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 2팀] 김민지 기자 = 거미 조정석 커플이 드디어 결혼에 골인해 세간의 환호를 얻고 있다.
지난 2013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던 두 사람은 숱한 결별설을 극복, 꾸준한 사랑으로 결국 결혼까지 성사시켜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
거미는 네 달 전 예고한대로 간단한 언약식과 함께 조정석과 부부로 거듭나게 됐다.
그녀는 당시 "많이 놀라셨겠지만, 결혼을 하게 됐다. 아직 그 무게를 실감하지 못하지만 결혼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직접 글을 게재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긴 시간 동안 나에게 위로와 힘이 되어준 분이다. 좋은 인연을 만난 것에 너무 감사하다"라며 연인 조정석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두 사람은 조용한 언약식을 진행, 오늘(8일) 부부로 거듭난 뒤 대중을 향해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