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나타 엘셴브로이히 저, 이군호 역/
에코리브르 펴냄/ 1만6000원
이 책은 다양한 계층의 인터뷰를 통해 아이를 위해 부모가 알아야 할 모든 것들을 담아냈다.
1996년부터 1999년까지 독일 교육부 지원으로 추진된 ‘일곱 살 아이의 세상 알아가기’ 프로젝트로 150개가 넘는 인터뷰 기록 가운데 선별된 자료만을 수록했다.
아이들은 만 4세부터 혹은 그보다 어릴 때부터 사물 세계에 큰 관심을 보인다. “왜?”라고 끊임없이 묻는 나이로 자연과 과학 지식에 큰 호기심을 보인다. 그러나 대부분의 아이들이 부모의 태도에 따라서 자신의 호기심을 꺾게 된다.
이 책은 모든 문화권에서 나오는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담고 있다. 저자는 부모, 교육자, 뇌 과학자, 발달심리학자, 기업가, 판매원, 실업자 등 모든 계층의 사람과 소통하며 7세 아이가 알아야 할 ‘희망 목록’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