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가 이다희 전 아나운서와 재혼 소식을 전했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8일 경기도 모처에서 부부의 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현 회장이 올해 초 두 사람의 교제를 허락한 후 일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서둘러 결혼을 승낙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선호는 지난 2016년, 결혼 7개월 만에 뜻밖의 사고로 전처를 잃었다.
당시 전처 이래나 씨는 미국 뉴 헤이븐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정확한 사인이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의문사로 추정되고 있다.
이러한 아픔을 딛고 호소식을 전한 이선호와 이다희 아나운서에게 주변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