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과 애플 아이폰XS의 낙하 테스트 영상이 유튜브에서 화제다.
최근 유튜브에는 갤럭시노트9을 1000피트 상공에서 떨어트리는 테스트 영상이 게재돼 주목을 받았다.
해당 영상에서는 드론에 갤럭시노트9을 매달고 1000피트 상공으로 올라가 갤럭시노트9을 떨어트리는 실험이 진행됐다.
바닥에 추락한 갤럭시노트9은 디스플레이와 후면 부분에 심한 크랙 현상이 발생했지만 제품 자체가 산산조각이 나진 않았다.
반면 아이폰XS의 낙하 테스트는 사용자들이 일상에서 흔히 떨어트리는 3피트와 5피트 높이에서 진행됐다.
미국 IT 전문 미디어 씨넷이 직접 진행한 이 실험에서 아이폰XS는 3피트와 5피트 모두 동일하게 금속 프레임에 긁힘 자국이 생겼다. 그외 아이폰XS 액정의 균열 손상 등은 생기지 않았고, 화면 조작이나 심한 고장도 없었다.
한편 갤럭시노트9과 아이폰XS가 하반기 삼성과 애플을 대표하는 박빙의 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