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해외 시상식에서 상을 받으며 그 저력을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은 5일(한국시간) 스페인에서 진행된 '2018 MTV EMA'(MTV Europe Music Awards)에서 'BIGGEST FANS' 부문을 수상했다.
'MTV EMA'는 유럽에서 진행되는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대중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 가수들이 참석한다.
이날 방탄소년단이 이름을 올린 'BIGGEST FANS'는 앞서 레이디 가가, 원 디렉션, 저스틴 비버가 차례로 수상할 정도로 중요한 부문으로 알려졌다.
당시 방탄소년단은 다른 일정 차 국내에 머물며 해당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해외 유명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또 한 번 유명세를 보였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미국의 권위 있는 시상식인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2년 연속 수상하며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방탄소년단이 해외 시상식을 다 섭렵하고 있다"며 "그 한계가 어디까진 지 궁금하다"고 입을 모았다.
해외 무대를 상대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방탄소년단에게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