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미미쿠키'를 운영해오던 김 모 씨, 표 모 씨 부부가 잠적했다.
온라인 마켓을 통해 호응을 모았던 '미미쿠키'가 시중의 제품을 포장지만 교체해 되팔아 온 것으로 밝혀졌다.
그동안 '미미쿠키'가 앞세웠던 '친환경' 제품은 화학조미료가 첨가된 대형마트의 제품이었다.
이들은 쉽게 폭리를 챙기자 제과의 종류를 늘리고 가격을 점차 올리는 등 더욱 과감한 모습을 보였다.
현재 '미미쿠키' 부부는 외부와의 연락을 단절하고 은신 중인 것으로 전해져 환불을 촉구하는 소비자들의 거센 원성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