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0.18 10:21
[일요시사=정치팀] 새누리 '6·4 고심'속 손석희 영입설 '솔솔' 6·4 지방선거를 5개월여 앞두고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본격적인 지방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이 인물난에 허덕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천거설까지 나돌고 있는 상황이지만, 아직까지 이렇다할 움직임은 없는 상황. 특히, 새누리당 내에는 서울과 경기, 인천 등 '빅3'는 지방선거 승패를 가늠하는 바로미터이지만 승기를 잡을 만한 확실한 후보가 없는 게 사실이다. 중진 의원들에게 '선당후사'를 내세워 출마를 권유하고 있지만 손사래를 치고 있는 데다 새 인물 물색에도 난항을 겪고 있다. 최근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의원 및 당협위원장이 만찬 도중 한 테이블에서 '서울 탈환'이라는 건배사가 등장할 정도 사활을 걸고 있지만 상황은 녹록치 않다. 지방선거를 총괄하는 홍문종 사무총장은 "현재로선 깜짝 놀랄 만한 후보를 갖고 있지 않다는 게 솔직한 고백"이라고 말했을 정도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 서울시당위원장인 김성태 의원이 최근 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을 만난 것으로 확인되면서 정치권이 '손석희 영입설'로 들썩거리고 있다. 김 의원은 전날(9일)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일요시사=정치팀] 황주홍 "개혁은 민주당 전매특허 아냐" 민주당 황주홍 의원은 8일 "개혁이니 정이니 하는 말들은 민주당의 전매특허 가치는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황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출입기자들에 보낸 <초선일지>에서 "'정치를 시작한 지 10년 다 되어가는 지금도 '왜 정치를 하느냐?'는 질문에 '세상을 바꾸고 싶기 때문이다'"라는 말을 했던 정치인이 있는데 그는 바로 민주당 의원이 아닌 새누리당 최고위원의 출판기념회 인사말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새누리당도, 새누리당 의원들도 애국하고, 우국하고, 시대를 앓고, 세상을 고뇌하고 있다는 이 간단하면서 당연한 사실을 민주당과 민주당 의원들이 제발 받아들이고 이해했으면 한다"고도 조언했다. 그러면서 "그래야 비로소 민심이 우리를 보듬어줄 것"이라며 "그래야 대선을 치러볼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강주모 기자 <kangjoomo@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홍진호 해명 "1g의 관심도 시간조차도 아깝다" 홍진호 해명 소식에 온라인이 뜨겁다. 최근 전직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자신이 일베 유저라는 의혹에 대해 전격 해명했다. 홍진호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인이 한국어를 내 느낌대로 표현하는 걸 다른 세계에서의 기준까지 알아봐 가면서 사용해야 합니까? 나만 떳떳하면 그만인 걸 이런 부분까지 해명을 해야 하느냐"라며 글을 올렸다. 그는 "황당해서 딱 정리해드림. 1. 일베 잘 몰랐는데 다시 아는 사람한테 물어봐서 대충 들음. 2. 한 번도 가 본 적 없음. 3. 대충만 들어도 상종하기 싫음. 4. 오해라도 그런데랑 연관되면 불쾌함. 앞으로 표준어만 쓰겠음. 5. 그런 곳에 1g의 관심도 시간도 아까움"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홍진호는 영화 <변호인>을 본 뒤 "<변호인> 보고 왔다. 추천들이 많았던 만큼 재미도 있었고 몰입도 잘한 듯. 다만 영화 주제가 그러하듯 조금 씁쓸찌릉찌릉 하는 거만 빼면"이라는 글을 남겨 일베 유저가 아니냐는 설이 제기됐었다. (사진=홍진호 트위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2014년 갑오년 청말띠의 해인 지난 1월 1일 이른 새벽, 서울 선유도공원에 모인 시민들이 해돋이을 보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 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일요시사=정치팀] 안철수 새추위 "정당공천 배제는 국민의 명령" 무소속 안철수 신당창당 준비위원회인 새정치추진위원회는 7일 "기초선거정당공천제는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새추위는 이날 오전 국회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기자회견문을 통해 "최근 새누리당 당헌당규개정특위가 발표한 개선안이 대국민약속을 저버리고 정당공천제를 현행대로 유지하려하고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새추위는 "지난 20여년간 지방선거는 정당공천제를 유지해왔는데, 지방자치는 중앙정치 엘리트들의 권력유지수단이 돼 버렸고 지방자치는 중앙정치에 예속당해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천을 받기 위한 후보들의 줄서기와 부정비리가 넘쳐났으며, 그런 밀실공천의 폐해는 당선 후 더 많은 부정비리와 도덕적 해이로 이어져 지난 대선에서 안철수 후보는 기초지방자치단체 정당공천 폐지를 주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대선 당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당 문재인 후보도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약속했었으며, 민주당은 대선 후 당론으로 확정하는 절차까지 밟았다"며 "여야 정치권은 분명히 국민과 약속했다. 이제 실천만 하면 되는 일"이라고 못박았다. 새추위는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 상당수가 후퇴하고 있는 지
[일요시사=정치팀] 김한길 "박근혜 기자회견, 국민 요구 응답 있어야" 박근혜 기자회견, 최고위원회서 '언급'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6일 박근혜 대통령 신년기자회견과 관련해 "국민과 민주당이 요구한 것들에 대한 응답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대통령에게 요구사항을 조목조목 제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새해를 맞아 밝은 미래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굴레에서 벗어나야 한다. 지난 대선 관련 의혹들은 모두 특검에 맡겨 정리하겠다고 대통령이 결단해야 정치권이 도약하는 미래 위해서 집중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불통과 분열의 정치 끝내고 소통과 통합의 정치를 여는 계기가 돼야 한다. 새해에는 정치가 복원돼야 한다. 대통령 나혼자 정치가 아니라 대통령과 여야가 함께 하는 통합의 정치가 시작돼야 한다. 경제민주화를 통한 경제활성화를 실현해 국민생활의 균등한 현상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나라의 미래 잠재력를 위협하고 사회적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기 위해 사회적 대타협위원회 같은 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 국정운영의 정상화를 위한 인사 재편에 대한 대통령의 구상을 밝혀야 한다"
[일요시사=정치팀] 안철수, 윤여준 영입…신당창당 '가속페달' 안철수 윤여준 영입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전날(5일) 창당준비조직인 새정치추진위원회(새추위)의 공동위원장으로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을 영입하는 등 본격적인 신당창당 가속페달을 밟았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신동해빌딩 사무실에서 영입인사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윤 위원장님은 제가 이 자리에 있도록 하신 분들 중 한 사람"이라며 윤 전 장관을 공동위원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새추위는 김효석·이계안·박호군·윤장현·윤여준 '5 공동위원장 체제'가 됐고 신당창당에 고삐를 늦추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윤 신임 위원장은 새누리당과 민주당과 관련해 "1·2 세대 정치는 끝났다. 국민의 지독한 불신과 '안철수 현상'이 그걸 증명한다"고 언급했다. 반면 안 의원에 대해서는 '3세대 정치의 등장'를 의미한다며 기존 정치와는 다른 정치를 할 것임을 시사했다. 윤 위원장은 "1948년 건국 이후 20여년 간 건국 시기를 거쳤다. 나라를 세우고, 국가의 기반을 만드는 기간이었다. 권위주의적 리더십이 지배한 기간으로, '1세대 정치'라고 생각한다"며 "2세대 정치는 민주화 시기에 해당된다. 민중주
[일요시사=정치팀] 안철수, 젊은정치 위해 '명동 나섰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행보가 최근 잰 걸음을 보이고 있다. 안 의원은 2일 신당창당조직인 새정치추진위원회 인사들과 함께 '젊음의 거리'인 서울 명동을 찾아 서울 시민들과 직접 만나며 젊은 시민들에게 다가갔다. 안 의원과 새추위 공동위원장들은 이날 오후 2시께부터 약 1시간 동안 서울 중구 명동에서 행인들을 만나며 새정추 국민추진위원 가입신청서와 회비 약정서를 직접 나눠줬다. 안 의원을 알아본 시민들이 몰려들었고 이 장면을 본 외국인 관광객들도 관심을 보였다. 안 의원과 악수를 하려는 사람들이 남녀노소 줄을 이었고 시민들은 "우와 진짜 안철수", "대박" 등의 특별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안 의원은 이날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시민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은 '국민과 함께 라면'"이라며 "새정치 역시 국민과 함께 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새정추의 이름 앞에 '국민과 함께하는' 이란 문구가 붙은 것 역시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본격적으로 국민에게 동참을 요청하기 위해 명동에 가입신청서를 들고 나왔다"고 말했다. 이후 안 의원과 공동위원장들은 명동 거리를 누비며 가입권유활동을 벌였다
2014년 갑오년(甲午年) 청말띠 해인 첫날 이른 새벽 서울 선유도 공원에 모인 시민들이 해돋이를 보며 희망찬 새해을 맞이하고 있다/나경식기자
2014년 갑오년(甲午年) 청말띠 해인 첫날 이른 새벽 서울 선유도 공원에 모인 시민들이 해돋이를 보며 희망찬 새해을 맞이하고 있다/나경식기자
2014년 갑오년(甲午年) 청말띠 해인 첫날 이른 새벽 서울 선유도 공원에 모인 시민들이 해돋이를 보며 희망찬 새해을 맞이하고 있다/나경식기자
2014년 갑오년(甲午年) 청말띠 해인 첫날 이른 새벽 서울 선유도 공원에 모인 시민들이 해돋이를 보며 희망찬 새해을 맞이하고 있다/나경식기자
2014년 갑오년(甲午年) 청말띠 해인 첫날 이른 새벽 서울 선유도 공원에 모인 시민들이 해돋이를 보며 희망찬 새해을 맞이하고 있다/나경식기자
[일요시사=정치팀] 안철수 광주 신당 설명회, 야권 성지서 '군불 지폈다' 26일, 안철수 광주 신당 설명회 개최 내년 지방선거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안철수 신당이 전날(26일), 전통적인 야권의 성지로 불리는 광주에서 민심잡기에 불을 지폈다. 2016년 총선은 물론, 2017년 대선으로 가는 길목에서 야권의 주도권을 놓고 한판 샅바싸움이 불가피한 양측의 대결구도가 결국 호남이라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모양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야권 분열에 대한 우려감을 표시하며 통합 카드를 만지작거리고고 있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 측 신당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새추위)'는 이날, 광주 NGO센터에서 안철수 의원과 박호군·윤장현·김효석·이계안 등 새정추 공동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설명회를 가졌다. 대전과 부산에 이은 세번째 지역설명회지만 안철수 지지기반인 광주에서 열렸다는 점에서 호남 민심잡기 성격이 강했다. 안 의원은 이 자리에서 "새누리당과 민주당을 뛰어 넘어 한국정치를 바꾸는 데 호남이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다. 안 의원은 "민의를 대변하고 민주화에 대한 열망을 가진 호남은 변화의 의지를 갖고 있지만 호남인들의 지지를 변화와 개혁, 수권으로 보
[일요시사=정치팀] 국회 본회의, 어떤 법안들 통과됐나? 여야는 전날(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본회의를 열고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재석 201명 가운데 찬성 190명, 반대 2명, 기권 9명으로 통과시켰다. 이로써 등록된 대부업자와 여신금융기관의 대부업 이자율 상한이 현행 '연 50% 범위 내'에서 '연 40% 범위 내'로 변경됐다. 아울러 대통령령 개정을 통해 대부업 이자율 상한이 현행 39%에서 연 34.9%로 낮아지게 됐다. 이 외에도 소말리아·아랍에미리트(UAE)·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된 국군부대의 파병기간을 연장하는 내용의 동의안 3건을 의결했다. 또 가맹사업 진흥 기본계획에 가맹사업자 상생협력 방안을 포함하도록 하는 '가맹사업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외국인이 출자 또는 출연한 법인이 개성공업지구 현지기업을 설립할 경우 정부 지원이 가능토록 하는 '개성공업지구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도 가결됐다. 내년 7월부터는 둘 이상의 자녀를 임신할 경우 출산전후 휴가기간이 현행 90일에서 120일로 늘어나고 유급휴가기간을 60일에서 75일로 연장한다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도 통과됐다. 근로자가 육아휴
[일요시사=정치팀] 새누리당은 23일, 참여정부 시절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 비서관이던 문재인 의원의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한 발언을 두고 맹공격했다. 강은희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지난 2003년 6월, 철도노조가 파업했을 당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청와대 민정수석 등이 노사문제에 대해 “문 수석이 ‘노조가 복귀의 전제 조건을 달아선 안 된다. 철도 파업의 경우, 대화와 타협의 여지가 전혀 없다’고 했다”고 지적했다. 강 대변인은 이어 “공사화 반대 등 정부가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주장을 하고 있다는 등의 말을 했다”고도 언급했다. 새누리당이 문 의원의 철도 노조와 관련된 발언을 언급한 것은 문 의원이 전날(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왜 이리도 강경하십니까. 대화와 타협이 먼저여야지. 공권력이 먼저여서는 안 된다”고 정부를 비판하고 나서면서부터다. 새누리당의 이 같은 비판에 대해 문 의원 측은 당시 참여정부에서는 대화를 통해 노조 측의 입장을 많이 수용했었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문 의원 측 관계자는 파업 지도부를 강제로 체포하거나 노조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지 않고 농성 중이던 철도 노조 조합원들을 해산하는 게 주 목적이었다고
[일요시사=온라인팀] 577회 로또 당첨번호, 1등 당첨금이 무려… 21일, 제577회 로또 당첨번호가 공개됐다. 나눔로또에서 발표된 577회 로또 당첨번호는 '16, 17, 22, 31, 34, 37 보너스 33'로 추첨됐다. 이번 577회 로또에서 1등은 총 3명으로 1인당 44억8443만8375원을 수령하게 됐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모두 42명으로 5339만 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526명으로 147만원씩 받게 된다. 또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7만9150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 원)은 132만2032명이었다. 한편, 이번 577회차 1등 당첨자는 모두 자동선택을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나눔로또 홈페이지)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정치팀] '창당도 안한' 안철수 신당, 새누리와 3%P 차이…민주당은 10%로 추락 안철수 신당, 파죽지세 안철수신당 창당을 가정한 정당지지율 조사 결과 안철수 신당이 여당인 새누리당을 3%포인트차로 추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16~19일 전국 만19세 이상 남녀 1207명을 대상으로 '만약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 어느 정당을 지지할 것이냐'고 질문한 결과 새누리당이 35%, 안철수신당이 32%, 민주당이 10%, 통합진보당이 1%, 정의당이 0.4%, 의견유보가 22%로 나타났다. 현재 정당지지도와 비교할 경우 새누리당은 41%에서 35%로 6%p 하락하고, 민주당은 22%에서 10%로 12%p 하락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무당파와 의견유보자의 비율도 33%에서 22%로 11%p 줄어들었다. 한국갤럽 측은 "안철수신당이 새누리당 지지층 소수와 민주당 지지층의 절반가량, 그리고 무당파의 상당수를 흡수했다. 다만 지난달에 비해 신당 창당 시 '무당+의견유보자'의 비율이 5%포인트 줄고 안철수신당 지지도는 그만큼 더 늘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8%p다. 총 통화 8152명 중
철도노조 파업 열흘째인 18일 경기도 의왕 컨테이너기지(ICD)에 컨테이너들이 쌓여 있다. 이날 민주노총 화물연대본부는 철도파업 승리를 위한 화물연대 철도 대체수송 거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일요시사=송의주 기자(songuiju@ilyosisa.co.kr)
[일요시사=경제2팀]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신축회관 준공을 기념해 새로운 출발을 알리며 새로운 슬로건을 선포했다. 전경련은 17일 오전 10시,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재계, 정·관계 등 각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경련 신축회관 준공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영상 사진전, 허창수 회장 기념사 및 내빈 축사, 기념 영상 상영, 준공기념 테이프 커팅 등 다양한 내용들로 진행됐다. 이날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50년 전 척박한 환경 속, 맨주먹뿐이었던 대한민국이 이제는 교역규모 8위, 경제규모(GDP) 15위라는 놀라운 기적을 이뤘다”며 “그 과정에는 조국 근대화를 위해 무에서 유를 이룩하겠다는 확신과 의지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 “지금 우리 경제는 기로에 서 있으며 다시 한 번 기적을 위해서는 미래 100년을 열어가기 위한 새로운 비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허 회장은 “정치·경제 중심지 여의도에 신축회관 준공을 계기로 기적의 50년을 넘어 새로운 희망의 시대를 열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전경련에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본 행사에 앞선 식전행사에는 1961년 창립부터 2011년 50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