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쇼핑몰 ‘임블리’가 임지현 상무 사임 후 논란 수습에 막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임블리’ 공식홈페이지에 ‘반품 예외사항 안내’ 게시물이 게재됐다.
앞서 자사 화장품 ‘인진쑥 밸런스 에센스’, ‘샤워필터’ 후기서 부작용 사례가 다수 적발된 바 있다.
특히 고객들은 “얼굴 등이 화끈거려 못 쓰겠다”며 불만을 호소, 해당 쇼핑몰은 대규모 환불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이날 “4월 초 불안감 호소가 많았던 제품이 있었고, 추가 검사를 실시하기 전이라 환불 기준을 일시적으로 완화했다”며 “재검사 결과서 문제가 없어 26일까지 본 기준을 중단하겠다”라는 뜻을 밝힌 것.
이에 해당 제품은 상품 수령일로부터 90일 이내에만 반품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