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전국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22일 "오후 7시 서울 출발 기준 부산까지 4시간 40분, 광주까지 3시간 40분이 소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속도로 정체 부근은 경부고속도로 잠원나들목에서 반포나들목 까지, 서해안고속도로 소하분기점에서 서울방향 금천나들목까지다.
특히 천안논산도속도로의 정체가 심각하다. 남천안나들목 논산방향 풍세요금소 방면과 남풍세나들목 논산방향 정안나들목 방면이 가장 길게 정체를 빚고 있다.
수도권은 오전부터 다수의 차량이 빠져나가기 시작하며 비교적 한산한 양상을 띄고 있다.
그러나 지방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시작되며 귀성길 혼란이 이어지고 있는 것.
고속도로 정체는 차츰 줄어들어 오후 11시 쯤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추석을 맞아 고향으로 내려가는 대중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