에는 아시아기업지배구조협회(ACGA) 회원사들과의 교류도 이뤄졌다. 이 자리서 윤 의장은 각국의 지배구조 개선 사례를 공유하고, 기업 신뢰 형성과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이사회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국내 상장사 최초 이사회 의장의 해외 I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식품영양학과가 지난 30일, 아산캠퍼스서 ‘영양사 선서식’을 열고, 국민 건강 증진과 전문직 윤리에 대한 책임 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선서식에는 영양사 현장실습을 앞둔 4학년 재학생 60여명을 비롯해 학과 교수진과 졸업생들이 함께했다. 특히 현장서 활약 중인 선배 영양사들이 참석해 실무 노하우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선서에 나선 후배들을 격려했다. 영양사 선서식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존중하며, 소외된 계층의 영양 개선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윤리적 다짐을 공식화하는 자리다. 호서대의 실무 중심 교육과 직업윤리 함양에 중점을 둔 교육 철학의 일환이다. 대표 선서자로 나선 이가현 학생은 “영양사로서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역할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며 “바른 식생활 문화를 선도하는 전문 영양사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은 디벨로퍼로서 건설회사의 근원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재무 건전성을 높이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기업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꿔나가고 있다. 오래도록 다져온 본원 경쟁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도시를 선도하는 디벨로퍼로의 최강자로서 도약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본원 경쟁력 강화 바탕으로 안정적 실적 성장 기대 매출 4조3000억원 가이던스 제시 HDC현대산업개발은 본원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초체력부터 다졌다. 지난해에는 실적 상승, 우발 채무 감소, 한국 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의 신용등급 상승 등 다양한 성과를 통해 고객을 비롯한 외부 기관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 지난해 4조211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가이던스에 부합하는 성과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 매출 가이던스를 4조 3059억원으로 제시했다. 올해는 1만여세대의 분양 계획과 6000여세대의 브랜드 타운을 공급하는 천안 아이파크 시티의 순차적인 진행, 서울원 아이파크, 파주 메디컬 클러스터를 비롯한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미래융합대학 사회복지상담학과가 지난 29일,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기금 4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나섰다. 이날 천안시청 부시장실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는 천안시복지재단 이운형 이사장을 비롯해 호서대 홍성철 미래융합대학장, 한상수 AI융합인재양성사업단장, 김리원 사회복지상담학과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사회복지상담학과 학생회 주도로 진행된 바자회는 지역사회 공헌과 나눔의 가치 실천을 위한 취지로 진행됐으며, 수익금 전액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의 생존, 보호, 발달, 참여 등 ‘4대 권리’ 실현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홍성철 미래융합대학장은 “학생들이 학문적 배움에 머무르지 않고 직접 기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한 점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기부가 취지에 맞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운형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복지재단은 전달받은 기부금이 본래의 취지에 맞게 적절하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호서대 미래융합대학은 고등교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B2B(기업 간 거래) 사업 중심인 KCC(대표 정몽진·정재훈)가 유튜브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공식 유튜브 채널 ‘KCC TV’가 누적 조회수 1억뷰(30일 기준 1억304만뷰)를 돌파했다. 2019년 론칭한 KCC TV는 B2B기업의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고 트렌디한 기업으로 포지셔닝 했다. 재미있고 기발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FUnique’(Fun & Unique) 전략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호응을 이끌어냈다. 실제로 2019년 ‘TMT(Too Much Talker) 박찬호’ 광고(489만회)를 시작으로, 2020년 ‘기안84의 페인트 교실’(617만회)과 ‘광고 유니버스에 갇힌 성동일’(899만회) 등 디지털 광고가 연이어 흥행하며 KCC TV는 누리꾼들에게 ‘광고 맛집’으로 인식됐다. 이후 2021년 컬러레인져스(751만회)에 이어, 2022년 공개된 ‘국가대표 발라더 KCM’(1043만회)과 2023년 류승룡과 협업한 ‘무지개 같은 오피스’(817만회)가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KCC의 이미지를 완전히 변신시켰다. 특히 가수 KCM이 출연해 B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한항공은 오는 19일부터 2주간 총 2차에 걸쳐 몽골 울란바타르시 바가노르구에 위치한 ‘대한항공 숲’에서 식림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신입·인솔직원 260여명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양사 임직원들은 모든 일정에서 함께 어우러져 활동한다. 항공편도 대한항공 직원은 아시아나항공 항공편을, 아시아나항공 직원은 대한항공 항공편에 탑승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곧 한가족이 될 양사 직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식림활동은 몽골 대한항공 숲에 양사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소나무 2그루 식수로 시작했다. 이후 양사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나무를 심고 생장을 돕는 작업으로 이뤄졌다. 팀을 나눠 벌판에 묘목을 심는 식수작업과, 불필요한 가지를 솎아내는 가지치기 작업을 진행했다. 대한항공은 숲 조성과 함께 몽골 현지의 교육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섰다. 대한항공은 다가오는 몽골 어린이날(6월 1일)을 기념해 대한항공 숲 내부에 어린이 놀이터를 신규 설치했다. 현지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숲을 오가며 뛰어놀 수 있도록 더욱 안전한 놀이공간을 조성한 것. 양사 임직원들은 직접 신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가 급변하면서 주도권 경쟁이 한층 심화되고 있다. 이에 더해 전기차 캐즘과 보호 무역주의 심화로 업계 내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자동차 업계에선 생존을 위한 연구개발에 사활을 건 분위기다. 이 같은 대내외 경영 환경에 맞춰 올해 현대모비스는 ‘수익성에 기반한 내실 있는 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꼽고 있다. 차량 부품 전 영역에 걸쳐 제품 라인업을 보유한 현대모비스가 신속하고 유연하게,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려면 수익성 개선은 필수적으로 뒷받침돼야 하기 때문이다. 시장을 선도할 선행 기술과 제품 경쟁력 확보 노력도 병행한다. 현대모비스는 전동화, 전장 등 주요 사업 영역서 핵심 요소기술 확보에 역량을 집중해, 최근 5년 사이 매출이 2배 가까이 성장해 60조원에 이르는 성과를 거뒀다. 내연기관과 전기차의 장점을 모두 보유한 EREV(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 기술, 보급형 전기차 구동시스템 개발 등 전동화 사업 관련 핵심 선행 기술을 내재화해 다양한 시장 니즈에 다각도로 대응 가능한 제품 라인업 구축에 나선다. 전장 사업도 고성능 통합제어기 등 차세대 고부가가치 대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29일, 경북 포항서 훈련 중이던 해군 해상초계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소방 당국에 따르면 오후1시52분경,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소재의 한 야산서 해군 항공사령부 소속의 P-3C 해상초계기가 추락했다. 해상 초계기엔 4명의 인원이 탑승해 있었으며, 정확한 인명피해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이날 당국은 “산 중턱서 연기가 나고 있다”는 인근 목격자의 신고를 받아 현장에 출동해 화재 진압 및 사고를 수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상황은 잔불이 정리되는 대로 파악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P-3C 해상초계기는 ‘잠수함 킬러’로 알려져 있으며 대잠수함전, 대수상함전 및 조기경보, 정보수집 임무도 수행이 가능한 전천후 기체다. 지난 1995년 해군이 도입해 운용 중에 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쿠팡맨’ 박대준 각자대표가 지난 26일 단독대표로 올라선 가운데, 최근 쿠팡이 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 간부 출신 및 노동부 공무원들을 영입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7일 노동부 및 재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노동계 간부 및 지방고용노동청 소속의 공무원 7명은 오는 31일 의원면직 후 내달 중으로 쿠팡 로지스틱스서비스(쿠팡CLS)로 이직이 예정돼있다. 쿠팡CLS는 쿠팡의 배송 물류 자회사다. 해당 이직 인사들은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노총)이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등 노동계의 동향 파악이나 중대재해 수사·근로감독을 맡았던 5·6급 공무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쿠팡의 노조 본부장 출신 간부 및 노동부 공무원들을 영입한 것을 두고 일각에선 “노동 현안을 감독해야 할 노동부 공무원들이 ‘과로사나 블랙리스트 작성’ 등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기업으로 대거 이직하는 것은 도의적으로 적절치 않다”는 비판 목소리가 나온다. 이에 대해 쿠팡 측은 “쿠팡CLS는 각 분야서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재를 영입해 왔으며, 노무 및 안전보건 관련된 컴플라이언스(준법 감시)도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물론 ▲특정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제철이 최근 개최된 WRC(World Rally Championship) 포르투갈 랠리에 유럽 주요 고객사를 초청해 회사의 기술력을 홍보하고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Customers Day’ 행사를 진행했다. 유럽 시장서 고객사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기반으로 자동차 강판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 중인 현대제철은 이를 통해 자동차 강판 분야의 제품 기술력을 알리고 고객의 사업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제철은 고객사를 대상으로 ▲자동차 강판 생산기술 ▲미국 전기로제철소 프로젝트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 구축 현황 ▲탄소저감 제품의 성능 평가 실적 등을 소개하고,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과 사업 운영 역량을 전반적으로 설명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현대제철은 급변하는 세계 각국의 규제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고객 맞춤형 기술 설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고객사들과의 협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간담회 이후 고객사들은 WRC 서비스파크를 방문해 현대제철 로고가 부착된 경기 차량을 직접 보면서, 주요 부품에 현대제철 소재가 적용됐다는 점에도 주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