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강성훈이 팬클럽 논란 속 젝스키스 콘서트 불참 소식을 알려 시선강탈 중이다.
지난 2일 강성훈 대만 팬미팅 주최측은 “강성훈이 팬미팅을 갑작스레 일방적으로 취소했고, 옆에서 스케줄 관리하던 인물(팬클럽 후니월드 운영자)이 강성훈의 여자친구다”라고 주장했다.
이날 이후 강성훈과 그의 팬클럽(후니월드)은 팬들의 서포터즈 돈을 횡령 및 남용한 혐의로 해명 요구는 물론 젝스키스 퇴출까지 요구받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강성훈은 오는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젝스키스 콘서트 불참 소식을 알린 상태.
팬들은 강성훈 젝스키스 콘서트 불참보다 그와 팬클럽이 보여준 행실에 어마어마한 실망의 뜻을 밝히며, 그 동안 그에게 실망했던 무분별한 행동 및 사례들을 폭로하고 있다.
강성훈은 “팬클럽 운영자가 여자친구다”라는 주장에 해명하면서도 “그딴 소리 치워라. 없는 얘기 지어내지마라. 외부로 발설했다가 불이익 받는 건 책임 못 진다”라며 팬들을 향한 막말과 폭언을 서슴지 않았다.
앞서 강성훈은 자신의 학창시절 토크를 하던 중 “내 이미지와 다른 건 알지만 어릴 때까진 아무도 날 건드리지 못했다. 한 번 화나면 보이는 게 없어서 친구를 두들겨 팬 적도 있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학창시절 인성까지 언급되고 있는 강성훈은 젝스키스 콘서트 불참을 택했지만, 일본 솔로 콘서트의 끈은 놓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논란이 심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