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셋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선예의 소속사 측은 21일 "선예에게 축복이 찾아왔다"며 "셋째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예는 셋째 임신 소식에 매우 행복해하며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선예는 캐나다 교포 선교사와 결혼해 슬하에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그녀는 결혼과 동시에 원더걸스를 탈퇴하며 팬들의 빈축을 사기도 했다.
이후 결혼 생활과 육아를 병행하며 가정에 충실했던 그녀가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추며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그러나 셋째 임신 소식과 함께 다시 가정으로 돌아간 그녀를 향한 세간의 축복과 비난이 동시에 이어졌다.
원더걸스를 탈퇴하며 그룹이 위기를 맞은 것에 대해 그녀의 책임이 있었다는 것.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가까스로 한국 방송에 복귀한 선예가 셋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활동에 차질을 빚었다"며 "그녀의 활동을 기대했던 팬들에게 다시 절망을 준 것"이라고 비난을 퍼부었다.
셋째를 임신한 선예에게 세간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