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고속도로가 귀경객들로 인해 복작복작 거리고 있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6일,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귀경객들이 고속도로로 쏟아져 나오면서 극심한 교통 체증이 유발되고 있다.
이에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도착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바, 운전자들의 피로감이 가중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부산→서울은 5시간 20분 정도 소요됐으나, 정체가 해소돼 4시간 40분 정도가 단축됐다.
이어 광주→서울은 4시간 20분 정도가 소요됐으나 3시간 40분 정도로 단축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정체가 조금 해소되긴 했으나 고속도로는 여전히 수많은 차들이 줄지어 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측은 늦저녁부터는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원만해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