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배우 박주미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그녀는 의외의 털털한 모습 공개, ‘나를 맞춰봐’ 코너를 진행하던 중 예상치 못한 반전의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그녀는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을 촬영하며 가장 힘들었던 게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던졌고, 강호동은 “배역을 받아들이기 어려웠을 것 같다”며 “성인인 차은우의 엄마 역할을 한다는 게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그녀가 “성인의 엄마 역할은 처음이었다. 차은우에 ‘어머니가 몇 년생이시니’라고 물었더니 73년생이라고 하더라”며 “나보다 한 살이 어렸다”라고 대답했고, 이에 박성광은 “정답을 맞힌 거냐”고 되물었다.
그러나 그녀는 “그냥 얘기한 거다. 그래서 그 역할에 대한 힘든 게 하나도 업었다”며 의외의 수다력을 드러냈고, 이에 김희철이 “집에서는 대화를 아예 안 하는 거냐”고 남편과의 불화설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갑작스러운 공격에 당황해 웃음을 보이던 그녀가 “밖에 와서 한을 푸나 보다”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