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그룹 비투비의 서은광이 군대서도 유쾌함을 뽐냈다.
15일 비투비 측은 SNS를 통해 서은광의 자필 편지를 공개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서은광은 지난달 강원도 화천 제27보병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는 중.
서은광은 “군대 내에 비투비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 재미있게 지내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입대한지 3주가 지났는데, 시간이 잘 가는듯하면서 안 간다”면서 “비트에 몸을 맡기듯 시간에 몸을 맡겨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이렇게 잘 지내고 있으니까 걱정 말고 멜로디(비투비 팬클럽)도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군대서도 특유의 발랄함을 유지하고 있는 서은광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안도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서은광은 그룹 하이라이트 윤두준과 함께 훈련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