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0.18 10:21
7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17조3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 추경안은 본회의 표결에서 재석의원 226명중 찬성 130명, 반대 69명, 기권 27명으로 가결 통과 처리되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민주당 김한길호, 떠앉고 있는 과제는? 10월 재보권선거과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책임질 임기 2년의 민주당 대표로 김한길 후보가 선출됐다. 김 후보는 4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전국대의원대회에서 대의원 투표(50%), 권리당원 ARS 및 우편투표(30%), 여론조사(20%) 등을 합산한 결과 이용섭 후보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김 대표는 일단 당의 쇄신을 위해 대대적인 혁신작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도 전대에서 당대표로 선출된 김 대표의 리더십을 기반으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전망된다. 당내 안팎에서도 대선 패배와 4·24재보궐선거의 참패를 겪으면서 등돌린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게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김 대표는 단일성 집단지도체제 채택에 따라 강화된 권한을 바탕으로 강력한 쇄신 드라이브에 나설 것이라는게 정치권의 중론이다. 이를 위해 김 대표는 '이기는 민주당'을 천명하며 고강도 혁신에 나설 방침이다. 우선 '힘없고 빽없고 돈없는' 보통사람들의 삶을 향상시키고 균등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선거에서 이기는 민주당을 약속했다.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정책, 인물, 조직의 3대
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신임 민주당대표로 선출된 김한길 신임당대표가 미소를 짓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신임 민주당대표로 선출된 김한길 신임당대표가 당선연설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당 대표 및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에서 당선된 김한길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이 손을 맞잡고 인사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양승조, 조경태 최고위원, 김한길 대표, 우원식, 신경민)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신임 민주당대표로 선출된 김한길 당대표(오른쪽)와 이용섭 후보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신임 민주당대표로 선출된 김한길 당대표(왼쪽)와 문희상비대위원장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신임 민주당대표로 선출된 김한길 신임당대표가 손을들어 인사를 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신임 민주당대표로 선출된 김한길 신임당대표가 부인 최명길씨와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신임 민주당대표로 선출된 김한길 신임당대표가 부인 최명길씨와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유재석 아들 언급 “아빠가 연예인인 것은 알긴 하지만...” 유재석 아들 언급 방송인 유재석의 아들 지호군 언급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유재석은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아들이 내가 TV에 나오는 것을 알아본다"고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아들 지호군을 언급하며 "내가 TV에 나오면 알아보지만, (연예인이라는 것을) 잘 모른다"고도 언급했다. 이어 "그래도 박명수와 같이 다닌다는 것은 안다. 내 옆에 꼭 있는 아저씨라고 알더라. 존재는 알지만 정작 누구인지는 모른다"고 덧붙였다. 이에 '촌철살인'의 명수 박명수는 "지호에게 나는 유재석의 부속품"이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친노 핵심' 문성근, 민주당 탈당 민주통합당내 ‘친노(친 노무현)그룹’의 핵심이자 리더였던 문성근 상임고문이 명계남 씨에 이어 3일 탈당을 선언했다. 공식 기자회견이나 브리핑이 아닌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다. 문 상임고문은 자신의 탈당 배경이나 입장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으나 최근 안철수 신당 가시화 등 야권 정계개편이 불가피한 상황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최근 민주당 대선평가위가 친노책임론을 제기하면서 친노 핵심인사들이 잇따라 민주당과 결별하고 있는 모양새다. 앞서 문 상임고문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 문성근은 민주통합당을 떠난다. 그동안 정치인 문성근을 끌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미리 말씀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온오프결합 네트워크정당’이 문재인 후보의 대선공약에 포함됨으로써 의제화를 넘어 우리 민주진영의 과제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행복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그의 이번 탈당은 민주당 5·4 전당대회를 불과 하루 앞둔 상황에서 이뤄진 만큼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현재 문 상임고문의 측근을 포함해 안철수 신당이나 창당 등의 구체적인 향후 일정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고
[일요시사=온라인팀] 문성근 민주당 탈당…휴대폰 등 연락 두절 민주통합당 문성근 상임고문이 3일 민주통합당 탈당을 선언해 향후 귀추에 관심이 쏠린다. 문성근 고문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서 "저 문성근은 민주통합당을 떠납니다. 그 동안 정치인 문성근을 이끌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미리 말씀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문 고문은 이어 "그러나 '온오프결합 네트워크정당'이 문재인후보의 대선공약에 포함됨으로써 의제화를 넘어 우리 민주진영의 과제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행복을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친노 핵심인사인 문 고문이 이번 탈당을 결심하게 된 것은 지난해 대선패배 이후 당내에서 더욱 불거진 계파갈등과 당원 중심 정당을 주창하며 국민참여경선 비중을 대폭 줄인 당헌·당규개정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문 고문은 평소에도 본인이 주도한 야권통합운동을 통해 창당된 민주통합당의 기본정신이 근본적으로 훼손돼 안타깝다는 이야기를 수시로 하면서 탈당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주변 인사들은 조금 더 과정을 보고 탈당을 결정하는 게 좋겠다고 만류해왔지만 결국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문 고문 측 인사는 이날 "민주통합당을 창당한 후 치른 두 번의
[일요시사=온라인팀] 정년 60세 연장법, 국회 본회의 통과 정년을 만 60세로 연장하기 위한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30일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이른바 '정년 60세 연장법'을 재석 197명 가운데 찬성 158명, 반대 6명, 기권 33명으로 가결했다. 개정안은 현행법에 권고 조항으로 돼 있는 '정년 60세'를 의무 조항로 바꾸도록 했다. 사업장에서 60세 미만으로 정년을 정하더라도 이를 60세로 간주토록 했다. 정년 연장에 따른 기업의 임금체계 개편 문제와 관련해서는 노사 협의에 맡기되 분쟁시 노동조합이 있는 사업장에서는 기존 노동위원회 조정 절차를 밟도록 했다. 노조가 없을 때는 노사 간 협의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근로감독관을 통해 행정지도를 강화했다. 이밖에 정부가 원활한 임금체계 개편을 위해 고용지원금 제공 외에도 실태조사, 컨설팅 및 가이드라인 제시 등 다방면의 지원을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향후 근로자 300인 이상 공공기관과 기업은 2016년 1월1일부터, 근로자 300인 미만 지방자치단체와 중소기업은 2017년 1월1일부터 이 법을 적용받게 된다. 강
[일요시사=온라인팀] 대체휴일제 국회 처리 무산, 국민들도 찬성하는데 왜? 공휴일과 일요일이 겹치면 평일에 하루를 쉬게 하는 '대체휴일제' 법안의 4월 임시국회 처리가 25일, 사실상 무산됐다. 여야는 대신 오는 9월 국회에서 이 법안을 처리키로 하기로 의견을 모으기로 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고 대체휴일제를 골자로 하는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처리할 계획이었으나 정부가 반대 입장을 나타내는데다가 여야 간 이견을 드러내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날 이 법안 처리와 관련, 민주통합당 등 야당 의원들은 전원 찬성입장을 나타냈지만, 여당에서는 새누리당 간사인 황영철 의원을 제외한 대다수의 의원들이 반대 입장을 고수했다. 따라서 안행위는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정회하고 여야 의원들이 모여 추가 협의를 거쳤다. 이후 황영철 의원은 이날 오후 6시께 국회 정론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 측에서 대체휴일제와 관련해 충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오는 9월 정기국회 전까지 추진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여야 의원들도 정부 측에 일정 기간을 주는 것에 공감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여야는 법령으로 공휴일을 지
[일요시사=온라인팀] 민주당 재보선 당선자 '0'…10월 재보선 '안갯속' 민주통합당이 4·24 재보선 당선자를 한 명도 배출시키지 못한 채 제 1야당으로서의 체면을 구겼다. 전날 치러졌던 서울 노원병에서는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부산 영도에서는 새누리당 김무성 후보가, 충남 부여·청양에서는 새누리당 이완구 후보가 각각 금배지를 움켜쥐는 데 성공했다. 민주당은 하물며 2곳에서 치러진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새누리당의 승리를 물끄러미 쳐다봐야만 했다. 전통적으로 정권의 임기 중간에 치러지는 재보선에서 야권이 유리하다는 공식도, 이번 재보선이 새누리당 의원들의 불법선거 때문에 치러졌다는 점도, 최근 박근혜 정부의 잇단 장·차관 낙마사태와 불통정부 등라는 국민적 비판여론도 민주당에게는 별다른 효과가 없었다. 오히려 이 같은 상황이 민주당에게는 독이 되었다는 얘기마저 나오고 있다. 민주당의 이번 전패를 두고, 흥행저조설이 나돌고 있는 5·4 전당대회와 대선책임론 등을 놓고 여론의 목소리는 듣지 않고 오직 계파 간의 집안싸움만 벌이며 국민의 신뢰를 얻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요인이 아니냐는 비아냥까지 들린다. 이 같은 암울한 그림자는 개표 전부터 민주당을 엄습했다. 민주
[일요시사=온라인팀] 4.24 재보선 '민주당은 없었다' '혹시나' 하는 기대를 모았던 지난 24일의 재보궐선거는 안철수(무소속), 김무성, 이완구(새누리당) 후보의 승리로 결국 막을 내렸다. 민주통합당은 이번 4.24 재보선에서 제1야당으로서 1승도 챙기지 못하는 수모를 당했다. 재보선 결과는 서울 노원병에서는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부산 영도에서는 새누리당 김무성 후보가, 충남 부여·청양에서는 새누리당 이완구 후보가 각각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2곳에서 치러진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민주당은 승리하지 못했다. 그동안 정권의 임기 중간에 치러지는 재보선에서는 야권의 우세가 높았다. 유권자들에게 '정권심판론'을 호소하면 나름 설득력이 먹혔다. 하지만 이번 재보선에서는 이조차 들어맞지 않았다. 민주당은 서울 노원병에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나오면서 후보직을 양보해야 한다는 명목으로 공천조차 하지 못했다. 부산 영도와 충남 부여·청양에서도 새누리당이 김무성, 이완구 등 거물급 후보를 내보내면서 민주당은 제대로 힘 한번 쓰지못하고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특히 이번 재보선이 새누리당 의원들의 불법선거 때문에 치러졌고, 최근 박근혜정부의 잇단 장·차관 낙마사태와 불통정부
[일요시사=온라인팀] '이변은 없었다' 안철수·김무성·이완구 '여의도행' 4·24 재보궐선거가 안철수 후보의 승리로 마무리됨에 따라 향후 야권의 정계개편 발화점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선거는 서울 노원병, 부산 영도, 충남 부여·청양 등 국회의원 선거구 3개를 포함해 모두 12개 선거구 283곳에서 진행됐다. 이번 선거도 결코 이변은 연출되지 않았다. 서울 노원병에서는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부산 영도에서는 새누리당 김무성 후보가, 충남 부여·청양에서는 새누리당 이완구 후보가 여의도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번 재보선의 최대 관심사였던 거물급 3인이 예상대로 국회의 문을 두드리게 됐다. 이 가운데 가장 주목을 끌었던 안철수 후보의 당선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야권의 '헤쳐모여'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정치권에서는 안철수 당선인으로 인해 야권발 정계개편의 불을 언제 댕길 것인가에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안철수의 국회 입성은 단순히 새내기 국회의원의 탄생으로만 치부할 수 없다. 안철수발(發) 야권정계 개편의 가능성이 그만큼 높게 점쳐지고 있다는게 이유다. 쉽지 않았지만 노원병이라는 장애물을 훌쩍 뛰어넘으면서 안철수 당선인은
[일요시사=온라인팀] 국방부 장관 괴문서 배달, 軍 “식용 밀가루로 확인” 지난 23일, 김관진 국방부 장관 앞으로 배달된 소포에 든 백색 가루는 식용 밀가루인 것으로 밝혀졌다. 군 당국은 이번 사건을 주요 인사에 대한 테러 시도로 규정하고 관련 수사기관과 함께 발송인 추적에 나섰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오후 "국방부 과학수사연구소에서 김 장관에게 배달된 소포안의 백색 가루 성분을 정밀 분석한 결과 시중에서 유통되는 식용 밀가루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 같은 사실을 질병관리본부 생물테러대응팀에도 통보하고 서울 용산경찰서와 합동으로 김 장관을 비방한 유인물과 백색 가루가 든 소포 발송인에 대한 추적에 나섰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12분께 김관진 장관이 수취인으로 명기된 괴소포가 배달됐다. 소포에는 어른 주먹 크기 만한 백색 가루가 담긴 비닐봉지가 들어 있었다. 소포에는 발신인은 적혀 있지 않았으며 동대문 우체국 소인이 찍힌 것으로 확인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X-레이 검색 및 금속탐지를 완료한 우편물을 분류하고 육안 검색하는 과정에서 발신인이 기재돼 있지 않은 것을 수상하게 생각하고 생화학테러검색반 동반하에 소포를 개봉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일요시사=온라인팀] 금융위, 주가조작 대책 발표…사법 경찰권, 신고 포상금 20억 금융위원회 공무원과 금융위에 파견 나온 금융감독원 직원에게 특별사법경찰권(특사경)이 부여되고, 주가조작 등이 의심되는 불공정거래를 제보할 경우 최대 20억원의 포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주가조작 사건을 중요성에 따라 분류, 긴급·중대 사건의 경우 증권선물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검찰에 곧바로 통보해 수사가 시작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금융위원회와 법무부, 국세청,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은 18일 오전 합동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금융위의 종합대책에 따르면 금융위 조사공무원과 금융위 조사부서에 파견 근무하는 금감원 직원을 제한적으로 특별사법경찰로 지명, 통신사실조회와 출국금지 등 효율적 조사가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현행법상 금융위 조사공무원은 압수수색은 가능하지만 통신사실조회, 출국금지 등이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정부는 사법경찰법을 개정해 금융위 공무원을 특사경으로 지명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법원이 '특사경이 아닌 금감원 조사역의 조사행위는 권한 없는 자의 심문행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