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에서 창궐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가 한국에서 발견됐다.
2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중국을 다녀온 한 관광객의 식품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한국에서 첫 발견된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백신이 없고, 살처분 이후 6개월 이상 농장을 비워야 할 정도로 환경에서의 생존력도 강해 근절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돼지 2만여 마리가 살처분되며 중국 당국이 방역에 나섰지만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는 중국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견되고 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는 감염된 돼지나 그 고기·분비물 등에 의해 직접 전파된다.
사료통 등을 통해 간접 전파되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는 아직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우리나라 유입 시 전역에서 창궐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는 사람에게는 무해하다.