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연예 전문 매체 <디스패치>가 양육비 미지급 논란에 휩싸인 최희섭의 카톡을 공개했다.
최희섭과 전 처 김유미의 양육비 미지급 논란은 17일, <디스패치>가 카톡 대화 내용을 공개하면서 더욱 불거졌다.
이날 <디스패치>는 최희섭가 직접 정리한 양육비 지급일 자료 사진과 그의 전처 김유미의 카톡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양육비 미지급 논란을 분석해 기사화했다.
<디스패치>는 "아이에게 접견이 어렵고 연락이 어렵다"는 이유로 11개월 동안 양육비를 4번 지급했다는 최희섭의 주장을 먼저 전했다.
그러나 <디스패치>가 이어 공개한 전처 김유미의 카톡 대화 내용을 보면 최희섭의 주장과 다른 점이 확인됐다.
<디스패치>를 통해 최희섭의 전처 김유미가 공개한 카톡 대화 내용에서는 아이와의 통화 시간과 아이의 유치원 졸업식·초등학교 입학식 등에 초청했으나 참관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전처 김유미는 <디스패치>를 통해 카톡 이외에도 법원서 정해준 아이와의 통화시간을 최희섭이 무시하고 전화를 걸었다며 통화 중 폭언을 전화를 피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처 김유미가 카톡 대화 내용을 공개한 가운데 최희섭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