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베일에 쌓인 '아이폰9'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6일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9'가 9월 마지막 주 국내에 출시하는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IT 업계에 따르면 뛰어난 성능과 다양한 컬러 옵션이 적용된 '아이판9'의 사전 예약은 9월 두 번째 주부터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9'는 5.8 인치 OLED, 6.1 인치 LCD, 6.5 인치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최근 일부 IT 매체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이폰9' 모습이 유출된 것으로 전해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 한 유튜브 채널서 애플이 오는 9월 신제품 언팩(공개)행사에서 선보일 6.5인치 아이폰X 플러스와 6.1인치 LCD(액정표시장치) '아이폰9'의 더미(모형) 모델을 소개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아이폰'은 구동되지 않는 모형이었지만 새로운 디자인이 공개됐다는 점에서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아이폰9' 모형의 전면 디자인은 '아이폰X'와 매우 흡사했지만 기존 색상 외에도 옐로우, 오렌지, 블루, 다크 브라운 총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