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실이 취임 1주년을 맞은 김형오 국회의장의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담은 자료집을 배포했다. ‘김형오 국회의장 취임 1주년 발자취’라는 제목의 자료집에는 김 의장이 지난 1년간 입법부의 대표로서 국회의 역할 및 위상 강화를 위해 힘쓴 대내외 활동 내용과 국회 차원의 민의 수렴 및 대안 마련을 위해 해온 500여 차례의 면담, 현장방문 및 간담회 등 ‘숨 가쁘게 달려온 1년’의 기록이 담겨 있다.
자료집은 ▲일하는 국회의장 ▲상생하는 국회의장 ▲국민의 국회의장 ▲섬기는 국회의장 ▲준비하는 국회의장이라는 테마로 그동안의 활동을 나눴으며 22회에 걸친 강연, 국회 내·외부인사 4033명 면담, 원 구성, 예산안 처리 등의 그간 활동을 평가하고 있다. ‘일하는 국회의장’에서는 경제위기 대책 마련을 위해 경제5단체장 간담회를 열고 국회 경제위기 대응팀을 가동하는 등 국회 차원의 법적, 제도적 국민경제 지원방안을 모색한 점이 눈에 띈다.
또한 국정감사기간 중 국토현장 탐방, 국회 차원의 첫 광주 공식방문 및 하나원 방문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 정책에 반영하고자 했으며 세 차례의 순방 외교를 통해 현안 중심의 실질적 세일즈외교를 펼치고자 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민의 국회의장’으로 다문화 가정의 부모와 어린이들의 국회 초대, 구세군 자선냄비 봉사활동 등 많은 대외 자선활동 외에도 국회대변인실 신설, 국회방문자센터 설치, 도서관 야간 개방 등을 통해 국민에게 다가가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