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일본 영화 감독 키타노 타케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키타노 타케시는 한국에 대한 꾸준한 반감을 드러낸 인물로, 일본 내에서도 극우 성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키타노 타케시는 한국이 일본의 ‘역사’, ‘교과서’ 등에 문제 제기하는 것을 두고 “돈을 받아내기 위한 뻔뻔한 수작이다”라고 저격하기도 했다.
또한 “독도를 뺏은 나라의 드라마를 사랑하지말라”, “한국의 성공작들은 모드 일본을 베낀 것들이다”라며 한국의 순수한 작품들을 깎아내리는 말을 서슴지 않았다.
하지만 키타노 타케시는 한국인들도 애정을 갖을 만한 유명작들을 만들어내 마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는 것도 사실.
키타노 타케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아이콘 멤버 구준회가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초통령’으로 불리기도 했던 아이콘 멤버 구준회가 한국에 대한 저격을 일삼는 키타노 타케시를 두둔하는 현상은 극단적인 반응을 초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