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4.15 15:28
[일요시사=온라인팀]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선 후보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 대해 “다카키 마사오”라는 돌직구를 던져 시청자들까지 충격에 빠지게 했다. '다카키 마사오'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일본군 장교 시절의 이름으로 박 후보를 곤경에 빠뜨릴 수 있는 충분한 발언이었다. 지난 4일 MBC에서 열린 제18대 대통령 선거 후보 TV토론회(이하 대선 TV토론)에서 이 후보는 박 후보에게 “충혈서를 써서 일본군 장교가 된 다카키 마사오. 한국이름 박정희. 뿌리는 속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정희 후보는 대선에 왜 나왔느냐의 진행자의 질문에는 “나는 박근혜 후보를 떨어뜨리러 나왔다”고 답해 추후 '대선 후보 자질론'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KBS·SBS·MBC 등 방송 3사에서 동시 생중계된 이번 대선 첫 TV 토론회에 이어 오는 10일에는 경제와 복지, 노동 환경 분야를 주제로 KBS에서 토론회가 열린다. 강주모 기자 kangjoomo@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높은 시청률(전국 방송3사 집계 추산 34.9%)이 말해주듯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대선후보 TV토론회의 승자는 누굴까? 정치권 다수 전문가들은 이번 토론에서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의 '우세'를 점쳤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양자구도 속에서 제3후보인 이 후보가 특유의 '달변'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유감없이 드러냈다는 평가가 우세했다. 또 이날 토론의 유일한 남성후보였던 민주당 문 후보도 자신의 정책과 비전을 부각시키기 위해 애를 썼지만, 두 여성후보의 공세가 이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떨어졌다는 평가다. 홍영식 한길리서치 소장은 "이번 토론은 이 후보가 독무대를 펼치는 바람에 다른 후보들이 상대적으로 묻혀버렸다"며 "유권자들은 문재인과 박근혜의 토론을 기대했을 텐데 이 후보가 너무 튀다보니 좀처럼 두 후보의 대립각이 서지 않았다"고 평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도 "이 후보는 전체 토론회의 긴장감을 높이고 문제의 핵심을 잘 짚어냈으며 부정경선 문제로 인한 부정적인 이미지도 어느정도 씻어냈다"면서 "박-문 두 후보는 상대적으로 주도권을 잡지 못하고 원론적인 답변을 하는 데 그쳤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번 토론이
[일요시사=온라인팀] 전날 진행됐던 제18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1차 합동 토론회가 30%를 웃도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국민적인 관심이 높다는 것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5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55분부터 9시55분까지 지상파 3사가 생중계한 합동토론회 시청률 합계는 무려 34.9%로 집계됐던 것. 채널별로는 KBS1 20.4%, MBC 7.4%, SBS 7.1%로 KBS가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날 토론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하는 18대 대선 첫 TV 토론으로 관심을 모았다. 이번 첫날 TV토론에서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가 나서 정치·외교·안보·통일 분야에 대한 토론을 벌였으며 오는 10일에는 경제·복지·노동·환경 분야를 두고 토론을 벌인다. 강주모 기자 <kangjoomo@ilyosisa.co.kr>
[일요시사=강주모 기자]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 후보가 지난 3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에 대한 지원의사를 직접 표명하면서 그 시점에 정치권의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안 전 후보 쪽 핵심 관계자는 이튿날인 4일 "안 전 후보가 문 후보 지원 시점에 대해 '이번 주 안에는 시작해야죠'라고 했다. 수요일이나 목요일에는 문 후보의 지원에 나서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 관계자의 말로 미루어볼 때 안 전 후보는 오늘 저녁8시에 예정된 대통령 후보 TV토론회를 지켜본 뒤 문 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지원 시기와 함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부분은 바로 유세 지원의 방식과 강도다. 실제로 안 전 후보는 해단식 때 "지지자분들의 입장에서 문 후보를 지지하겠다. 문 후보를 성원해 달라"고 말했다. 야권 단일 대선 후보직을 내놓으면서 후보 자격이 박탈된 안 전 후보가 문 후보에 대한 직접적인 지지는 선거법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성원 발언'을 두고서도 정치권에서는 "최선의 지지였다"는 의견과 "성원이라고 말했지만 결국 적극적으로 지지하지는 않은 것"이라며 상반된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 안 전 후보는 지원 방식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온라인팀]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선후보가 4일, 사상 첫 TV토론 대결을 벌인다. 세 후보는 이날 오후 8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TV토론회에서 정치·외교·안보·통일 분야를 놓고 차기 대통령으로서 자질과 자격을 국민 앞에 검증받게 된다. 후보들은 남은 대선전의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이는 이번 TV토론을 위해 만반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후보는 이날 오전 고(故) 이춘상 보좌관의 영결식에 참석한 뒤 TV토론을 준비한다. 문재인 후보도 전날 일정을 최소화한데 이어 이날 하루 아예 일정을 비우고 토론 준비에만 몰두하고 있다. 이번 대선이 박근혜·문재인 후보의 치열한 양자 대결구도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TV토론의 캐스팅 보터는 결국 야권 성향의 이정희 후보가 쥐게 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하지만, 이날 이 후보가 박 후보만 집중 공략하고 문 후보에게만 일방적으로 유리한 구도를 만들지는 않을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강주모 기자 kangjoomo@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와의 양자대결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50%를 넘겼다. 4일 Jtbc와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 간 실시한 양자대결 구도에서 박 후보는 50.1%를 기록해 45.1%에 그친 문 후보에 5.0%p 앞섰다. 박 후보는 대선 다자구도에서도 49.7%를 기록해 42.8%를 기록한 문 후보를 오차범위 밖인 6.9%p 차이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강지원 무소속 후보(1.1%)와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1.0%)가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방식은 유선전화(80%) 및 휴대전화(20%) RDD(임의걸기) 방식이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5% p다. 강주모 기자 <kangjoomo@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박근혜·안철수·문재인의 3자 구도에서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지난달 23일, 후보직에 물러나면서 양강구도로 재편된 2012대선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민주통합당 문 후보는 안 전 후보의 입만 쳐다본 채 좌불안석이지만, 새누리당 박 후보 역시 문 후보와의 양자대결이나 다자대결에서도 허용오차 범위 내에서 혼전을 벌이고 있어 마음을 놓을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안전 후보의 해단식 이전까지의 여론조사만 놓고 봤을 때는 박 후보가 다소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번 선거 때마다 '캐스팅 보트'로 평가받는 충청권과 함께 이번 대선에서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경기·인천 등의 수도권에서 박 후보는 42.8%의 지지를 얻어 40.1%에 그친 문 후보를 2.7%p 차이로 꺾었다. 인천지역에서도 44.7%로 43.6%에 머무른 문 후보를 1.1%p 박빙의 차이로 승부를 갈랐다. 특히 당선 가능성을 묻는 항목에서 박 후보는 48.5%를 기록해 25.6%에 그친 문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리며 쾌재를 불렀다. 이 조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번달 1일까지 경기·인천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702명을 대상으로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을 이용한 집전
[일요시사=온라인팀]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 후보가 3일 “지금의 대선은 거꾸로 가고 있다. 국민의 여망과는 정반대로 가고 있다”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 안 전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공평동 캠프에서 열린 해단식에서 “새 정치를 바라는 시대정신은 보이지 않고 과거에 집착하고 싸우고 있다.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에서 흑색선전, 이전투구, 인신공격 등이 난무하고 있는데, 대립적인 정치와 일방적인 국정이 반복된다면 새로운 미래는 기대할 수 없다”고도 말했다. 그는 “안철수 진심캠프는 오늘로 해단한다. 오늘의 헤어짐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국민들께서 만들어주시고 여러분이 닦아주신 새정치의 길 위에 저 안철수는 제 자신을 더욱 단련해 항상 함께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 후보는 “어떠한 어려움도 여러분과 함께 하려는 제 의지를 꺾지는 못할 것”이라며 “편 가르지 않고 통합하는 선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주모 기자 kangoomo@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