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육상 국가대표 정혜림(31)의 함박웃음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정혜림은 26일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육상 여자 허들 100m 결승에서 13초20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중계화면에는 승리를 예감한 듯 입가에 옅은 미소를 머금은 채 질주하는 정혜림의 모습이 잡혀 더욱 팬들의 응원을 모았다.
결승선 통과 후 결과를 확인한 정혜림은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며 함박웃음을 숨기지 못했다.
얼굴에 웃음이 만개한 정혜림이 태극기를 받아 세레머니를 펼치자 관중석에선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이 같은 모습이 SNS 등을 통해 더욱 공유되며 국내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