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추석 연휴 첫날인 22일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22일 오전 6시가 조금 넘은 시각 서울 요금소에는 고향을 찾는 귀성 차량들이 몰려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졌다.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에는 차량이 길게 늘어서 속도를 내지 못한 채 엉금엉금 기어가는 듯한 장면이 연출됐다.
차량 정체는 이날 오전 10~11시 극에 달했다 저녁부터 해소될 전망이다. 또 추석 전날인 23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정체가 다시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차량을 갖고 고향을 찾는 이들 외에도 기차, 버스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이들의 발걸음도 적지 않다. 동서울터미널, 고속버스터미널 주변도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추석 연휴 첫날 정체되는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한 시민은 “정체되는 상황이 정말 고통스럽다. 추석이 되기도 전에 지쳐서 한숨부터 나온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